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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만 사는분들 안불편하세요?

전세집 조회수 : 4,756
작성일 : 2019-11-09 22:32:47
전세는 한번도 안살아봤어요
친정집도 가난했는데 형제많으니 허름한 주택이라도 꼭 자사에서 살아야 이사안하고 마음이라도 편히 살수 있다는 부모님 생각으로 20년 넘게 쭉 주택살다 결혼했어요
신혼때 돈이 없어 전세집 알아보는데 친정부모님이 자꾸 작은아파트 대출 좀 받고라도 사서 시작하라고 해서
싼지역에 작은아파트 사서 시작했는데 몇년후 아파트가격이 확올라 팔고 좀 넓은평수 신도시로 이사
또 그아파트가격이 올라 10년만에 좀더 좋은곳으로 이사해 살아요
운도 좀 따랐고 남편이 안정적인 수입과 수입비례 대출을 무리하게 받지 않았는데 집값도 계속 올라 혜택도 받았어요
남편이 부모님께서 주신 작은 빌라가 있는데 전세를 줬어요
집상태도 좋고 가격도 괜찮아 2년 계약후 모두들 재계약 하려고들 하는데 부동산에서 가격 더올리라고 하고
큰무리 없음 반전세로 놔서 월세 받으라고 조언도 해줬어요
근데 전세 사는집들 이사며 매번 전세금 올리는것 이사때마다 다시 집 보러다니고 날짜 맞추고 맞지않음 그동안 생활권 버리고 다른지역으로 가야 하는 어려움들

전세 새로 놓으려고 집을 내놨는데 살고 있는 세입자가 집보여주는거 스트레스라고 집을 잘안보여주기도 했어요
저도 집 팔아봤는데 집보러 오는거 진짜 힘들고 짜증도 나고 그래요
10년만에 이사해서 일주일 보여줬나 바로 계약되서 팔았는데도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근데 재계약 안되서 2년마다 이런상황에 이사한번 하는게 엄청 힘들잖아요
그리고 집 전세 줘보니 너무들 험하게 집을 써요
어차피 내집 아니니 청소도 잘안하고 집상태도 많이 망가지는데
내집이 아니면 집상태 내집처럼 청소도 잘안하고
변기며 싱크대등 남이 쓰던거 계속 써야 할거구요
물론 돈 많이 신규 아파트나 새집같은 전세만 사는집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집들이 대다수 잖아요
물론 형편 어려워 어쩔수 없는분들도 계시지만 요즘 아파트 전세가격 만만치 않은데 좁은집 자가보다 넓은집 전세산다 하는분들 많은것 같아요
울 윗집에 아이한명에 부부가 이사왔는데요
전업이고 아이는 유치원생입니다
근데 전세가 꽤 비싸요
34평 아파트구요 몇번 인사하며 차마셨는데 인근 아파트 20평대 자가 살다 집이 좁아 큰집 으로 반전세로 있다 온거래요
자가 일때 대출비용 만큼 월세비용 내는거라 비슷하다는데
이해가 안갔어요 대출금은 갚으면 내집이 되는거고 월세는 그냥 매달 없어지는 돈 아닌가?
전세 살면 엄청 불편할것 같은데 그럼에도 장점이 있으니 사는거겠죠?
IP : 112.154.xxx.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9 10:39 PM (180.66.xxx.74)

    전세만 사는분들은 청약점수 쌓아서
    나중에 좋은데 분양받으려 하는거 아닌가요?
    로또처럼 나중에 대박나기도 하더라구요

  • 2. 전세
    '19.11.9 10:53 PM (221.149.xxx.183)

    새 아파트로만 전세 살았어요. 대출 받기 싫었는데 학교 때문에 비싼 동네 살아서. 물론 아이 어릴 때 자가로 살았죠. 3,4년 전 이러다 집 못 살 것 같아서 집 샀는데 사정상 전세 주고 전세 삽니다. 2년 후엔 들어가려고요.

  • 3. 라일
    '19.11.9 10:58 P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

    아들 학군때문에 전세 6년살았어요. 새아파트 대형평수. 좋은입지. 누릴거 다 누렸죠. 여행도 자주 다녔어요 대출금없었구요. 이웃언니 30년된 재개발 바라보는 좁은평수 아파트 대출끼고 실수요자로 들어갔죠.아직도 연기만 ~ 아이들 둘인데 십년이상. 그집에서 살았고 이제 군대갔을듯. 한명은 거실을 방처럼 썼지요 자산가치가 15억 넘지않을까 싶은데.
    노후대책 잘한거라 봐요. 현재를 즐기며사는가.개미처럼 사는가~

  • 4. 라일
    '19.11.9 11:01 PM (218.237.xxx.254)

    학군때문에 전세 6년살았어요. 새아파트 대형평수. 좋은입지. 누릴거 다 누렸죠. 여행도 자주 다녔어요 대출금없었고 이사도 한번밖에 안했어요.당시 이웃언니 30년된 재개발 바라보는 좁은평수 아파트 대출끼고 실수요자로 들어갔죠.아직도 연기만 ~ 아이들 둘인데 십년이상. 그집에서 살았고 이제 군대갔을듯. 한명은 거실을 방처럼 썼지요 자산가치가 15억 넘지않을까 싶은데.
    안먹어도 배부를듯요. 하지만 현재를 즐기며사는가.개미처럼 사는가~본인의 선택에 달렸지않을까요..

  • 5.
    '19.11.10 12:00 A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전 집주인 복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미혼시절부터 거의 쭉 전세로만 살았는데 (5군데 전세), 불편한적 별로 없었어요. 저는 자가가 있어서 2년 자가로 살았는데도 별 차이 못 느끼겠더라고요.

  • 6. zz
    '19.11.10 2:25 AM (49.161.xxx.87)

    집이 없어서 전세 살때는 불편한 상황들이 조금 (항상은 아니고) 있었고요
    내 집 있는 상태에서 전세 사는 지금은 내집보다 마음이 더 편합니다.
    단지내 시설물이 망가져도 내 일 아니고, 보일러가 고장나도 집주인 소관이고, 층간소음 있어도 더 견디기 쉽습니다.
    단점은 티비를 벽에 못거는 점과 마루 찍힐까 신경쓰이는 거.
    한편 전세 준 내집은 어차피 내가 사는게 아니니까 그것 또한 괜찮고요.

  • 7. ...
    '19.11.10 6:11 AM (116.121.xxx.179)

    별로 안불편해요
    저는 어디를 살든 3~4년만 지나도 새로운 곳으로 이사 가고 싶은데 자가는 쉽게 이사 못하잖아요
    아이가 외동이라 중학교 고등학교 근처로 홀가분하게 이사 다닐수 있어 좋아요
    아이 졸업하면 그때 새집 분양 받아 쭉 사려고요~
    나이 들면 이사하는것도 쉽지 않으니까요

  • 8. 전셰좋아요
    '19.11.10 8:06 AM (175.213.xxx.82)

    결혼후 쭉 자가로만 이사 다니면서 20년 살았는데 처음 전세 살아보니 참 편하네요. 물이 새도 보일러가 고장나도 주인이 척척 고쳐주고 장기수선충당금 이런거도 나중에 환불받고요. 담에는 새집 전세가고 싶어요. 제 집은 따로 있어서 집값 오르는 거 크게 신경도 안쓰이구요. 요즘은 세입자 보호도 잘 되어 있어서 좋네요

  • 9. ...
    '19.11.10 10:00 A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내집은 내집이고 한동네 눌러사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전세 살까 생각중이에요. 다 필요에 의한거겠죠.
    집주인보다 돈많은 세입자도 널렸고 무주택자도 아닌경우가 많아요.

  • 10.
    '19.11.10 11:00 AM (121.167.xxx.120)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으로 집부터 구입 했는데요
    아는 분은 새 아파트 넓은집 좋다고 평생 전세 살았어요
    이년마다 이사 다니면서요
    70세 넘으니까 이사 다니고 집 내놓고 집 보러 다니는게 힘들다고 집 샀어요
    일찍 샀으면 대출 받아서 30평대 아파트라도 구입할수 있었는데 지금 와서는 아파트 가격이 올라서 오래된 엘베 없는 25평 4층으로 이사 했어요
    물론 그 동안 여유있게 재미있게 살았고요

  • 11. ...
    '19.11.10 1:21 PM (124.50.xxx.22)

    땅도 있고 월세받는 오피스텔도 있어요. 한번도 자가인적 없습니다. 첫번째는 꽤 많은 월급을 받는데도 올라가는 집값 감당하기 벅차기도 하고(은행이자 내고 세금내고) 중간에 남편이 투자 잘못하는 바람에 당시 집 한채값 날리기도 했네요. 지금은 너무 올라 집 살 마음을 버렸어요. 나이가 들어가니 불안하긴 하지만 그냥저냥 괜찮습니다. 그냥 제 동네 기준으로 부동산중개업소랑 아파트 주민이랑 담합하는게 딱 느껴져요. 거기에 동조하고 싶지 않고요. 아이들 다 커가니 막내만 대학가면 외곾으로 빠질 생각이에요.

  • 12. ..
    '19.11.11 12:27 AM (1.227.xxx.17)

    제가 집도있고 오피스텔 월세도들어오는데 15년간 전세살았네요 세준 아파트는 험하게되서 들어가살고싶지도 않게됐구요 저는 내집아니라고 일부러 험하게 쓰거나 하진않아요 고를때 아예 상태좋은집으로 구하고 싸도 상태안좋은건 아예 안봐요 아줌마 매주와서 청소하게하고 한동네서만 묶여사는거 안좋아해요 전 이사다니는거 좋아하거든요 이사할때 확버리고 또 새로꾸미고 하는것도좋고요 중간에 집은 팔아버려서 손해는 많이봤어요 나중에 들어가 살집 하나는남겨놨어야되는데 재테크로는 잘못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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