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가기전까지 4살 아이는 기관생활을 하고싶어했어요
친구를 너무 좋아하고 엄마랑 떨어지는것도 괜찮았고 오히려 4살내내 엄마가 같이 붙어 있으니 .. 엄마에게 관심없고 아이들에게 관심 많았었는데
딱 7일이었어요 어린이집 보낸 기간이 ..
전 어린이집 보낼 계획이 아니었는데 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니가 그렇게 친구랑 놀고싶다면 어린이집에 가봐라 해서 보낸건데 .. (아기 혼자 스스로 어린이집에 들어가고싶어해서..)
어린이집에서 잘 놀다가 .. 어느날 원장이 저에게 이제는 아기 울어도 전화 연락 안드리겠다고 한 이후부터 ..
아기가 어린이집 만 보면 자즈러 지고 .. 어린이집 안보낸지 몇개월이 지났는데도
어린이집 안간다고 울고불고 ..
이제는 엄마 껌딱지가 되서.. 매사에.. 엄마 있나 없나 확인하고 ..
그래서 제가 물어보니 .. 원장님이 회초리로 자기 발바닥 때리고 .. 몸도 때렸다고 하는데 ..
어린이 집에서 무슨일 있었던걸까요 ?
그 어린이집이 좀 신기하긴한게 .. 우리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있는데 .. 단한번도 놀이터에서 어린이집 애들이 논걸 본적이 없어요 ... 그게 진짜 신기함...
괜희 어린이집 보내서 .. 이제는 유치원 갈 나이가 됐는데도.. 유치원이고 뭐고 아무데도 안가고 엄마랑만 있겠다고 하네요
물론 문화센타나 아기학교같은데는 좋아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