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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살 자신은 있고요?

대전맘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19-11-08 12:57:29

서울에 살다 대전에 온지 10년된 대전맘인데요.

인서울인 학생들 일자리 1300개 뺏는다고 했는데 대전발령 나면 대전에 살 생각은 있을까요?


저 처음 서울에서 대전 어쩔 수 없이 내려올때 직장 다니다 2년 고민하고 내려왔고

내 주위에 있는 친구들이 오히려 대전 내려가는 걸 만류했어요.

절친들은 정말 대전광역시에 내려가는 것을 알면서도 애들 촌놈 촌년 만들지 말고

빨리 올라오라고 해마다 전화했어요.

저도 서울 벗어나보니 알았지만 서울사람들 서울 벗어나면 정말 큰일날것 같지 생각하는 사람들

많지 않나요?


차라리 이민은 가더라도 지방은 가지말라는 게 서울 사람들 심리 아니였던가요?

저도 처음 적응이 힘들었고 5년 지나서야 겨우 대전나름대로 조용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맞춰지고

또 장점도 찾을 수 있지만 10년이 지난 아직도 이방인이라는 느낌이 드는데


갓 졸업한 대졸자들이 대전발령에 만족하고 그냥 다닐까요?

대부분 요즘 능력있는 애들 지방발령 받으면 그냥 그만두는게 대다수이던데

아는 상사 아들은 농협에서 비료포대 나르라고 했다고 해서 내가 비료포대 나르려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는지 화가난다고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처음부터 서울에서 괜찮은 직장 다니는게 요즘 젊은 애들 추세인데

어쩔 수 없이 다니다가 서울 올라가는 것만 목메는 애들과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열심히 일 하는 애들에게 기회를 줘야 하는 것이 맞는것 같네요.


웬만한 국립대학에 지역할당제가 있는데 유일하게 충남대가 없었어요.

대전에 이제 지역할당제라도 있어 다행이라고는 생각되지만 대전에 그렇게 일자리가 많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IP : 119.203.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요
    '19.11.8 1:29 PM (115.139.xxx.86)

    그 원글 글읽다 정말 놀랬어요
    진짜 극심한 이기주의....

    아니면 서울대 지방으로 분열 지시라도 내려왔나요?

  • 2. 미친거지요
    '19.11.8 1:38 PM (223.39.xxx.10) - 삭제된댓글

    어떻게 그따위 생삭을 하는지 저도 놀랐어요.
    대전에 대해 뭘 얼마나 안다고 뺏는다는 말을 입에 올리고요.
    대전에서 다른곳에 뺏김 뺏겼지 언제 받은거나 있었나요?
    받았어도 일자린 대전에서 대학너온 학생들과는 별개로 못먹는 감이었지요. 그러다 몇십년지나 겨우 우는애 보여 떡줬나봐여..ㅎ정부에서 홀대가 심했으니 혁신도시 지정도 못받았어요. 이젠 지정해줘야지요.
    받았음 왜 타 광역보다 중심인데도 요모양 요꼴인지ㅠㅠ

  • 3. 미친거지요
    '19.11.8 1:41 PM (223.39.xxx.10) - 삭제된댓글

    어떻게 그따위 생각을 하는지 저도 놀랐어요.
    대전에 대해 뭘 얼마나 안다고 뺏는다는 말을 입에 올리고요.
    대전에서 다른곳에 뺏김 뺏겼지 언제 받은거나 있었나요?
    받았어도 대전에서 대학나온 학생들과는 별개로 못먹는 감이었지요. 그러다 몇십년지나 겨우 우는애 보여서 떡줬나봐여..ㅎ정부에서 홀대가 심했으니 혁신도시 지정도 못받았어요. 이젠 지정해줘야지요.
    볼때마다 타 광역보다 중심인데도 요모양 요꼴인지ㅠㅠ
    대전 지나칠때마다 대전역 꼬라지좀 보세요. 뺏을거 있는데가 중심지도 고꼴인지ㅠ

  • 4. 원글
    '19.11.8 1:52 PM (119.203.xxx.70)

    서울특별공화국 사람들인가봐요.

    서울외에는 아예 사는 사람 취급 하지 않는 사람들 중 한사람인가봐요.

  • 5. 서울
    '19.11.8 2:12 PM (118.220.xxx.52)

    서울에서 오랫동안 사는데
    대전에 안정적인 일자리 있으면 거기에 터잡고 삽니다.

    대전이면 아주 아주 아주 훌륭한거 아닌가요?

  • 6. 원글
    '19.11.8 2:44 PM (119.203.xxx.70)

    지금 시대에 안정적인 일자리가 있나요?

    다들 해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건 서울이나 대전이나 똑같아요. ㅎㅎㅎ

    회사 사주 아들도 아니고 그걸 어떻게 압니까?

    단지 내려오지 않으면 사직을 해야 할거 같은 경우가 오니 내려오는 거죠.

    대전에 내려오면 무슨 정년보장 붙박이로 착각 많이 하고 놀고 먹는 줄 알아요.

    회사는 돈 받은 만큼 일 해야 하고 늘 40대 후반은 불안합니다. 오히려 지방을 선택 했음에도 부서통합이나

    부서가 없어지는 경우가 더 많죠.

  • 7. ...
    '19.11.8 4:05 PM (117.110.xxx.92)

    서울- 지방 양극화 너무너무 심하네요 정말 대전산다고 촌놈촌년이라니 세상에
    서울민들의 인식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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