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 형편 달라지면 다 멀어지게 되는걸까요?

구름이 조회수 : 4,012
작성일 : 2019-11-05 09:36:57
20살 대학 다닐때 만나 20년 우정 이어오고 있어요.
서로 대소사 살뜰히 챙겨주고 주기적으로 만나고 서로 위해주고 위로해주고...
비슷한 형편 비슷한 삶의 모습으로 살다 제가 경제적으로 많이 좋아졌어요.
친구는 마트에서 일을 하고 친구 남편은 월 200정도를 벌어요
지방 소도시니 서울만큼 어렵진 않지만 중등 아이 둘 키우기엔 빠듯했죠.
저는 전업주부에 남편은 회사원이었어요.
그러다 좋은 기회를 잡아 자기 사업을 하게 되었고 그게 귀인을 만나고 흐름을 타서 정말 소위 말하는 대박이 터졌어요.
그런지가 대략 4년쯤... 월 순수익 1억도 될때가 있었으니 많이 벌었죠
늘 스스로 다짐하고 다짐했던 것은 친구에게만큼은 드러내지 말자 였어요.
생각 없이 나도 모르게 친구를 기분 상하게 할수도 있고
친구가 본성은 착하고 정이 많지만 반면 샘이 많은 타입이기도 했구요.
하지만 샘 없는 사람 어디있겠어요. 전 그걸 나쁘게만 보지 않았구요.
친구딴엔 그저 막연히 사업이 좀 되나보다 여기긴 했을거예요.
남편 거래처 사장과 친구 남편과 친한 사이라 어느정도는 알았을거예요.
그때부터 친구가 약간 아주 약간 전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러다
저희가 작년까지 원래 살던 집에서 원래 타던 차에 원래 입고 다니던옷
먹는거 말곤 씀씀이가 그리 바뀌지 않다가
사업이 어느정도 자리 잡히고 작년에 대박이 터지면서 집과 차를 바꾸면서
그때부터 친구가 더 약간 삐딱해지더라구요.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그러는건 아니고
만나면 눈빛부터 달라졌고 영혼없는 기계적인 대화...
만나고나면 텅빈 느낌.
전과 같은 친밀감과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이제 없더라구요.
처음에는 친구가 밉기도 했어요
거저 얻은 로또도 아니고 그렇게 고생했던거 아는 친구가 이러니
밉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냥 그 친구에대해 생각을 안하기로 했어요
당분간 만큼은요...
그런데 문득문득 생각이 치고 들어오고
마음이 씁쓸하고 그래요.
전 아직도 그대로거든요.
그런데 친구가 먼저 저를 손절이라고 해야할지...
휴 ..
IP : 106.101.xxx.16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5 9:43 A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

    님이 착각하는 게 있어요. 님이 경제적으로든 마음 씀씀이든 더 달라졌는데 왜 나는 그대로인데 친구가 질투한다. 친구가 예전같지않다 생각하시나요? 큰집사고 큰차사니 세금않이 나온다. 이사오니 이동네 사는 사람들은 다르다. 세상에 돈 많은 사람 너무많다. 기타등등. 님도 모르게 친구 상처 준게 꽤 있을걸요? 님은 변한게 없다지만 친구 손절할 생각하시잖아요. 올챙이적 생각 못하고

  • 2. ...
    '19.11.5 9:46 AM (106.101.xxx.23)

    저는 맹세코 그런 말들 한적 없어요
    그거 누구 염장 지르나요
    집을 사서 세금 많이 나온다 이런류의 말들...
    정말... 하는 사람들 있나요?
    이사 온후 이 집에대한 말 꺼리고 차도 산거 여태 말 안하다 친구가 놀러온다고 자기 퇴근하면 데리러 오라해서 우연히 알게 됐구요.
    얼마나 더 조심을 하고 얼마나 더 조심스러워하는지 그것에 대한 환멸까지도 느끼는 요즘이예요.

  • 3. ...
    '19.11.5 9:47 AM (61.72.xxx.45)

    운세가 바뀌면 사람도 물갈이 된데요

  • 4. ...
    '19.11.5 9:48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 편안한대로 하세요... 저는 모르겠어요. 제주변에서는 저희 고모랑 제동생이 가장 부자인데..
    둘 보면 그냥 좀 열심히 살아야겠다.. 자극도 되고 그런 생각은 드는데 샘은 안나던데 특히 동생은 어떻게든 저도 좀 잘살게 할려고 부동산이면 재태크 같은것도 좀더 신경 써서 조언해주고 하는거 보면 고맙기도하구요...근데 원글님 처럼 서로가 안맞으면 못만나는거죠....

  • 5.
    '19.11.5 9:49 AM (220.125.xxx.250) - 삭제된댓글

    샘을 떠나, 잘된 친구 축하해주고 싶지만, 만나면 자괴감 들고 내 현실이 더 답답해지고 하니 맘이 힘들어 그런거 같아요.
    친구가 피하는거 같으면 잠깐 쉬어주세요.그러다 연락오면 반갑게 받고 이전처럼 같이 시간보내고 그런건 어떠실지요...

  • 6. ...
    '19.11.5 9:51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 편안한대로 하세요... 저는 모르겠어요. 제주변에서는 저희 고모랑 제동생이 가장 부자인데..
    둘 보면 그냥 좀 열심히 살아야겠다.. 자극도 되고 그런 생각은 드는데 샘은 안나던데 특히 동생은 어떻게든 저도 좀 잘살게 할려고 부동산이면 재태크 같은것도 좀더 신경 써서 조언해주고 하는거 보면 고맙기도하구요...근데 원글님 처럼 서로가 안맞으면 못만나는거죠. 근데 그렇게까지 조심할 필요가 있나요..??? 제입장에서는 동생은 친형제이니까 제가 알수밖에 없구요... 저희 고모는 건물 같은거 구입하면 그거 샀다고 대놓고 말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그냥 다른 친척들은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것 같아요. 우리집 식구뿐만 아니라 다른친척들도 고모한테 샘내는건 못본것 같거든요... 고모도 그냥 자연스럽게 행동하시구요...

  • 7. ㅡㅡ
    '19.11.5 9:53 AM (175.118.xxx.47)

    인생 업그레이드 친구도 업그레이드

  • 8. 그친구가
    '19.11.5 9:54 AM (61.82.xxx.129)

    샘이 많은 타입이라니
    딱 한계가 드러난 거네요
    원글님 잘못은 없는거 같고...
    참 씁쓸하겠어요
    사람 마음이란게 참..

  • 9. ...
    '19.11.5 9:54 AM (175.113.xxx.252)

    원글님 마음 편안한대로 하세요... 저는 모르겠어요. 제주변에서는 저희 고모랑 제동생이 가장 부자인데..
    둘 보면 그냥 좀 열심히 살아야겠다.. 자극도 되고 그런 생각은 드는데 샘은 안나던데 특히 동생은 어떻게든 저도 좀 잘살게 할려고 부동산이면 재태크 같은것도 좀더 신경 써서 조언해주고 하는거 보면 고맙기도하구요...근데 원글님 처럼 서로가 안맞으면 못만나는거죠. 근데 그렇게까지 조심할 필요가 있나요..??? 제입장에서는 동생은 친형제이니까 제가 알수밖에 없구요... 저희 고모는 건물 같은거 구입하면 그거 샀다고 대놓고 말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그냥 다른 친척들은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것 같아요. 우리집 식구뿐만 아니라 다른친척들도 고모한테 샘내는건 못본것 같거든요... 고모도 그냥 자연스럽게 행동하시구요...원글님도 그친구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그냥 자연스럽게 행동하세요..

  • 10. ...
    '19.11.5 9:58 AM (27.100.xxx.123)

    너무 안 드러내서 그런 걸수도요
    같이 공부 그럭저럭이던 친구가 알고 봤더니 전교1등

  • 11. ....
    '19.11.5 9:58 AM (223.62.xxx.37)

    꼭 가난한 친구가 아니라 부자친구도 내가 갑자기
    본인집보다 크고 비싼집 이사하니
    표정 싹 변하면서 사람이 한 순간에 달라지더라구요.
    그 뒤도로 만나면 분위기 불편해서
    안봅니다.
    내 마음 편하자고 무지 많은 비용을 들이며 생활하는데
    나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은 안만나요.

  • 12. .....
    '19.11.5 10:00 AM (116.39.xxx.29)

    착하지만 샘이 많은 분이라면서요. 그 분 입장에선 자기 처지가 비교되어 마음이 복잡할 수 있겠네요.
    이건 원글님이 아무리 조심해도 어쩔 수 없는 거예요. 그 친구도 알 거예요. 분명 좋은 친구인데 만나기만 하면 내 마음이 지옥이 되어 말이 엇나가게 된다는 걸.
    열심히 일해서 사업 잘 된 게 죄도 아니니 원글님이 눈치보실 일은 아니죠. 만나서 불편한 사람은 거리를 두는 게 맞습니다. 서로 불편한 상태니 당분간 거리 둬보세요.

  • 13.
    '19.11.5 10:05 A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그게 님이 잘 돼서
    배 아프기보다 자신의 처지때문에
    속이 상한 걸 거예요
    님도 반대 입장이라면 친구와 비슷한
    반응이지 않았을까요
    내가 뭘 잘못했어 그러지 말고
    조금 베풀고 이해해주세요
    전 님처럼은 잘 벌지 못하지만
    저보다 벌이 못 한 친구들에게 밥이든 뭐든
    많이 사요

  • 14. 그래서
    '19.11.5 10:06 AM (218.154.xxx.188)

    예로 부터 상층부에 사는 사람은 외롭다고 하는거지요.
    그냥 그러려니 맘 두지말고 스스로 하루 하루를 즐겁게
    사세요.

  • 15. ㅇㅇ
    '19.11.5 10:08 AM (1.240.xxx.193)

    저희도 웬만큼 사는 집인데 아이를 사립을 보내고보니 넘사벽들이 많은거에요 학교모임하고 오면 은근히 스트레스도 쌓이고 그 사람들 별로 보고싶지 않고 그러더라구요 친구분도 그런 기분이 아닐지요

  • 16. ㄱㄴㄷ
    '19.11.5 10:21 A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잘사는 주변인보면서 내처지는 초라하고 작게만 느껴지니 그냥 기운빠지고 안보고 싶어지는게 있어요.
    님이 미운게아니라 스스로가 자괴감 드는거라
    적당히 거리두는게 서로가 좋아요.
    누구탓도 아님. 서로가 불편해짐.

  • 17. 궁금
    '19.11.5 10:24 AM (223.38.xxx.148)

    월 1억이라니 ㅎㅎ
    너무차이나겠어요. 샘보단 본인이 마음이 편치 않을수도요.
    그냥 비슷한사람 만나는게 서로 편하긴해요

  • 18. 저도
    '19.11.5 10:31 AM (14.32.xxx.234) - 삭제된댓글

    어떤건지 알아요
    어릴때부터 가정형편이 많이 어려운 친구였는데
    이게 나이가 들수로 너무너무 차이가 커지더라구요
    근데 전 제 친구가 아닌 그 남편이 배알이 꼴려하는 소리로 저에게 선넘는 말들을 하기 시작하는거에요
    넘 놀랬고 아.... 안되겠구나...... 하고 서서히 그냥 연락 멀리하면서 자연스럽게 안보게 되었어요
    아쉽지만 어쩔수 없나봐요
    전 그래서 지금껏 잘지내는 어릴적 친구들이 정말 다 같이 잘살았음 좋겠어요ㅠㅠ

  • 19. ,,,
    '19.11.5 10:39 AM (112.157.xxx.244)

    원글님이 그 친구와 반대 입장이라면 어떠했을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상대방이 어찌 대해줬으면 좋겠는지 고민해 보시구요

  • 20. 저라면
    '19.11.5 10:42 AM (223.33.xxx.132)

    그것도 절친이라면 많이 베풀면 친구도 좋다고 할듯
    친척이 부자여서 늘 초대하고 잘 베풀면
    그 관계가 더 돈독해져요
    잘살면서도 밥 한끼 안사는건 미워도
    같이 정을 나누기시작하면 더 좋습니다

  • 21. 조심
    '19.11.5 10:54 AM (124.57.xxx.17)

    너무 조심하신게 문제일 수도 있어요
    자랑은 아니더라도요

    차바꾼것도 우연히 알게하게하셨고요
    어차피알게되는건 조심하는게 아니라
    상대입장에서는 나 못산다고 숨기는구나로 느껴요
    수입차이야 말 안하더라도요

  • 22. ..
    '19.11.5 10:57 AM (1.225.xxx.79) - 삭제된댓글

    친구에게 시간을 주세요
    사람마음이 복잡해요
    제가 형편좋은 남자와 결혼하게되자, 너랑나랑 너무 사이가 벌어져
    연락을 잘 못할거같다던 쿨한 친구(친구야 나도 그 남자랑 비슷한 형편이었단다 워낙 티를 안났을뿐이지)
    그냥 그런정도로 사는 줄 알았다가 마이 부자인걸 알게된 사람들
    씁슬해하던 표정 잊을수가 없어요 곧 저만 그 모임에서 탈락(제가 별로라서 그랬겠죠)
    이십억 친척은 천억 친척이 인색하다고 허구헌날 뒷담화
    알고보니 천억친척에게 아이들 유학비용 나중 결혼비용까지 받았더라는.. 천억친척이 죽으면서 그 많은 조카들에게 일억 한장 안 남겼다고
    다들 뒷담화 부자든 아니든 기본이 기브앤테이크에요
    운이 바뀌면 주변 사람도 바뀌어요

  • 23. ..
    '19.11.5 11:06 AM (1.225.xxx.79)

    친구가 시간이 필요해보여요
    내가 더 베푸는 것도 의미없어요
    받아들이는 사람 마음 문제에요
    저도 님이랑 비슷한 경우인데, 운이 변하면 주변사람도 변해요
    나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갑자기 잘되면, 가장 가까운 사람의
    분노도 커져요 다행히 저의 이십년 절친은 여전히 절친입니다
    물론 저도 구체적으로 경제상황을 언급은 안하고, 제 절친은 마음을 다잡는데 시간이 필요했다고 해요 다른 이십년절친은 왔다갔다해요
    질투가 여전히 느껴지고 그래도 연락은 되네요

  • 24. 그래서
    '19.11.5 11:26 AM (223.39.xxx.127)

    동네 친구가 최고란 말이 있어요
    씀씀이 생활이 비슷해야 말이 없으니
    그냥 멀리하세요
    어쩔 수 없는닷해요 제 맘은 똑같은데 처지가 달라진 친구는 절 피하더군요
    님 탓이 아니니 그냥 친구 편하게 놔주세요

  • 25. 꾸준히
    '19.11.5 11:36 AM (175.208.xxx.235)

    그래도 우정 생각해서 꾸준히 챙겨주세여
    뭔가 서운하니 그러겠죠. 그리고 본인처지가 안좋아서 그럴수도 있고요.
    진정한 친구라면 믿고 기다리시고 30년이 지난후에도 갑자기 친구가 손내밀면 잡아줄수 있어야죠.
    적어도 원글님 이용해먹고, 사기치려는 친구는 아닌것 같네요

  • 26. ....
    '19.11.5 11:43 AM (1.237.xxx.189)

    남이야 과정은 모르고 결과만 보니까요
    자기 현실은 가정내에서 볶고 있는데
    잘 살고 있는 친구 생각하면 피해의식과 원망 질투가 생기지 않겠어요
    그냥 자연적으로 멀어지고 소식 모르고 사는게 도와주는거일듯
    그러다 어디 한구석 잘난게 생기면 연락할겁니다
    자랑하기 위해서라도
    남은 문제도 아니에요 안보면 되니
    형제는 정말 괴롭죠
    안볼수도 없고

  • 27. oo
    '19.11.5 11:48 AM (118.221.xxx.88)

    상대적으로 자기 인생이 너무 초라해보여서 힘들겠죠. 인간이라면 당연히 그럴거에요
    인간의 질투심은 가까운 대상으로 느끼는거죠. 이재용 보면서 샘나고 분해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냥 그 친구분 감정을 존중하신다면 친구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자꾸 볼때마다 자기 처지가 비관스럽다면 원글님 만나는게 그사람에게는 힘든 일이예요. 그래도 만난다는건 그 친구가 아직도 원글님을 만나고싶어하고 좋아해서 아닐까요?

  • 28. 요요
    '19.11.5 11:50 AM (1.224.xxx.125)

    원글님이 잘못한 건 없어요.
    저는 십년 된 모닝 타고 제 친구들은 넥서스, bmw x5, 볼보 이런 차 타요.
    저는 전 재산이 일억도 안 되고 제 친구들은 수십억대, 백억대 부자도 있어요.
    그래도 만나면 더치페이 하거나 돌아가며 한번씩 사고 그러면서 잘 만나요.
    어디 좋은데 여행간다고 하거나 차 바꾼다고 하면 잠깐 부럽다는 생각은 들지만
    열등감은 없어요.
    다 자기 안의 마음으로 사는 거에요.
    이제 곧 오십을 바라보는데 결과는 보잘것 없지만 그래도 나는 나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면
    남 잘된다고 배아플 일이 없지요. 게다가 친구인데.
    제 친구들은 다 그래요. 없이 사는 친구들이 잘 사는 친구 질투하지 않고,
    잘 사는 친구들이 없는 친구 무시하지 않고 너무 배려하지도 않아요.
    배려한다는 거 자체가 다르다는 걸 깔고 가는 거니까. 친구는 그냥 친구라고 생각해요.
    죽을때 가까워지면 지나온 모든 영화가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서로 함께 한 추억만 남을 뿐.
    그때까지 함께 가야지요.

  • 29.
    '19.11.5 11:52 AM (175.117.xxx.158)

    샘더하기ᆢ우울이 올것같으면ᆢ누구잘못아니고 멀어져요

  • 30. 배추
    '19.11.5 12:31 PM (182.209.xxx.150) - 삭제된댓글

    그래서 나이먹을수록 인간관계가 더 좁아지는것같아요
    어릴적 순수한마음은 사라지고
    비교하고 질투하고 자랑하고 미워하고
    남이 불행해지면 스스로 안도하고
    남이 잘되면 배아파하면서도 곁에 두고싶어하고
    결국 만나서 불편한사람은 피하게되더라구요
    죽는날이 다가오면 좀 달라질까요

  • 31. 배추
    '19.11.5 12:33 PM (182.209.xxx.150) - 삭제된댓글

    '19.11.5 12:31 PM (182.209.127.150)
    그래서 나이먹을수록 인간관계가 더 좁아지는것같아요
    어릴적 순수한마음은 사라지고
    비교하고 질투하고 자랑하고 미워하고
    남이 불행해지면 스스로 안도하고
    남이 잘되면 배아파하면서도 곁에 두고싶어하고
    질투하지않을 친구도 곁에 두고싶어하고 그러더군요
    결국 만나서 불편한사람은 피하게되더라구요
    죽는날이 다가오면 좀 달라질까요

  • 32. 배추
    '19.11.5 12:34 PM (182.209.xxx.150) - 삭제된댓글

    그래서 나이먹을수록 인간관계가 더 좁아지는것같아요
    어릴적 순수한마음은 사라지고
    비교하고 질투하고 자랑하고 미워하고
    남이 불행해지면 스스로 안도하고
    남이 잘되면 배아파하면서도 곁에 두고싶어하고
    질투하지않을 친구도 곁에 두고싶어하고 그러더군요
    결국 만나서 불편한사람은 피하게되더라구요
    죽는날이 다가오면 좀 달라질까요

  • 33. 친구
    '19.11.5 1:23 PM (157.45.xxx.224)

    4년전,제가 그 친구분 입장이었습니다. 스스로 초라하니, 정말 질투심?이 생기고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 결국 연은 끊어졌어요. 사업하고 있어서 굴곡이 많아 지금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는데요. 4년전 저의 못난 모습니 오버랩 될때마다 많이 부끄럽습니다.

  • 34.
    '19.11.5 2:03 PM (211.36.xxx.121)

    샘많은 타입은 가장 빨리 손절해야할 타입입니다.
    평생 어렵고 힘들게 살아야 친하게 지낼수 있어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114 고용노동부에서 최저임금보다 낮은 차등업종 둘려고 하네요 1 .. 00:02:18 254
1580113 저 내일 비오면 버스타려구요 2 날이좋아서 2024/03/28 652
1580112 유튜브로 한동훈, 조국 둘다 보는데 6 2024/03/28 803
1580111 인천·양산 사전투표소서 몰카 발견 잇따라 미쳤나 2024/03/28 272
1580110 전철 앱 뭐 쓰시나요? 7 ... 2024/03/28 277
1580109 데이트 좀 해보고 싶네요 2 2024/03/28 299
1580108 신생아 Ct 촬영 3 ㅇㅇ 2024/03/28 400
1580107 나솔사계 그후 17기순자 보는순간 김빠지네요 4 짜증나 2024/03/28 1,349
1580106 근데 이런 기사도..."이범수 子, 아빠와 살기원해…母.. 5 ..... 2024/03/28 1,991
1580105 검찰은 스스로 개혁을 부르는거네요 4 sgh 2024/03/28 470
1580104 고현정이 간장계란밥 담았던 접시 7 2024/03/28 2,267
1580103 모의고사본 아이.. 애모르게 땅꺼지게 한숨쉬는 남편 8 인생 2024/03/28 990
1580102 상견례에 신랑 신부의 형제들도 나가는 건가요? 8 ? 2024/03/28 834
1580101 다친강아지 잡아먹겠다고 오신 어르신들 18 혹시 2024/03/28 1,800
1580100 눈 밑에 수평? 사선?으로 생긴 가는 주름은 뭘해야 되나요? 3 시술? 2024/03/28 429
1580099 국짐아 심판이라는 단어 쓰면 니들 더 없어 보여 6 ******.. 2024/03/28 318
1580098 진중권 CBS '한판승부' 생방송 도중 돌연 하차 선언 15 ... . 2024/03/28 2,259
1580097 인천시 "사전투표소 5곳서 불법 카메라 발견…경찰 수사.. 2 ... 2024/03/28 1,063
1580096 이런 내용, 무슨 책으로 보셨나요. 4 .. 2024/03/28 686
1580095 성삼일 미사요 6 ㅇㅇ 2024/03/28 452
1580094 이범수 뭔 변태짓을 했을까요? 14 .. 2024/03/28 5,573
1580093 라이벌을 제거하려고 한 미국 피겨스케이팅선수 토냐 하딩~ 9 봄비 2024/03/28 1,287
1580092 런던베이글 6 ㅇㅇ 2024/03/28 1,501
1580091 산속 도박장 1 산속 도박장.. 2024/03/28 565
1580090 나솔사계 해요 16 ㅇㅇ 2024/03/28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