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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정돈.. 못하시는건가요? 안하시는건가요?

조회수 : 4,382
작성일 : 2019-11-15 07:38:51
정리정돈이 어려운 이유가 뭘까요?
사람이 뭐든 마음만 먹으면 못할거 거의 없지 않나요?
정리정돈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 아닌지...
IP : 223.38.xxx.12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mrgmr
    '19.11.15 7:40 AM (211.246.xxx.110) - 삭제된댓글

    마음이야 굳게굳게 천번 만번 먹죠.
    내일은 꼭 다 정리하리라...
    실천은 또 다른 문제. 결국 못하는 것.

  • 2. ...
    '19.11.15 7:40 AM (108.41.xxx.160)

    날 봐도 안 하는 거 같아요. 귀찮아요.
    손님 온다고 하면 할 수 없이 해요.
    그러니 일이 많아요.

  • 3. 나이들면
    '19.11.15 7:52 AM (118.46.xxx.158)

    젊을때는 왜 그렇게 쓸고 닦고 정리하면서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나이드니까 안하게 되네요..ㅜ

  • 4.
    '19.11.15 8:06 AM (223.33.xxx.7) - 삭제된댓글

    잘 못하니까 안하게 돼요.

    그런거 잘하는 남편은 금방 쓱쓱 하더라고요.

  • 5. 넬라
    '19.11.15 8:18 AM (223.62.xxx.218)

    그렇기는 해요. 못한다 하지만 안하는게 크죠. 만약 머리에 총 들이대고 여기 정리 못하면 죽인다고하면 어떻게든 하겠지만 그런게 없으니까요. 군대에서도 얼차려 뛰고 오면 갑자기 사격 다 맞추고 그런거랑 같은거라 생각해요. 근데 평상시엔 그게 안되네요 ㅠㅠ

  • 6. 성격우형
    '19.11.15 8:27 AM (180.68.xxx.100)

    검사 하면 나와요.
    정리정돈이 습관도 아니고
    그것도 타고 나는 거라
    정리정돈을 안 하는 게 힘든 사람,
    정리정돈 하는 게 힘든 사람 두 종류.^^
    새 살인데도 정리 정돈 잘 하는 아기가 있어요.
    어린이집 갔을 때 24개월이 었는데
    다른 아기들은 장난감 갖고 노느라 바쯘데 이 아기는 친구들이

  • 7. 성격우형
    '19.11.15 8:29 AM (180.68.xxx.100)

    갖고 논 장난감 정리하느라 놀지를 못 한다고 샘이 얘기하더군요. 지금 33개월인데
    엄마가 정리정돈 꽝인데 잔소리해요.
    택재 오면 엄마 거 엄마 책상 위에 갖다 놓고
    아빠 건 아빠 책상 위.

    엄마가 가방 쇼파 위에 던져 놓으면
    엄마 방 안에 갖다 놔요.

    할아버지가 그렇게 정리정돈 잘 한다는데
    그것도 유전.ㅎㅎㅎ

  • 8. ..
    '19.11.15 8:35 AM (182.93.xxx.138)

    전 정리해두면 맘이 편하더라구요 여행가서도 호텔에서 정리정돈해요 잘때도 빨수건이랑 옷 물건등등 정리해두면 ㅇ삼이 편안하구요 근데 제딸은 어질러놔야 맘이 편하대요 책상도 너저분 옷도 여기저기
    타고난것같긴해요

  • 9. ...
    '19.11.15 8:56 AM (211.253.xxx.30)

    전 안 하는거예요. 널부러져 있는거 보면 치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귀찮음이 더 커서...안해요

  • 10. ..
    '19.11.15 9:06 AM (118.221.xxx.32)

    일단은 못하는 것이고 안하기도 하고요--무기력도 포함이 되지요
    저도 정리하는 법 블로그 몇년 보면서 하나씩 한군데씩 하다가 보니까
    조금은 생기더군요
    몇년 걸렸어요

  • 11. ..
    '19.11.15 9:10 AM (175.223.xxx.29) - 삭제된댓글

    타고 나는 성향이다 라지만 변명.
    뚱뚱한 사람들이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거와 비슷한 논리 같음.

  • 12. 표가 안나서
    '19.11.15 9:17 AM (110.10.xxx.74)

    저만 그런가요...

  • 13. 나도궁금
    '19.11.15 9:17 AM (117.111.xxx.80) - 삭제된댓글

    저는 정리정돈 매우 못하는 사람인데요
    아 뭐라 설명해야하지?
    남들이 보면 어수선한데
    저는 어느물건이 어디있는지 정확하게 알아요
    저도 나름 깔끔하게 한다고하는데
    남들이 보면 항상 어수선하고 동선이 이상하다하고
    그래도 나름 저는 물건 항상 제자리에 두거든요ㅜ
    일머리가 없는건지 정리머리가 없는건지
    어느만큼은 타고나는거 맞아요

  • 14.
    '19.11.15 9:29 AM (210.217.xxx.103)

    못해요. 그러니깐 더 하기 싫고.
    어지러운 상태에 나만의 루틴이 있으니 뭐 괜찮아 라고 생각해요.

  • 15. 차니맘
    '19.11.15 9:31 AM (124.58.xxx.66)

    귀찮으니 안하는거겠죠.

  • 16.
    '19.11.15 9:32 AM (223.33.xxx.7) - 삭제된댓글

    뚱뚱한 사람들 살 쉽게 찌는 체질이 많은거 사실인데요?
    역으로 아무리 먹어도 안찌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물론 그만큼 더 노력해야 하지만 물은 아니더라도 조금 먹어도 찐다가 완전히 틀린말도 아니고 다이어트를 많이 했을수록 더더욱 조금 먹어도 많이 쪄요.

  • 17. 정리
    '19.11.15 9:32 AM (112.154.xxx.39)

    못한다는 핑계로 안하다보면 쌓이고 쌓여 더 하기 어렵고 일은 더 커지니 못하게 되는거죠
    일단 고물상에 연락해 보낼수 있는거 예약부터하고 그날짜에 맞춰 정리해보세요
    한번 싹 정리 해놓으면 오히려 더 정리하며 살게됩니다

  • 18.
    '19.11.15 9:33 AM (175.117.xxx.158)

    다른거 할꺼많아서 거기까지 기운빼기가 싫어서요

  • 19. ㅎㅎ
    '19.11.15 9:37 AM (223.33.xxx.7) - 삭제된댓글

    세상에 성격 유형이 얼마나 많은데 모든걸 게으름으로 퉁치나요?

    실제로 사람에 따라 한 상황을 두고 누구는 지저분하다 누구는 괜찮다 누구는 너무 깔끔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엄마랑 애들이랑도 맨날 싸우는거 아닌가요?

    객관적인 기준이 있는것도 아니고 남의 기준에 내 집을 맞출 필욘 없죠.

    심즈 안해보셨어요? 거기도 성격에 따라 방이 지저분하면 스트레스 빨리 오르는 캐릭터랑 아무리 더러워도 해피한 캐릭터 등 다양하잖아요 ㅎㅎ

  • 20. ㄷㄹㅇ
    '19.11.15 10:44 AM (175.223.xxx.126)

    일부러 그럴거아니니 못하는거

  • 21. 다 떠나서
    '19.11.15 11:19 AM (39.7.xxx.219) - 삭제된댓글

    어질러짐. 흐트러짐을 못 참는 성격
    전혀 게의치 않아 하는 성격

    결국 인식의 차이에요.
    물건이 여기저기 있을때
    누구는 어질러져있어 눈에 거슬린다

    누구는 그게 뭐 어때서?
    뭐가 어지럽고 거슬리지?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는거죠.
    태생이 그런걸요.
    어쩌지 못해요

  • 22. ..
    '19.11.15 12:06 P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어쩌지 못한다는 건 자기합리화
    정리해봤자 또 어질러질거 아니까 그리고 어질러진게 편안하니까 스스로 자기위안

  • 23. ...
    '19.11.15 12:13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그의 삶의 우선순위에 정리정돈이없는거죠
    그거안해도 크게 혼란스럽지않고 그런대로 일상이 흘러가니까
    메이크업 청결 다이어트 독서 요리 외국어공부 등 다 똑같죠
    하면 참 좋지만 안해도 어쩔수없고..가 되는 순위는 진짜 맘먹지않으면 그냥 쭉 안하게됨.
    그런류의 일이 하나도 없는사람이 세상에 있을까요?

  • 24. ...
    '19.11.15 12:20 PM (1.253.xxx.54)

    그의 삶의 우선순위에 정리정돈이없는거죠
    그거안해도 크게 혼란스럽지않고 그런대로 일상이 흘러가니까.
    메이크업 청결 다이어트 독서 요리 외국어공부 등 다 똑같죠

    정리정돈은 몇달째 못하는사람이 몇달째 영어공부해야되는데~하면서 계속 미루는친구보고 아니 해야된다면서 왜 시작을안하는거야? 영어가 얼마나재밌는데 이해를 못하겠네.이럴수도 있죠.
    하면 참 좋지만 안해도 어쩔수없고..가 되는 순위는 사람마다 다르고 진짜 맘먹지않으면 그냥 쭉 안하게됨. 
    그런류의 일이 하나도 없는사람이 세상에 있을까요?

  • 25. 유전맞음
    '19.11.15 2:21 PM (183.96.xxx.47)

    저 주부28년차인데 정리정돈 아무리신경써서 해놔도요
    남편이 보면 엉성하대요
    남편은 생각없이 하는데도 어찌나 깜끔하고 야무진지 몰라요
    비교가 안됩니다
    대신 옷 코디나
    저는 요리 잘해요 창의력은 좋은 거죠
    남편은 라면밖에 못해요
    이걸로 위안삼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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