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1학년때 반아이중 산만한 아이가 있었어요
맘대루 안되면 가끔 친구도 밀치고
암튼 그 아이가 축구를 엄청 좋아하고 잘했는데 축구대표엄마가 그 아이 엄마한테 전화해서 1학년 반 축구모임에서 빠지라고 했다네요
저랑 몇엄마는 그건 아닌것같다고 반발했지만 그대표랑 일부엄마들 텃새는 막을수가 없었어요
그아이 엄마가 축구하는 날 울면서 사정하고 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옆에서 참 마음이 아펐어요
그이후 축구대표아들 생일이었는데 반초대장을 다 돌렸대요 저희아이만 빼구요
아들이 와서 다 친구네 생일파티갔다고 자기도 가고싶다고 해서 속으로 와 진짜 못됬다 치가 떨리더군요
제아들이 공부도 못하고 못살아서 그런것도있었고 자기말안들으니 밉보였던거죠
왕따이야기 들으니 그때일이 생각나고그당시 엄마로써 해줄게 없어서 우리아들에게 너무 미안했어요
빌려준 체육복 온통땀에 절어 냄새나는데 빨지도 않고 던져준 ㅇㅇ 야
그리고 니아들 우리아들 책마다 다 낙서하고 신발숨기고 괴롭힌 죄 꼭 돌려받길 바란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따는 이게 왕따죠
밑에 왕따이야기 조회수 : 2,616
작성일 : 2019-11-10 10:53:41
IP : 116.33.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1.10 11:19 AM (49.142.xxx.144)와... 보복당한거네요
거슬렸다고 다 쳐내는거 무섭네요 꼴사납고....
그집 인성 거지네요.... 리더자격없음..2. 대박
'19.11.10 11:24 AM (14.47.xxx.244)진짜 치사하고 치졸하네요
애가 뭘 보고 배우며 클지 걱정되네요3. ㅇㅇ
'19.11.10 11:58 AM (49.142.xxx.116)그런 생일파티 가서 뭐해요. 하긴 애들 마음이야 다르겠지만
저같으면 그 축구대표인지 뭔지 빼고 또 다른 애들 초대해서 마음껏 좋은밥 먹이겠어요.4. ..
'19.11.10 12:35 PM (183.98.xxx.186)그런짓을 하고 유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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