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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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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고두심이 동백이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요?

목련 조회수 : 9,056
작성일 : 2019-11-08 08:18:23
동백이가 아기일때 동백이 엄마랑 고두심이랑 고두심 식당에서 만난적이 있잖아요.
그때 아기 이름이 동백이라는 대화 내용이 있었고요.
동백이라는 이름이 흔한 이름이 아닌데....고두심은 그 아기와 현재의 동백이를 전혀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걸까요? 
IP : 158.140.xxx.2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8 8:25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장면 생각나요. 동백이 아기를 용식이 유복자를 벤 만삭의 고두심이 안아주니 아기가 발로 고두심의 배를 톡톡 치는 장면이요. 용식아 나야~~ 뭐 그런 거.

  • 2. 기억은
    '19.11.8 8:27 AM (211.227.xxx.165)

    그냥 손님중 한명
    기억은 못하는듯 해요
    다만 동백이와 용식이가 인연이라는걸 보여주는장면
    같아요

  • 3. ...
    '19.11.8 8:27 AM (108.41.xxx.160)

    저도 그 장면 생각나요. 동백이 아기를 용식이 유복자를 밴 만삭의 고두심이 안아주니 아기가 발로 고두심의 배를 톡톡 치는 장면이요. 용식아 나야~~ 뭐 그런 거.

  • 4. 그죠
    '19.11.8 8:33 AM (14.47.xxx.244)

    식당에 사연있는 손님 스쳐간 이가 한둘도 아니고...
    기억못하죠

  • 5. 저도
    '19.11.8 8:44 AM (110.12.xxx.29) - 삭제된댓글

    삼십여년전
    제가 이뻐하며 이름 물었던
    잠깐 만났던 사람들 아기
    한명도 기억못합니다만
    이름이고 얼굴이고 기억나지 않습니다

  • 6. ...
    '19.11.8 8:58 AM (183.98.xxx.95)

    30년전 한번 만난 사이는 기억못하죠

  • 7. ....
    '19.11.8 9:08 AM (61.74.xxx.15)

    저도 그생각했는데... 드라마에서 설정상 30년전 일도 기억나고, 기억못하기도 하나봐요...작가맘인듯..ㅎㅎ

  • 8. ㅡㅡ
    '19.11.8 9:25 AM (112.150.xxx.194)

    그때 이러이러한 사람 생각 안나요?
    묻는다면. 가물가물 기억이 날수도 있겠지만.
    아이고 고두심이 그 힘들게 장사하면서 만난 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그걸 어떻게 기억하겠어요?

  • 9. ㅇㅇ
    '19.11.8 9:43 AM (175.223.xxx.96)

    고두심 뱃속의 아기가 용식이에요? 동백이가 용식이보다 나이가 많은가요??

  • 10. ㅎㅎ
    '19.11.8 10:29 AM (211.227.xxx.207)

    기억못하죠.
    용식이 임신했을때부터 계속 장사한거면 30년 넘었는데. 한번 스쳐지나간 손님을 기억할까요?

  • 11. ...
    '19.11.8 11:11 AM (116.84.xxx.25)

    넘 기발한 장면이었어요.
    동백이가 아직 엄마 뱃속에 있는 용식이를 발로 꾸욱 찜해놨다 나중에 만난거잖아요.

  • 12. .....
    '19.11.8 1:19 PM (202.32.xxx.139)

    기억못해요. 이름 특이해도 못합니다.
    저 고객센터에서 일했을때 고객이랑 통화한 내용은 대략 기억나도 그 고객 이름이나 구체적인 정보 까지는 기억안나요. 왜냐면 비슷한 경우가 너무 많으니까 저장이 안되요. (근데 고객은 자길 기억하길 바람 ㅋㅋㅋ)
    동백이란 이름이 특이해도 30년 지나면 기억이 왜곡되어서 장미, 민들레, 국화 이런 이름으로 기억할수도 있구요.

  • 13. 출산하고나면
    '19.11.9 12:42 AM (68.129.xxx.177)

    그 출산 자체의 고통을 잊게 하는 뭔 호르몬이 나온다잖아요.
    그래서 애 가졌을 때 몸이 힘들었던 거랑,
    출산의 고통을 잊는다는데,
    용식엄마 그 시절에 한참 힘들 시절이라서 내 처지 딱한 만큼 저 여자도 딱하다.
    그 정도만 느끼고 잊을만 했을 거 같애요.

    전 오히려 동백이 엄마가 기억 못 하는 것이 더 이상했어요.

  • 14. 페파민트
    '19.11.9 1:14 AM (112.119.xxx.10)

    이게 실화도 아니고 , 뭘 그렇게 까지 비약을.ㅎㅎㅎ

  • 15. ㅎㅎㅎ
    '19.11.9 2:03 AM (175.119.xxx.158)

    30년전 잠깐스쳐간 인연을 기억한다면 리얼하지못해 재미없었을거같은데요? 손님이한둘도 아니고 그걸 어케 다기억하나요

  • 16. 아이고
    '19.11.9 4:56 AM (121.182.xxx.73)

    두드려 맞아가며
    공부한것도
    두어달 기억도 몬해너
    시험틀리잖어요.

    무신 30년전 스쳐간 인연을...

    물론 드라마니
    작가맘이것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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