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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백이 작가 리스펙~

.... 조회수 : 4,734
작성일 : 2019-11-08 13:57:26
김선영이 동백이한테
상가변영회 참가하라면서


미운놈이 쭈뼛대면 그 꼴은 더 보기 싫은겨!
그냥 와서 부벼댜~
속 없는데 장사없어~~~


어떻게 하면 이런
무릎치는 맛깔나는 대사를 쓸수있는지
동백이는 대사 하나하나 정말 놓칠게 없어요

매번 히트친다는 유명한 작가 드라마
쟁쟁한 스타가 나온댇느
꼬리잡기식 말장난 대사 질색해서 안보는데

동백꽃 필 무렵은
조연들 대사 하나하나까지
인생의 아픔과 경험이 녹아 있으면서도
어둡지가 않아서
동백이 작가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IP : 118.176.xxx.1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서 궁금
    '19.11.8 2:03 PM (121.175.xxx.230)

    꼬리잡기식 말장난 대사라 하시면

    저는 딱 김수현 할매작가가 생각나는데
    누군지 궁금해요

  • 2. 후후
    '19.11.8 2:04 PM (118.40.xxx.133)

    작가 이름이 좀 촌스러워서 정감가요,,,
    남자? 여자?
    느낌에 시골이 고향일것 같고,,

  • 3. 김은숙
    '19.11.8 2:04 PM (218.38.xxx.206)

    이겠죠? 말꼬리잡으며 틱틱대는 대사

  • 4. ...
    '19.11.8 2:06 PM (14.45.xxx.221)

    저는 드라마를 잘 안보는데
    몇년사이에 본거라곤 백희가 돌아왔다, 도깨비, 쌈마이웨이 보고
    이번에 동백꽃 보는데요. 세상에~ 동백꽃 작가가 백희가 돌아왔다, 쌈마이웨이 작가더라구요.
    글을 참 써요~인생 경험이 많으신 분인가 봐요.

  • 5. ...
    '19.11.8 2:11 PM (118.176.xxx.140)

    동백이 작가 여자래요
    상춘곡 생각나서 이름 기억하기도 쉬워요

    추가로 말꼬리잡는 대사는 김수현 작가는 아니예요
    김수현 작가는
    배우들이 방송나와 외우기 힘들다 할정도로
    장황한 설명을 하는 길고긴 대사가 더 유명하잖아요

  • 6. ㅇㅇㅇ
    '19.11.8 2:15 PM (175.223.xxx.114)

    임상춘 작가가 매우 훌륭한 작품을 쓴건 맞지만
    그렇다고 김수현 김은숙이 까일 레벨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침드라마 작가들이라면 모를까..

  • 7. 작가가
    '19.11.8 2:16 PM (211.205.xxx.62)

    잘쓰더군요
    아 이런재능 있는 사람 너무 부러워요

  • 8. 무명
    '19.11.8 2:25 PM (223.62.xxx.188)

    임상춘작가,상춘은 필명이구요(언제나 봄?)
    30대 초반 여성작가라 해서 정말 놀랐어요 70년 이상 살아도 이런 깊이가 나오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저는 그 번영회에서 ‘여권이 분열하니 정국이 살어름판’ ‘이진과 성유리 등등’ 너무 웃겼어요

  • 9. ....
    '19.11.8 2:51 PM (118.176.xxx.140)

    ㅇㅇㅇ
    '19.11.8 2:15 PM (175.223.xxx.114)
    임상춘 작가가 매우 훌륭한 작품을 쓴건 맞지만
    그렇다고 김수현 김은숙이 까일 레벨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침드라마 작가들이라면 모를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깐 적 없고
    꼬리잡기 말장난 드라마 싫다고 썼습니다

    그리고

    그 레벨이라는거 누가 정하는건데요?

    같은 작가도 아니고
    시청자인 내가 그런 드라마가 싫어서 안본다는데
    싫은거 싫다고도 못 써요???

    이게 무슨 논리래?

  • 10. ㅇㅇㅇㅇ
    '19.11.8 4:34 PM (121.148.xxx.109)

    저 대본집 목 빼고 기다리고 있어요.
    정말 작가님 팬 됐어요.
    너무너무 잘 써요. ㅠㅠㅠㅠㅠ

  • 11. 다좋은데
    '19.11.8 4:34 PM (175.211.xxx.106)

    왜 그렇게 팔짜타령이 많은지!
    난 동백이나 향미가 자조섞인 목소리로 팔짜타령하는게 좀 듣기 싫어요. 작가님 나이가 좀 있으신가?

  • 12. ㅇㅇㅇㅇ
    '19.11.8 4:53 PM (121.148.xxx.109)

    팔자 타령 대사는 나오지만
    그거야말로 일반인들 편견이고
    동백이는 팔자따위 없다는 걸 보여주는 전개예요.
    백두사장님도 그러잖아요.
    그깟 팔자 동백이는 다 이긴다고.
    어두운 곳에서도 바늘구멍만한 빛 찾아 나올 애라고.
    (이건 정확한 대사가 아니라 제 기억이라. 대충 그런 맥락입니다)

  • 13. ㅁㅁㅁㅁ
    '19.11.8 6:13 PM (119.70.xxx.213)

    30대 초반이라구요? 세상에..
    30대 초반이 어떻게 그런 대사들을 쓰죠?
    세상을 몇번 살아본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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