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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고로 일괄전환...

리턴 조회수 : 4,656
작성일 : 2019-11-07 14:40:55

고교 서열화를 없애기 위해 외고, 자사고, 국제고가 일반고로 전환된다고 기사가 속보로 떴다.


영재고, 과고가 여전히 존재하는데 고교 서열화가 없어질 수 있을까?


일부 특목고들을 없애 우수한 학생들을 일반고로 배정한다고 해서


고등학교의 지역별 학력 격차가 해소 될 수 있을까?


공교육이 살아 날 수 있을까?


이러한 중요한 의문에 물음표를 두지 않고


외고 자사고 국제고가 없어진다고 좋아하는


모자란 주변 학부모들이 있다.


그들은 이러한 중요한 의문을 갖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 자식이 못 가는 학교에


남의 자식이 가서 배아플 일이 없는 것에 환호하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


교육의 하향 평준화, 학생들의 다양성말살, 공장식 고등학교 교육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


학교를, 교사를 자극해서 교육을 끌어올릴 생각을 안 하고


당장 내 옆집 아이 잘되는 꼴은 못 보겠다는 못되고 무식한 사람들...


그래서 미래가 암울한 것이다.



IP : 59.15.xxx.105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거죠
    '19.11.7 2:49 PM (223.62.xxx.75)

    수시학종 손보고 정시확대하라는데 그건 안중에도 없고 난데없이 자사고 외고 폐지 ..국민들이 환호해서 나머지는 다 앚을거라 생각하는거지..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교육부의 특성이 제대로 보여지는 날이다..

  • 2.
    '19.11.7 2:51 PM (110.70.xxx.131)

    된거죠
    혜택 특혜 없애겠다는거 아닙니까
    서열화 없어지죠 잘된겁니다

  • 3. 음..
    '19.11.7 2:51 PM (223.39.xxx.171)

    고교평준화되면 자연 정시확대되죠
    내신이 대부분 지금보다 더 치열할텐데..
    결국 정시로 가는과정이죠

  • 4. 혜택
    '19.11.7 2:52 PM (223.62.xxx.75)

    특혜는 시골서 수능 못봐도 내신만 잘나오면 좋은 대학 들어가는게 특혜아니에요?

  • 5.
    '19.11.7 2:58 P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특목고 명문고 발달한 지역들 잘좀 보세요.
    다 강북 학군소외지역 아님 지방거점지역 입니다.
    그지역 똑똑한 애들도 수준에 맞는 교육이 절실한데
    분위기 엉망인 학교로 돌아가면 우수한 애들은
    공교육 등한시하고 따로 사교육에 의지하겠죠.

  • 6.
    '19.11.7 3:00 PM (211.36.xxx.76)

    특목고 명문고 발달한 지역들 잘좀 보세요.
    다 강북 학군소외지역 아님 지방거점지역 입니다.
    그지역 똑똑한 애들도 수준에 맞는 교육이 절실한데
    분위기 엉망인 학교로 돌아가면 우수한 애들은
    공교육 등한시하고 따로 사교육에 의지하거나
    못하는 수준에 같이 동화되겠죠.
    딱 하향평준화네요. 근본적 해결책은 전무하고.

  • 7. 웃겨요
    '19.11.7 3:06 PM (58.120.xxx.38)

    수시, 학종을 없애면 없어질 것을 왜 특목고, 자사고를 없애나요?

  • 8. 잘 된것!!
    '19.11.7 3:08 PM (223.38.xxx.125)

    서민 학부모 입장에서
    년 천이상 학비(만)가 드는 외고, 자사고는 사치입니다.
    또 그 아이들이 받는 사교육 수준이 어느정도 인 줄 아십니까?

    그리고 사교육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과고, 영재고 입시또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의 기회는 국민 누구나에게 공평해야 합니다!!

  • 9. ㅇㅇ
    '19.11.7 3:14 PM (1.241.xxx.18) - 삭제된댓글

    영재고만 빼고 과고도 외고,자사고와 같이 다 폐지해야 공교육 정상화가 이루어져요.
    정시 수시는 50:50 으로 하고요.

  • 10. ....
    '19.11.7 3:15 PM (1.245.xxx.91)

    자사고는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데,
    2010년 자사고 설립 이후 우수한 학생은 특목고와 자사고로 모두 빠져나가고
    일반고는 슬럼화되었다는 비판이 계속 되었어요.

    대입 단계의 경쟁이 고입 단계의 경쟁으로 확대되고,
    다수의 일반고는 위축되면서 공교육이 더 악화된 것이죠.

    고등학교는 평준화되는 것이 건강한 공교육을 위해 필요한 것 같아요.

  • 11. ㅇㅇㅇ
    '19.11.7 3:16 PM (39.7.xxx.175) - 삭제된댓글

    원글동감

    극소수의 천재가 인류를 발전시킨다.

    지금 넓은집에 사는것도
    굴러다니는 차를 운행하는것도
    내가 돈이 있어서 가진게 아니다

    천재들이 이뤄놓은 프레임의
    서민인 내가 혜택을 받고 있는것

    우리나라는 오로지 인적자원일뿐
    석탄말고 없다 연탄시대는 거의 끝났고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내야하는데
    고교평등화가 도움이 될까요?
    시너지가 나냐구요
    하향평준화만 되지

  • 12. ㅡㅡ
    '19.11.7 3:17 PM (121.150.xxx.173)

    없애면 장점 하나는.. 서울대 지균에 턱도 없이 수준 이하 학생들은 줄어들 것 같아요. 중학교 최상위권들이 특목고 자사고로 많이 빠져나가니 차상위권 학생들이 일반고 가서 지균 받더군요. 최상위 학생들은 사실 몇 명 안되고 얘네와 차상위 애들의 실력차이는 갭이 참 큰거든요. 차상위 애들이 지균 받아 서울대 가니 서울대가 일반과목 수업이 안되는 겁니다.

  • 13. 윗님.
    '19.11.7 3:22 PM (211.215.xxx.107)

    얘네와 차상위 애들의 실력차이는 갭이 참 큰거든요. 차상위 애들이 지균 받아 서울대 가니 서울대가 일반과목 수업이 안되는 겁니다.

    어이가 없네요.
    처음부터 일반고 지균 노리고 일부러 가는 최상위도 많아요.
    하나고 외대부고 제외하면
    특목고 애들 그리 잘하지도 못 하던데요.

  • 14. ㅇㅇ
    '19.11.7 3:24 PM (106.102.xxx.151) - 삭제된댓글

    그동안 82어서도 죽어라 주장한 정책 아님감
    환영합니다

  • 15. ,,,
    '19.11.7 3:26 PM (106.102.xxx.151) - 삭제된댓글

    잘한 정책.
    자사고 외고 등등 현실적으로 있어야할 이유가 완전 사라짐

  • 16. ..
    '19.11.7 3:29 PM (218.154.xxx.228)

    다른건 모르겠고 이명박정부때 생긴 이 정책으로 초등생부터 고등수학 선행이 당연시 되는 분위기가 없어지길 바랍니다.

  • 17. ...
    '19.11.7 3:30 PM (1.252.xxx.101)

    고교서열화 폐지 적극 찬성합니다.
    특목자사고 고입입시로 입시가 내려와서 지나친 선행학습과 사교육이 문제였잖아요.
    이제 학령인구도 줄어들고 경쟁위주의 사회구조를 서서히 변화시켜야해요.
    고교서열화폐지 지방분권화 지역할당제로 일자리문제 해결해나가고
    거점국립대에 인재들이 입학하고 전국토가 골고루 발전하면 집값문제도 해결되지
    않을까요?
    우리 후세대는 좀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가지 않겠어요?
    언제까지 초등부터 학원다니고 중등부터 입시위주로 공부에 매달려 살아야하나요?

  • 18. ㅡㅡ
    '19.11.7 3:31 PM (211.215.xxx.107)

    유치원 시절부터 수학 학원 달려야 하는
    작금의 세태를 바꾸려면
    영재고부터 없애거나
    영재고 졸업생 의대 진학 금지해야 해요

  • 19.
    '19.11.7 3:31 P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

    특목고 없어지면 똑똑한애들 다 일반고 가고
    일반고서 내신 받기 지옥되겠네요.

  • 20. 돈이나
    '19.11.7 3:32 PM (223.62.xxx.75)

    타서 그거 실컷 교사들 교육청들 이리저리 돌려 쓰고 변하는건 없는거 안겪어봤어요? 그 2조 누구 주머니로 들어갈런지 원..

  • 21. 웃겨요
    '19.11.7 3:35 PM (58.120.xxx.38)

    여지껏은 예산 없어서 일반고가 이모양 이었나요?
    아래 기사의 두번째 댓글이 딱 교육부 마음 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91107132018921?d=y

    개천에서 꼭 용이 나올 필요는 없습니다! (내 자식은 빼고)

    가진자들의 꼼수 출세코스가 되어버린 외고와 자사고 폐지해야합니다! (내 자식은 빼고)

    위장전입은 서민들의 마음을 후벼파는 짓입니다. (내 자식은 빼고)

    외고생이 대학을 갈 때 자신이 택한 어문 전공으로 진학하도록 해야합니다 (내 자식은 빼고)

    지금 이 순간에도 잠을 줄이며 한 자 한 자 논문을 쓰고 있는 대학원생들이 있습니다 (내 자식은 빼고)

    장학금 지급 기준을 성적 중심에서 경제상태 중심으로 옮겨야 합니다. (내 자식은 빼고)

  • 22. 영재교는
    '19.11.7 3:35 PM (223.62.xxx.75)

    남겨야 한다는 사람 참 이상하네요 그런 특권은 인정? 사실 그 영재교가 특기자전형으로 좋은 대학 선점하는것때문에 사교육이 더 심화된건데 것도 모르고..

  • 23. 글쎄요
    '19.11.7 3:36 PM (1.233.xxx.45) - 삭제된댓글

    고1 교실에 막말로 초등수준부터 고3수준까지
    다 모여있는데 어떻게 이들을 한곳에서 가르치는게
    효과가 있다는거죠?? 공교육 죽이는거죠.
    미국처럼 여러 클래스 개설해서 각자 선택해서 듣게
    하기라도 하지않으면 또 부작용 튀어나옵니다.

  • 24. ^^
    '19.11.7 3:36 PM (110.70.xxx.251)

    교육정책가지고 조삼모사하지 말고
    일반고 교사들이나 바꿨으면 좋겠어요
    지금 교사들로는 아이들 창의성 사고력 가능성
    다 죽여버려요
    학교시스템과 마인드썩은 교사들이나 바꾸라구욧

  • 25. 원글님께
    '19.11.7 3:39 PM (115.21.xxx.208)

    동의합니다. 선생님의 수준이 넘 다릅니다. 열정도 다릅니다.
    단순히 특목고없앤다고 이게 해소가 될 일인가요?
    자사고의 경우 사립이니까 학비가 많이 들지만
    외고, 국제고의 경우 공립에 가면 일반고등학교와 학비가 똑같습니다
    거기에 기숙사비가 플러스되는거지요...

    양질의 교육을 전체 고등학생이 다 받게 그걸 노력을 해야지
    소수의 아이들만 특권을 누리고 있으니까 이건 불평등이다
    그래서 없애겠다. 글쎄요~~
    특목고 아이들의 학업량 한번 살펴보세요.
    일반고와 차이가 너무 납니다. 선생님들도 정말 열심히 하십니다
    생기부에 세특~~ 일반고 아이와 특목고 아이꺼 한번 비교해보세요
    급한 불 끄려는 처사로밖에 안보입니다.

  • 26. 민사고는
    '19.11.7 3:43 PM (121.154.xxx.40)

    왜 없어지지 않나요

  • 27. ..
    '19.11.7 3:46 PM (58.143.xxx.82) - 삭제된댓글

    자사고는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데,
    2010년 자사고 설립 이후 우수한 학생은 특목고와 자사고로 모두 빠져나가고
    일반고는 슬럼화되었다는 비판이 계속 되었어요.

    대입 단계의 경쟁이 고입 단계의 경쟁으로 확대되고,
    다수의 일반고는 위축되면서 공교육이 더 악화된 것이죠.

    고등학교는 평준화되는 것이 건강한 공교육을 위해 필요한 것 같아요.

  • 28. ..
    '19.11.7 3:47 PM (58.143.xxx.82)

    자사고는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데,
    2010년 자사고 설립 이후 우수한 학생은 특목고와 자사고로 모두 빠져나가고
    일반고는 슬럼화되었다는 비판이 계속 되었어요.

    대입 단계의 경쟁이 고입 단계의 경쟁으로 확대되고,
    다수의 일반고는 위축되면서 공교육이 더 악화된 것이죠.

    고등학교는 평준화되는 것이 건강한 공교육을 위해 필요한 것 같아요. 2222222222222222222

  • 29. 저는 환영해요
    '19.11.7 3:51 PM (122.177.xxx.17)

    애하나 사교육 못시킬 형편 아니예요.
    그런데 지금은 애 초등부터 달리게 해야 돼요.
    그나마 고교서열 없어지면
    중학생부터 하면 되겠네요.
    애들을 너무 일찍 자꾸 몰아세우는 거 싫어요

  • 30. 222
    '19.11.7 4:06 PM (39.7.xxx.250)

    영재고만 빼고 과고외고 자사고폐지해야 공교육정상화 되고
    정시수시 50:50 해야

  • 31. 이제와서
    '19.11.7 4:08 PM (115.140.xxx.180)

    자사고 외고폐지라~본인 애들은 다 졸업했으니까 저런거죠

  • 32. ...
    '19.11.7 4:08 PM (121.141.xxx.1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주변 학원들이 초등에서 중고등위주로 바꾸나보내요. 그나저나 전 특목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되면 그 학교 주변 동네 집값 많이 오를것 같아요. 수시가 남아있는 마당에 확실히 명문대학 진학 노하우을 많이가지고 있으니 , 이젠 특목고 진학율높은 중학교보단 일반고 전환되는 동네쪽으로 초등학부모들 움직이지 않을까 싶네요.

  • 33. ㅇㅇㅇ
    '19.11.7 4:09 PM (39.7.xxx.17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단 댓글에 또 공감
    일반고 선생님들좀 어캐좀 해줘바바요
    그분들도 생계형이라 내치란건 아니고
    아무튼 일반고 선생님들 쫌 그래요 슬퍼요

  • 34. 불쌍타
    '19.11.7 4:11 PM (222.110.xxx.57)

    이제 애들 숨 좀 돌렸으면.
    아가들아 ~
    최소 초등까지라도 입시에서 벗어나렴.

  • 35. 찬성
    '19.11.7 4:18 PM (106.101.xxx.11)

    고교 서열화와 교육의 양극화로 어린 나이부터
    차별과 패배의식을 갖게함. 잘하는 아이들도 공부하는 기계가 아닌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자사고 외고 폐지후 정시 확대해야한다 생각해요.

  • 36. ...
    '19.11.7 4:22 PM (175.209.xxx.173)

    자사고는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데,
    2010년 자사고 설립 이후 우수한 학생은 특목고와 자사고로 모두 빠져나가고
    일반고는 슬럼화되었다는 비판이 계속 되었어요.

    대입 단계의 경쟁이 고입 단계의 경쟁으로 확대되고,
    다수의 일반고는 위축되면서 공교육이 더 악화된 것이죠.

    고등학교는 평준화되는 것이 건강한 공교육을 위해 필요한 것 같아요. 3333333333

    경기도에 살고 있고 이과 성향 중3 아이 있는 엄마입니다.
    이과 성향이니 외고는 안 가고 싶어하고
    지역자사고의 대부분은 서울에 있더군요.
    서울에 사는 아이들만 지원가능하죠.
    나머지 지역은 영재과학고 입시를 치르던가 경쟁 빡쎄고 비싼 전국단위 자사고를 노려야 합니다. (서울은 지역자사고 전국자사고 외고 과학고 다 밀집해 있고 다른 지역에 있는 전국 자사고도 지원할 수 있으니 옵션이 많지요.)

    교육 다양성 운운하는데
    사실상 서울지역에 편중된 다양성이니 기회 자체가 공정하지 않구요,
    아이 초등때부터 비정상적이고 학대에 가까운 사교육으로 영재과학고 입시나 전사고 입시 준비를 해야 질 좋다는 교육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체제이죠.

  • 37.
    '19.11.7 4:25 PM (211.36.xxx.80) - 삭제된댓글

    일찍 안시키고 싶으시겠죠. 이해합니다ㅋㅋ
    문제는 님 아이 순진하게 놀릴 동안 있는집 아이들
    사교육으로 지금보다 더빡세게 돌리고 있고, 나중에
    그거 따라잡으시면서 뼈저리게 후회하실겁니다.
    수시체계에선 어차피 나중 공부는 어불성설이에요.
    정시로 바뀌면 모르겠네요.

  • 38. Fhjk
    '19.11.7 4:27 PM (175.114.xxx.153)

    유치원 시절부터 수학 학원 달려야 하는
    작금의 세태를 바꾸려면
    영재고부터 없애거나
    영재고 졸업생 의대 진학 금지해야 해요2222222222

  • 39. ....
    '19.11.7 4:37 PM (222.110.xxx.57)

    뭘 따라잡아요.
    소아정신과 다니는 이웃아이 따라잡을 마음 전혀없어요.
    학원빡세게 안돌리면
    순진하거나 없는집이여서예요?
    교육이 누가 꼭 뼈저리게 후회를 해야하는 판인가요?

  • 40. edu
    '19.11.7 5:29 PM (110.70.xxx.91) - 삭제된댓글

    내가 이 땅에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 한가지...
    자식을 낳지않은 것.

    제일 끔찍한 일이 대한민국 교육체계안에서
    초중고를 자퇴도 못하고 꼬박꼬박 다닌 일이였기에
    아이를 낳아서 그 일을 되풀이 할 자신이 너무너무 없었음.
    교육제도 바뀌거나 말거나 맘이 너무 편하고 자유로움. 없는 자식이니 죄스럽지도 않음.

  • 41. 환영2222
    '19.11.7 5:35 PM (49.1.xxx.95)

    잘하는겁니다.

  • 42. 진작좀하지
    '19.11.7 5:50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올해 고3 엄마인데요.
    잘하는겁니다.
    외고 자사고가 과도한 교육비와 서열화의 주범이었음

  • 43.
    '19.11.7 6:22 PM (211.36.xxx.104)

    이제 자사고 등록금 걱정이 아니라 대치동 입성을 어찌할지 고민해야겠군요. 외고 자사고 폐지하고 정시확대되면 영재고 과고 8학군이 싹쓸이할텐데요.

  • 44. 잘됐어요
    '19.11.7 6:24 PM (112.152.xxx.131)

    잘된겁니다........똑같은 일반고,

  • 45. 엄지척
    '19.11.7 6:51 PM (14.32.xxx.110)

    조국장관 사퇴 이후 검찰개혁은 지지부진 퇴행하고 엉뚱하게 교육개혁 한답시고 재지정 평가에 맞추어힘들게 운영하는 자사고에 트집 잡아 폐지라는 꼼수라니.... 폐지가 정책입니까?
    일반고 살리기 정책을 제대로 만들고 경쟁력 강화하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정받고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을... 신뢰가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혼자 희생하고 고생하시고 정부 관료들과 정치인들 인식과 수준이 개탄스럽습니다. 이대로 가면 총선도 지선도 걱정이에요. 개인적으로 지난 1~2주간 집값 시세로 1억 올랐지만 이런 수혜는 환영하지 않습니다.

  • 46.
    '19.11.7 7:27 PM (211.36.xxx.80) - 삭제된댓글

    222.110
    안따라잡아도 되는 님같은 엄마들말고
    성적 신경쓰는 대부분 엄마들에게 말하는겁니다.
    왜 시비신지??? ㅋㅋ

  • 47.
    '19.11.7 7:31 PM (211.36.xxx.80) - 삭제된댓글

    222.110 안따라잡아도 되는 님같은 엄마들말고
    성적 신경쓰는 대부분 엄마들에게 말하는겁니다.
    놀리고서도 빡샌애들 따라잡을수 있단건지
    난 안빡세도 된단건지 그건 본인사정이고
    왜 꼭 정신경 걸린 예까지 가져와 시비신지???
    실제로 혁신중 자율학기 놀리고 후회하는 케이스
    많이 봐서 하는 소립니다~~

  • 48. 엄지척
    '19.11.7 7:37 PM (14.32.xxx.110)

    윗님에 동의. 경기도 혁신중 졸업후 고등 진학해서 후회하는 케이스 많아요. 야자 폐지후 독서실 다니며 편의점 김밥으로 저녁 떼우는 고등학생들 많습니다. 중고등 자녀 둔 학부모들은 현 교육감 아주 싫어합니다.

  • 49. Zzzz
    '19.11.7 8:29 PM (178.133.xxx.81) - 삭제된댓글

    입시제도를 바꿔야지 왜 학교들을 전부 하향평준화 하나요?
    전 경기도 비평준화 고교 다니다 유학간 케이스인데
    유학가 그냥 평범한 사립학교 가니 제가 다니던 한국 고등학교의 우수함이 피부로 느껴졌어요.

    이상한 선생들도 있었지만 정말 열정 실력있는 명문대 출신 선생님들. 특히 제 반 아이들은 전부 어찌나 출중했고 인성도 괜찮았는지. 동아리 교외활동 수준들이 다 높았구요. 또래 친구들하고 나눈 편지들 돌림일기 지금 읽어봐도 참 똘똘하고 괜찮은 고딩들이란 생각이 절로 들 정도. 단 그 해 우리 학교가 미달이어서
    어쩌다 전혀 성적이 안되는 2-3명이 들어왔는데 그 애들은 정말로 친구 없이 주눅들어 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애들이 오히려 챙겨줬지만 수준이 안 맞고 지적 관심사가 달라 말이 안 통하니까요.

    전 수학포기자였고 오로지 문과에서만 출중했던 케이스라 학과목을 더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는 해외 입시제도가 결과적으론 더 맞았죠. 문제는 입시제도와 수업의 질!!! 우수한 아이들은 그에 맞는 환경에서 얻는게 얼마나 많은데.

  • 50. ....
    '19.11.7 8:35 PM (178.133.xxx.81)

    입시제도를 바꿔야지 왜 학교들을 전부 하향평준화 하나요?
    전 경기도 비평준화 고교 다니다 유학간 케이스인데
    유학가 그냥 평범한 사립학교 가니 제가 다니던 한국 고등학교의 우수함이 피부로 느껴졌어요.

    이상한 선생들도 있었지만 정말 열정 실력있는 명문대 출신 선생님들. 특히 제 반 아이들은 전부 어찌나 출중했고 인성도 괜찮았는지. 동아리 교외활동 수준들이 다 높았구요. 또래 친구들하고 나눈 편지들 돌림일기 지금 읽어봐도 참 똘똘하고 괜찮은 고딩들이란 생각이 절로 들 정도. 단 그 해 입시제도가 내신 반영되는 수시 비중이 높게 바뀌었던가 해서 내신 잘 받기 너무나 어려웠던 우리 학교가 정원 미달되는 일이 생겼어요. 때문에 어쩌다 전혀 성적이 안되는 2-3명이 들어왔는데 그 애들은 정말로 친구 없이 주눅들어 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애들이 오히려 챙겨줬지만 수준이 안 맞고 지적 관심사가 달라 말이 안 통하니까요.

    전 수학포기자였고 오로지 문과에서만 출중했던 케이스라 학과목을 더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는 해외 입시제도가 결과적으론 더 맞았죠. 문제는 입시제도와 수업의 질!!! 우수한 아이들은 그에 맞는 환경에서 얻는게 얼마나 많은데.

  • 51. 미친~
    '19.11.7 11:35 PM (61.84.xxx.134)

    잘못된 입시제도를 바꾸랬더니...특목고를 전환한다고?
    눈 가리고 아웅도 정도껏이지. .
    국민이 바보로 보이지?
    이름도 다 그냥두고 낼부터 일반고 해. 그럼 일반고가 되나보다.

    당췌 대입제도는 왜 안바꾸는걸까?

  • 52. 심각
    '19.11.8 6:35 AM (115.92.xxx.45)

    대한민국 학벌 서열화는 언제쯤 사그라 들까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기만족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무상교육 실시하는 세상이 어서왔으면 좋겠어요
    엄마들이 중심을 잡고 학원비도 줄이고 내 아이를 지켜야 할텐데 우리나라 엄마들이 그런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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