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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언니가 수험생안부를

ㅜㅜ 조회수 : 7,397
작성일 : 2019-11-14 22:03:05
제게 물어도 시원치않은 답만 나오니
조카통해 직접묻네요.
오늘 수능치른아이가 저녁내내 톡을 하길래 뭐하냐했더니
사촌오빠가 지망은 어디로 할거냐,시험은 어땠냐.....
참...
애한테 모하는 짓인지;;;
IP : 1.248.xxx.16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생
    '19.11.14 10:06 PM (112.154.xxx.39)

    본인은 아무렇지 않으니 톡 계속한거죠?
    본인은 괜찮은데 왜 엄마는 그러세요?

  • 2. 아무렇지
    '19.11.14 10:08 PM (1.248.xxx.163)

    않겠나요??
    사촌오빠가 안부믈으며 이것저것물으니
    마지못해 답하는거죠.

  • 3. 어휴
    '19.11.14 10:09 PM (111.118.xxx.150)

    미췬거 아니에요?

  • 4. ..
    '19.11.14 10:10 PM (110.70.xxx.99) - 삭제된댓글

    첫댓이야말로 왜 그러세요? 그 친정언니유?

  • 5. 첫댓글 참..
    '19.11.14 10:12 PM (211.187.xxx.11) - 삭제된댓글

    어떻게 애가 아무렇지도 않아서 톡을 계속 한다 생각하세요?
    본인은 괜찮은데 엄마가 왜 그러냐니 키보드를 뺐고 싶네요.

  • 6. 이모가
    '19.11.14 10:12 PM (27.117.xxx.152)

    궁금할수도 있지 않나요?
    사이가 좋지않은 자매지간인가 보네요.

  • 7. .....
    '19.11.14 10:12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친정언니가 질투에 눈이 멀어서 정신줄 놓았네요
    혹시나 조카가 좋은 대학이라고 가게 될까 봐 걱정돼서 미치겠는가 봅니다
    우리 큰 이모도 저에게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심리가 어떤 건지 잘 압니다
    아이 스마트폰 뺏어서 아이 좀 쉴 수 있게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 8. .....
    '19.11.14 10:13 PM (114.129.xxx.194)

    친정언니가 질투에 눈이 멀어서 정신줄 놓았네요
    혹시나 조카가 좋은 대학이라도 가게 될까 봐 걱정돼서 미치겠는가 봅니다
    우리 큰 이모도 저에게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심리가 어떤 건지 잘 압니다
    아이 스마트폰 뺏어서 아이가 좀 쉴 수 있게 그러지 말라고 카톡 보내세요
    어느 대학을 가든 아이엄마인 나보다 더 걱정되겠냐고, 왜 그러냐 그러세요

  • 9. 사이좋아요.
    '19.11.14 10:13 PM (1.248.xxx.163)

    조카들도 이미 그 시기 보냈을탠데..
    그냥 좀 모른척 제게서 시원한 대답 안나옴 좀 기다려주면 안되나요?
    조카까지 시켜서 물어보는게....

  • 10. 에고
    '19.11.14 10:14 PM (211.187.xxx.11)

    아무리 궁금해도 시험치고 온 당일에 이건 아니죠.
    애는 괜찮은데 엄마가 왜 그러냐니 무개념이 많네요.
    아무렴 선의와 아닌 것을 구별 못해서 올렸을까요..

  • 11. 와우
    '19.11.14 10:14 PM (27.117.xxx.152)

    자매지간의 질투로 해석하는 사람들은 형제간 우애라곤 없는 집 사람들인가....

  • 12. aa
    '19.11.14 10:14 PM (125.178.xxx.106)

    궁금해도 좀 참으면 큰일이 나나요?

  • 13. 6769
    '19.11.14 10:15 PM (211.179.xxx.129)

    관심 일 수도 있죠.
    부담스럽긴 하지만.
    꼭 질투라고 할만큼 사이가 안 좋으셨나봐요.

  • 14. 헐...
    '19.11.14 10:15 PM (223.62.xxx.213)

    우애 깊은 언니라면 배려해서 저렇게 안할텐데..

  • 15. 자기
    '19.11.14 10:15 PM (27.117.xxx.152)

    새끼같이 애가 타서 그런건 아닐까요?
    언니 성정을 동생이 더 잘 알겠지만.

  • 16.
    '19.11.14 10:18 PM (114.129.xxx.194)

    자기 새끼 있는 언니가 조카가 자기 새끼 같을리가 있나요?
    뭐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자기 새끼보다 더 잘될까봐 애가 타서 저러는 겁니다

  • 17. aa
    '19.11.14 10:19 PM (125.178.xxx.106)

    애가타도 본인만큼 탈까..
    잘봤으면 곧 좋은소식 전할텐데 그걸 못참고 그러고 싶을까요
    너무 이기적인거죠

  • 18. 어휴
    '19.11.14 10:20 PM (111.118.xxx.150)

    시엄마나 시집 식구가 저러면 세상 욕 다 쳐드실거에요.
    자매간의 질투같은 소리 하네요

  • 19. 뭐하는짓이래요
    '19.11.14 10:20 PM (61.253.xxx.184)

    기분나쁠 정도면
    하지말라고 직접 말하세요.

  • 20.
    '19.11.14 10:21 PM (114.129.xxx.194)

    우리 엄마와 큰 이모도 우애는 좋죠~
    큰 이모는 그렇지 않은 거 같은데 우리 엄마가 친정 형제들을 각별하게 챙기고 좋아합니다
    그래서 큰 이모가 내게 안 좋은 눈치를 보이더라고 해도 못 들은 척하거나 믿으려 하지 않았죠
    우애요?
    자기 새끼 가진 여자가 부모 잃은 친조카라고 마냥 자기 새끼처럼 키워주고 그러는 경우 보셨습니까?

  • 21. ....
    '19.11.14 10:24 PM (221.157.xxx.127)

    설마 다큰 조카가 지엄마가 시킨다고 톡을 할까요

  • 22.
    '19.11.14 10:24 PM (114.129.xxx.194)

    내가 자매보다 낫다면 질투가 없지만 자매가 나보다 낫다면 남들보다 더 많이 질투하게 됩니다
    원래 믿는 도끼가 발등 찧는 법입니다

  • 23. 여긴
    '19.11.14 10:25 PM (221.142.xxx.133)

    아니 인간본성이 그런건지..

    제 마음은 내아이가 제일 귀하고 제일 잘됐으면 간절하지만
    조카도 잘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고 고생했는데 결과 나쁘니 속상하고 안스럽고 안타깝고 그렇던데
    친정언니 관심은 부담은 되는건 맞지만..
    설마
    잘했을까봐 대학 잘갈까봐 노심초사한다는 댓글은 참 헉~~이네요.
    마음 좋게 쓰고살아야..

    올 복도 달아나겠어요.

  • 24. ㅡㅡ
    '19.11.14 10:27 PM (111.118.xxx.150)

    지 기분대로가 중요한게 아니라...
    동생 맘이 편치 않으면 안하는게 정상이에요.

  • 25.
    '19.11.14 10:31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마음 좋게 쓰고 살았더니 복이 달아나던데요?
    내 것을 내가 챙기고 살지 않으면 혈육도 소용없습니다

  • 26.
    '19.11.14 10:39 PM (114.129.xxx.194)

    마음 좋게 쓰고 살았더니 복이 달아나던데요?
    내 것은 내가 챙기고 살지 않으면 혈육도 소용없습니다

  • 27. 푸하
    '19.11.14 10:41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여기 진짜 이상한 아줌마들 너무 많다...

  • 28. ㅡㅡ
    '19.11.14 10:59 PM (110.70.xxx.122)

    저도 오늘 시댁 식구 전화만 네통 받았는데
    모두 한마음으로 걱정해줘서 고맙기만
    하던데요.
    오히려 친정 식구들은 한마디도
    없길래 맘 상하더라구요.

  • 29.
    '19.11.14 11:22 PM (125.176.xxx.214)

    정신병자들 너무 많다.
    환자들 같아 눈 버림.

  • 30. 글쎄
    '19.11.14 11:22 PM (125.177.xxx.106)

    물어볼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관심의 표시로...

  • 31. ㅇㅇ
    '19.11.14 11:25 PM (119.206.xxx.19)

    피곤하네요 원글도 댓글도

  • 32. 안본눈삽니다
    '19.11.14 11:35 PM (39.7.xxx.160) - 삭제된댓글

    조카 대학잘갈까봐 노심초사한대 ㅎㅎㅎㅎ
    어떤 인생을 살아오면 저리 됨?

  • 33. 코코2014
    '19.11.14 11:40 PM (58.148.xxx.199)

    저희 아이도 언니 아들도 수능 봤는데 거리낌 없이 편하게 얘기했어요. 서로 진심으로 다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인데...
    내 자식처럼 마음 쓰여서 그런가보다 하면 안되는 건지요.
    평소에 사이 좋으시다니.

  • 34. 우애깊으면
    '19.11.14 11:47 PM (223.38.xxx.82)

    저렇게 행동할까요? 그냥 좀 가만 두면 어련히 알아서 동생이 전화할까요

  • 35. wii
    '19.11.15 2:58 A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저 자식없는 싱글인데 시험볼 때 따라가고 싶음. 당일날 막 연락하고 싶을거 같음. 그러나 실례라니 참아야겠어요.

  • 36. ㅡㅡ
    '19.11.15 8:11 AM (211.36.xxx.65)

    조카도 겪었을텐데 시킨다고 물어볼까요?

  • 37. ...
    '19.11.15 10:31 AM (152.99.xxx.164)

    댓글들 뭔가 씁쓸..
    자매사이도 집집마다 다르군요.

    울언니랑 저는 정말 한몸처럼 걱정해주고 아껴서 정말 자식같이 애가타나보다 할거 같네요.
    물론 침묵으로 배려하면 더 품위있겠지만 아니라도 꼬아서 볼거 같지는 않아요.

  • 38. 너무
    '19.11.15 11:35 AM (112.154.xxx.39)

    다른사람도 아니고 이모면 물을수도 있는데 엄마는 엄청나게 예민 한데 정작 수험생아이는 답해주고 톡 주고 받는다면 본인은 그정도는 말할수 있다는거잖아요
    하기싫음 톡에 답안하거나 서로 주고 받는 문자는 안하겠죠
    아이성적에 너무 목메고 까칠예민
    아이성적이 엄마성적인가요?
    수능끝나고 대학입시철만 되면 엄마들 극도로 예민해져서 친분있는사람 다 차단하고 아무것도 묻지도 말고 궁금해도 연락하지도 말라는 글 꼭 올라오죠
    자식일에 너무 목메고 자식에 안달복달 하지 말라면서요
    그냥 시험 잘본건지 못본건지 잘모르겠다
    그정도는 형제자매에겐 말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자식은 자식 부모는 부모라고 그리 강조들 히면서 이런문제는 자식 성적은 꼭 부모성적처럼 예민하게들 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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