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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업의귀천

흐르드시 조회수 : 5,675
작성일 : 2019-11-04 02:00:27
누가 직업귀천 없다고 했을까요?



여러분도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사람과의 모든관계에서 뭐하는사람인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한국만큼 직업의 귀천이 심한곳은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화류계밤업소에서 웨이터 일을하며 월5.6백을 벌고







년5천적금 넣고있지만, 직업이 올바르지않다는 이유로















결혼이 어렵네요... 다른일을 하려고 4.5년간 1년씩 주방보조,기술직, 전기직 등 200씩 받으면서 살아봤지만, 결국 다시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범하게 사는것이 꿈인데.. 결혼하고 아이낳고...







그러러면 이일을 하면 안되는것일까요? 정직하고 성실히 뛰어다니며 일하는데요...



어른이 된다는것이 쉽지않네요...







저는 인생관이 인생은 기본적으로 불행하다는 주의라서



열심히 성실히 살자고 주문걸며 삽니다. 그래야 조금은

덜불행한것 같아서..



시간이 지나도 지금의 어려움과 힘든것은 계속 헤쳐나가야겠죠..



저는 돈2억쯤 있으면 행복할거라 생각하고 돈쫒아 살았습니다..

지금은 4.5년 이생활더해서 5억맞추려고 목표했구요..

근데 돈2억 저금해도 행복하지않네요..



여러분들은 행복의 기준을 무엇에 두시는지요






IP : 218.235.xxx.22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4 2:09 AM (74.15.xxx.30) - 삭제된댓글

    한국이 좀 심한건 있지만, 그렇다고 외국이라고 직업의 귀천이 없는건 아녀요.
    더 많이 벌어서 건물주 되세요.
    그럼 다 보상 받으실 거예요.

  • 2.
    '19.11.4 2:22 AM (180.66.xxx.92)

    화류계 밤업소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일해온
    인성바른 여성분이랑 결혼하셔도 될 것 같은데
    힘드신가요

  • 3. 흐르드시
    '19.11.4 2:26 AM (218.235.xxx.222)

    만나는 일반아가씨가 있는데, 제직업의 이유로 결혼이 어렵네여.. 저는 이일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버는족족 90프로 저금하고있거든요.. 오래할수없는 일이니.. 저도 이쪽아가씨와의 결혼을 생각안해본것은 아닙니다..

  • 4.
    '19.11.4 2:28 AM (180.66.xxx.92)

    아무래도 비슷한업종끼리가
    서로 이해하기도 편하고
    라이프스타일도 낫죠.
    교사부부 사내커플이 만나기도 편하고.
    한쪽은 낮에일하고 밤에 자는데
    한쪽은 낮에자고 밤에 일하고
    어떻게 맞춰가며 하루이틀도 아니고 생활이되나요
    그쪽업계 여성분도 전 잘은 모르지만 카운터나 주방 기타등등 여러업종에있을테니 비슷한직군의 자주 보는 생활반경에서 만나서 교제하고 결혼하시면 되겠네요
    제 말이 싫게 들리면
    님도 좋게만 받아들여지지않는걸 납득하셔야할듯

  • 5.
    '19.11.4 2:32 AM (180.66.xxx.92)

    저금 까먹고 100세시대 살수있는것도 아니고
    여자입장에선 마흔넘어선 먹여살리란말인가 싶기도하고
    결혼후에도 90%저축이 가능치도 않을거고요
    또 밤에 일하고 낮에자면서 일반적 결혼생활이
    일반인과 가능은할지
    직장도 문제지만
    직장과 일반생활
    나이들어 나와서 어떻게 가정꾸릴건지를
    이야기해서 설득할수있어야죠

  • 6. 흐르드시
    '19.11.4 2:34 AM (218.235.xxx.222)

    싫게 들린다기 보다는.. 이미 어릴적 업소아가씨와의 수차례의 만남은 이미 다 끝났고, 지금 만나는 일반친구는 제법오래 만나서 결혼하고싶은데, 제직업의 이유로 계속 문제되는거에요.. 다시 누군가와 다른만남을 새롭게 할것은 절대
    아니라서요. 지금 목표금액을 찍을때까지 계속 일하면서 결혼하려니 문제가 이어지는것인데.
    쉽지않다는거 알아서 넋두리입니다..

  • 7. 흐르드시
    '19.11.4 2:36 AM (218.235.xxx.222)

    목표금액 절반찍었으니 나머지 돈바짝 모아서 무슨장사든 장사하면 어떠냐 하니, 대화가 쉽지않네요...

  • 8.
    '19.11.4 3:00 A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결혼생각없다가 뒤늦게 결혼한 30대인데요. 평범한 여자를 원하시는거같아서 제 시각에서 솔직히 적자면. 그쪽에서 몸섞는일(?) 하는게 아니라 웨이터였다고해도 성병같은거 검사해봐야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첫번째로 듭니다. 그리고 원래 기술직은 몇년은 돈 못벌 각오하고 미래를 내다보고 해야하는거예요. 그 몇년을 못참으면 기술 못배우는거고 그게 적성에 안맞았다면 차라리 이해하겠는데 솔직히 끈기가 없다고 보여지죠.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데 확실히 남자들이 결혼하기위한 허들 자체가 여자보다 좀 높은건 맞는거 같아요

  • 9.
    '19.11.4 3:01 AM (112.161.xxx.58)

    결혼생각없다가 뒤늦게 결혼한 30대인데요. 평범한 여자를 원하시는거같아서 제 시각에서 솔직히 적자면. 그쪽에서 몸섞는일(?) 하는게 아니라 웨이터였다고해도 성병같은거 검사해봐야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첫번째로 듭니다. 그리고 원래 기술직은 몇년은 돈 못벌 각오하고 미래를 내다보고 해야하는거예요. 그 몇년을 못참으면 기술 못배우는거고 그게 적성에 안맞았다면 차라리 이해하겠는데 솔직히 끈기가 없다고 보여지죠.
    전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데 직장에서만 봐도 확실히 남자들이 결혼하기위한 허들 자체가 여자보다 좀 높은건 맞는거 같아요. 근데 남자들은 여자보다 자기 객관화가 덜되어서, 자기의 레벨파악이 정확히 안된다는 특성이 또 있더군요

  • 10. .....
    '19.11.4 3:13 AM (175.223.xxx.238)

    꼭 직업의 문제로만 보려니 오히려 문제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것일수도 있죠..님의 상황을 이해하고 미래의 동반자가 될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있는 것일수가 있겠네요
    님 또한 그 사람이 중요하다면 꼭 님의 계획이나 방식만 고집할 필요는 없는데 두 분 다 각자의 주장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니 님은 님대로 자괴감에 빠진 거고요
    한 마디로 말하면 둘 다 고집쟁이고 상대방을 내 뜻대로 움직이려 하네요
    이런 건 연애에서 흔히 보여지는 갈등이고 마찰이죠
    너무 자책할 필욘 없어요 안 맞는 것 뿐이니까요
    유혹이 많은 쉽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그 정도의 생활력이나 저축이라면 보통 사람들보다 더 건실한 편인데
    좀 더 자신감을 갖으세요
    그리고...돈에는 대가가 따르죠.
    그걸 인정해보세요 세상 통념이나 상식엔 물질만이 우선되는 건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님이 이 길이 맞다면 가는거고 그 길엔 늘 이런 상실이나 함정이 존재할 거예요 그래도 님의 인생인 겁니다 님 뿐 아니라 대부분의 누군가들도 모든 걸 다 갖고 살아가진 못해요..

  • 11. .........
    '19.11.4 3:42 AM (112.144.xxx.107)

    기술직은 원래 처음 몇년간은 얼마 받지도 못하면서 일을 배우다가
    연륜이 쌓인 기술자가 되면 제대로 대우받는 직업이 많아요.
    월급 적고 일 좀 힘들어도 입술 꽉 깨물고 오래 버텨야만
    수입도 안정적이고 제대로 대접받는 기술자가 될 수 있어요.
    당장 눈 앞에 수입에 연연하지 말고 멀리 보고 인내심을 기르세요.
    우리 학교 다닐때 놀고 싶은 거 꾹 참고 종일 앉아 공부 열심히 한 친구들
    좋은 학교 가서 좋은 직업 얻었잖아요.
    기술직도 마찬가지더라고요.

  • 12. ....
    '19.11.4 3:56 AM (92.106.xxx.140)

    그 바닥이 얼마나 인간들 밑바닥을 잘 보여주는 지, 본인이 제일 잘 아시잖아요. 원글 딸이 화류계 웨이터랑 결혼한다고 하면 시킬 거예요? 사람이 노는 물 수준을 크게 못 벗어납니다. 본인도 잘 알지 않아요? 별 드러운 꼴 다 보면서 성격 버리고 거칠어지고 여자는 돈 버는 도구이고 막 대해도 되고 뭐 이런 인식 박혀버리면 그걸 어떻게 고쳐요? 쉽게 버는 돈 댓가가 그만큼 있는 거라는 거 몸파는 여자들 보면서 배우지 않았나요.

  • 13. .........
    '19.11.4 4:15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일반 직장 다니면서 200~300버는 남자가 낫겠다는 생각이네요
    이건 직업의 귀천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업소에서 일하는 남자 ? 여자문제는 어떤지 과거가 어떠한지 주변인물들 가치관 등등 우려되는건 사실이고요

  • 14. ...
    '19.11.4 4:48 AM (223.62.xxx.52)

    이런걸 욕심이라고 하죠. 나는 변화하지 않고 상대가 나에게 맞추길 바라는... 성실하고 알뜰하게 돈을 모을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마음상태로는 절대 결혼 하시면 안됩니다. 직업과는 무관합니다.

    결혼은 상대가 나에게 맞추는게 아니라 내가 상대에게 맞출수 있을때 하는거에요. 그리고 내가 해주고 싶은걸 해주는것보다 상대가 싫다는걸 하지 않을때 결혼생활이 무난하게 유지가 됩니다.

  • 15. ...
    '19.11.4 5:05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보통의 여자들 같으면 기술직, 전기직 등 200씩 벌어가면서... 자기 기술 익히고 미래가 있는 남자를 택하죠..저같아도 그런 남자 택할것 같구요.. 윗님말슴처럼 기술직이라는게 원래 초창기에는 돈 얼마 못받아요. 제동생도 20대때부터 기술직했는데 돈 얼마 못벌었거든요.. 차츰 경력쌓이고 해서 돈을 잘벌게 된거지.. ... 그리고 여자가 결혼을 한다고 해도.. 보통 가정의 부모님이 웨이터 하는 남자랑 결혼을 안시키겠죠.. 이건 현실이죠.. 누가 화류계에서 일하는 웨이터랑 결혼을 시키겠어요..??? 낮에 일하고 밤에 잠자는 일반 사람들과 생활패턴도 틀리테구요..

  • 16. ...
    '19.11.4 5:06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보통의 여자들 같으면 기술직, 전기직 등 200씩 벌어가면서... 자기 기술 익히고 미래가 있는 남자를 택하죠..저같아도 그런 남자 택할것 같구요.. 일반 여자들은 화류계 종사자 사람 감당 못하죠... 일반 남자들이랑 사고방식이 틀릴텐데..???? 윗님말슴처럼 기술직이라는게 원래 초창기에는 돈 얼마 못받아요. 제동생도 20대때부터 기술직했는데 돈 얼마 못벌었거든요.. 차츰 경력쌓이고 해서 돈을 잘벌게 된거지.. ... 그리고 여자가 결혼을 한다고 해도.. 보통 가정의 부모님이 웨이터 하는 남자랑 결혼을 안시키겠죠.. 이건 현실이죠.. 누가 화류계에서 일하는 웨이터랑 결혼을 시키겠어요..??? 낮에 일하고 밤에 잠자는 일반 사람들과 생활패턴도 틀리테구요..

  • 17. ...
    '19.11.4 5:08 AM (175.113.xxx.252)

    보통의 여자들 같으면 기술직, 전기직 등 200씩 벌어가면서... 자기 기술 익히고 미래가 있는 남자를 택하죠..저같아도 그런 남자 택할것 같구요.. 일반 여자들은 화류계 종사자 사람 감당 못하죠... 일반 남자들이랑 사고방식이 틀릴텐데..???? 윗님말슴처럼 기술직이라는게 원래 초창기에는 돈 얼마 못받아요. 제동생도 20대때부터 기술직했는데 돈 얼마 못벌었거든요.. 차츰 경력쌓이고 해서 돈을 잘벌게 된거지.. ... 그리고 여자가 결혼을 한다고 해도.. 보통 가정의 부모님이 웨이터 하는 남자랑 결혼을 안시키겠죠.. 이건 현실이죠.. 누가 화류계에서 일하는 웨이터랑 결혼을 시키겠어요..??? 낮에 일하고 밤에 잠자는 일반 사람들과 생활패턴도 틀리테구요.. 그냥 부모님 까지 갈필요도 없이... 제가 결혼적령기에 있는 사람인데 제 기준에서 생각해보니까 원글님 일반인 여자친구도 대단한것 같아요... 솔직히 저라면 감당 못할것 같거든요..

  • 18. 현실적으론
    '19.11.4 5:09 AM (116.45.xxx.163)

    직업의 귀천이라고 딱 말은 쉽게 못꺼내도
    엄연한 사실이죠 ㅡㅠㅜ

    원글님이 다른일 해보다가 다시 그세계로 돌아간것.
    모든것의 중심을 돈에 두면 안된다고 전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소득이 높은 일만 하려들면
    그런일은 딱 두가지 아닌가요
    화류게 아니면 전문직들
    이 둘의 차이는 뭘까요
    결국은 학력의 차이가 가장크겟죠
    모든것의 중점을 돈에 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평범한 가정은 평범한 사람들끼리들 만나
    대부분은 그렇게 이루어져요
    돈만 쫒으면 사람들 모두가 그런일을 해야겠지만
    아니죠 현실은. 소수나 예외는 제외
    자부심을 가지고 현재 일을 하고 있고
    알뜰하게 저축은 하시지만
    기술직이나 임금 낮은 일은 하고 싶지 않은거 아닌가요

    주위의 누군가가
    원글님직업을 가진 사람과 결혼을 고만하고 있다면
    인성을 보라고 사람을 먼저 보라고
    절대 이렇게 이상적인말 못할거같아요ㅜ

  • 19. 세상에
    '19.11.4 5:29 AM (178.191.xxx.140)

    직업의 귀천은 님같은 경우를 말하는게 아니죠.
    쉽게 큰 돈 벌려고 그 바닥갔으면 거기서 찾으세요.
    멀쩡한 여자 신세망치지 말고.
    솔까 보통 윤리와 도덕성을 가진 사람이 그 바닥에서 일하겠어요?

  • 20. 귀천
    '19.11.4 5:47 AM (119.69.xxx.230)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것은 직업을 잣대로 그 사람 자체를 판단해선 안된다는 거지 모든 직업이 같은 명예를 가지는 것은 아니죠. 내 생업이 더 많은 타인에게 더 큰 도움을 줄수록 그 직업은 명예로운 직업이 됩니다. 화류계 웨이터가 타인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가요? 쉽게 돈을 벌면 결국 돈이 가진 가치 또한 가벼워질것입니다. 원글님이 땀흘리며 200씩 버는 돈에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쉬운길로 되돌아간것처럼요. 보편적인 아가씨라면 그런 남편에게 쉽게 미래를 맡기기 어려울테지요.

  • 21. 000
    '19.11.4 7:01 AM (124.50.xxx.211)

    자기도 화류계 여자 말고 딴 여자 찾으면서, 왜 다른 여자들은 돈도 잘버는 나를 안만나주냐 나 돈도 많이 버는데 - 하고 징징대고 있네.

    너도 그쪽 여자 만나기 싫어서 지금 딴 여자 찾고 있잖아.
    세상 사람 다 똑같다.

  • 22. 그래봐야
    '19.11.4 7:09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화류계 여자랑 사귀기만하고 결혼은 일반인과...
    남들도 그래요. 그냥 서로 잘 이해하는 화류계에서 착실히 돈 모으는 분과 함께 하시길...

  • 23. ...
    '19.11.4 7:23 AM (125.186.xxx.159) - 삭제된댓글

    결혼 포기하고 돈이나 버세요.
    싑게 돈버는방법 아는데 어떻게 다른일 하겠어요.
    목표금액 넘어서 장사를 한다해도 결국에는 다시 그길로 갈수밖에 없어요.
    장사가 쉽지 않아요.
    돈 날리기 다반수고.......
    처음부터 님이 원하는 삶과는 반대로 가기시작한거 같군요.

  • 24. ㅇㅇ
    '19.11.4 7:26 AM (73.83.xxx.104)

    교과서적으로 말하면 화류계나 조폭계 같은 거 제외하고 나머지 분야의 직업이 귀천이 없단 뜻이겠죠.
    꼭 세상이 그렇게 교과서적으로 돌아가진 않고 화류계 사람들이 다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실제 기술과 노동량에 비해 돌아오는 돈이 많다면 그 이유가 있다는 걸 알아야 해요.
    본인도 200 받는 기술직에 계속 있을 수 없어 돌아왔다면서요.
    댓가가 있는 거죠.
    뭐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길 바랍니다.

  • 25. sssss
    '19.11.4 8:14 AM (161.142.xxx.237)

    자신의 직업에 너무 꽂히지 말고
    어떻게 살 것인가 방향을 잘 정해서
    심기 일전 하시기 바래요.
    누구나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원글과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게 인생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 26. 다른일
    '19.11.4 8:27 AM (119.198.xxx.59)

    이것저것 시도해봤는데
    결국은 다시 되돌아왔다.

    되돌아온 이유 첫째가 돈은 아니겠죠.
    수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될 순 있었어도 그게 다는 아닐거예요.
    남 밑에서 보고 배우고 힘든거 참아가며
    도제식? 으로 현장에서 직접 맞닥드리는거 어떠셨는데요?

    아~이거 오래할거 못된다.
    나랑 안맞다?
    못하겠다?
    차라리 하던 일 하는게 낫지,
    (이 돈 받고는)도저히 못하겠다?

    주방보조
    기술직
    전기직. . 도 그나마 나이가 젊으니 쉽게 보조로 채용해줬을 거예요.

    나이물문 채용되는덴 그만큼 일이 더 힘들어서
    지원자가 없으니
    즈그들이 아쉬우니까 채용해주는 곳이구요.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말은 하지만
    사람들 마음속은 남 업신여기는 교만함이 깔려있어요.

    꼭 결혼을 해야 하나요?
    남들처럼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고 살아야 하나요?
    인연이 있으면 하는거고 아님 마는거죠.

    남자분들은 비교적 나이에선 자유로우니까요.
    50 에도 결혼가능한데요 뭘

  • 27. ㅜㅜ
    '19.11.4 8:40 AM (223.33.xxx.253) - 삭제된댓글

    웃기네요..
    이미 업소여자들 수차례 만나고 다녔으면서..
    이제와 직업에 귀천이 있냐고 묻는거예요?
    토나온다.

  • 28. ㅜㅜ
    '19.11.4 8:40 AM (223.33.xxx.253)

    웃기네요..
    이미 업소여자들 수차례 만나고 다녔으면서..
    이제와 직업에 귀천이 있냐고 묻는거예요?
    게다가 아직도 발 담구고 있으면서.
    토나온다

  • 29. ㅇㅇ
    '19.11.4 8:50 AM (175.223.xxx.158)

    보통의 사고를 가진 여성이라면 결혼하기 힘들겁니다. 결혼하기 힘든 조건을 가지셨으니 목표금액 달성할때까진 일에 전념하고 그 후에 다른 일 시작하고 결혼할 사람 찾으셔야겠네요.

  • 30. ㅎㅎㅎ
    '19.11.4 8:51 AM (175.223.xxx.95)

    화류계 여자들과 함께 일하는데 사생활이 깨끗하기 힘들지요
    결혼하면 남자들은 더 쉽게 유혹에 흔들리고 그런 환경속에서 살다보면 그게 문제인줄 모르게돼요
    님 아이가 자라면 님 일하는데 데리고 올 수 있겠어요?
    꼭 결혼과 아이를 원하신다면 다른길을 고민하셔야죠

  • 31. ㅇㅇ
    '19.11.4 9:02 AM (106.240.xxx.226)

    원글님 혹시 나이가 어떻게되세요?
    화류계에서 저축을 그리 많이 할수있다는거 칭찬합니다.
    저축액이 많으면 직업이 어떻든 상쇄될것같아요

  • 32. ...
    '19.11.4 9:14 AM (175.113.xxx.252)

    직업의 귀천도... 귀천나름이죠.. 윗님말씀처럼 사기꾼들.. 화류계 조폭계는 빼야죠.. 그게 뭐 남들한테 도움이라도 되는 직업인가요..??? 그거 빼고는 다 어느정도 남들한테 도움이 되는 직업이니까.. 귀천이 없다는거지...

  • 33. 제남편이
    '19.11.4 9:34 AM (58.227.xxx.163)

    님과 같은 직업이라면 돈을 떠나서
    불안해서 못 살것같아요.
    남편이 아무리 나만 사랑한다고 해도
    워낙 유혹이 많은 직업일테니까요.

  • 34. 둘다 못가져요
    '19.11.4 9:44 AM (122.177.xxx.31)

    사람사는 게 그렇더라구요.
    하나를 선택하면 반대쪽은 포기해야 되는.
    둘다 가질 수는 없더라구요

  • 35. ........
    '19.11.4 10:18 AM (112.221.xxx.67)

    여기서의 직업의귀천은 해당사항없으신거같아요..죄송

    님은 솔직히 하는일에 비해 쉽게 돈버는건 사실이잖아요
    그 댓가를 지금 치루고 있는거에요
    그게 아니라면 너도나도 그런쉬운일 하겠죠 왜 안하겠어요

  • 36. 직업에
    '19.11.4 10:20 AM (1.237.xxx.156)

    귀천 있다고 가장 확실히 믿는 사람은 원글남이네요.

  • 37. 직업란
    '19.11.4 11:04 AM (221.149.xxx.183)

    에 유흥업소 웨이터,라고 적을 수 있나요? 직업의 귀천이란 유흥업소 같은건 일단 제껴두고 말하는 거죠. 돈,돈 좋지만 검은 돈은 싫어요. 하물며 숙박업, 부동산업자도 사돈 맺기 싫은데 ㅜㅜ

  • 38. 너무
    '19.11.4 11:12 AM (218.48.xxx.98)

    쉬운길만 생각하시는 듯해요..
    돈 많이 벌다가 적은돈은 돈같지않죠..
    그래서 다시 돌아온걸거고..
    그래도..그쪽에서 저축액이 그정도면 그부분은 칭찬합니다.

  • 39. 어...
    '19.11.4 11:29 AM (125.129.xxx.246)

    결혼 좀 나중에 하세요
    도덕적 가치관이야 어떻든 돈은 잘 버실 것 같아요
    모아서 장사를 하든 뭘 하든...

    돈 많이 버시고 딴 일로 자리잡고 좀 나이들어 결혼하셔도 될 것 같아요
    원글님 인성 가치관 논외로 한 답글이고요...

    지금 만나는 여자분이 결혼안된다 그래서 속상해서 쓰신 푸념 정도로 보이네요

    알아서 잘 사실 분인데요 뭐 ㅎㅎ

  • 40. 흐르드시
    '19.11.4 11:46 AM (218.235.xxx.222)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진심어린 조언들 새겨듣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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