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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요즘도 메리트 있나요?

카투사 조회수 : 8,059
작성일 : 2019-11-14 14:58:24
예전엔 영어 잘하는 사람도 드물고해서 메리트가 있었을것 같은데 요즘은 다들 잘하기도 하고 군대도 휴대폰이나 등등 많이 좋아진것 같은데 일주일에 한번씩 외출,외박이 가능한거 빼면 카투사가 아직 장점이 있을까요?
일반육군에 비해 단점은 뭐가 있을까요?






IP : 218.48.xxx.9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11.14 3:00 PM (111.118.xxx.150)

    님이 군대가면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

  • 2.
    '19.11.14 3:05 PM (112.160.xxx.148) - 삭제된댓글

    일반육군에 비하면 무조건 좋죠...

  • 3. 카투사
    '19.11.14 3:06 PM (218.48.xxx.92)

    저는 모르죠..
    주위에 다들 일반현역이나 공익은 있는데 카투사 출신은 없어서 비교가 안돼서 질문드린거에요..
    월등한 장점이 있는건지..
    물론 위에 적은대로 복무당사자 입장에선 주기적인 외박이
    장점일수는 있겠구요
    단지 그거뿐인지 다른 장점이 있는지 몰라서요..

  • 4. 넝쿨
    '19.11.14 3:09 PM (175.223.xxx.1)

    주말마다 나오고 저녁에는 외출도 돼요.
    저녁에 이태원에서 밥먹고 들어가던데...
    시설도 훨 좋고요.

  • 5. 장점요?
    '19.11.14 3:09 PM (121.133.xxx.137)

    아들 셋 중 큰아이만 카투사 갔었는데
    아래 둘은 떨어져서 둘 다 공군갔어요
    공군 편하다고들하지만
    복무기간 길고
    카투사는 공군보다 훨 편하면서
    복무기간은 육군과 같으니
    메리트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 6. 조카가 카튜사
    '19.11.14 3:10 PM (125.176.xxx.90)

    군대내 폭력 가혹행위 일체 없고
    선후배 사이에 서로 군기 잡는 일이 전혀 없어요
    계급 안 따지고 서로 존대하고
    휴가가 너무너무 많고
    다들 학력이 좋아서 인맥 형성 저절로 되고?
    미군장교 추천으로 미국내 취업에 좀 도움되는 일도 있었음

  • 7. ..
    '19.11.14 3:14 PM (218.148.xxx.164)

    군대가 스펙이 되는 시대는 아니죠. 거기다 카투사가 1차 추첨 방식으로 바뀌면서 예전의 명성만은 못한 듯.

    미군과 함께 군생활하니 강압적이지 않은 선진 군대 문화, 2인 1실 침대 생활 등이 좋았으나, 현재 육해공군도 좋아지고 있죠. 물론 아직은 차이가 있지만.

    단점이라면 훈련이 강도 높습니다. 피지컬이 좋은 미군과 함께 운동하니까요. 매일 아침 식사전 트랙을 도는데, 신체 좋은 남자 아니라면 무척 힘들대요.

  • 8. 조카가
    '19.11.14 3:25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평택서 근무했는데 매주 금요일이면 집에 오던데요.
    방도 1인실(다른 공간은 다른 미군과 공동) 혼자 쓰고 시설도 좋더랍니다.
    한국인과 달리 미군 사병들의 수준(?)이 너무 천차만별이라 별별 이상하고 무식한 애들도 겪을 수 있다는 건 단점이랄까, 조카 집이 서울이라니까 어디 가면 여자랑 잘 수 있냐고 묻는 껄렁한 놈부터 순진한 애까지 그 스펙트럼이 아주 크더랍니다. 마음 맞는 친구 몇명을 집에 데려와서 같이 김장하고 수육도 나눠먹었는데 귀한 한국생활 체험시켜 줬다고 두고두고 고마워하더래요.

  • 9. 카투사
    '19.11.14 3:29 PM (218.48.xxx.92)

    아..훈련강도가 쎄군요..
    체력이 안따라주면 그것도 힘들겠네요..
    답변주신 모든분들 감사 드립니다..

  • 10. ....
    '19.11.14 3:3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장점은 써주셨고
    단점은 1년에 한번만 뽑아요.
    원하는거보다 늦게 군대 갈 수도 있어요.
    이거야 뭐 요즘 군이 그러네요

  • 11.
    '19.11.14 3:50 PM (183.98.xxx.210)

    카투사는 미군의 휴일도 다 쉬고 한국의 휴일도 다 쉬고 근무시간도 좋습니다.

    집안에 미군장교가 있는데 돈 많으면 카투사 보내라고. 휴가가 많아서 돈 쓸일 많다고.
    그만큼 일반 한국군보다는 편하다는 이야기겠죠?

  • 12. ...
    '19.11.14 3:58 PM (112.160.xxx.148) - 삭제된댓글

    밥 뷔페식으로 엄청 잘나오고 휴대폰 사용 자유롭고 외박 자유롭고 기타 등등...훈련강도 세봤자 일반육군 발끝도 못따라갑니다.

  • 13. rkrh
    '19.11.14 3:58 PM (222.110.xxx.248)

    가고 싶다고 아무 대학교 다니는 애나 다 가는 곳 아니에요.
    전현무나 스윗소로우 김영우도 거기 다녔어요. 전현무나 김영우 다 연대 영문과

  • 14. ....
    '19.11.14 4:05 PM (211.228.xxx.28)

    윗님 어느때 얘길 하시는지
    요즘은 추첨이라서 아무대학교 다니는 애들도 다 가는 곳입니다

  • 15. 훈련
    '19.11.14 4:11 PM (59.14.xxx.173)

    훈련강도가 세다니!
    일반 육군도 셉니다!
    해병대가 더하면 더하죠.
    2인1실에 외출 자유롭고 카투사가 조카보고
    너무 자주 보니 이모님이 넌 언제 군대가냐
    하시더군요.

  • 16. 가고
    '19.11.14 4:13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싶다고 가는데가 아님요.
    추첨이라 아무나 갈수있지만 그래서 또 아무나 못가는곳.
    차라리 셤봐서 가는게 더 쉬웠음.

  • 17. ㅇㅇ
    '19.11.14 4:35 PM (125.134.xxx.204)

    영어 공인점수로 지원자격되면 지원가능. 그 담은 추첨.
    운좋아야 추첨에서 걸리죠. 학벌이나 배경이 일차가 아니란 말.

  • 18. 일차로
    '19.11.14 4:50 PM (61.84.xxx.134)

    토익점수가 어느 정도는 돼야 지원가능해요.
    아무나까지는 아니죠.

  • 19. ㅡㅡ
    '19.11.14 4:58 PM (111.118.xxx.150)

    어휴 토익780이면 아무나 수준임...그냥 뺑뺑이

  • 20. 음식
    '19.11.14 5:01 PM (117.111.xxx.130) - 삭제된댓글

    좋은거 하나만으로도 좋죠

  • 21. 훈련강도 ㅎㅎ
    '19.11.14 5:07 PM (93.82.xxx.154)

    세상에 훈련강도가 쎄요?
    대한민국 군대보다 훈련강도 쎈 곳은 북한뿐이겠죠?
    가고싶으면 다 카투사가지 누가 현역으로 대한민국 군대에 갑니까?

  • 22. ..
    '19.11.14 5:22 PM (112.144.xxx.81) - 삭제된댓글

    아이가 연합사와 국방부를 오가며 근무하는데 카투사가 제일이라네요.국직아니고 파견직들은 훈련 안해요.
    핸드폰도 제출이 아니라 본인들이 관리하고 시설좋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좋다네요. 뽑히기만 하면 좋죠.
    저희도 둘 다 떨어져서 공군갔어요.

  • 23. 사비오
    '19.11.14 5:33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로또예요
    영어를 다들 잘하니 일단은 다 접수합니다
    한번에 끝나버려서 문제지요
    우리 성당 주일학교샘은 카츄사가서 매주 토요일
    교리교사하러 휴가나왔어요
    빠진적이 거의 없었고 즨역 후 바로 신학교 들어갔어요

  • 24. 카튜사맘
    '19.11.14 9:00 PM (61.74.xxx.229)

    아들 올 여름에 전역했어요
    논산훈련소 끝난후 따로 3주인가 카튜사교육기간 있는데 여기서 군사영어랑 필기시험 신체고사?이게 좀조건이 미군기준이라 빡쎄요 애들 살 쪽빠지고 스트레스 많이 받긴해요 외국대학 유학생들은 좀수월하나 국내 영어로 공부만했던 애들은 듣기 말하기 부족한경우가 많아 힘들어하기도 하구요 시험 두번만에 통과안되면 자대배치 유급도 됩니다 총도 국내랑 달라서 사격시험도 다시보고요 자대배치받고도 매일새벽 아침 식사전 달리기부터 풋샵등 신체단련해요
    부모입장에선 장점이지만 운동 못하는 아들은 조금 힘들어하긴 했어요
    1인1실에 민주적인 군문화 요즘은 한국군과의 형평성 문제로 미국휴일만쉬고 한국휴일은 명절만 쉽니다
    매주금요일 퇴근후 외박나와 일요일저녁에 복귀합니다
    매일이 미국식뷔페 식사에 미국명절에 랍스타와 각종특식 무엇보다 매일 미군들과 영어로 업무를 진행하니 제대후 영어공인시험 저절로 최고점 받습니다
    아무나 경험할수없는 다양한 경험에 가장 큰 장점이 있지요
    치과등 병원치료 다 무료라 듣기로는 원한다면 교정 스케일링뿐아니라 각종병원치료도 가능합니다

  • 25. ?
    '19.11.14 9:29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군생활자체가 어메리칸식이에요.
    즉 미군문화 체험하는거죠.

  • 26. 카투사맘입니다
    '19.11.14 11:43 PM (125.186.xxx.6) - 삭제된댓글

    1년 남았어요.혼자 방쓰고,미군들도 사귀고,
    평택은 시설도 좋지요.-볼링장.미국과 동시 개봉하는 영화관등.
    군복도 편하고,보급품도 좋아요
    휴일도 많고, 대개 공부 잘하는 한국 대학생과
    미국에서 온 한국학생이라, 인맥도 생기네요.
    근무 시간외엔.개인생활 간섭 안하니,
    제대후 일정으로 공부도 해요.
    군대에서는 아들이나 저는 만족합니다
    휴가.외박은 일정대로 나와요
    다만 우리 군대로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들 친구는 휴가 일정도 본인 상관없이 바뀌고,
    한국군대 생각하면 속상해요.

  • 27. 카투사 엄마
    '19.11.15 12:03 AM (125.186.xxx.6)

    1년 남았어요 .
    아들 동기들 보니,서울공대가 젤 많고 ,
    연세정외.시립대..고대등 공부한다는 대학생이네요.모두.
    해외유학생도 꽤 있어서,친하게 지내요.
    미군들도 다양해서,선별적으로 좋은 미군과 지내고,
    아들 입대할때 10:1.
    한마디로 실력있고 운 좋아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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