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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 안좋은

뭔일인지 조회수 : 417
작성일 : 2019-11-15 10:39:56

남편은 이혼 생각 없습니다 

이혼 원하면 더 적극적인 의사 표현과 결행을 하죠
잘 해보자는 말이니까
님이 주체적인 해결사라고
키를 던진겁니다
둘만의 여행이나 데이트등
노력과 성의를 보이세요
지금은 해결할 수 있고
그게 지혜입니다
자존심은 잠시 접고
아이들 복지를 생각하세요

IP : 175.196.xxx.2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9 4:38 PM (175.196.xxx.225)

    얘들 사춘기고 한참 돈 들어갈 일 많이 남았는데 ᆢ
    님이 칼자루 잡았다 생각하고
    잘 해결해보세요
    해결하고 싶은 사람이 져주어야해요ㆍ만일 바람 났다면
    좀 오버해서 그 녀자를 쳐 내세요ㆍ그거 보면 남편이 와이프가 자기 사랑한다고 생각도 하고 명분도 얻고 가정 깨려하지 않을거예요ㆍ바람은 바람일 뿐 그걸로 내 아이들
    치명상 입게 하지 마시고
    연극이라도 하세요
    남은 사랑 있었던걸로
    미련 있는 줄 몰랐는데
    있었나보다고ᆢ
    윤석렬도 문프랑 국민 속였는데 엄마가 자식들 위해
    있는 사랑 최대치로 끌어 올려 울타리랑 방패 만들어주셔야죠 ㆍ그렇게 대학 때 까지만이라도 지켜주세요
    그때 이혼 다시 생각하는 전술
    괜찮치 않나요?

    ..
    '19.12.19 3:48 PM (119.71.xxx.44)
    그동안 갑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을이었다는...
    이혼하면 힘든사람이 누구인지 상황파악을 했어야했어요
    너무 안일했네요

    원글
    '19.12.19 3:50 PM (182.215.xxx.201)
    다들 너무 잘 아시네요. 쪽집게님들...
    대화밖에 해결방법이 없네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잠자리
    '19.12.19 3:50 PM (210.223.xxx.17)
    왜 저한테 따져요?
    그리고
    먼저 친절하고 잘해주면 어디 덧나나요?

    ...
    '19.12.19 3:57 PM (59.5.xxx.127)
    리스죠? 관심과 사랑을 달라는 뜻입니다
    이혼생각 없으시면 노력하세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요


    '19.12.19 4:06 PM (125.130.xxx.189)
    이런 말 참 하기도 싫고 듣기도 싫지만 남자들이 어린아이
    같다는게 맞는 말 같아요
    지식ㆍ경험은 늘어가도
    정서나 역할에 대한 성숙은
    정체되어 있어서 불균형하고
    와이프 입장에서는 자꾸 착각하게 되죠ㆍ덩치와 역할은
    어른인데 성격과 품성은
    어린아이고 이기적인데
    본인은 모릅니다
    응석이 늘 있는 성인 아이로
    평생 사춘기를 와이프한테 하죠ㆍ와이프가 남편을 어른이나 리더로 보면 계속 충돌이 일어나요 ㆍ버려지기 싫고
    무서운 어린 아이인데
    저렇게 말 하는건 본인이 진짜
    심각하게 외롭고 자존심 상한다는 뜻예요
    한번 기회를 갖고 노력해보자고 하세요
    사랑을 회복할 기회를 달라고
    아이들 의식해서라도 도리상
    노력하고도 안되면 다시 이야기하자고 ᆢ
    그리고 아주 최소한의 바람
    5가지 행동 규약을 만들고
    합의를 보세요
    나머지는 서로 믿고 자유를 두고요ㆍ예를 들면 아플 때
    병원 같이 가주기
    이사 때 도망 안가고 같이 하기
    한달에 한번 외식하기
    일주일에 한번 동침하기
    한달에 한번 양가 부모님
    방문하기
    서로 험한 말 안하고 싸우기
    등등ᆢ
    그리고 잠자리만 잘 되도
    마음의 앙금은 풀릴거예요
    친밀감 ㆍ긴밀감 위해
    뭔가 하자고 하세요
    취미로 시작하지만
    잠자리로 귀결되어야할거예요


    '19.12.19 4:11 PM (125.130.xxx.189)
    한가지 힌트 더 드리자면
    남편은 이혼 생각 없습니다
    이혼 원하면 더 적극적인 의사 표현과 결행을 하죠
    잘 해보자는 말이니까
    님이 주체적인 해결사라고
    키를 던진겁니다
    둘만의 여행이나 데이트등
    노력과 성의를 보이세요
    지금은 해결할 수 있고
    그게 지혜입니다
    자존심은 잠시 접고
    아이들 복지를 생각하세요

  • 2. 행복
    '19.12.25 10:50 AM (118.36.xxx.164)

    행복은 가까운데 있어요~
    행복은 쫓는게 아니라~
    행복은 이미 있는 것을 찾는 거예요~
    행복은 파랑새를 쫓는 것이 아니라~
    행복은 내 옆에 있는 참새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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