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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테리어 비용 3천 이상 쓰신분 후회하나요?

82쿡스 조회수 : 9,116
작성일 : 2019-11-07 09:52:54
입지 좋고 인기많은 구축을 무리해서 샀어요.
갈색 원목 톤에 노란 마루에요.
아시는분 통해서 인테리어 할꺼라 바가지는 확실히 안쓰는데요.

시트지로 다 바르고 새것처럼 살려고 했는데
건축일 하시던 친정아버지가 원목 다 좋은 집인데
시트지 붙인다고 난리에요
화재나면 다 죽는다 이러면서

그리고 3천이 누구 애 이름이냐고
자꾸 그래요.

좋은 자재 위에 겉보기만 좋은 비닐 입힌다고 난리세요

남들 따라 꼭 똑같이 해야하나 이러구요

올드한 느낌의 집인데 마루가 상태가 엄청 안 좋은 것은 아니에요

그냥 신축같은 쨍~ 한 느낌은 없는거죠

아버지는 그런 좋은 곳에선 안 살아보셨고
똑똑하시고 건축일도 알지만
또 집이 주는 삶의 질은 전혀 모르고 살던 서민이에요

고급으로 지어서 자재 좋은건 맞아요
하지만 14년 전 올드한 그 느낌이에요.
시트지 인테리어도 아시는분(친척)이 한달 정도 다 알아보고 골라주고 있구요.

여러분 같으면 어쩌겠어요???

추가)
댓글이 많아 한가지더 묻습니다. 만약 3천 이상 들여 인테리어 정말 싸게 잘 한거면. 친척에게 얼마 수고비 드려야 할까요. 친한 분이고 좋으셔서 돈드리는건 아쉽지 않습니다. 정말 고생해서 직영공사로 친동생이라고 가게마다 말하면서 인맥 동원햐서 해주시고 있어요
IP : 211.182.xxx.125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7 9:54 AM (115.143.xxx.140)

    2002년 1월 초에 2800으로 싹 뜯어고쳤어요. 17년 전이네요. 그땐 샷시까지 다 새로했는데요. 지금 3천이면 큰돈은 아니에요. 대신 업자에 휘둘리지 말고 님 원하는대로 깔끔하게 잘하셔요.

    인테리어 덕분에 집 쉽게 팔고 쉽게 갈아탔어요.

  • 2. 아버지
    '19.11.7 9:55 AM (1.253.xxx.29)

    아버지가 사 준 집 아니면
    내 맘대로
    아버지가 사 주거나 인테리어비용 다 대는 거면
    돈 준 사람 뜻 대로

  • 3. ..
    '19.11.7 9:57 AM (119.71.xxx.44)

    싱크대 화장실 벽지만 하셔도 좋을거에요...

  • 4.
    '19.11.7 9:57 AM (210.217.xxx.103)

    인테리어 하는데 요즘 3천은 큰돈도 아니에요.
    요즘은 셀프아니고선 30평대 4~5천. 디자인 들어가면 1억을 30평대에 쓰는데. 3천만원은..
    시트지는 원목인 부분에 붙일게 없을텐데요? 혹 목문에 붙이실거면 그럼 페인트 칠하면 되는데 뿜질로 해야 하고 이게 잘 하기가 쉽진 않아요. 바닥은 원목마루 못 하실 예산인데. 암튼 가구 다 빼고 나면 여기저기 흠이 많을 거에요.
    제가 작년에 14년정도된. 그 당시 인구에 회자되던 완전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매매해서 고쳤는데.
    Kohler에 월풀 대리석 욕실 대리석 현관 그당시 흔치 않던 인덕션에 각종 빌트인 주방가전 등.
    진짜 지금 이렇게 넣으면 60평대 아파트 2억은 넘어 들겠다 싶은 인테리어였지만 낡은티를 견디기 힘들어 싹 고쳤어요. 당연히 만족하고요.

  • 5. 내가
    '19.11.7 9:57 AM (220.123.xxx.111)

    살집인데 내 마음대로 해야죠.

    3천이면 인테리어 큰돈도 아닌에요.

  • 6.
    '19.11.7 9:58 AM (110.12.xxx.29)

    새아파트 분양 받아서 그보다 더 많이 들여
    다 뜯어 고쳤어요
    제가 원하는대로 고치고 사니까
    주거만족도가 훨씬 높아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대도
    똑같이 리모델링 내가 원하는대로 다하고 들어와 살겁니다

  • 7.
    '19.11.7 9:59 AM (223.38.xxx.99)

    그집에서 10년이상 살 계획이면 하고 아니면 안할래요.

  • 8. ㅐㅐ
    '19.11.7 10:00 AM (14.52.xxx.196)

    13년전 38평아파트 3천이상 들었어요
    엄청 고급스럽게 한 것도 아니고
    아는 사람한테 한 것도 아니어서
    싸게 한 건 아닌데
    as확실하고 시세 딱 맞춰 받는 곳이었고요

    저는 당시유행을 따르지 않고
    치장의 효과보다는
    실용적인 부분 위주로 한거라 만족해요
    현재까지 살고 있는데 촌스런 느낌 없고
    동선이나 기능적인 부분이 매우 만족해요
    세월이 세월이니만큼 찌든때는 ㅠㅠㅠㅠㅠㅠ 보기 싫고요

    원목이 좋은거면
    그걸 살려서 인테리어 감각을 좀 발휘해보심 어떨까요?
    솔직히 시트지 바르면 원목보다는 산티나잖아요

  • 9. ㄱㄷ
    '19.11.7 10:02 AM (121.168.xxx.57)

    전 집의 톤이 중요해서 올수리했어요. 4천5백정도 들었구요. 시끄럽게 할 때 한번에 더 좋게 할 걸 하고 가끔 아쉬워요. 4년 살았는데, 아직도 좋아요. 차 한번 바꿀 정도의 돈인데, 차타는 시간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잖아요^^

  • 10. ..
    '19.11.7 10:02 AM (223.62.xxx.208)

    씽크대하고 화장실은 꼭 하셔야할듯요
    원목 좋은거면 시트지 붙이지 말고 살려서
    페인트칠을 하시던가요

  • 11. 82쿡스
    '19.11.7 10:02 AM (211.182.xxx.125)

    벽지 마루 시트지 50평을 친척이 엄청 알아봐서 2500들것이고 나머지는 플러스 알파에요. 싱크대 이런건 아직 몰라서요. 친척분이 좋으신 분이라 이분이 하실때 다 하고싶기도 하구요. 친척은 견적은 다 내고 있고. 저보고 뺄꺼 빼면서 같이 의논하자 하십니다. 업자한테 휘둘리지 않는 정말 고마운 상황이죠

  • 12.
    '19.11.7 10:03 AM (121.183.xxx.164)

    아버지 말씀도 참고할게요~ 하고 원글님 뜻대로 하세요^^
    하고싶은대로 해야 후회가 덜하고 후회를 해도 온전히 내몫이잖아요.
    집이 마음에 들때 주는 만족도가 꽤 커요.

  • 13. ....
    '19.11.7 10:05 AM (112.220.xxx.102)

    벽지 마루를 왜 시트지로? ;;;
    벽지마루만 하는데 이천오백을 들인다구요??
    그돈으로 싱크대, 화장실, 샷시나 바꾸세요;;;

  • 14. 82쿡스
    '19.11.7 10:05 AM (211.182.xxx.125)

    벽지 마루는 그냥 이구요. 나머지 원목 나온 부분들 창틀 들요

  • 15. ...
    '19.11.7 10:05 AM (218.212.xxx.95)

    원목에 요즘 색 좋은 원목 페인트? 리스인가..암튼 색내기 나름이에요.

  • 16. 82쿡스
    '19.11.7 10:06 AM (211.182.xxx.125)

    벽지 마루 시트지 총 2천 기본. 평수 50평입니다

  • 17. 82쿡스
    '19.11.7 10:07 AM (211.182.xxx.125)

    일단 아버지는 시트지 붙이는걸 너무 싫어해요. 양가 돈으로 도움 받은건 없습니다

  • 18. 기본만
    '19.11.7 10:08 AM (223.38.xxx.86)

    저기 헐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내부자재 되게 고급인 12년차 주상복합에 이사오면서
    고민고민하다가 풀리모델링 안하고 딱 기본만 했어요
    먼저 3년쯤 살던분이 필름이랑 조명만 바꾸셨길래
    저는 도배랑 마루만 새로 했어요
    만일 먼저 살던 분이 손질 안해놓으셨으면 필름 조명까지 딱 그렇게 했을거예요
    살짝 낡은 기분이 들던 욕실이랑 주방은 박박 닦아서 그냥 쓰기로 ㅎ
    인테리어 디자이너 쓰지 않고 도배 마루 조명 필름 요거만하면
    원글님 말한것처럼 3000정도에 아주 새집같이 될거예요
    오래 살 집이면 수리하고 들어가세요
    아버님말 듣고 수리안하고 들어가면 후회하실겁니다 ㅎ

  • 19. 82쿡스
    '19.11.7 10:11 AM (211.182.xxx.125)

    기본만님. 그럼 시트지 다 붙이고 새집 되었단 말씀인가요???

  • 20. ,.
    '19.11.7 10:12 AM (180.230.xxx.161)

    50평 인테리어에 3천이면 엄청 적게 쓰는거 아닌가요,
    물론 어디어디를 하느냐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겠지만...
    기본만해도 3천일것같아요

  • 21. 개인취향
    '19.11.7 10:13 AM (61.48.xxx.253)

    저라면 시트지 안하고 친환경 페인트로 할거예요
    하지만 본인 하고 싶은대로 안하고
    절약하려고 차선 택하면
    살면서 두고두고 후회되더라고요
    마음에 들게 예쁘게 수리하세요

  • 22. 하세요
    '19.11.7 10:14 AM (58.234.xxx.57)

    50평 3천에 하는거면 알뜰하게 하시는거에요
    저는 이번에 38평 조금만 하자 했는데도 3천이네요
    꼼꼼하게 일잘하는 업체라 믿고 맡기게됐네요
    아무리 좋은 자재라 해도 인테리어는 시각적인것도 중요해요 저는 인테리어에 돈 쓰는거 아깝지 않아요
    예쁜카페에서 차한잔 마셔도 기분 좋은데
    내 가족이 1년 365일 머무는 공간에 돈 좀 쓰는걸 왜 아끼나요
    기준이야 천차만별이겠지만 깔끔하고 편리한 정도로 손보는 정도만해도 삶의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천년만년 살것도 아니고
    3천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사는 돈이에요

  • 23. ~~
    '19.11.7 10:15 AM (211.212.xxx.148)

    인테리어 바가지 많기로 알고있는데
    바가지 안쓰고 제대로만 한다면 인테리어하세요..
    삶의 질이 달라지죠

  • 24. 디도리
    '19.11.7 10:15 AM (14.35.xxx.111)

    시트지는 좀 아니네요 칠을하세요
    도배 부엌 화장실만해도 비용이 꽤들죠?
    기본자재 건드려서 후회하는사람 많아요 최소한으로 허시고 나중에 천천히 하셔도 되요

  • 25. 123
    '19.11.7 10:15 AM (218.237.xxx.203)

    좋은 나무에 시트지를 왜 발라요
    남들처럼 획일적으로 하는거 별로에요
    집 분위기 맞춰서 할것만 하면 되는데 고민을 많이 해보세요
    제 경우 나무결 살아있는 창틀과 문은 다 살려서 했어요. 이런 문 요즘 없거든요.
    몰딩이랑 걸레받이도 나무로 목공하고, 벽지 바닥 화장실 싱크 하고 등을 유행안타게 다 바꿨어요
    가구가 원톤이라 침구 같이 맞추고요.

  • 26. 신혼이신가?
    '19.11.7 10:17 A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

    지나고보니
    내가 살 집인데 양가 부모님 간섭..
    별 영양가 없었어요.
    (어른들, 최근 트랜드나 부동산 추세 잘 모르는 분들도 많아요)
    전 전에 살던집 3천이상 들여서 인테리어했고
    (3천은 인테리어에서 기본만 바꾸는 것음)
    사는동안 좋았고 팔때는 영양가 없었고
    지금은 기본 수리만 하고 사는데
    (인테리어 귀찮아서)
    누가 놀러오면 올드해 보여서 좀 그렇긴하는데
    뭐 사는데 불만은 없어요.

    단기간 아니고
    10년정도 사실거면 바꾸라고 하고 싶네요^^
    발품팔면 금액은 줄일 수 있어요.

  • 27. 이해가
    '19.11.7 10:18 AM (221.149.xxx.183)

    왜 내집인데 친정아버지 의견을? 돈이 없음 못하겠지만 어차피 할 거 제대로 할듯요. 50평대 아파트에 시트지라니 ㅜㅜ

  • 28. 시트지는...
    '19.11.7 10:18 AM (122.177.xxx.17)

    저도 시트지는 좀 그렇네요.
    겉으로 예쁠 수는 있는데
    나 자신시 알잖아요. 저건 시트지인걸.
    나무자체의 느낌 살리는 방향은 없는건가요?
    나무 사포질?하고 색칠다시하는?

  • 29.
    '19.11.7 10:18 AM (119.70.xxx.4)

    아는 집은 이번에 집 사서 수리하고 들어가는데 예산이 3억이라던데요.
    저도 집 수리 두 번 해봤는데 할 때는 돈 올라갈 때마다 손이 떨려서 제가 원하는 자제 선택하는 게 주저 되었는데요, 그리고 나서 여러 해 동안 매일같이 쓰고 보고 해야 할 물건들이니까요. 당장 아끼는 것보다는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30. 초보자82
    '19.11.7 10:20 AM (121.145.xxx.242)

    저두 시트지는 좀;;;;;
    벽 도배 깔끔한 단색으로 하시고 싱크대 화장실 수리로 하심 3천 안들꺼같은데요
    윗님말씀처럼 몰딩 걸레받이 이런것도 신경쓰이신다면 그쪽은 시트지말고 그냥 다 뜯어내고 바꾸는게 낫지 않을까요??

  • 31. 123
    '19.11.7 10:20 AM (218.237.xxx.203)

    그리고 저는 아는 사람, 친척과 거래 안해요
    하자 나면 골치아프고 싸다고 수고비 주면 남는것도 없어요
    그리고 싸게 한다?는 말도 솔직히....
    하여튼 시트지는 반대에 한표 던집니다

  • 32. ㅇㅇ
    '19.11.7 10:22 AM (58.234.xxx.57)

    시트지...인테리어필름 말하는거 같은데
    이거 도장으로 하는거 아니면 많이들 쓰는거 아닌가요? 도장은 단가가 확 뛰어요

  • 33. ....
    '19.11.7 10:24 AM (14.51.xxx.201) - 삭제된댓글

    시트지는 도대체 어느 원목에 바른다는 건지요?
    샷시는 나무가 아니니 요즘 유행하는 화이트로 당연히 시트 하는 건 좋고요
    주방은 13년됐으면 완전히 갈아야 할테니 시트바를거 없고요
    혹시 몰딩에 시트붙일려고 했다면 요즘 무몰딩이나 9m의 최소문선이 대세니 그냥 철거하세요 시트 바르지 말고

  • 34. ㅇㅇ
    '19.11.7 10:24 AM (175.196.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인테리어 몇번했었는데,,,
    업자들은 원목을 그대로 살리든가 칠을 권하지, 그 위에 시트지 붙이는거 질색하더라구요.
    저는 원목이 오래되면 그거 대로 느낌 있는거 같은데,, 새집 느낌이 좋으면 칠하는게 좋을 듯해요. 칠해도 세거 같고 괜찮던데요.



    3천 들여서

  • 35. 인테리어필름
    '19.11.7 10:25 AM (223.38.xxx.25)

    다들 문방구 시트지 생각하시나봐요
    인테리어필름 말이죠?
    요즘 필름 완전 이쁘게나와요
    원목이랑 구별안갈정도예요
    방염필름 있지 않나요? 그걸로 하셔서
    아버님 걱정을 잠재우세요ㅋㅋ

    저는 지금 마루도 필름 붙이고 싶은거
    참고있어요ㅜㅜ

  • 36. 123
    '19.11.7 10:25 AM (218.237.xxx.203)

    근데 벽지랑 마루 시트지만 무슨 2500이에요? 마루를 엄청 고급에 수입벽지 쓰세요?

  • 37. ㅇㅇ
    '19.11.7 10:25 AM (175.196.xxx.92)

    저도 인테리어 몇번했었는데,,,
    업자들은 원목을 그대로 살리든가 칠을 권하지, 그 위에 시트지 붙이는거 질색하더라구요.
    저는 원목이 오래되면 그거 대로 느낌 있는거 같은데,, 새집 느낌이 좋으면 칠하는게 좋을 듯해요. 칠해도 세거 같고 괜찮던데요.

  • 38. 인테리어
    '19.11.7 10:31 AM (27.175.xxx.94)

    1.시트지 반대...그냥 새집인 느낌 맞지만 고급스러움은 1도 없는 집장사가 지은 변두리 빌라느낌됩니다.
    아버지가 보시기에 원목 좋은거라 하시니 친환경페인트 색감 잘 맞춰서 하시는게 좋을 듯해요 시트지 진짜 많이 생각해보세요
    2. 원목마루 좋은거면 보수유지 업체에 기스제거 코팅(?)의뢰해보세요.상태 괸찮으면 그냥 두셔도 될거같고요 가구가 대충 가려져서 흉하게 썩거나 들뜬데 없으 괸찮아요
    3.도배 욕실이랑 싱크대는 꼭 하시고요
    4. 색감 잘뽑고 전문가가 상담해주는 페인트업체선정만 잘하시면 나머지는 시공계획 잘 짜시면 업체 줄돈 줄여서 공사비용으로 쓰심될거예요

    저같으면 샤시.욕실 .싱크대(신발장)도배. 페인팅. 원목마루보수.예쁜 중문.그리고 조명 정도까지 합니다
    모두다 고급으로 하지 않고 발품 정보 잘 알아보면 예산 안에서 가능도 해요 돈이 모자르면 앞에 뒤에 적은거부터 빼고요

    그리고 댓글 단 이유. 절대 친척이나 아는 사람에게 의뢰하지 않습니다. 돈절약...글쎄요 할말 못하고 내돈쓰고 끙끙인 경우를 어무 오래봐서요

  • 39. 인테리어필름
    '19.11.7 10:33 AM (223.38.xxx.25)

    그리고 친척분 통해 알아본 자재를
    (예를들면 엘지마루 몇번 세트 몇평 시공)
    이런거를 개별업체에 따로 알아보세요
    진짜 싸게 하는건지 아닌지 크로스체크 하셔야죠

    제생각엔 바닥 도배 시트지만 하는데도
    2500이면 받을거 다받고 있는 상황 아닌가요?

    보통 샷시가 천만원 넘지
    마루도 오백정도 아닌가요
    평수가 얼마인지 안적으셔서 모르겠지만...
    시트지도 삼백이면 어지간히 다하던데요
    도배도 삼백이면 어지간히 하고
    30평대 세가지만 싸게하면 천오백도
    가능한 상황이지 않을까 싶네요
    남들은 싱크대 화장실이 베란다 확장
    목공사 등이 들어가니까
    삼사천 나오는것 같은데 잘 알아보시길요

    지인이 애써 주시는듯이 보이니까
    다믿고싶고 싸게 하는것 같고
    그러다 바가지 쓰고 수고비도 한오백
    얹어주실분 같아요ㅠㅠ

  • 40. ..
    '19.11.7 10:45 AM (1.225.xxx.79) - 삭제된댓글

    원목 좋은거라면, 시트지 말고 패인트하세요222
    저희도 기존 원목이 좋은것이라, 페인트칠했고
    어쩔수 없는 부분은 시트지 했는데
    고급의 차이가 달라요

  • 41. ..
    '19.11.7 10:50 AM (1.225.xxx.79) - 삭제된댓글

    그리고 3천이면 인테리어 돈 많이 쓰는거 아니에요
    저희도 샤시, 화장실도 못하고
    오십평에 오천 썼는데. 아쉽더라구요
    하실거면 친척만 빋지마시고
    다른업체 3군데이상에서 견적받아보세요
    품목별 꼭 집어서요
    좋은 인척 친척이라고 좋게좋게 시작해서
    나중에 어그러지는 경우 많아요
    돈은 돈 대로 쓰고. 품질은 별로고

  • 42. ㅇㅇㅇ
    '19.11.7 10:5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원목이면 좋은거라고 내싫어도 살려야되는거아니라
    봅니다 시트지 아주깔끔하고 표도 안나요
    옛날이야 합판보다 원목이 최고라 했지만요
    전 바꾸는거 추천드려요
    그리고 친척분께 따로 인사할꺼면
    다른곳에서 다시 알아보고 하세요
    가격보니 그다지..
    아마평생 생색낼즛
    님이 너무 그친척을 믿는듯

  • 43. ..
    '19.11.7 10:51 AM (1.225.xxx.79) - 삭제된댓글

    또 원목 좋은거는 손 대지 마세요
    저도 건축 인테리어 일 많이 하는 사람인데,
    시트지 함부로 붙이지 마세요
    아무리 잘 나온다해도, 싼티 납디다

  • 44. 82쿡스
    '19.11.7 10:56 AM (211.182.xxx.125)

    50평 도배, 마루 다시 깔고, 집전체 필름 인테리어 이 세가지에 일단 2천 입니다.

  • 45. 82쿡스
    '19.11.7 10:59 AM (211.182.xxx.125)

    친척 인테리어 업체서 알아서 해주는게 아니라. 도배 마루 다 따로 아는 분께 의뢰하고 친척이 와서 감독해주는 형식입니다.
    이번이 처음 아니고 저번 집, 제 사업장 등 인테리어 올바로 싸게 한 이력이 많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금방 문의하니까. 여러가지로 다 견적내서 가져다 줄꺼라고 합니다. 필름 인테리어, 페인트, 견적 얼마 나오는지 등.

  • 46. ..
    '19.11.7 11:01 AM (1.225.xxx.79) - 삭제된댓글

    원목이 좋은거라면, 시트지 하지마세요
    아무리 시트지가 좋아졌다해도 싸구려 티 나여(경험상)
    저는 원래 집이 갈색고급원목이었는데
    흰색인테리어를 위해, 흰색친환경페인트 칠했어요
    아주 만족이고요

    인테리어비용 최소 평당 백만원 잡으셔야..

    친척만 믿지마시고, 최소 3군데 견적받이보세요
    같은 품목으로요
    단순 가격만 중요한 게 아니라,
    비싸도 손이 야무지게 하는 인테리어업체가ㅜ있어요
    가격도 중요하지만, 일하는 퀄리티가 달라요
    그리고 개별 각 직발주하면, 금액은 아껴도 스케줄이 꼬이는 경우 많아요 일정이 넉넉하시다면 상관없지만, 정해진 기한이 있다면
    종합업체가 나을수도 있어요 그런거때문에 돈 더 지불하는 거니까요

  • 47.
    '19.11.7 11:07 AM (61.74.xxx.28)

    오래된 집이면 무조건 싹 수리하세요.
    살다보면 벌레 나오고 녹물 누수에 곰팡이에
    속으로 상한집 건강에도 안좋습니다

  • 48. 니마
    '19.11.7 11:15 AM (218.232.xxx.148)

    신축 아파트도 몇천씩 들여서 바꿔요. 3천이면 비싸지 않고
    인테리어 필름은 잘 해 놓으니 너무 예쁘던데요~
    시트지 그 저렴한 분위기가 아니라 인테리어 필름이신거쟎아요~

  • 49. ...
    '19.11.7 11:17 AM (58.234.xxx.57)

    인테리어 비싸다고 싸게만 찾다보면
    안보이는곳 당장 표 안나는곳 날림으로 하고
    거기서 수익 챙기더라구요
    좋은기술자 정석의 시공은 다 그 값이 있더라는

  • 50. ..
    '19.11.7 11:21 AM (1.225.xxx.79) - 삭제된댓글

    그리고 또다시 시트지요
    인테리어 좀 수준있게 하는 업체에서는
    시트지 또는 인테리어필름 권유 안해요
    음식이든 옷이든 뭐든지 기본재료가 중요란 거라서
    기본이 좋으면. 그거 살리겨야해요
    그리고 원목의 질감도 완전 느껴지고요

  • 51. 일단
    '19.11.7 11:21 AM (14.35.xxx.156)

    아무리 50평이라도 마루 (거의 고급) 넉넉히 500 벽지 300 필름 200
    천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원목이 고급이면 친환경 페인트도 추천이요.

    친척분 통하지 않고 그냥 도배 마루는 도배 365에 맡기고, 페인트는 총각네 페인트 ??
    에 맡기고 필름으로 할거면 필름업체에 맡기구요.

    저는 그렇게 햇어요...필름 업체 소개해줄수도 있어요... 셀프인테리어 로 검색하면 좋은 업체들 많아요.

  • 52. 아버님
    '19.11.7 11:26 A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말씀이 백번 맞아요. 시트지 환경오염 붙이는 본드가 몸에 그렇게 안좋고 집자꾸 개조하면 더 안좋아요. 일부러 마루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아요. 원목이라면 더더구나 요즘은 합판 가짜 나무 쓰는데 청소업체에서도 싫어라 하더라구요. 쓰시다가 질리면 러그같은걸루 변화주시고 화장실 싱크대를 특히 좋은걸루 부엌만 고쳐쓰셔도 쨍해보여요.

  • 53. 일단
    '19.11.7 11:28 AM (14.35.xxx.156)

    아무튼 도배 마루 필름 만 2천 넘는 견적은 너무 오버입니다. 그냥 직접 업체 선정해서 견적 받아보세요.

  • 54. 아버님
    '19.11.7 11:29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그리고 3천 너무 비싸요. 필름하는데 무슨 3천 잘 알아보세요.

  • 55. ㄷㄷㄷ
    '19.11.7 11:38 AM (112.165.xxx.120)

    오래 살거면 새로 하세요
    50평에 3천이하면 엄청 저렴한거긴해요
    저희도 시고모부 통해서 평당 500만원정도로 했어요 문의한 타업체들은 1천이 기본이었어요
    근데 올드한 취향이 있으셔가지고.. 제 의견을 잘 말못해서ㅠㅠ 후회되는 점 있긴하지만..
    벽지색깔같은거요^^;; 오래 살거면 꼭 님취향 제대로 얘기해서 하세요ㅠㅠ 계속 거슬림
    저는 만족했어요 일단 하자 없고 진짜 잘 하는 사람들로 해주셔서 사소한 까짐 같은거 말고는
    전혀 문제가 없거든요~~~ ㅎㅎㅎ
    처음엔 아는 사람 통해 하는거 싫었지만 아주 가까운 사이는 또 괜찮은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는 친환경 페인트로 입혔는데 별로ㅠ 색상 바꾸려면 시트지가 훨 낫다고 봅니다......
    그런데 사례금 따로 챙겨드리는건 진짜 애매하지 않나요....?

  • 56. 인테리어
    '19.11.7 11:51 AM (110.9.xxx.145)

    디자이너였는데
    일단 윗 댓글에 있는 것처럼 실크로 해도 벽지 500이면 될것 같구요
    저도 디자이너라 그런지 원목 괜찮은거에 시트지 붙이는건 좀 별로네요. 시트지 요즘 잘나오죠. 하지만 비닐 소재이고 붙일때 본드 쓰죠. 난방하는데 그런 유해물질 안나올까요? 친환경 본드쓴다 해도요. 차라리 원목 도색이 낫지요. 물론 진한 색 원목이라면 하얗게 바꾸는거 힘들고 비싸죠. 저라면 차라리 그 원목 색 살려서 인테리어 할거같아요.
    그런데 이제와서 이런게 무슨 소용인가요? 이미 진행하시는중 아닌가요??
    저도 디자이너지만 친척이 집 시공 해줬는데 싸게 해준다기 보다 결국 제가격 주고 한 셈이었고, 그냥 제가 신경쓸일 없게 해준것 정도가 이득이었어요. 가격은 그냐저냥 나중 as까지 생각하면 그냥 동네 가까운곳 오래된 집에서 하는게 가격도 그렇고 하자보수도 그렇고 괜찮아요. 다음엔 그렇게 한번 해보세요. 생각보다 친척이 해주는게 더 불편한 부분도 있다는거 알게되실겁니다. 그 친척이 남겨먹는다기 보다 그냥 정당한 댓가를 치루고 하는것이 서로간에 깔끔하고 원하는거 더 얘기해서 할수있고 그래요. 가격에 대한것도. 인테리어 견적서는 진짜 시공하시는분들 아니고서야 장난치기 너무 쉽죠. 공임 얼마인지 빠삭한분 아니면 어느항목이 어떻게 뻥튀기 된건지 알수없죠. 필름지 단가도 그렇구요. 항목마다 다 단가 다른데 젤 높은거 써놓을수도 있고 인부 5쓰고 실제로 세명쓰고 .

  • 57. 인테리어
    '19.11.7 11:52 AM (110.9.xxx.145)

    무튼 견적서까지 해주는 친절하고 일 잘하는 친척이라고 해도, 담에는 한번 직접 여러곳 해보시면 다른분들 말대로 조금 비싸다는거 감 오실 거예요.
    마루가 어떤 원목마루라 비싼지 모르겠지만요.

  • 58. 일단
    '19.11.7 11:54 AM (123.214.xxx.130)

    시트지만 2~3백 들거 같고 잘하는 업자 수소문해 시공하고 벽지 도배도 새로 싹하고 그러면 깔끔할거 같아요.
    근데 아는 사람이면 더 싸게가 안될텐데라는 생각은 드네요.
    보통 요즘 인테리어..자재 뭘로 하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평당 백에서 백오십이면 이쁘게 리모델링 가능하더라구여.

  • 59. ...
    '19.11.7 12:06 PM (61.79.xxx.132)

    근데 시트지 시공도 얼핏 보면 괜찮긴한데...
    전 비싼 시트지로하면 가격이 꽤 비싸구... 참 애매하더라구요.ㅜㅜ

  • 60. ...
    '19.11.7 12:28 PM (218.146.xxx.119)

    12년된 아파트 도배장판 씽크대만 하고 들어왔어요. 육백 정도 썻는데 지금은 아깝습니다. 진짜 최소한으로 한 건데도 ㅎㅎㅎㅎ

  • 61. ㅇㅇ
    '19.11.7 1:18 PM (117.123.xxx.155)

    원목이라면 친환경 페인트 추천이요.
    던 에드워드,노루표 한번 알아보세요.
    전 베란다도 페인트 탄성 안하고 수성 다 썼어요.
    탄성 코팅,필름 이런 거 냄새 엄청나요.
    전 필름붙인 집 살 때 필름도 안고치고 그냥 맞춰 살고
    원목인 집은 친환경페인트썼어요.

  • 62.
    '19.11.7 2:11 PM (1.241.xxx.219)

    왠 시트지요? 그냥 도장 하시던가 차라리 철거하세요.
    시트지 인테리어가 삼천이면 이상한 가격인데요.
    요즘 인테리어 사실 고정되어있어서 가격을 다운시키면 자재가 고급으로 들어가기 어렵죠.
    인건비는 같고요.
    좀 못하는 사람에게 다운 시켜 시공시킬수도 있겠네요.
    내가 혼자 하는거 아니고 업체 통하면 가격은 죄다 일률적입니다.
    시트지는 하지 마시고 다른걸로 알아보셔요.
    시트지 싸구려 티나요 진짜로요.

  • 63. 그정도면
    '19.11.7 2:12 PM (175.211.xxx.207)

    완전 저렴 기본만 하는건데요.
    시트지라고 써서 그렇지 요즘 인테리어 필름 잘나와요.
    자재 좋다고 그냥 사는거면 쓰지 않는 명품백 비싸게 줬다고 갖고 있는거랑 같은거 아닐까요?
    사는 사람 마음에 맞게 고치는게 답인거 같고
    삶의 질이 달라져서 아깝지 않아요.

  • 64. 울동네는
    '19.11.7 2:24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대부분 1억이상 들던데요? 40평대이상이구요.
    3천이면 완전 저렴..
    사례는 톡톡히 하셔야할듯..

  • 65. 꼭 하세요
    '19.11.7 6:47 PM (211.36.xxx.182)

    저도 작년에 4천들여 했어요. (30평대에 비싼것도 아닌 견적)
    샷시 빼고 했는데 완전 만족스러워요.
    아버님 말 듣지 마시고 꼭 하세요.
    신축 아파트 안부러워요

  • 66. 애들엄마들
    '19.11.7 7:24 PM (124.56.xxx.204)

    저 33편 거의 1억 들어 고쳤어요 . 그냥 스탠다드로 나온 자재나 스타일로 하지 않으면 그정도는 기본 청구하는 것 같던데요 ..

  • 67. 이니사랑52
    '19.11.14 6:53 AM (122.34.xxx.212)

    부산인데 정말 50평에 그가격이면 엄청 싼겁니다
    지금 인테리어 중인데 시트지 25층에 한거보니 정말 깔끔하고 잘햇더군요 14년전 원목집이라 ㅠ 저같음 다 합니다 아버지 살집이 아니니요 댓글을 보니 시세를 잘 모르시는듯 2천이면 엄청 저렴한거 같은데요 인테리어 시트지는 일반적으로 붙히는거라고 생각하는 댓글들이 많네요 돈 보태주는것도 아니고 아버지가 내 살집 내가 인테리어하세요
    나중에 원망할듯요 안하고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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