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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어보이는건 마음속 에너지의 힘같아요

ㅇㅇ 조회수 : 4,557
작성일 : 2019-11-09 09:35:05
우연히 어떤 강의를 듣게됐어요
강사분이 한분야에서 20년을 넘게 일해온 전문가고, 책도 내셨더라구요.
그냥 보기에는 세련된 차도녀스타일 미인인데
고딩아이를 키우면서 연예인 팬클럽 활동도 하고
아이돌도 엄청 좋아하고
그냥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요.
나이가 50이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어요.
피부시술 성형 다 필요없이
얼마나 에너제틱하게 사는지가 그 사람 나이를 규정하는것 같아요.
IP : 223.62.xxx.2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9.11.9 9:35 AM (70.106.xxx.240)

    그냥 같은 연배라 그리 보이는거죠
    젊은 사람 보기엔 다 비슷해요

  • 2. 맞아요
    '19.11.9 9:37 AM (61.98.xxx.75)

    본문글에 공감해요
    열정적인 사람은 덜늙어요
    걱정많고 열정 없는 사람은 빨리 늙어요

  • 3. ㅡㅡ
    '19.11.9 9:37 AM (211.187.xxx.238)

    에너지 넘치는 할머니들도 많아요

  • 4. 에너지
    '19.11.9 9:38 AM (61.253.xxx.184)

    팡팡 넘쳐도...그나이대로 보이는사람도 많아요

  • 5. ......
    '19.11.9 9:39 AM (183.96.xxx.113)

    네. 그게 반드시 타고나는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일란성 쌍둥이들의 예를 본 적이 있습니다.

  • 6. 강연에 대해
    '19.11.9 9:39 AM (115.143.xxx.140)

    강연하는 강사는, 그 강연 자체가 본인을 위한 무대에요. 그러니까 마치 무대에선 락스타처럼 굉장히 활기차고 에너지로 가득차고 자신만만하고 행복해 보이지요.

    무대를 좋아하는 사람이 강사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강사가 강연에서 하는 말이 강사의 평소 행동과 일치할거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어요.

    배우의 이미지와 실제 모습이 다른것처럼요.

    강연을 듣고 에너지를 얻으셨으면 좋은 강연이었던건 맞지만 강사 본인까지 강연처럼 멋짐 사람이라거라..또는 나와 다른 사람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거에요.

  • 7. 나이
    '19.11.9 9:40 AM (223.39.xxx.183)

    마음은 청춘 이어도
    몸 얼굴의 노화는 별 개 예요
    좀 더 부지런 하고 시술 하고의 차이는 물론 있어도

  • 8. 삼천원
    '19.11.9 9:42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체력 기릅시다.

  • 9. wisdomH
    '19.11.9 9:44 AM (211.36.xxx.190)

    그래도 시술 조금 해 주어야 젊어 보일걸요.
    얼굴 관리, 운동..그리고 시술

  • 10. ..
    '19.11.9 9:46 AM (112.170.xxx.23)

    시술없이 나이들어도 젊어 보이는 외모는 유전자의 힘이 아닐지..

  • 11. ㅋㅋㅋ
    '19.11.9 10:03 AM (42.82.xxx.142)

    설민석 선생님이 최고 동안 같아요
    오늘 티비보는데 나이가 오십정도 될텐데
    피부가 저보다 탱탱해서 놀랐어요

  • 12. 항상
    '19.11.9 10:06 AM (183.104.xxx.197)

    뭐든 배우는 분이 젊어보이고 반짝반짝 빛나보여요. 뭐 대단한 것이 아닐지라도요.

  • 13. 맞아요
    '19.11.9 10:13 AM (1.253.xxx.54)

    마음하나만 바껴도 눈빛, 말투, 자세, 걸음걸이..모든게 바뀌죠. 젊어보인다는 이미지에 영향력이 사실 제일 커요.
    그리고 제일 어려운거.

  • 14. 너무
    '19.11.9 10:19 AM (211.223.xxx.123)

    당연할 만큼 맞는 말인데 호응이 적어 제가 리플쓰네요 ㅎㅎㅎㅎ

    마음 속 젊음의 힘 맞죠. 팽팽하고 염색해도 늙어보이는 경우 많고 약간 주름있고 나이는 대충 알겠는데도
    그럼에도 청년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이 있고.

    기운뻗쳐서 돌아다니는 노인네 가 아니라..그런 힘 말고 생동감 넘치는 힘이요.

    그러려면 호기심 즐거움 에너지 지적인(공부잘한다 말고) 활동 미래에 대한 희망 이런걸 다 갖춰야 하고
    나이들수록 어려운 거 맞고요.


    그럼에도 늙어보이는 사람 있다...그렇죠 하지만 그사람이 생동감이 없으면 더더 늙어보였겠죠.

  • 15.
    '19.11.9 10:20 AM (122.37.xxx.67)

    노화는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거고
    죽음은 소멸,즉 더이상 움직이지 않는 멈춤의 상태잖아요

    몸과 마음을 계속 움직여야 멈춤 상태로 가만히 있지않아야 진짜 살아있는거니까요

    제가 관찰한바로는 좋다는거 다 찾아먹고 활발히 운동하고 열심히 떠들어대도 별수없이 늙는 사람들은(대부분의 노인)
    마음이 늙은(더이상 어떤 도전도 프레쉬한 생각도 행동도 하지않는) 사람들이더라구요

  • 16. 이말 진짜 공감
    '19.11.9 10:42 AM (173.66.xxx.196)

    명언이네요. -->
    노화는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거고
    죽음은 소멸,즉 더이상 움직이지 않는 멈춤의 상태잖아요

    몸과 마음을 계속 움직여야 멈춤 상태로 가만히 있지않아야 진짜 살아있는거니까요

  • 17. 이런 글에
    '19.11.9 10:42 AM (61.75.xxx.59) - 삭제된댓글

    꼭 아니다라고 반박 댓글 다는 사람들은,
    그래서 (매사에 부정적이고,배배 꼬이고,좋은 말 절대 안 하는) 늙어 보이는 거예요.

  • 18. 젊어 보이는 것
    '19.11.9 12:22 PM (223.33.xxx.188) - 삭제된댓글

    얼굴이 팽팽하고 머리숱이 풍성한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죠
    얘기 좀 해보면 얼굴 팽팽한 아줌마가 급 할머니로 보이는 경우도 얼마나 많던지 ㅎㅎ

  • 19. 맞아요
    '19.11.9 3:38 PM (73.182.xxx.146)

    철아직 안든 사람들 대부분 엄청 동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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