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나포함 병원다니면서 아프신분 약타러 다니다
이제는 두달에한번 가요
같이 모시고 가는분있고 거동이너무힘들어 대신 악만타주는것포함
거의 한달에 한두번은 병원에갑니다
대형병원이고 예약제입니다
근데 너무 힘드네요
내생활도있고 나이드니 점점 아침되면 힘들고
대중교통타고 한시간 거리가는것도 어쩌다한번이겠지만
힘드네요
나이드니 외모도신경안쓰면 안되니 ㅜ
일을해야되는 상황인데 약타러다니고 아프신분데리고 병원
다니느라 내생활이 안됩니다
몇년되가는데 지치고 다른형제자매들은 내가하는게 당연시되었어요
다른형제자매들은 상황도시간도 안되는것알지만
요즘은 화도나고 받은것없고 진짜 태어나 나혼자컷다고해도
될정도로 부모로부터 몸만빌려태어났어요
결혼도 부모한테 돈십원도안받고 학교도 내돈벌어서 다니고
결혼하고 친정서 해도해도 너무하니 시어머니가 냄비세트사주시고
혀를차시고 날 구박도많이해서 많이도울었어요
기댈친정도아니니 이혼하고 친정가서 한두달이라도 있는 친구가 부러웠어요
단 하루도 지낼곳이아니였으니까요ㅜ
밤새 나같은건 왜태어났을까싶어요
50가까이되도록 사랑받은기억도없고 거의 방치되고 주변사람들로부터 막말비슷한 말들을듣고 자랐어요
늘 인생이추웠고 늘 혼자 텅빈 언덕에서있는기분
태어나지말않았으면 지독한가난 힘든삶도 언어폭력도 안당했을
텐데 ㅜ
늘 혼자예요 어딜가나 외톨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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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혼잣말.,
힘들다 |
조회수 : 467
작성일 : 2019-11-15 10: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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