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은 참 쉽게들 하는데, 나에게만 어려운거 있으신가요?
남들은 정말 쉽게쉽게 이루는데 저는 노력해도 참 힘들고 안되는거 있어요.
또는 남들은 좀 실수해도 잘 넘어가는데 제가 하면 정말 큰일이 되는 경우도 경험했었구요
반대로, 누군가에게는 참 힘든일이 저에겐 수월했던 경험도 있긴 하죠.
이런거 보면 정말 삶의 큰틀은 정해져있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1. 음 전....
'19.11.14 8:34 PM (1.248.xxx.163)타자요.
독 수 리 타법.
이상하죠?
타자가 느리진 않은데 자판이 영 눈에 안 익혀지더라구요;;;2. ㅇㅇ
'19.11.14 8:53 PM (175.223.xxx.114) - 삭제된댓글결혼이요...
3. 네
'19.11.14 8:58 PM (123.111.xxx.118)정리정돈이요ㅠ ㅠ
못버리고 맨날 쳐다만보고 계획만 짜고 있어요ㅠ4. ..
'19.11.14 9:03 PM (175.223.xxx.81) - 삭제된댓글원만한 결혼생활.
자식때문에 청산하지도 못하고..
이대로 버티자니 한번뿐인 인생 참 안쓰럽고
그래요~~~5. ..
'19.11.14 9:08 PM (211.205.xxx.62)임신이요.
자식이 있으면 내인생이 달라졌을까
오늘 유난히 쓸쓸했어요6. ..
'19.11.14 9:12 PM (223.33.xxx.111) - 삭제된댓글타자.결혼.정리정돈.임신.원만한 결혼생활~
다 잘하는데 운전을 못해요 ㅠ7. 뜨개질
'19.11.14 9:35 PM (211.219.xxx.47)뜨개질 똥손이에요 ㅠㅠ 여러 번 도전했으나 실패
8. 윗님과 반대
'19.11.14 9:50 P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손으로 하는것 거의...
야무지고 빨라요.9. 윗님과 반대
'19.11.14 9:54 PM (49.1.xxx.190)손으로 하는것 거의...
야무지고 빨라요.
잘 안되는게 숫자개념 하고, 계산이요.
전자계산기를 써도...정산 할때마다 결과가 달라요.ㅡ.ㅡ
가계부 앱으로 구원 받았어요.10. 정말힘들어요
'19.11.14 10:24 PM (180.228.xxx.213)아침일찍일어나는거요
40중반인데도 아침잠이많아요
나이먹음 아침잠도없어진다던데 전 아닌가봐요11. ...
'19.11.14 11:37 PM (1.225.xxx.212)타자.결혼.정리정돈.임신.원만한 결혼생활~
다 잘하는데 운전을 못해요 ㅠ. 222212. . .
'19.11.14 11:53 PM (118.217.xxx.190)전 거의 그래요. 인생의 큰일? 어떤 관문을 통과하기가 어렵네요. 자잘한 시험은 잘 보는데 결과가 나오고 불/합이 결정되는데 약한.. 대학도 그렇고 취직도 그렇고 엄청 힘들었어요. 안될 이유가 없는데 망하고. 결혼은 생각 크게 없지만 한다면 마찬가지 케이스같고요. 솔직히 임신도 그럴듯.. 막상 들어가면 잘해요. 인생이 무난과는 거리가 멀게 딱 숨 멎을정도가 되고도 한참 지나야 이뤄졌어요..
13. wii
'19.11.15 12:43 AM (223.62.xxx.62) - 삭제된댓글요리요.
잘하는 걸 바란 것도 아니고 생존용 음식 15가지 배우는데 9년 걸렸어요. 요리잡지 정기구독. 요리책구매. 쿠킹클라스 참여.사찰음식 6개월 수강.집밥백선생 전시즌 시청. 수미네반찬 팬.
이런데도 9년 걸렸으면 재능이 없는 거죠. 엄청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