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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욕탕집 남자들. 보고 있는데

ㄱㄴㄷ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19-11-15 10:33:49
진짜 대사가 많네요
티비에서 처음 봤을 땐 재미있게. 그런생각 없이 봤는데
나이들어 다시보니 재미는 있는데 대사가 숨 쉴 틈 없이
나오네요
한창 예쁠 때 김희선도 나오고
요즘 아침드라마에 나오는 김호진도 너무 젊고
IP : 223.62.xxx.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1.15 10:35 AM (175.223.xxx.114)

    용식이엄마 엄청 젊고 이쁘죠 ㅋㅋ

  • 2. ......
    '19.11.15 10:38 AM (112.221.xxx.67)

    맞아요 용식이 엄마 진짜 젊고 이뻐요!!
    그때가 나이가 어느정도였을까요?? 너무 이뻐서 놀랠정도에요
    95년도엔 제가 어렷으니 고두심같은배역의 외모는 보이지도 않았는데..이제서야 보이네요

  • 3. ....
    '19.11.15 10:40 AM (223.39.xxx.125)

    저도 요즘 보고있는데
    왜 맨날 고두심한테 물 좀 달라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 그리고
    하루종일 초인종 울리고 사람 들락거리는
    집에서 어찌 살수있을까(고두심 관점에서) 싶어요
    그리고 당시엔 그냥 윤여정 역할이
    웃기고 좀 얄밉다고 생각했는데
    다시보니 윤여정 말 틀린거 하나도 없다 느껴져요
    왜 맨날 모여서 밥 먹어야하고 북적북적 정신없고
    촌스럽다는 말이 제 맘에 쏙 들더라구요^^

  • 4. 저는
    '19.11.15 10:56 AM (222.232.xxx.107)

    최근에 한번 보고 깜짝놀란게
    딸인 김희선이랑 도지원 방에 그집 남자들만 찍은 가족사진이 걸려있어요. 북한인줄알았네요. 저때도 저런 문화가 남아있었나싶은게 혹시 작가가 요구했나 궁금하더라구요.

  • 5. ㄱㄴㄷ
    '19.11.15 11:00 AM (223.62.xxx.223)

    나이. 따라서 똑같은 내용도 느꺼지는게 다르네요

  • 6. ?
    '19.11.15 11:11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당시 시대상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죠.
    그거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출연자들이 어쩜 하나같이 따발총 대사인지.
    그때와 비교하면
    최근 작품들은 많이 나아진거 같네요.

  • 7. ㅎㅎ
    '19.11.15 11:12 AM (112.165.xxx.120)

    저도 요즘 몇번 봤는데...
    몇편 연달아서 보다보니깐 모든 캐릭터가 화내듯이 말을 너무 많이해서ㅠㅠ 피로해져요 흑
    내용은 재밌던데......

  • 8. ...
    '19.11.15 11:38 AM (110.14.xxx.72)

    모든 인물이 다다다다 똑같은 말투... 피곤스러워요. 진짜 잘 쓰는 작가가 맞는 건지 의문.

  • 9. 전 김상중
    '19.11.15 11:41 AM (121.153.xxx.81) - 삭제된댓글

    그 역할 그당시엔
    말괄량이 길들이기식으로
    독신주의자 배종옥이랑 결혼성공했지만

    지금은 스토커 , 거의 반은 범죄자? 수준이라고봐요

  • 10. 전 김상중
    '19.11.15 11:42 AM (121.153.xxx.81) - 삭제된댓글

    그 역할 그당시엔
    말괄량이 길들이기식으로
    독신주의자 배종옥이랑 결혼성공했지만
    일등 신랑감으로 인기좋았었어요

    지금은 스토커 , 거의 반은 범죄자? 수준이라고봐요

  • 11. 용식이 엄마
    '19.11.15 11:44 AM (121.153.xxx.81) - 삭제된댓글

    영남 엄마입니다
    용식은 김회장님댁 장남
    고두심 남편이었죠~~ㅋㅋ

  • 12. ..
    '19.11.15 11:54 AM (106.102.xxx.154)

    젊었을때 김희선 보고 많이 놀랐어요.
    입부분은 전혀 다른 사람이던데요.

  • 13. 용식이
    '19.11.15 12:41 PM (121.144.xxx.34)

    용식이 엄마는 고두심씨 맞아요. 요새 인기있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에서 용식이 엄마를 연기하시거든요. 전원일기 용식이를 떠올리시다니 기억력이 대단하세요.^^
    목욕탕집 남자들 이 20년도 넘은 작품이네요.
    대사가 요즘 스타일은 아니지만 정확하고 쏙쏙 박히는 맛은 있어요. 세상을 보는 눈도 날카롭고요.
    남자가족 사진은 극 후반부에 이순재 할아버지가 다방 마담한테 반해 들락거리고 데이트도 하다 강부자 할머니한테 딱 걸려서 쫓겨나고 할머니가 여자들만 모아 가족사진 새로 찍어 거실에 걸어놓죠. 남자들 사진 걸려있던 거 떼고 그 자리에요. 방마다 남자들 사진 걸어놓은 건 기억 안 나지만 그 당시에도 일반적인 처사는 아니지요.

  • 14. 김수현
    '19.11.15 2:27 PM (59.6.xxx.151)

    드라마 장점을 뽑으라면
    드라마의 3요소다
    라고 배웠던—; 캐렉터가 있다는 거죠
    그러니 각 입장과 갈등이 설득력이 있는 거고요
    워낙 청춘물로 히트쳐서 그렇지 본인이 원한대로
    가족물이 강점이긴 해요
    어떤 작품이건, 누구건 시대안에 있으니
    현재에선 해괴한 양성차별도 보이긴 합니다
    버뜨 현재 드라마들이 좀 더 평등한가
    한다면
    배려는 있을지언정 그때보다 평등하다 도 의문입니다

  • 15. 야채맘
    '19.11.15 5:25 PM (223.38.xxx.161)

    어디서 어떻게 다시보기를 하셨나요?

  • 16. ㅅㅈㅇ
    '19.11.28 4:53 PM (203.226.xxx.89)

    케이블 하이라이트. 라는 프로에서 하네요
    월~~금 까지 오전 여덟시 사십분 부터 연속 두 편씩. 해주네요
    오후. 여덟시에. 또 재방송 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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