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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남의 신발 남의 우산은 왜 가져 갈까요?

ha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19-11-15 13:34:28

신발 벗고 들어가는 식당이나,

비오는 날 우산 꽂이함에 넣어두면

남의 것 가져가는 사람

왜 그러고 살아요? 똑같아서 구별 못했다?

근데 어쩜 헌신발 헌 우산 두고 새것만 ㅎㅎ

암만봐도 핑계라고 보는게 맞죠?

똑같은 신발이라도 신어보면 대번에 알겠드만요.

내신발인지 남의 신발인지.

우산도 마찬가지..

오늘 CCTV 돌려보기도 민망(일회용 우산)해서 그냥 우산살 작살난 우산들고 왔네요..

이게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기분이 그냥 너무너무너무 나빠요 ㅠㅠ

내거 훔쳐간 사람 3년동안 재수없길 빕니다.

IP : 14.36.xxx.2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11.15 1:37 PM (1.210.xxx.90) - 삭제된댓글

    동네빨도 잇는거 같아요
    그래서 신도시 살려고 하는거같고.ㅠㅠ
    단순히 교통좋고 편의시설 좋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웃때문이라도...동네 수준 안볼수가없어요

    이런선입견을 안가질수가 없는게
    구도심살다가 신도시로 왓는데...더 고가 물건 책상에 그냥 두고가는데도
    절대안가져가요
    목욕탕에서 머리끈 몇만원하는거 두고왓는데도
    몇시간후 가보니 그자리에 그대로 잇더라고요

  • 2. ......
    '19.11.15 1:38 PM (112.186.xxx.61) - 삭제된댓글

    전 고등아들 나이키운동화 15만원짜리
    새거 사서 신고 같이 식당갔다 나오니 없네요.
    cctv도없고 남은 다른 신발도 없구요.
    얼마나 아까웠던지...

  • 3. ....
    '19.11.15 1:44 PM (112.220.xxx.102)

    도둑질이죠...

  • 4. 딴소리지만
    '19.11.15 1:44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식당에 신발 벗고 들어가는 것 좀 없어졌으면..

  • 5. ...
    '19.11.15 1:46 PM (116.45.xxx.45)

    저 사진관에서 우산 잃어버렸는데
    증명사진 찾는 거라 몇 시간 후에 다시 사진관으로 가는 거였거든요.
    저 이외에 다녀간 손님은 한 명
    저는 그 사람이 들어오는 거 봤거든요.
    비가 안 왔고 빈손으로 사진관 문 열며 들어 왔는데
    제 우산을 가져갔더군요.
    사진관 측에서 전화했더니 자기 건 줄 알았다고ㅋㅋㅋㅋㅋ 빈손으로 와놓고 어이가 없더군요.
    게다가 제 거는 꽃무늬가 작게 있었는데
    남자가 꽃무늬 우산을?ㅋㅋㅋ
    안 걸릴 거라 생각했는지 아휴

  • 6. 아 그리고
    '19.11.15 1:49 PM (116.45.xxx.45)

    저는 발이 250이라 훔쳐가지 못하는 듯요.
    새신발 어디에 벗어놔도 그대로 있어요.
    발이 250인 여성은 아주 드물어서 그런 것 같아요.
    남이 신던 거 더럽지도 않은지 가져가는 거 보면 희한해요.

  • 7. 동네빨
    '19.11.15 1:52 PM (116.39.xxx.186)

    동네빨 의견에 조심스레 동감합니다
    운동 센터는 이용하는 사람이 다 회원이거든요.
    고급 목욕용품이 며칠째 주인없이 나와 있어도 그대로 있는 센터가 있는가하면
    아주 조금 남아있는 마트용 샴푸도 바로 없어지는 센터도 있다고요

  • 8. ,,,
    '19.11.15 2:02 PM (121.167.xxx.120)

    여긴 신도시 여유 있는 동네고 30대 평수가 제일 작은 평순데도
    이웃집 할머니 노인정에 갔다가 양산 놔두고 온게 생각 나서
    바로 뒤돌아서 갔는데 누가 가져 갔더래요.
    보지는 못했어도 남아 있던 사람 중에 누군거 같은 심증만 있어서
    말 못했대요. 같은 노인정이니 사용도 못할텐데 그걸 왜 가져 갔는지
    하면서 한탄 하는 소리 들었어요.
    도벽 같아요.

  • 9. happ
    '19.11.15 2:10 PM (115.161.xxx.24)

    이렇게 cctv 돌려보며까지 찾지 않으니까요.
    본인 권리 포기하면서 아무 효과없는 욕해본들

  • 10. ....
    '19.11.15 2:14 PM (121.160.xxx.88) - 삭제된댓글

    남의 것과 바뀔까 싶어 우산커버로 가족 우산과 함께 묶어두었는데, 묶인 커버 풀러서 새 것인 제 우산만 가져갔더라는... 진짜 별 사람 다 있어요.

  • 11. ...
    '19.11.15 2:36 PM (125.177.xxx.182)

    그런 좀도둑들이 댓글도 안좋게 달고..남 흉보고..남의 집안이러쿵 저러쿵 할것같고 그러네요
    조국 전 장관 나쁘다고 있는대로 욕지거리하고..
    그냥 저런 좀도둑은 뭘해도 삐딱할 것 같고 그러네요

  • 12. 제제
    '19.11.15 3:18 PM (125.178.xxx.218)

    에휴~신발은 더러워서~~
    전 우체국에서 택배보내면서 벗어 놓은 가죽장갑을
    가져갔더라구요.5분도 안걸린 상황~
    좀 새거긴 해도 남 손때 뭍은 장갑을 가져가다니..
    더럽잖아요~"

  • 13. 자전거도요
    '19.11.15 3:52 PM (117.111.xxx.75) - 삭제된댓글

    외국인들이 한국은 카페에 노트북 핸드폰 놔두고 가도 안없어진다고 극찬을 하던데
    자전거는 동네 불문하고 돌아서면 없어져요
    도대체 왜????

  • 14. 초보주부
    '19.11.15 8:21 PM (223.62.xxx.133)

    식당서 나와보니 몇번 안신은 아이 신발이 똑같은 신발 허름한걸로 한칫수 작은 사이즈가 딱 놓여있더래요...
    이런건 의도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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