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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아들 전학 가고 싶다고 합니다.

고민맘 조회수 : 4,444
작성일 : 2019-11-07 13:32:21

내성적인 아이인데 한명 있는 친구가 다른 아이랑 친해져서 자기를 멀리 한다고 합니다.

어찌 어찌 끼어서 밥은 같이 먹는데 영 같이 다니기 싫어하는 것이 눈이 보여 혼자 생활하고 쉬는 시간에는 거의 잠만 자나 봅니다. 


워낙 말이 없으니 조별 수행 평가 할때 조장이 아예 단톡방 초대도 하지 않고 다른 애들과 나눠서 하고 없는 사람 취급을 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우리 아들은 아무것도 안한다고 뒷담화 하는 것을 들었다고 합니다.

시켜주면 했을텐데 말도 안하고 뒤에서 욕한다고 그렇게 억울하데요

조장한테 나는 뭐할까 하고 물어보지 그랬냐 했는데 친하지 않아서 말을 못걸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전학을 시켜 달라고 합니다.


전학 가서도 반복될 문제일것 같아 일단 상담 치료는 신청을 해두었는데 분위기를 바꿔보기 위해 전학을 보내 보는것도 괜찮을까요


전학도 큰 스트레스라고 했더니    어차피 자기는 혼자 생활하는 것에 익숙해져서 괜찮다고 합니다.

불안도가 높아 대인관계에 위축된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들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IP : 183.101.xxx.7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7 1:35 PM (61.74.xxx.28)

    요새애들 단톡방 따돌림 진짜 문제에요.
    분위기가 대체 왜이렇게 된건지
    요새 엄마들이 너무 폐쇄적으로 키우는것 같아요.
    좀 분위기 좋은곳으로 잘알아보시고 보내세요.

  • 2. ㅇㅇ
    '19.11.7 1:38 PM (58.228.xxx.102)

    초등학생도 아니고 고등학생 성격이라고 믿기 어렵네요 ...

  • 3.
    '19.11.7 1:39 PM (210.99.xxx.244)

    전학해도 의미는 없을테지만 아이가 원하니 고민해보세요. 남자애들도 거기다 고등애들도 모듬수행때 그러는군요. 저희큰애 고등때 모듬에 적극적이지 않고 도움이 안되면 빼버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모듬수행은 여자에 한둘이 다하고 나머지는 그냥 얹어가는 형식이더라구요. 아드님께 조금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하세요..

  • 4. ..
    '19.11.7 1:42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전학도 고려해보세요.
    아이가 얼마나 힘들면 엄마한테 그런 얘기를 하겠어요.
    하루가 얼마나 길겠어요.
    차라리 아무도 모르는 곳에가면 좀 나을수 있어요.

  • 5. ..
    '19.11.7 1:45 PM (49.142.xxx.144)

    1명만이라도 친한아이가있으면 견딜수있는데
    그아이마저 떠나니 견딜수가없는거네요
    학교가지옥이겠죠
    전학보내야겠네요

  • 6. ,,
    '19.11.7 1:45 PM (70.187.xxx.9)

    전학도 괜찮다 싶어요. 우선 아이가 원하고요, 지금 있는 곳에 괴롭다면 사는 물을 옮겨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 보라고 하세요.
    남이 다가오길 바라는 건 늦었죠. 상담치료는 1년 넘게 꾸준히 받아야 할 것 같네요.

  • 7. 에구
    '19.11.7 1:47 PM (223.62.xxx.75)

    아이들도 문제긴 하지만 원글님 아이가 참여하겠다 나는 왜 빼놓냐 말을 안하는 것도 문제이긴 합니다 일단은 전학은 하자고 하시고 학교 잘알아보시고 지금 당장은 체험학습이든 병결이든 해서 학교에 가는 날을 줄여주세요 그렇지만 계속 회피만 하는건 좋지 않다는 걸 아이 스스로 인지하고 대항할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상담이든 뭐든 도와주셔야할것 같네요 아이도 엄마도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 그래도 이번에 이겨낼수 있도록 힘을 키울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힘내시길 바래요 ㅠ

  • 8. 위에
    '19.11.7 1:48 PM (103.229.xxx.4)

    다들 좋은 말씀 해주셨는데. 모둠때 빼버린 아이가 잘못이긴 한데, 그 아이한테 가서 말하는 정도는 해야할것 같아요. 살면서 그정도 의사표현은 해야 다른데 가서라도 적응하지 싶습니다. 그런 부분은 고치라고 이야기해도 좋을듯해요.

  • 9. ...
    '19.11.7 1:50 PM (116.127.xxx.74)

    한 지역에서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 쭉 연결되는 지역 말고 외부 유입이나 이동 많은 지역이 좀 나을거 같네요.

  • 10. 힘드시겠어요
    '19.11.7 1:50 PM (221.166.xxx.129)

    고등이전학이 쉽나요,

    그냥 견디기가 어려운거죠?

    아이가 원하는대로

    전학보내시고

    아이 마음 편하게 해주세요
    엄마니까 무작정 견디라고만은
    못해요
    2학년부터 새로 시작하도록 일단
    담임이랑 상담해보세요

    저라면 내일 담임 선생님 만나서 남은기간
    잘 보낼 수 있도록 부탁드리고
    밥은 번호대로 먹는경우도 있어요.
    친구없음 그게 편해요.

  • 11.
    '19.11.7 2:00 PM (210.99.xxx.244)

    윗님글에 반대 예요 담임한테 말은 당연히 해야하지만 친구때문에 번호대로 먹음 그애들은 가만있겠어고 고등애들은 반어른같은 미성숙아이들이예요 번호순빕먹는등으로 아드님때문에 그런규칙을 바꾼다면 더 고립될꺼예요

  • 12.
    '19.11.7 2:06 PM (14.63.xxx.17) - 삭제된댓글

    혹시 본인 아들이야기 맞으신가요?
    아니면 누군가에게 대신 이야기를 해주고싶어
    올리신건가요.. 넘 제 이야기같아서
    가슴이 철렁하네요. 부디 이야기해 주세요

  • 13. ......
    '19.11.7 2:13 PM (218.156.xxx.214) - 삭제된댓글

    왕따로 힘들어하던 아이가 전학 가서 적응한 케이스들도 있어서요
    아이가 전학을 원하는데 무시하시면
    나중에 두고두고 엄마를 원망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에게 일단 지금의 학교에서 할수 있는데까지 하다가
    (예를 들어 전학 갈 각오로 친구들에게 할 말은 하라고...)
    정 힘들면 전학을 고려하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상담도 같이 진행하시구요
    아이에게 부모는 너를 위해 뭐든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걸 보여주시면
    아이는 한결 편해질거예요

  • 14.
    '19.11.7 2:17 PM (125.132.xxx.156)

    체험학습같은걸로 최대한 결석시키고 시간 보내면 곧 겨울방학인데.. 새학기되면 반이 바뀌니 괜찮지않을까요.. 전학도 같은지역에선 어려운걸로 알아요..

  • 15. ..
    '19.11.7 2:28 PM (180.69.xxx.242) - 삭제된댓글

    상담은 받으시겠지만 아이 성격에도 문제있어 보여요, 고등와서 갑자기 이러는거 아니고 초등때부터 조용조용 대인관계가 썩 원만하진 않았을듯하네요
    성격 고치기 쉽지 않을텐데 그냥 아이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 16. ...
    '19.11.7 2:36 PM (49.142.xxx.23)

    아이 성격 걱정은 전학 보내주시고 하세요

  • 17.
    '19.11.7 2:45 P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이상한 댓글 많네요.
    인맥도 권력이라고 친구없는거 뻔히 알면서
    과제도 안알려주고 대놓고 따돌리는 애들이 문제지
    뭔피해를 줬다고 내성적인 애가 문젠가요?
    의지할데 하나 없는 애한테 학교서 무리가 대놓고
    따돌리는게 얼마나 큰 권력을 휘두르는건지
    업보를 쌓는건지 모르시는분들 참 많네요.
    꼭 비교많고 샘많은 아줌마들 많은 동네서 저러든데
    거기 동네 분위기 최악이니 얼른 나오세요.

  • 18.
    '19.11.7 2:45 PM (211.36.xxx.76)

    이상한 댓글 많네요.
    인맥도 권력이라고 친구없는거 뻔히 알면서
    과제도 안알려주고 대놓고 따돌리는 애들이 문제지
    뭔피해를 줬다고 내성적인 애가 문젠가요?
    의지할데 하나 없는 애한테 학교서 무리가 대놓고
    따돌리는게 얼마나 큰 권력을 휘두르는건지
    업보를 쌓는건지 모르시는분들 참 많네요.
    꼭 비교많고 폐쇄적인 아줌마들 많은 동네서 저러든데
    거기 동네 분위기 최악이니 얼른 나오세요.

  • 19. ㆍㆍㆍ
    '19.11.7 2:45 PM (210.178.xxx.192)

    고등전학이 쉽지않은게 전학을 하면 수시로 대학갈때 자소서에 왜 전학을 했는지에 대한 그럴듯ㅠㅠ한 이유가 있어야한데요. 입사관들이 전학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고도 하네요. 저 윗분 말씀대로 체험학습 병원조퇴 뭐 이런걸로 최대한 시간을 빼다가 내년에 반바뀌는것을 기다리는게 좋을듯 싶네요. 그리고 애들한테 한마디 하는것도 잊지말라구요. 껴주지도 않으면서 왜 암껏도 안하냐고 뒷담화하냐...애들이 특히 요즘애들은 여우같이 기가 약하고 내성적인 아이들을 알아보고 은따시키고 투명인간 취급하더군요. 쎈 애들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말이에요. 학교수업도 뻑하면 모듬수행평가하네 활동식 수업이네 발표네 어쩌구해서 기센아이가 모든걸 좌지우지하는 형태라서 내성적인 애들은 요즘교육환경에서는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20. 울딸과 같은아이
    '19.11.7 2:47 PM (218.153.xxx.4) - 삭제된댓글

    애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딱히 전학가도 별 방법이 없다고해도
    지금 현실도 하루하루 고역이죠
    아니면 2학년을 기대해보세요
    2학년되도 확률은 반반.
    지금과 똑같다 친구한명사귀었다 다른반친구 찾아가 밥먹는다 이중하나임.
    사회성떨어지는게 평생 발목잡네요

  • 21. ...
    '19.11.7 2:5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믿거나 말거나지만 사람도 동네도 집도 회사도 맞고 안맞는 곳이 있듯
    학교도 그렇다네요
    우리아인 지금다니는 초딩이 맞지 않다고 했는데 큰 문제는 아닌데 가기 싫다는 말 잘했어요
    초딩도 다 알아보고 갈걸 그랬다 싶고 고등은 알아보고 선택할까 싶어요
    한번 옮겨보세요
    확 바뀌지야 못하겠지만 적응이 한결 마음 편한 학교가 있을수 있죠
    정 안되면 2년 남았는데 검정고시학원이라도 보내겠다고 생각해야죠

  • 22. ....
    '19.11.7 2:5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저람 아이 원하는데 해줘요
    아이가 전학 말하기전에 내가 먼저 전학이나 검정고시학원 권했을듯
    전 그렇게 괴로운데 애 못 보냅니다
    애가 원하는데 그냥 다니라고 하는것도 고문이고 폭력이에요
    믿거나 말거나지만 사람도 동네도 집도 회사도 맞고 안맞는 곳이 있듯
    학교도 그렇다네요
    우리아인 지금다니는 초딩이 맞지 않다고 했는데 큰 문제는 아닌데 가기 싫다는 말 잘했어요
    초딩도 다 알아보고 갈걸 그랬다 싶고 고등은 알아보고 선택할까 싶어요
    한번 옮겨보세요
    확 바뀌지야 못하겠지만 적응이 한결 마음 편한 학교가 있을수 있죠
    정 안되면 2년 남았는데 검정고시학원이라도 보내겠다고 생각해야죠

  • 23. ....
    '19.11.7 2:57 PM (1.237.xxx.189)

    저람 아이 원하는데 해줘요
    아이가 전학 말하기전에 내가 먼저 전학이나 검정고시학원 권했을듯
    전 그렇게 괴로운데 애 못 보냅니다
    애가 원하는데 그냥 다니라고 하는것도 고문이고 폭력이에요
    믿거나 말거나지만 사람도 동네도 집도 회사도 맞고 안맞는 곳이 있듯
    학교도 그렇다네요
    우리아인 지금다니는 초딩이 맞지 않다고 했는데 큰 문제는 아닌데 가기 싫다는 말 잘했어요
    초딩도 다 알아보고 갈걸 그랬다 싶고 고등은 알아보고 선택할까 싶어요
    한번 옮겨보세요
    확 바뀌지야 못하겠지만 적응이 한결 마음 편한 학교가 있을수 있죠
    정 안되면 2년 남았는데 검정고시학원이라도 보내겠다고 생각해야죠

  • 24. ....
    '19.11.7 2:57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같은 반이고 친구니까 무조건 챙겨줘야되고 돌봐야되는건 솔직히 전 말이 안된다고 봐요..
    그쪽에서 노력을 하는데도 애들이 약점 잡고 왕따 시키는거면 몰라도
    애들 시선에선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서 거저먹으려고 하는걸로 느낄 수도 있죠.
    소심하고 내성적이라서 친해지거나 말 한마디 못하는게 속상 할 수는 있어도
    애들을 원망하고 억울해 하는 감정은 이해가 안가네요..
    가만히 있는데 나머지 애들이 우쭈쭈 하면서 알아서 챙겨줘야되나요?
    그런애가 있다면 그런애가 착하고 칭찬받을 일이지 그렇게 안하는 애들이 욕먹어야되나요
    물론 그게 왕따로 까지 진행됐으니 그건 이유 불문하고 문제지만
    애들한테 물어보면 뭐 하자하면 입 다물고 아무것도 안한다 대답도안하고 말도안한다
    가만히있는다 억울하겠죠 걔들이.. 그렇다고 걔들이 일방적으로 너 이거해 저거해 했으면
    그건 또 그거대로 억울하다고 했을거 같네요.
    조별 수행평가때 단톡 초대도 안했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그랬을까요?
    이거야말로 양쪽말 다 들어봐야 될 상황이네요...

    노력도 상호작용이에요.
    소심하고 내성적이라는게 무조건 적인 방패가 되는 건 가족 내에서만 가능하죠
    아이 심리상담 및 행동교정 등등 노력해보세요.
    가족 내에서도 문제있는 요소가 있진않은지 살펴보세요.
    여행이나 체험 등 활동적인 것들도 부모함께 진행해보세요.

  • 25.
    '19.11.7 3:06 PM (211.36.xxx.76)

    119.205 어른이 참 속도 좁고 왕따 합리화 쩌네요.
    조장이나 팀원이나 말도 안해줬대잖아요??
    일단 말해주는건 기본이고 의무죠. 말을
    해줬는데 애가 안했으면 몰라 아예 과제에대해
    말도안하고 자기들끼리 한게 따돌린거지 그럼 애가
    초능력으로 알아내야 합니까??
    아님 팀플을 못해보셨나?? ㅋㅋ
    이런 이기적이고 잔인한 엄마들 애가 그렇게 크나보네요.
    한마디해주는데 몇초나 걸린다고 마음 참 못나고 못됐다.

  • 26.
    '19.11.7 3:13 PM (1.233.xxx.45)

    내성적이거나 사회성 없는 애들중에 혼자서하는
    의외의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경우도 많아요.
    잡스나 에디슨도 사회성 없는거 유명하죠.
    나중에 회사 상사로 만날수도 있어요.
    여러 종류 아이들이 있는데 너무 일률화 하길
    원하는것 같네요.

  • 27. 하핫
    '19.11.7 3:15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예 안그래도 힘들 아이를 탓하는 식으로 말해서 죄송해요~
    그런데 지금 벌써 11월이고 한해가 다 간 시점에
    솔직히 걔들이 오죽하면 그럴까 싶은 맘 들어요 저는
    과제를 선생이 고지를 하지 애들끼리 하는거 아니잖아요
    조별 팀플 존재 자체를 애가 모르는거 아닐테구요.
    지난 일년간 수없이 반복해도 반응을 안하니 그랬지 않았나 싶은거에요 저는
    성격 교정되기까지 가족도 아니고 애들이 얼마나 더 기다리고 버텨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모쪼록 얹짢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엄마께도 상처드릴 수 있을거같구요.
    잠시 후 댓 삭제할께요

  • 28. ....
    '19.11.7 3:16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예 안그래도 힘들 아이를 탓하는 식으로 말해서 죄송해요~
    그런데 지금 벌써 11월이고 한해가 다 간 시점에
    솔직히 걔들이 오죽하면 그럴까 싶은 맘 들어요 저는
    과제를 선생이 고지를 하지 애들끼리 하는거 아니잖아요
    조별 팀플 존재 자체를 애가 모르는거 아닐테구요.
    지난 일년간 수없이 반복해도 반응을 안하니 그랬지 않았나 싶은거에요 저는
    성격 교정되기까지 가족도 아니고 애들이 얼마나 더 기다리고 버텨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모쪼록 얹짢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엄마께도 상처드릴 수 있을거같구요.
    잠시 후 댓 삭제할께요

  • 29. 아니
    '19.11.7 3:28 PM (180.69.xxx.242) - 삭제된댓글

    윗님 얘기가 객관적이고 맞다싶은데 뭘 또 이기적이고 잔인하다고 하나요??

  • 30. ...
    '19.11.7 3:48 PM (58.236.xxx.108) - 삭제된댓글

    내성적인게 타고난 면이 크고 이 성격이 잘못된 성격도 아닌데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내성적이면 무리에서 약자가 되는...
    내성적이건 외향적이건 서로 존중하면서 살면 참 좋을텐데
    어느 집단에서나 외향적이면 좀 비뚤어진 성격을 가지더라도 기 센 사람으로 강자가 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어요
    입시스트레스가 크니 아이들도 도움되는 애들 위주로만 서로 친하려고 하고요
    이건 정말 바뀌어야 할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댁 아드님도 물론 아무리 내성적이라도 부딪혀 봐야 할 건 맞는데
    처음부터 단톡방 왕따시키고 뒷담화한 거라면 그 왕따시킨 아이는 학폭감입니다.
    물론 양쪽 말 다 들어봐야 겠지만요
    솔직히 그 왕따 시킨 아이 인성이 많이 나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여를 하건 안하건 말은 해주고 단톡에도 불러왔어야죠

  • 31.
    '19.11.7 3:49 PM (211.36.xxx.80) - 삭제된댓글

    윗님 애가 시켜주면 했을텐데 말도 안해서
    억울해 한다잖아요. 글은 읽고다세요 아님 저런 애들
    어머니들이라 찔리세요?? 근거도 없이 님들 상상으로
    애가 잘못했다고 성격 이상하다고 시나리오쓰며 까는거를
    어찌 봐야하나요?? 이런이들은 공감능력이 어찌 가해자에게만
    잘되는지 성추행나면 꼭 피해자탓 하는 이들 있더라구요.

  • 32.
    '19.11.7 3:54 PM (211.36.xxx.80)

    180.69
    애가 시켜주면 했을텐데 말도 안해서
    억울해 한다잖아요. 글은 읽고좀 댓글다세요 ??
    팀플은 원래 나눠서 하는거지 선생님이 말했다고
    어떻게 혼자 다합니까?? 진짜 안해본 티나네;;;
    저런 애들 어머니들쪽이라 찔리세요?? 근거도 없이
    상상만으로 시나리오써서 애가 다른애들 힘들게했다느니
    성격 이상하다느니 깔려고 애쓰는게 눈물겹네요.
    이런 이들은 공감능력이 어찌 가해자에게만 발동되는지
    성추행나면 온갖 시나리오쓰며 피해자탓 하는 수준이네요.

  • 33.
    '19.11.7 4:06 PM (210.99.xxx.244)

    고등은 같은 시에서는 전학이 안되니 이사를 하셔야하니 잘 계획세우세요

  • 34. ㄱㄱ
    '19.11.7 4:26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애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일반학교 전학이 싫으면 공부할 수 있는 대안학교도 있어요
    어디로 가든 본인이 공부할 의지만 있으면 좋은 인강도 많으니까 애가 원하면
    전학시켜 주세요!
    얼마나 힘들면 그런 말을 하겠나요?
    애의 말을 흘려버리면 안됩니다.

  • 35. ?
    '19.11.7 5:19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아이가 원하면 전학시켜 주세요.
    초등학교 성격이라니.
    내성적인 성격도 있고,
    외향적인 성격도 있는거지
    어느게 좋다 나쁘다 판단할 건 아니죠.
    다만, 예전보다 세상이 각박해져서인지
    소위 인싸 아니면 다 문제시 하고,
    따시켜버리는 학교 사회 분위기가 문제입니다.
    엄마도 아드님도 힘든시기 잘 이겨 내길 바랍니다.

  • 36. ...
    '19.11.7 8:17 PM (112.168.xxx.97)

    고등이 그 정도면 전학가서 더 고생합니다.
    같은 반 얼굴 아는 친구한테 조별 과제 뭐 할까도 못 물어보는데 전학 가서 새 친구들한테 먼저 폰 번호 묻고 같이 어울리자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우리나라가 유독 이런게 아니고 우리나라는 그나마 내향성도 살기 수월한 편입니다ㅠㅠ

  • 37. 제생각도
    '19.11.7 10:14 PM (218.50.xxx.174)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줬음 좋겠어요.
    전학을 가서 혼자면 전학생이라는 명분이 있으니 아이가 결정 했을거예요.
    좋은 지역으로 전학 시키면 좋겠네요.
    아이도 엄마도 평안하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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