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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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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참 본인위주인듯

.. 조회수 : 4,577
작성일 : 2019-11-08 17:17:03
저희 시어머니 80살인데 저희 남편 부엌에 들어오면 너무 싫어합니다. 여자가
몇명인데 아범이 부엌에 들어오냐고
그걸로 끝이면 좋은데
사위욕을 하네요 자기딸 힘든데 설거지라도 같이 해주지
세상 바뀐지 언젠데 저화상은 저렇냐고 며느리인 저 앞에서 욕하고요
저희가 해외여행 가면
아범 돈 아끼지 않고 펑펑쓴다 욕합니다 . 저 맞벌임니다
시누 해외간다면 늙으면 놀지도 못한다고
다리 튼튼할때 부지런히 다니라고 하고
올때쯤 반찬도 해다 놓고 청소도 해줘요 시누 전업이고요
저 아래 시모가 며느리 해외 여행가는거 싫어하고
친정엄마는 애까지 봐준다는 글보니 문득 저희 시모 생각나더라고요
IP : 223.39.xxx.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8 5:21 PM (211.36.xxx.91)

    저렇게 앞뒤 안 맞는 말을 연달아 하는 머리 나쁜 시모는 그냥 말 한 마디로 제압해야죠
    저딴 헛소리를 그냥 듣고만 있는 건 아니죠?

  • 2. ㅎㅎ
    '19.11.8 5:24 PM (118.220.xxx.38)

    지극히 인간적이네요..
    그러니까 성인군자가 드문것일테구요.
    저도 원글님 셤니같은 인간이었는지 돌아봐야겠습니다...
    인생겪으면서 죽을때 1퍼센트라도 나은 인간이 되기위해서는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하는것 같아요 ㅠㅠ

  • 3. 저희
    '19.11.8 5:24 PM (223.33.xxx.30)

    시모만 그런게 아니라 저런분들 많아요
    우리 친정엄마도 그럴지도

  • 4. ..
    '19.11.8 5:29 PM (110.70.xxx.201)

    원글님 친정엄마도 그러실꺼고
    원글님도 여기선 이런말 저기선 저런말
    하실 수 있겠죠.

  • 5.
    '19.11.8 5:29 PM (112.150.xxx.63)

    우리 시어머니 얘긴줄
    사위가 시누이 살림돕는거는 좋구
    아들이 며느리 살림 도울까봐 눈에 쌍심지 켜고( 제손으로 물도 안떠먹는 아들로 키우고는..)

  • 6. 자연의 이치
    '19.11.8 5:32 PM (106.197.xxx.164)

    자연의 이치에 따라 가야 할 사람들이 많네요.

  • 7. 교육이
    '19.11.8 5:35 PM (211.193.xxx.134)

    안되면 본능대로

  • 8. 사위생일은
    '19.11.8 5:36 PM (58.226.xxx.155)

    기억해도 며느리생일은 기억안하는 울시옴니 생각나네요.
    사위가 집안일 잘하고 설겆이하는걸 며늘에게 자랑자랑하면서
    시동생이 설겆이를 하니 못마땅해서 막 못하게하는 아이러니 ㅋㅋㅋ

  • 9. 동감
    '19.11.8 5:40 PM (1.237.xxx.90)

    사위가 딸 살림 도우면 좋고
    아들이 며느리 뭐 하나 도울까 눈에 쌍심지 켜고 감시하고 222222
    시어머니들 어디서 단체 학습하고 오는지.

    저 식기세척기 산 걸 보고 니가 하면 될걸 저런거 샀다고 눈에 레이저 나오던 모습, 선하네요.
    지금이야 웃지요 뭐 ㅎㅎ

  • 10. ...
    '19.11.8 5:41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속으로는 당연한거 아닐까요.. 원글님 시어머니같이 겉으로 대놓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보통은 속으로는 당연히 그런 생각하겠죠.... 원글님 친정어머니는 별 다른 사람이겠어요.. 우리 엄마도 그렇고... 저도 남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시누이 입장도 이해는 가더라구요.. 왜냐하면 제가 남동생쪽으로는 시누이이니까요..

  • 11. ...
    '19.11.8 5:42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속으로는 당연한거 아닐까요.. 원글님 시어머니같이 겉으로 대놓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보통은 속으로는 당연히 그런 생각하겠죠.... 원글님 친정어머니는 별 다른 사람이겠어요.. 원글님 어머니는 원글님 위주로 생각을 하겠죠.. 우리 엄마도 그렇고... 저도 남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시누이 입장도 이해는 가더라구요.. 왜냐하면 제가 남동생쪽으로는 시누이이니까요..

  • 12. ㅁㅁㅁㅁ
    '19.11.8 5:44 PM (119.70.xxx.213)

    와 ㅋㅋ
    저정도되면 인성 나쁜 정도가 아니고 그냥 아이큐가 딸리는
    본능대로 사는 인생이네요
    생각이 저리 없을까

  • 13. 바보들
    '19.11.8 6:10 PM (223.62.xxx.145)

    사위들은 침튀기며 칭찬하고 아들들은 일시키나 눈에 불을 켜는 바보 종자들이에요. 개는 본능대로 살아도 눈치라도 있지요.

  • 14. 한 마디로
    '19.11.8 6:17 PM (85.203.xxx.119)

    내 자식만 소중하다, 이건가....

  • 15. 우리 엄마도
    '19.11.8 6:29 PM (223.38.xxx.192)

    우리 엄마도 그래요.
    사위도 부려먹고 며느리도 부려먹고
    왔다갔다하며 전부 자기 수족처럼 쓰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이중적인게 현명하지 않은 노인들의 특징이죠.

  • 16. ....
    '19.11.8 6:39 PM (125.182.xxx.208)

    더 기가막힌 경우도 있어요 자신의 푼돈 고통 앞에서는 피를 토하다가도 남일의 경우에 세상 쿨하고 조소와 질투에 정신 못차리는 형제도 있는걸요

  • 17. 너무한다
    '19.11.8 8:47 PM (116.36.xxx.231)

    그래도 양심이 있는 사람이면 대놓고 저렇게 이중적인 언행 못하죠.
    시모가 너무 뻔뻔하네요.

  • 18. ㅋㅋㅋ
    '19.11.8 11:12 PM (116.127.xxx.104)

    울 시모가 "난 내자식만 중요하다 며느리따위 그까짓년 어찌되든 상관없다"라 하시던게 기억나네요.. ㅎ
    무식도 이런 무식이 어딨나요~~~

    세상 모든 엄마들은 자기 자식이 중하지요.. 그러겠지요.
    그러나 속으로만 생각하지 그걸 입밖으로 내뱉지는 않지요.. 하고 한 마디 해줬는데.. 뭐가 잘못된건지 한참을 모르시더란~~~~~!!!!

  • 19. 저희 교회
    '19.11.8 11:20 PM (121.167.xxx.243)

    모임에서 입이 제일 싸고 성격 거친 두 명이 한다는 소리가
    모임에서 했던 얘기를 바깥에 왜 전하냐고
    입조심 좀 하자고
    도리 못하는 사람이 말은 제일 많던데요

    그중 한명은 저한테 대놓고 경고먹었어요.
    다른 사람이 저에 대해 얘기한 내용을 전하길래
    정색하고 말 전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제야 찔끔...

  • 20. 동감
    '19.11.8 11:30 PM (222.98.xxx.91)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 전문직이시고
    본인 스스로 신식이라 자부하시는데
    원글님 시어머니와 똑같아요.
    시누이, 저 둘 다 전업에 저희 남편 수입이 아주버님 절반이예요. 저희 아파트 두채 있어요, 자산 십억쯤 됩니다.
    시누이네 20년째 서울에서 대형펑수 월세 살아요.
    사치가 심해서 여태 목돈이라곤 월세 보증금 2억정도예요.
    그래도 당신 딸 참 알뜰하대요.
    200만원짜리 명품 코트 아울렛에서 100에 샀다고
    야무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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