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는 학원갔는데
친구들은 오늘 놀기로 했다면서 자기도 놀고 싶다네요
안되면 영화라도 한편 보고싶다는데요
저는 당장은 아니지만 오늘 수능이 남의일이 아닌듯 느껴져서 떨리고 울컥하고 하는데
얘는 늦잠자느라 아침도 못먹고 학원가고 놀생각뿐이네요
다른 아이들도 많이들 그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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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 안가는 고딩들은 뭘하나요?
놀까?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19-11-14 10:19:02
IP : 125.186.xxx.1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학원갔어요.
'19.11.14 10:26 AM (116.126.xxx.128)일찍부터 보충하나봐요.
끝나면 도서관 갈거라는데
모르죠뭐..어디로 갈지..
도서관옆 PC방을 좋아해서리...ㅎㅎ2. 111
'19.11.14 10:30 AM (121.141.xxx.62)어제 새벽 늦게까지 공부하고 늦잠 자고 있어요.
3. 저희도
'19.11.14 10:32 AM (222.121.xxx.16) - 삭제된댓글아직 취침중이시네요^^;,
4. ...
'19.11.14 10:32 AM (220.75.xxx.108)저녁시간 학원이 오전으로 당겨졌어요.
오늘밤은 모의수능 보러 간다는 애들이 많은데 우리 애는 다른 학교 다니는 중딩때 친구 만난다고 합니다.5. 음
'19.11.14 10:44 AM (125.132.xxx.156)자고있어요
어젯밤 늦게까지 공부를 한것도 아니구요6. 이뻐
'19.11.14 10:50 AM (210.179.xxx.63)스험생모드 몇시간 안남았다고 남은 몇시간 마지막으로 놀아보갰다고 친구들이랑 영화보러 나갔어요
내년3학년 진짜 수험생모드로 살꺼냐니깐 그건 모르겠데요 ㅋㅋㅋ7. 가을여행
'19.11.14 11:36 AM (220.93.xxx.111)12월초부터 기말 고사
독서실 갔어요,
어차피 집에 혼자니까 집에서 하라니까 집안의 침대,티비,노트북 유혹땜에 안된다고,,8. 도서관
'19.11.14 11:39 A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수학학원 6시에 시작인데 오늘 3시까지 오라했다고 아침 먹자마자 도서관 간다고
오늘 점심이라도 제대로 먹이고 싶었는데 점심 먹고 가라니깐 할거 많다고 도서관 갔다 학원 간다네요9. 불쌍
'19.11.14 12:14 PM (58.234.xxx.57)학원갔어요
10. 고2딸
'19.11.14 12:46 PM (110.11.xxx.172)코트 산다고 친구랑 시내 나갔어요
다음주에 모의보는데 아무런 걱정도 없고 놀 생각만...11. ?
'19.11.14 1:08 PM (223.32.xxx.117) - 삭제된댓글공부하는 애는 공부하고
아닌 애는 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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