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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감독 교사가 시험도중 교실에서 실신했다는데

aa 조회수 : 7,303
작성일 : 2019-11-14 15:18:28

http://mlbpark.donga.com/mp/b.php?p=31&b=bullpen&id=201911140037572962&select...


서있는게 걷는것보다 훨씬 힘들지 않나요?

돌아다니지 못하고 한자리에서 서서 감독해야 한다는데 적당한 자리에 의자를 배치해서 앉아서 감독해야 하는거 아닌지

매년 의자를 배치하냐 아니냐로 논란인가본데 전 의자에 앉아서 감독하는거 찬성이에요

전에 저도 아이 학교 시험감독 갔다가 정말 앞이 깜깜해지고 휘청거려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내가 쓰러지면 애들 시험 망치게 될까봐 ㅠㅠ

다행히 옆에 의자가 있어서 살짝 앉았더니 괜찮아 지더라고요

그날 집에와서 두통약 먹고 잤어요





IP : 125.178.xxx.10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14 3:22 PM (211.197.xxx.253) - 삭제된댓글

    수능날 회사는 출근 시간 늦어지고 합니다만
    감독 선생님들 5시 반이면 집에서 나서야 하죠
    전날도 수업하고 사전 교육 받고요..

    하루종일 서서
    아이들의 일생을 결정짓는 시험 감독한다는 게... 사실 많이 신경쓰이고 힘든 일이죠.
    더군다나 요즘은 감독 교사한테 탓돌리는 민원도 많아서
    끝난 후도 또 검수하고 여러 비상상황 대비하고..

    수험생들과 감독관 여러분들 모두 별 탈 없이 오늘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2. 아이고...우째..
    '19.11.14 3:23 PM (124.56.xxx.51)

    시험감독 정말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아이 중학교때 시험감독하러 가 봤는데 신경쓰일까봐 걷지도 못하고 그냥 붙박이로 있어야 하는것도 그렇고
    아이들 답안지 바꿔주는것도 그렇고 도장찍는것도 그렇고...
    정신적인 에너지도 많이 소비되더라구요.
    쓰러지신 분도 안타깝지만
    그 반에서 시험치던 아이들도 얼마나 놀랬을까 안타깝네요.

  • 3. ....
    '19.11.14 3:25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이 일과는 상관없지만
    시험치루는데 하이힐신고 돌아다니는 감독관때문에
    정말 ××충동느꼈다는..
    소리때문에 집중도 못하고 ㅜㅜ

  • 4. 허이구
    '19.11.14 3:26 PM (121.155.xxx.30)

    별 일이 다 있네요

  • 5. ㅇㅇ
    '19.11.14 3:26 PM (152.99.xxx.38)

    근데 9시 15분에 쓰러졌다고 하니 오래 서있어서 그런건 아니지 않나요..

  • 6. 전국적으로
    '19.11.14 3:37 PM (182.208.xxx.58)

    치르는 행사에 그날따라 컨디션 안 좋았던 사람 있는 게 뭐 그리 특별한 뉴스거리는 아니죠 사실
    병실에서 시험봤다는 수험생도 그렇고요.

  • 7.
    '19.11.14 3:47 PM (112.160.xxx.148)

    시험감독 진짜 힘들어요. 저도 공무원 시험 감독 해봤었는데 종료 15분 전과 5분전에 알려줬었는데 10분전에는 안알려줬다고 항의하고 난리친 수험생이 있었어서 그뒤로 안합니다ㅠㅠ 시간 공지 의무도 아니고 메뉴얼 그대로 했는데도...별 사람 다있어요.

  • 8. ---
    '19.11.14 4:01 PM (220.116.xxx.233)

    아침에 저혈압 있는 분인가 보네요.

  • 9. 한여름밤의꿈
    '19.11.14 4:23 PM (210.218.xxx.65)

    제 친구 고등학교 교사인데... 수능감독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라고 하더라고요.
    돈 많이 줘도 수능 감독은 하기 싫다고 하던데...

  • 10. 아아아아
    '19.11.14 4:26 PM (211.247.xxx.36)

    수능감독 한 적 있어요.
    그 부담감이 어마어마...말도 못해요

  • 11. ㅇㅇ
    '19.11.14 5:58 PM (175.223.xxx.32) - 삭제된댓글

    참.. 교사들 본인들은 학생들 잡고 갈구면서
    저거 하나 못버티나
    저 교사때에 우리 수험생들 피해봤을듯..
    자기 몸 하나 간수못하고 뭐하는ㅣ..

  • 12. ...
    '19.11.14 6:29 PM (220.70.xxx.250)

    윗 댓글님 또 시작이시군요.
    웬만하면 댓글 안다는데 한마디 하게 만드시네요.
    제발 내사랑 82cook 게시판 질 떨어뜨리지 마시고 자중하세요. 82cook에서 세상 돌아가는 일의 대부분을 배우는데 님 때문에 자꾸 빈정 상하네요. 좋은 말도 여러번 들으면 시큰둥해지는데 그렇게 특정 직업군을 지속적으로 비꼬시나요. 참고로 전 가족 중 교사 아무도 없는 사람입니다.

  • 13. ...
    '19.11.14 6:59 PM (220.70.xxx.250)

    수시로 교사 욕하는 그분 또 댓글 지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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