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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하시는 분들, 영어듣기는 어떻게 느셨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9-11-15 09:08:10
한국에서 영어 열심히 공부해서 가도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듣기의 장벽으로 첨엔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지금 (영어권)해외에 사시는 분들은
영어 리스닝을 어떻게 넘어서셨나요?

살다 보면 자연스레 향상?
아님 현지에서도 따로 듣기를 위해 공부를 하셨는지?
일단 듣기가 돼야 브로큰 잉글리쉬로라도 말을 할텐데요.

한국에서만 공부하고도 캐나다 가서
첨부터 현지인 말 문제없이 다 알아듣고 영화관에도 가서 대사를 다 알아듣는다는 친구에게 리스닝 비결을 물어보니
미드든 영화든 무조건 많이 보면서 들으라는데
해봤는데 실력 늘리기가 참 힘드네요.
IP : 104.131.xxx.2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9.11.15 9:12 AM (70.106.xxx.240)

    기초적인 문법공부는 해둬야해요 단어 숙어도요 그래야 들려요

  • 2. ....
    '19.11.15 9:13 AM (131.243.xxx.42)

    비결 같은거 없어요. 그냥 오래 안 관두고 계속 하는 겁니다.

    리스닝에 따로 비결이 있는게 아니고, 내가 아는 단어야지 그게 들리기도 하고, 말도 할 수 있고 글도 쓸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내가 한글로도 들어서 모르는 단어는 영어로도 몰라요. 일상생활 영어를 듣기, 읽기 골고루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새 늘어 있는 거지요. 애들도 깨어있는 시간은 다 한국어에 노출 되어 있어도 제대로 말하고 쓰고 읽고 하려면 몇년 걸리잖아요.

    안 관두고 매일 두 세 시간씩 꾸준히~ 하면 늡니다.

  • 3. 쓰기가 늘었는데요
    '19.11.15 9:16 AM (68.43.xxx.129)

    여기저기 따질 일이 많아서 울면서 메일 엄청 썼는데요. 그러다보니 읽고 쓰기가 좀 늘었어요.

  • 4. .....
    '19.11.15 9:26 AM (39.7.xxx.110)

    저는 어려서 간 케이스라 좀 다르겠지만
    그냥 매일 하루종일 들으면 나중엔 들리는데
    그것도 아는 구문, 단어여야
    많이 들으면 들리게 되는 듯요..
    그러니까 일단 자주 쓰이는 구문을 문장을 통으로 외우는 게 도움이 되실 듯요..
    많이 외우고 하루종일 듣고..
    그러다 보면 트일 거예요..

  • 5. 디-
    '19.11.15 9:32 AM (172.58.xxx.244)

    아무리 공부 열심히 해도 진짜로 와서 인도 억양이나 중국 발음 들으면 멘붕 옵니다ㅋㅋㅋ

  • 6. ...:
    '19.11.15 9:33 AM (110.67.xxx.77)

    다시 닫힌 귀지만

    예전에 미국에 남편 따라 1년 간적 있었는데 .. 맨날 만나는 사람은 한정적이고 ... 슈퍼나 도서관 쇼핑 센터 정도만 다니니 도무지 말이 안 늘었거든요. 텔레비전도 무슨 소리인지 잘 알아듣기 힘들어서 .. 안 보게 되구요 ...

    예전에 토익 공부했을 때가 훨 영어 잘했던 느낌

    그 때 임신중이라 ... 어학원 다니기도 좀 버거워서 .. 그냥 저냥 버티고 살았는데 .. 어쩌다 보니 출산즈음에 상태가 안 좋아서 병원을 좀 자주 다니고 .. 그리고 제왕절개하다보니 .. 5일간 병원 입원을 했는데 .. 병원에서 계속 간호사 의사들이랑 이야기 하고 .. 그 사람들 말에 대답하고 얘기 듣고 행정적인거 처리 하고 집에 왔는데 ...

    갑자기 텔레비전 영어가 제대로 들리는 거죠 . 안 들렸던 단어가 확 .. 다 들어와서 엄청 신기했었어요. 그리고 병원서 서류 작성으로 영어 엄청 보니 집에 와서 치라시나 여러가지 리플릿 보는데 .. 그냥 눈에 들어오는 ..

    그 때 느낀게 써야 는다는거 ... 미디어를 통해서 들리는 영어가 잘 안 들어오면 .. 실제 사람이 쓰는거 듣고 들으면 공기랑 숨소리가 다르니 더 잘 들리고 .. 뭔 소리 하는지 알게 되니 더 잘 들리고 ... 문장도 계속 찾고 읽어야 다른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

    어쨌든 공부를 계속 해야 영어는 들어옵니다 . 미국만 가서 저처럼 슈퍼랑 커피숍만 다니면 절대 안 늘더라구요

  • 7. .....
    '19.11.15 10:09 AM (211.246.xxx.162)

    미드 영어자막 켜고 열심히 보고요.
    티비도 캡션 자막 기능 열어놓고 봤어요.
    자막 지나가는 속도대로 리딩이 되어야 리스닝 됩니다.

    그리고 볼일 있어 나갈때는
    구글 영어검색으로 관련 내용을 숙지하고 나가요.
    용어를 미리 익히는 거죠.

  • 8. esl
    '19.11.15 10:13 AM (218.38.xxx.99)

    언어공부는 암기하고 반복적으로 듣고 말하기
    영어권에 살아도 안하면 못하는거죠

  • 9. ... ..
    '19.11.15 10:14 AM (125.132.xxx.105)

    언어는 직접 듣고 자기 입으로 단어들을 발음해봐야 늘어요.
    아무리 미드를 듣고 귀가 뚫혔다해도 그 정도로는 대학 강의는 듣겠지만
    자유롭게 말하고 듣고 하긴 힘들어요.
    다들 그러잖아요. 원어민과 연애하면 가장 빨리 는다고요.
    제가 아는 할머니는 원래 한국에서도 고생을 많이 하신 분인데, 미국 오셔서는 양로시설에서
    노인네들 간병인 비슷하게 도와주는 일을 하셨어요. 정말 힘든일이래요.
    근데 한 20년 하시더니 영어 하나는 정말 잘 하셨어요. 그것도 참 고급스러운 표현을 잘 구사하세요;
    아무래도 노인네들 말벗 해주시다보니 그렇게 된 거 같다고 하셨어요 ㅎ

  • 10. 윗님 저도...
    '19.11.15 10:19 AM (39.119.xxx.169)

    저도 임신해서 남편 따라가서 병원 알아보고 출산전후 행정처리하고
    동네 시터들 사귀어서 수다 떨다 확 늘어?ㅆ어요

  • 11.
    '19.11.15 3:03 PM (92.110.xxx.166)

    살다보니 늘던데요? 일상생활 하잖아요...? 그러다 연애도 하고 극장도 가고 드라마도 보고.. 아 물론 그 일상생활을 온통 한국인들과만 하면 안 늘고요. 전 그렇게 늘리고 자연스레 대학원 가고 취업해서 지금은 영어를 훨씬많이 쓰며 삽니다.. 같이 사는 사람도 한국어를 못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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