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너무 맑고 초롱한 그 중 하나 별이여"

[수능]

너무 맑고 초롱한 그 중 하나 별이여.. 가 요번 수능 필적확인문구라고해요
시험보기시작할때 수험생 본인 하나하나가 모두 스스로 소중한 별임을 위로하는 글인거같아 살짝 먹먹했네요.
수험생들 화이팅!!!입니다.

[이 문구]

읽고 울었어요..울딸 끝까지 힘내!! 맑고 초롱한 그 중하나 별..울딸..

[엉엉]

이런 확인 문구가 다 있다니!
감동적이에요.

[나옹]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

가장 울컥했던 문구는 작년꺼였어요.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안그래도 작년 수능이 역대급으로 어려웠는데 이 문구를 딱 보는 순간 어찌나 맘이 요동치던지요...
반전은 정작 아이들은 정신 하나도 없어서 문구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더군요.

[...]

작년꺼보고 수험생들 많이
울컥했다고 들었어요
수능 그 문구들이 다 참 좋더라구요
유안진 님 글,황동규 님글,정지용 님 글..다양한데
윤동주 님글이 젤 많았다지요 여지껏 중에.^^

[ㅅㅈ]

꽁꽁 긴장한 어린 마음들이
저렇게 예쁘고 따뜻한 말들에 위로받았을 생각하니
누군지 참 사려깊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