교원평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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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이 학교에서 교원평가하라고 계속 문자가 와서 담임샘꺼만 했는데 내년 정년 앞두신분이라 핸드폰번호도 안알려주시고 상담도 안해주시고 아무런 의욕이 없는게 괘씸해서 점수를 낮게 드렸습니다.
그러다 퍼뜩 든생각이 이게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참여를 누가했는지는 알수 있지않나요? 이게 폰으로도 안되고 pc로만 접속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얘네반은 분위기 안좋아 관심있는 학부모도 안계세요. 만약 참여자가 몇 명안되고 점수는 엄청 낮고 그러면 담임이 알게되는거 아닌가요? 취소할려고 했더니 이것도 안되네요.
어쩌나요? 행특이나 세특이나 불이익있을까 걱정되네요.
하지말걸 그랬어요.

[상관없어요]

학생본인이 누구라는걸 드러나게 쓰지 않는한..
그리고 정년 앞뒀다면
학교측에서 건드리지도(?) 않을거예요.
넘 신경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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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교원평가만 기다렸어요. 교사인 친구한테 물어보니, 절대 어느 학부모가 무슨 말을 썼는지 교사는 모른대요. 다만, 학부모님들 중에 예를 들어 쓴다는 게, 자기 아이인 게 티가 나게 드러내시는 경우, 누군지 알 수 있다~ 라고 말해줬어요.

[상세히]

쓰지않은이상 절대 몰라요.

[ㅁㅁ]

님이 그 교사가 괘씸해서 솔직한 그대로 쓰신것처럼 님 아이에게도 세특교특 더도덜도 말고 그아이가 한 그대로 써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