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반바지 반팔 입는 아들...
1. 유난히
'19.11.14 9:04 AM (210.99.xxx.129)체질이 혈기왕성하나보네요 아님 폼잡는다거나, 이깟 추위 우습다 ㅎㅎ 뭐 이런거요 냅두세요 한때인듯
2. ㅇㅇ
'19.11.14 9:08 AM (115.92.xxx.52)젊으면 괜찮나봐요.
아이들도 사실은 안춥다잖아요 발열이 잘돼서요.
어른이 추운건데 자기들이 추우니까 아이들은 더 춥다고 생각해서 껴 입히는건데 애들은 괜찮답니다.3. 애들엄마들
'19.11.14 9:16 AM (124.56.xxx.204)저희 아이도 반바지 반팔 ㅠ 슬리퍼 ㅠ 진짜 민망해요 ㅠ
4. 우리도
'19.11.14 9:18 AM (110.70.xxx.164)우리도 이십대때 얇은 스타킹신고
치마입고 돌아다녀도 크게 춥지않았잖아요
엄마는 멋내려다 얼어죽겠다고
잔소리잔소리하고 엄마보기전에 튀고
그런적 없었나요5. 38살 사위
'19.11.14 9:22 AM (210.178.xxx.195)아직도 그래요
딸만 키웠는데 겨울에 사위 옷보고 놀라 입이 벌어졌네요
한겨울 처가 나들이를 저 차림으로 하더라구요
이젠 6년이나 흘러 눈에 익었네요
나이 들고 추우면 못하겠지요6. 초보자82
'19.11.14 9:31 AM (121.145.xxx.242)저희남편요;;;;곧 사십앞두고있는데도 저래요
근데 기본적으로 더위를 많이 타고 열이 많긴해요
그래도 남들이 가끔 깜짝깜짝 놀래요,ㅋㅋㅋㅋㅋ7. 나는나
'19.11.14 9:42 AM (39.118.xxx.220)우리 애도 아직 하복입고 다녀요. 뭔 객기인지..
8. 크면
'19.11.14 9:49 AM (106.102.xxx.189)안 그럴것같죠 ㅜㅜ 커도 그래요 제 남편 사십인데 요 전주 토요일에도 반팔에 반팔티 맨발에 아디다스 쓰레빠 신고 나가서 진짜 온 마트안에 그러고 다니는 사람은 자기뿐이 없을거라고 나 아는척 하지 말아달라고 해도 꿋꿋해요 ㅜㅜ 잘때 이불 덮어주면 덥다고 성질냅니다
9. ....
'19.11.14 9:57 AM (49.161.xxx.179)엘리베이터에서 가끔 보는 빡빡이 고딩 남자애가 아직도 반팔,반바지로 자전거타고 학교 가더라구요.
안 추우니 그런가보다 하지만 젊음이 부럽긴 하네요.10. ......
'19.11.14 10:00 AM (202.32.xxx.141)저희남편요;;;;곧 사십앞두고있는데도 저래요 22222
남편 침대에 쿨시트도 아직 깔려 있어요. 치워줄까 물어보면 아직 더우니까 괜찮아 라고 합니다.11. 저..
'19.11.14 11:11 AM (121.133.xxx.248) - 삭제된댓글53인데 반바지는 아니고 7부에 반팔입니다.
한겨울에도 맨발에 슬리퍼..
경 냅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