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과 수지 초중학교 학군 문의드려요.

이사고민 조회수 : 4,394
작성일 : 2019-11-14 18:06:00
현재 해외에 있는데 내년2월에 한국으로 귀국을 해야해서 이사할 곳을 찾고 있어요.

해외살이는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남편 직장과 아이 교육문제로 새로 정착할 곳을 찾으니 정신이 없네요. 
남편직장은 수원 광교이고 아이는 남자아이로 6학년이 됩니다. 

남편은 아이 교육을 우선으로 집을 알아보기를 원합니다. 
한국에서도 영수학원을 다니지 않았던 아이인데 이제 공부를 시키기 시작해야하지 않냐구요.
영어는 한국에서 엄마표로하고 해외에 와서 잘 적응해서 꽤 하는데 수학은 선행없이 현재학년 문제집을 풉니다. 

전세자금은 5억5천까지 생각하고 있고 
남편 출퇴근시간으로 광교에서 자동차로 30분내외 지역으로 찾고 있습니다.
남편은 아이 교육에 맞추겠다고 하지만 야근도 많고 몸이 약한사람이라 힘들것 같아서요. 

경기지역은 알아본적이 없어서 이 조건으로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분당이 좋아보여서 찾고 있는데 
친정엄마가 수지 이현중학교도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찾아보라고 하시네요.

친정엄마가 아는분을 통해서 들으셨다는데 인터넷에 수지 이현중학교나 학원가 정보가 많지 않네요.
수지 학원가, 이현중학교, 주변 아파트에 대한 아무 정보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먼저 찾아본 분당은 상록마을이 좋아보이는데 이곳 학교나 생활하기는 어떤가요? 다른곳도 추천해 주실만한 곳이 있는지 꼭 부탁드립니다. 

어떠한 조언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70.95.xxx.23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9.11.14 6:09 PM (121.190.xxx.162)

    지금 들어와서 이현중은 힘들어요.
    수지에 유명하다는 홍천중 성복중 정평중 다 비슷할거예요.
    그쪽 아파트들 가격은 맞을듯하네요.

  • 2. ...
    '19.11.14 6:14 PM (1.237.xxx.128) - 삭제된댓글

    홍천중 좋아요
    성복역쪽 알아보세요

  • 3. Oo
    '19.11.14 6:15 PM (110.70.xxx.20)

    광교에서 분당은 30분내로 어려울 거예요.
    수지 진산마을 한번 알아보세요.
    학원가랑 가깝고 생활권도 좋고 환경 좋아요.

  • 4. @@
    '19.11.14 6:15 PM (119.64.xxx.101)

    광교가 직장이시면 광교에서 사셔도 될듯한데...
    광교 새집이고 인프라 잘 되어있지 않나요?
    신분당선이 광교까지도 가구요.
    저는 분당 수내살고 집이 최소 25년은 다 넘어가요. 여기 수내중 내정중 좋다는데
    애들 보내보니 수학과학 선행 되어 있어야
    안정권으로 다녀요.다들 외국에서 많이 살다와서 영어는
    다들 잘하구요.수내초일때부터 영어로 대화하고 같이 방송보고
    하는 애들 많았어요.공부 안하는 애들도 있고 일진 ? 이런 애들도 학교 마다 다있어요.
    다 어딜 가든 자기 할바라고 생각해요.
    남편 직장 우선으로 잡으세요.

  • 5. ...
    '19.11.14 6:16 PM (1.237.xxx.128) - 삭제된댓글

    광교 좋은데...
    학군도 괜찮아요

  • 6. 이사고민
    '19.11.14 6:23 PM (70.95.xxx.239)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잘 이해를 못해서요. 이현중이 힘들다는 말씀은 근처로 이사가도 배정받기가 힘들다는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선행이 안되있어서 따라가기가 힘들다는 이야기인가요?

    알려주신 진산마을과 광교도 찾아볼께요. 광교가 학군이 안좋다고 남편이 얘기들었다고해서 접었었는데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7. 첫댓글이
    '19.11.14 6:26 PM (121.190.xxx.162)

    수지든 분당이든 수학선행 안되어있음 좀 힘들긴 할거예요.
    이현중 근처에는 풍덕천 학원가가 잘 되어있어 학원보내긴좋아요. 이현중이 살짝 침체? 였는데 이번에 영재고 입학 실적이 좋았어요. 수학 과학 공부 잘하고 분위기 빡쎈곳은 홍천중 영어를 좀 더 많이 시키고 리터니 많은 곳은 성복중이예요. 성복역 근처가 아파트들은 좋아요. 중형평수도 가끔있으니 알아보세요. 진산마을쪽은 집들이 낡은 경우가 많아요.

  • 8. 첫댓글이
    '19.11.14 6:27 PM (121.190.xxx.162)

    네 6학년 전학으론 배정받기힘들거예요.

  • 9. 00
    '19.11.14 6:35 PM (110.70.xxx.20)

    이현중은 3년전에는 4학년까지는 전학해야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18,19년엔 미달이어서 6학년 마치고 간 분이 재배정 기간에 입학했다고 들었구요. 이현중 지레 겁먹고 지원 안하는 아이들도 있어서 속상해했다고 ..

  • 10. 이사고민
    '19.11.14 6:42 PM (70.95.xxx.239)

    제가 중학교 배정은 집거리랑 다르다는걸 이제야 알았어요. 알려주신 성복역 근처도 찾아보겠습니다.
    감사드려요^^
    선행이 안되있어서 저도 걱정인데.. 지금까지 놀았으니 이제 열심히 해야지요ㅜㅜ

  • 11. @@
    '19.11.14 6:46 PM (119.64.xxx.101)

    중학교배정 근거리 위주예요.
    지원자가 몰렸을 경우에 이순위로 쓴곳으로 배정되지 않고 마지막 순위 이런데로 배정 받아서
    겁먹고 못쓰는 거구요.

  • 12. @@
    '19.11.14 6:47 PM (119.64.xxx.101)

    그런데 인기있는 학교의 경우 3,4학년때부터 살았는지 확인을 하니까 6학년때 중학교 보고 이사오는 애들이 많이 탈락 된다는 소리예요.

  • 13. 첫댓글이
    '19.11.14 6:53 PM (121.190.xxx.162)

    수지는 학생이 너무 많아서 근거리랑 좀 다르게 배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올해 중입이 완전 심하게 먼거리까지 배정되어 내년 입학 돼지띠는 방법을 약간 바꿨는데 9개학교 배정가능이 5개학교 배정가능으로 바뀌었어요. 먼곳으로 배정받을 확률은 줄었으나 근거리 배정후에 몰리면 전입날짜도 봐야해요. 그러니 아무도 몰라요. 6학년전학은 불리해요.

  • 14. ㅇㅇ
    '19.11.14 6:54 PM (117.111.xxx.192)

    전세자금 5억5천으로 광교 들어갈 수 있나요..

  • 15. 첫댓글이
    '19.11.14 6:56 PM (121.190.xxx.162)

    광교 깨끗한 곳은 못들어가요.
    여러모로 가격은 수지가 맞아요.

  • 16. ㅇㅇ
    '19.11.14 7:04 PM (117.111.xxx.88)

    직장이 광교 테크노밸리인가요?
    그쪽이라면 차라리 수지가 가까울 수도 있어요
    광교 내 신호체계가 넘 엉망이라..
    우리애들 이현 중 나왔는데요
    이현 중 간다고 공부를 더 잘 하게 되거나 열심히 하게 되지는
    않아요
    진산마을이 좀 학구열 높은 분위기? 각개전투?
    학원, 지하철역이 가까운 장점 있구요

  • 17. 수지
    '19.11.14 7:04 PM (222.98.xxx.91)

    광교에서도 공부 좀 하는 애들은 분당으로 학원 다녀요.
    예산으론 풍덕천쪽이나 성복동쪽 전세 가능하실 것 같아요.

  • 18. ㅇㅇ
    '19.11.14 7:13 PM (121.168.xxx.236)

    학교보다는 차라리 학원 다니기 좋은 곳으로 이사하세요

  • 19. 신분당선 타고
    '19.11.14 7:14 PM (223.33.xxx.19)

    대치동으로 학원 가는 애들도 있고
    분당 정자나 수내로 학원 가는 애들도 있고
    수지내 중학교는 거기서 거기인것 같아요.
    집은 광교가 깨끗하고
    학원가는 수지에 밀집되어 있고
    분당쪽은 학군, 학원이 좋죠. 내신따긴 힘들지만

  • 20. 광교삽니다.
    '19.11.14 7:17 PM (222.117.xxx.101)

    수지구청역 인근으로
    알아보세요.

  • 21. 동네아낙
    '19.11.14 7:21 PM (180.224.xxx.240)

    그냥 분당 전세 자금으로 가능한 지역으로 들어오세요. 잘은 몰라도 조용하고 순한 애들 많은 곳이 해외에서 들어와 적응하기 편해요. 꼬불꼬불 구비구비 수지구 도로 운전해서 다니시려면 혈압 오르실 거예요. 어느 정도 한국생활 적응 후에 주변 다른 지역들 천천히 둘러보시길 권해요.

  • 22. ㅇㅇ
    '19.11.14 7:44 PM (117.111.xxx.75)

    분당이 순하다구요?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요

  • 23. 이현중 출신
    '19.11.14 7:51 PM (125.178.xxx.37)

    진산마을 내 풍천초 이현중 나왔어요..그 당시는
    실지 주재원 선호아파트 1위라 듣긴했어요.
    중간에 외국서 전학오는 경우 많았고요.
    분위기 괜찮고 우리아이 무난하게 잘 다녔네요.
    학업도 괜찮고요..아이들 많아
    통상적으로 늦게 전학오는 경우 배정 잘 안되긴
    했는데...우리아이때 미국서 온 어느아이는 6
    학년때 전학오긴 했어요.
    to가 있었겠죠..
    근데 몇 학교는 비슷해서 아파트 선호에따라
    고르심이...진산마을 래미안은 살아보니 참 좋았는데
    리모델링 하셔야 될거에요..

  • 24. 동네아낙
    '19.11.16 10:33 PM (180.224.xxx.240)

    학교정보 사이트 보면 학교폭력위원회 심의결과 라는 메뉴 있어요. 한 번 확인해보셔요. 전년도 현황이 자료로 올라와 있어요. 개최횟수, 폭행 등 처리결과 확인해보시면 그 동네 분위기 대충 알 수 있어요.
    그러니까 한 곳만 아니라 주변 학교 3곳 이상 확인해보세요.

    https://www.schoolinfo.go.kr/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949 주말마다 밖에 나가는 걸 끊었더니 2 .... 16:11:58 2,160
1579948 푸바오가 떠날 날이 이제 1주일도 안 남았어요 10 ㅇㅇ 16:10:18 931
1579947 남자들도 질투심 장난아니네요ㅜ 21 우와 16:04:20 4,679
1579946 자존심 상해서 3 ㄷㄷ 16:04:04 788
1579945 남편이 피고인 변호한것도 욕먹을 일인가요? 14 .... 16:03:04 1,169
1579944 명상 배우고 싶어요. 10 .. 16:01:47 632
1579943 테니스도 1회 체험수업이 있을까요? 6 처음이라 16:01:18 294
1579942 남편이 저한테.... 6 123 15:58:53 1,994
1579941 덕분에 대파 싸게 사왔어요-한단 1385원 5 ㅇㅇㅇㅇ1 15:58:04 1,331
1579940 천만원 플렉스~! 7 ㅇ-ㅇ 15:52:04 2,670
1579939 엉망진창 기본습관을 어떻게 바로 잡나요? 5 1학년 15:52:01 772
1579938 급해진 한동훈 막말~ 11 메이you 15:48:47 2,128
1579937 지하철 차창에 비친 얼굴이 실제 제 얼굴일까요? 18 10년더늙어.. 15:44:06 2,761
1579936 버스파업 끝났대요 1 버스파업 15:43:49 1,738
1579935 저..면세점 댓글 좀 달아주세요.ㅠㅠ 3 ㅇㅇ 15:43:34 812
1579934 표준체중에서 2키로 감량하려면 ᆢ유산소운동인가요? 5 15:42:34 959
1579933 오늘 45만원어치를 써야 하는데요 43 ... 15:37:20 5,880
1579932 부부사이가 좋으면, 아이들은 바르게 자라나요? 21 비오는오후 15:33:24 3,493
1579931 꼬막 냉동보관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1 어떻게 15:32:31 325
1579930 "전공의들, 미국·싱가포르 의사시험 준비 중…인재 유출.. 52 ㅇㅇ 15:30:40 2,756
1579929 갑질 신고당한 ‘윤 동창’ 주중대사…“자녀 거론하며 막말” 1 .... 15:29:53 755
1579928 완경을 향하는 단계인가요? 9 매일 15:29:12 1,428
1579927 중학교 학교설명회 참석하시죠? 4 중학교 학교.. 15:19:22 473
1579926 중학생 아이 키워요. 가끔 서운한데 안그러고 싶어요 3 부모 15:17:59 820
1579925 do do star all do 4 영어천재 15:16:03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