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옷을 좋아해서
백화점에서는 비싸서 못사고 아울렛이나 직구 이월로
옷을 구입해요
근데 정작 평소에는 그 옷들을 잘 못입고
원래 있었던 이젠 좀 산지 오래되서 막 입어도
되는 옷들만 입구요
제가 산 좋은 옷들은 거의 일주일에 한 번 정도나 입을까요?
가끔 백화점가거나 어디갈때 친구만날때 가끔 입지
평소에 애 태우러가고 볼 일 볼때는 정작 이 옷들이
아까워서 못입어요
근데 요즘 옷이 유행지나서 못입지 낡아서 못입는것도
아닌데 항상 아낀다고 ㅜㅜ
오늘도 아들 병원 가는데 한 5년전에 사서 이젠 사랑이 덜 한
코트 입고 나갔는데
저만 이런건가?
옷을 많이 사는데 평상시엔 항상 편하고 막입는 옷들만
원래 가지고 있는 옷을 입고 새로산 옷은
제가 운동가고 애 태워서 학원보내고 이럴땐 안업고
기존 옷들만 마음 편하게 입어요
내일도 애 학교를 가는데 애 학교 갈땐 그나마 이번에
새로 산 코트 입어야되겠지요?
옷을 아끼다가 약간 소장용? 정도 느낌이예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옷을 사는데 아껴입는다고 잘 못입어요.
저만 이런걸까요? 조회수 : 2,351
작성일 : 2019-11-14 19:55:33
IP : 221.166.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9.11.14 8:00 PM (121.133.xxx.125)제일 좋은 걸로 입고 가세요.^^
전 옷이 많은데..아끼다가 잘 안입고 연식만 지난것들도 많더군요
그래서 캐쥬얼한걸 고급으로 삽니다. ^^;;2. 비슷
'19.11.14 8:13 PM (110.70.xxx.185)저도 그래요.
이유를모르겠어요ㅜ
작년에 캐시100코트를 사서 두번입고
계속 낡은 코트만 입고
패딩입고
패딩도 작년에 60만짜리 사서는 한번입고는
오래된거만 계속입고
답답하네요.3. 진리
'19.11.14 8:16 PM (223.33.xxx.181) - 삭제된댓글아끼면 또옹 돼요~
4. ...
'19.11.14 8:18 PM (125.177.xxx.43)그나마 코트는 입는데
정장같은건 불편해서 잘 안입게 되서 .. 안사요5. ᆢ
'19.11.14 8:18 PM (223.62.xxx.53)그옷을 입을때마다 감가상각해보세요
알차게 입어줘야 돈가치 하는거죠
걸어놓기만 할거면뭐하러 좋은옷사나요
막상 입어보면 오래된옷 입기 싫어져요6. ..
'19.11.14 8:27 PM (222.237.xxx.88)아끼다가 ㄸ 된다는 소리 알죠?
옷값은 옷을 산 가격이 아니고
산가격 나누기 입은 회수에요.
20만원짜리 사서 한 철 두번 입는거보다
100만원짜리 사서 한철에 스무번 입는게 더 효율적인거에요.7. ...
'19.11.14 8:42 PM (58.226.xxx.155)비싸게사고 평상시엔 편한 캐쥬얼복장이나 입고..
그렇게 세월을 살다보니 옷장에 입지않는 비싼 옷만 빼곡하더라고요.
이번에 과감히 아까워서 안입고 못없애던 옷들을
밍크포함해서 몽땅 버렸어요.
이젠 평상 시에 입을 옷 위주로만 사려해요.
비싼 옷 , 아웃.8. wii
'19.11.14 9:06 PM (223.62.xxx.16) - 삭제된댓글저도 이젠 정장이나 원피스 잘 안사고 자주 입는 캐주얼을 비싼거 사요.
9. queen2
'19.11.14 9:22 PM (110.70.xxx.211)평소입는 스타일을 비싼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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