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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백이 엄마는 왜 동백이를 버렸을까요ㅜㅜ

ㅡㅡ 조회수 : 14,978
작성일 : 2019-11-06 23:17:04
무슨 사정이길래...ㅜㅜ
필구 수녀원에서 만나는것부터해서.. 너무 안타까워요.
내 사는게 지옥속인데 너 만나는 일요일은 천국이야..
동백꽃 마지막이 꼭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어요~~
IP : 112.150.xxx.19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6 11:19 PM (211.215.xxx.168)

    동백이 꽃길만 가길

  • 2. 연기가
    '19.11.6 11:20 PM (114.203.xxx.61)

    너무 슬펐어요ㅜ

  • 3. 엄마
    '19.11.6 11:27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돈 없어서 입주 가정부라도 하려구요. 엄마는 생각보다 꽤 가난하게 겨우 보험금 부을 만큼만 빠듯하게 벌고 살았나봐요.

  • 4. 자기와
    '19.11.6 11:29 PM (211.206.xxx.180)

    있으면 계속 화장실에서 물로 배 채우고 하니
    시설에 가서 밥이라도 먹이려고 그랬을 듯.

  • 5.
    '19.11.7 12:03 AM (210.99.xxx.244)

    엄마 너무 가슴아펐어요 주위 맴돌며 딸이 자라는 모습 손자까지 돌보고 ㅠㅠ

  • 6. ㅇㅇ
    '19.11.7 12:47 AM (1.243.xxx.254)

    오늘진짜 모성애로 가슴찡 했어요
    동백이를 살린게 엄마였어요

  • 7. ...
    '19.11.7 12:49 AM (116.127.xxx.74) - 삭제된댓글

    부모 사랑과 보살핌 받고 자라는게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 8. 추운가을
    '19.11.7 11:44 AM (121.66.xxx.99)

    오늘 그장면 보면서 저도 모르게 남편한테
    엄마란 존재가 저정도야? 하고 말해 버렸네요
    전 엄마가 4살때 돌아 가셨거든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제 성격적 결함이 받지못한 모성애결핍에서 온건가?
    혈액형 탓인가? 했었는데
    이노무 동백이 때문에 더 고민되네요...ㅎ

  • 9. 추운가을님
    '19.11.7 12:03 PM (211.246.xxx.123)

    저도 4살때 엄마가 돌아가셨어요ㅠ
    댓글쓰신거 제맘 같아요

  • 10. 추운가을
    '19.11.7 12:19 PM (121.66.xxx.99)

    아..윗님...ㅠ
    혹 향미가 동백이 엄마랑 시장가서 커플잠옷 고르면서 한 대사 기억나세요?
    "엄마 없으면 세상 만만이 잖아요" 하는..
    아놔 그대사 듣고 우리 시누나 시엄니가
    저한테 했던 행동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그랬구나"
    엄마없어서 만만 했던거구나...
    이노무 동백이가 얼굴조차 모르는 엄마를 그립게 하네요

  • 11. ...
    '19.11.7 2:33 PM (108.41.xxx.160)

    추운 가을님 이제 춥지 않게 보내세요.
    아기들을 용광로처럼 뜨거운 맘으로 키우시면 되잖아요.
    나쁜 시댁은 그냥 잊어버리고
    4살 짜리 두고 하늘나라 간 엄마는 오죽했을꼬

  • 12. ,,,
    '19.11.7 2:46 PM (203.237.xxx.73)

    맞아요.
    엄마 없으면 세상 만만하게 보더라구요.
    제 절친과
    제 동서가 엄마 얼굴도 모르고 자랐어요.
    일단 둘다 시댁에서 이상하게 굴어요.
    둘다 아주 잘 하고 사는데,,
    상식밖의 일이 생깁니다.
    그러고 보면,,
    참 여자들이 나빠요.
    자기 새끼라고 품어도 모자랄판에,
    여자들이 다른 엄마없는 어린 여자들에게 함부로 하는것 같아요.
    왜그러는걸까요ㅠㅠㅠ
    진짜, 동물같은, 본능적으로 그러는듯 해요.

  • 13. 일부러
    '19.11.7 4:35 PM (175.208.xxx.235)

    아우~ 추운가을님과 그 밑에분 때문에 로그인했네요.
    두분 다~ 꼭~ 행복하시길~~
    못된 여자들에게 당하지 마시고, 이상한 사람들은 멀리하시길~~
    어제 사주얘기 많이 올라오던데.
    이렇게 인생 초반에 부모 잃고 고생한 인생은 부모가 아닌 다른 은인을 인생에서 만나게 될까요?
    동백이가 용식이를 만난것처럼요?
    저도 8살때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늘 ~ 제 사주가 궁금하긴 한데, 선뜻 보러 가게는 안되네요.
    태어난 시도 모르고요.

  • 14. 엄마라는 이름..
    '19.11.7 5:11 PM (175.203.xxx.110)

    한국은 엄마.중국은 마마.영어는 마더..영화 마더에서 김혜자가 엄마없이 살인범으로 누명쓴 남자에게 '넌 엄마없니'라고 하는 대사가 생각나네요..돌아가신 엄마가 보고싶은 날 입니다..이제 엄마가 된 내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 되겠네요

  • 15. 그나저나
    '19.11.7 5:33 PM (218.55.xxx.84) - 삭제된댓글

    어디가서 설거지만 해도 두식구 먹고 사는 건 문제 없었을텐데
    저렇게 모정이 강한 분이 동백을 고아원에 맡긴 게 이상하긴 해요.
    동백의 친부나 의붓아버지가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라 동백엄마가 동백을 데리고 집을 나왔지만 어디에 숨어도 찾아내는 통에 동백을 안전하게 고아원에 보내고 엄마는 잡혀지낸 게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 16. ..
    '19.11.7 6:34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엄마없이 구박받고 큰 사람은 서럽네요

  • 17. 엄마
    '19.11.7 9:47 PM (112.154.xxx.39)

    저는 우리엄마 너무 싫어요
    세상에 좋은엄마만 있는건 아닙니다
    근데 어릴때 생각해보면 엄마가 늘 곁에 계셨던건 그래도 행복였어요
    저도 아들둘 키우는데 가끔 우리아이들 내가 없음 소소하게 누가 나처럼 챙겨줄까 생각하면 가슴 찡해요

    제절친이 친엄마가 초등때 돌아가셨어요
    늘 밝고 모범생였던 친구라 몰랐는데 힘들고 지칠때면 늘 엄마가 보고 싶었다고..그러더라구요
    기쁠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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