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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삼이 이렇게 좋은거였구나 ㅜ

체력 조회수 : 24,723
작성일 : 2019-11-04 01:47:29
마흔다섯 체력이 너무 너무 약해요 작년인가부터는
나이탓아지 더더욱 ㅜ
그냥 타고나기를 약골 ㅜ 빈혈도 너무 심하고 (빈혈 치료는 관리해요)전업인데
생리중에는 낮에 집에서 자고 눈뜨고 자고 눈뜨고 시체놀이해야
해요 저녁시간 식구들 저녁 챙겨주고 8시쯤 또 누워 또 초저녁
한잠 자고 9시쯤 다시 저녁 활동 (저녁먹은 뒷처리 남은 집안일)
정말이지 세네시간짜리 건전지 방전되듯이 그냥 온몸의 스위치가 꺼져요 ㅜ

몇달전부터는 생리때마다 사람이 모든 생활이 스톱될만큼
힘이 딸리니 사람 만나는것도 귀찮고 모든 의욕이
70대 노인도 아니고
삶의 질도 확 떨어지는거같고. ㅜ

제 체질에 홍삼이 맞는건 알았는데
홍삼의 효능에 대해서 반신반의 좋은건 알지만 일단 비싸잖아요 ㅜ

암튼 너무너무 힘이 딸려서 친한 지인 한의원에서 홍삼을 지어먹었었는데

세상에나 정말 이게 마약도 아니고 무슨 효과가
먹은지 삼일째부터 다시 태어난거 같은 체력이.

지금 먹은지 20일쯤?
심지어 오늘이 생리 삼일째인데 너무 감동이에요
낮잠은 커녕 팔팔해서 정말 이밤까지 이럴수도 있나 신기해하고 있어요

일단 취침 시간과 기상시간이 1시간씩 하루 두시간이 더 늘어난듯.
홍삼 먹기시작 여느때처럼 12시 30분쯤에 잠자리에 들었더니
새벽 6시에 눈이 번쩍
원래는 7시40분에 알람해놓고 겨우겨우 일어났었는데
근데 며칠그래보니 6시부터 눈만 말똥말똥 그시간에 굳이 일어나서 할일도 없다보니 도리어 무슨 불면증도 아니고 이른 시간 말똥말똥한게 더 괴롭더라구요 ㅎㅎ 그리하여 취침시간을 늦췄더니
드라마도 보고 평소 기상시간에 무리없이 눈이 번뜩 떠지는게
사이클이 맞더라구요

이게 바로 약기운이구나 싶은게 이조차도 사그라들까도 싶지만
아무튼 건강이 최고라고 체력이 좋다는건 정말 생동감이 이런거구나 정말 내몸이 가벼우니 바지런해지는게
집도 깨끗하고 식구들 해먹이는것도 이것저것 장보고 오늘도
저녁 찹쌀 탕수육 해먹이고
살의 질이 이런거지 뭐 별거냐 싶네요 ㅎㅎ



IP : 58.224.xxx.153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순비교로
    '19.11.4 1:49 AM (211.193.xxx.134)

    홍삼보다 윗등급이 한 시간 운동입니다

  • 2. 저는
    '19.11.4 1:54 AM (58.224.xxx.153) - 삭제된댓글

    운동할 체력 조차도 부족해서.
    유산소 운동도 독이였어요
    살이 더 빠져서 ㅜ
    운동을 서서히 늘린다고 늘리다가 그냥 포기

    운동해봤는데 ㅜ 체력을 기른다음이 운동일정도입디다 ㅜ
    홍삼먹고 이체력으로 이제 운동을 할까해요

  • 3. 저는
    '19.11.4 1:59 AM (58.224.xxx.153)

    저는
    운동할 체력 조차도 부족해서.
    유산소 운동도 독이였어요
    살이 더 빠져서 ㅜ
    운동을 서서히 늘린다고 늘리다가 얼굴살 빠져서
    미용상 ㅜ 그냥 포기

    운동해봤는데 ㅜ 체력을 기른다음이 운동일정도입디다 ㅜ
    홍삼먹고 이체력으로 이제 운동을 할까해요

  • 4. ..
    '19.11.4 2:02 AM (14.63.xxx.19)

    음.. 뭐든지 천천히 나아지는게 좋지 원글님이
    묘사한데로라면 완전히 무슨 마약 수준인데요?

    건강보조식품은 그저 꾸전히 먹다가 문득
    아 내 몸이 그 전 보다 나아진것 같다. 정도가
    좋은것 같아요.

  • 5. inc
    '19.11.4 2:03 AM (221.147.xxx.150) - 삭제된댓글

    홍삼이 나에겐 근종의 시발점이었다는 ㅠ

  • 6. ...
    '19.11.4 2:03 AM (58.236.xxx.31)

    혹시 소음인이신가요? 저도 오랜만에 홍삼 먹으면 즉시 힘나는거 느껴서요
    그것도 오래 먹으면 그냥 그래지더라구요 저는 글 공감돼요
    원글님 그리고 홍삼은 공복에 먹는게 흡수 잘 된대요

  • 7. ...
    '19.11.4 2:04 AM (58.236.xxx.31)

    맞아요 그리고 근종 많이 생겨서 장기복용 하면 안돼요
    반짝 두세달 먹어서 힘내고 끊어야 함

  • 8. 슬프지만
    '19.11.4 2:05 AM (104.174.xxx.252)

    나이가 들 수록 약에 의존하게 된다는..ㅠㅠ

  • 9.
    '19.11.4 2:09 AM (58.224.xxx.153)

    장기복용 ㅜ 그렇군요 ㅜ
    이런 체력 신세계라서 너무 행복했었는데 ㅜ

  • 10.
    '19.11.4 2:10 AM (58.224.xxx.153) - 삭제된댓글

    체력이 안 딸리니 얼굴도 살이 올라서 젊어진거같고 ㅜ

  • 11.
    '19.11.4 2:11 AM (58.224.xxx.153)

    소음인이에요

  • 12. ..
    '19.11.4 2:14 AM (223.62.xxx.210)

    한의원에서 지은 홍삼이라니
    홍삼외의 약재가 더 들어간거 아닐까요
    저 어릴때 살빠지는 한약이란거 지어먹고
    호랑이 기운이 솟구치고 잠을 안자도 피곤하질않고
    비실비실 하던 제가 막 날라다녔거든요
    나중에 보니 그 한약성분이 마황이었고
    그게 각성제같이 힘나는 효과가 있다하더라구요
    잘못쓰면 부작용도 심하구요
    뉴스에도 나오고 한동안 시끄러웠어요

  • 13. .....
    '19.11.4 2:16 AM (61.32.xxx.77)

    자기몸에 맞는지 안맞는지 어떻게 알아 낼 수 있나요>?

  • 14.
    '19.11.4 2:22 AM (125.130.xxx.189)

    홍삼 ㆍ녹용 좋은건 알지만ᆢ
    저 정도로 힘이 나는건 혹시
    한의원에서 홍삼을 맞추고
    보약재를 같이 넣은 것 같은데요
    흑삼은 홍삼 보다 더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ᆢ혹시 스테로이드
    좀 넣어 약 지은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도 기운 없으시니까
    한의사가 약 효과 좀 보시라고
    흔히 한의원에서 약발 좋으라고 쓰는
    스테로이드 효과인지도 몰라요
    홍삼이 면역력 향상에나 좋은거지
    힘 솟게 하는건 아니거든요
    장복하지 마시고 아주 죽겠을때
    2~3년 만에 한번씩만 드시던가
    홍삼만으로만 된 제품
    정관장 같은것만 드시는게
    건강 상 좋을거 같아요

  • 15. 친한지인
    '19.11.4 2:32 AM (58.224.xxx.153)

    친한 지인 한의원을 강조한 이유는
    정말 순수 6년근 홍삼과 잔삼으로만 다려주셨어요
    다른 성분 1도 안넣었다고요

  • 16. 친한지인
    '19.11.4 2:34 AM (58.224.xxx.153)

    그렇지않아도 홍삼의 효능 지금 검색해보니
    딱 제가 본 효과가 맞긴 맞네요
    피로회복 부작용이 불면증일만큼의 피로 감소 ㅎㅎ

  • 17. ㅇㅇ
    '19.11.4 2:44 AM (211.178.xxx.204)

    홍삼도 안맞아서 삼종류는 조심합니다.
    체질마다 다르니 뭐든 맹신은 그닥..

  • 18. 익살이
    '19.11.4 3:11 AM (36.39.xxx.126)

    지나가다 글 씁니다.
    체질마다 다 다르겠고, 홍삼이 면역력에 좋은 것 많이 알고 있지만 뭐든지 다량을 장복하는것은 좋지 않을겁니다. 특히 유방암 환자들에게 의사가 절대 먹지 말라는게 홍삼입니다. 홍삼성분의 모양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로겐과 닮아 신체가 호르몬이 증가했다 인식한다고 해요.
    갱년기에 좋다는 홍삼 석류즙 대부분이요..

    그래서 걱정되어 글 남깁니다. 갱년기에 접어드는 중년부터 건강보조제는 정말 '주'가 아닌'보조'가 되게 드시는게 좋겠단생각입니다~~

    영양제, 보조제 조금씩 드시고 운동도 조금씩 조금씩 늘리면어떤지요

  • 19.
    '19.11.4 4:27 AM (223.62.xxx.147)

    근데 뭔 한의원이 약재 하나없이 홍삼만 다려주는지

  • 20. ...
    '19.11.4 4:51 AM (116.47.xxx.182) - 삭제된댓글

    한의원에서 스테로이드 안써요. 그거 쓰면 뉴스에 나오고 감옥갈걸요.

  • 21. ㅡㅡㅡ
    '19.11.4 4:53 AM (172.58.xxx.38)

    님 묘사한게 스테로이드 약물하고 비슷해요.
    단순히 홍삼갖곤 그렇게 안돼요.

  • 22. .....
    '19.11.4 4:54 AM (116.47.xxx.182) - 삭제된댓글

    한의원에서 스테로이드 안써요. 그거 쓰면 뉴스에 나오고 감옥가요.
    홍삼이라도 체질보고 지어줬겠죠. 안맞는 사람 안맞아요.

  • 23. ....
    '19.11.4 4:55 AM (116.47.xxx.182) - 삭제된댓글

    한의원에서 스테로이드 안써요. 그거 쓰면 뉴스에 나오고 감옥가요. 
    홍삼이라도 체질보고 지어줬겠죠. 안맞는 사람 안맞아요.

    저도 예전에 한방병원 교수님한테 약지어먹고 골골대다가 체력좋아져서 장학금 탄적있어요. 평생가진않아요. 그 교수님 어디계신지..

  • 24. 운동
    '19.11.4 5:00 AM (121.155.xxx.11) - 삭제된댓글

    운동 강조하고 싶어요..제가 삼십대 후반부에 그랬어요..10시 드라마보기가 힘들어서 못보고 잠들었어요..매우 많이 피곤했고 안좋았던 자세에 이상 증세가 생겨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했어요..이것도 지나고 안것..자세 때문이였구나 하면서..나에가 맞은 운동을 찾을려고 노력해요.강도 있는 운동은 못하지만 운동양이 한해한해 쌓이면서
    예전보다 나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안그랬으면 지금쯤 일상이 병원 투어였을거 같아요

  • 25. ㅡㅡㅡ
    '19.11.4 5:05 AM (49.196.xxx.35)

    운동도 체력이 어느 정도 있어야 나가죠
    저는 그냥 시간나면 자면서 영양제 서너개 챙겨먹어요

  • 26. ....
    '19.11.4 5:07 AM (116.47.xxx.182)

    한의원에서 스테로이드 안써요. 그거 쓰면 뉴스에 나오고 감옥가요. 
    홍삼이라도 체질보고 지어줬겠죠. 안맞는 사람 안맞아요.

    저도 예전에 한방병원 교수님한테 약지어먹고 골골대던 체력좋아져서 장학금 탄적있어요. 평생가진않아요. 그 교수님 어디계신지..

    일단 체력 올랐을때 운동시작하세요. 그전엔 아마 엄두도 못내셨을걸요.

  • 27. 홍삼조심
    '19.11.4 5:14 AM (68.129.xxx.177) - 삭제된댓글

    제가 몇년전에 정관장에서 나온 갱년기여성용 화애락인가요? 암튼지 그걸 한세트 선물 받아 먹고서,
    근종이 생겨서 지금 생리양이 늘어서 고생중입니다.

  • 28. 홍삼조심
    '19.11.4 5:15 AM (68.129.xxx.177)

    제가 몇년전에 정관장에서 나온 갱년기여성용 화애락인가요? 암튼지 그걸 한세트 선물 받아 먹고서,
    근종이 생겨서 지금 생리양이 늘어서 고생중입니다.
    근종 걱정 안 해도 되는 폐경 된 상태의 갱년기에 먹어야 할 것을
    아직 폐경이 먼 나이에 먹어서 탈이 난 거예요.

  • 29. ..
    '19.11.4 6:23 AM (222.106.xxx.79)

    홍삼먹고 효과본사람 흔한데
    여긴 다 부정적ㅋ

  • 30. 꿈먹는이
    '19.11.4 6:50 AM (175.124.xxx.30)

    저는 얼마전에 티백으로 된 보이차를 먹었더니 기운이 나고 정신이 맑아 지는거예요
    그전에 늘 몸이 안좋아서 비실거렸는데
    몸이 날아갈듯이 좋은거예요

    그래서 좋았는데 문제는 밤에 잠이 안오는거예요

    나중에 알고봤더니 보이차에 카페인이 있어서 그런거였어요.

    그 이후로 보이차는물론 일반 녹차등 입사귀차는 다 끊고 있어요

  • 31.
    '19.11.4 7:03 AM (61.80.xxx.55)

    저는 홍삼이 안맞아요 홍삼먹었다하면 잠이안옵니다 날밤새요

  • 32. ...
    '19.11.4 7:1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한약 효과 없다고 맨날 부르짖다가 누가 먹고 효과 봤다면 의심부터 하는 이상한 사람들 참 많아요 ㅋ

  • 33. 비슷
    '19.11.4 7:17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삼 성분에 중추신경자극이 있어서 심장이 안 좋아 다니는 심장내과세서 먹지 마라네요. 커피도요.

  • 34. 00
    '19.11.4 7:25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홍삼 먹으면
    머리 맑아지던데...

    근종 글 쓰신 분들
    글 보니 은근 걱정이 되네요.
    얼마나 오래 드시니 그렇던가요?

  • 35. ㅇㅇ
    '19.11.4 7:34 AM (211.179.xxx.129)

    운동도 체력 되야 하는 거
    전 이해합니다. 운동도 버거울 체력은
    우선 약으로 보충하고 시작해야지 아니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죠.
    이제 홍삼 서서히 줄이고 운동 하시면 되겠네요.

  • 36. 홍삼
    '19.11.4 7:58 AM (61.82.xxx.129)

    저도 그효과에 정말 감동받았어요
    하도 몸이 까라져 일상이 힘드니까
    남편이 아예 홍삼제조기를 구입했어요
    그야말로 순수한 홍삼이죠
    먹으면서 엄청 놀라운게
    전에는 한시간 일하면 탈진되던것이
    같은 노동강도라도
    몸이 멀쩡하더라는 거죠
    와 안아픈 다른사람은 이렇게 사는 거였구나..
    멋은지 십년쯤 돼가요
    쭉 먹으면 안좋다 그래서
    일년에 봄가을 두차례 달여먹네요
    근데 처음 먹었을 때처럼 극적효과는 이제 안나네요^^
    그래도 먹으면 확실히 달라요

  • 37.
    '19.11.4 8:11 AM (58.224.xxx.153)

    제가 윗분같은 극적 효과인가봐요

  • 38. ㄴㄴㄴㄴ
    '19.11.4 8:18 AM (161.142.xxx.237)

    그게 무엇이든 장복(오랫동안)하는 것은 좋지 않대요.
    100일 주기로 보고 끊었다 다시 드시고 하심 되겠네요.
    누구든 자기 체질에 맞는거 찾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원글님을 맞는 걸 찾았네요.

  • 39. 저는 좀 걱정
    '19.11.4 8:35 AM (211.182.xxx.27)

    뭐든지 그렇게 금방 느껴지는건 아닌거 같아요.
    저도 허약체질이고 정관장 몇년째 먹고있어도 그냥 보조개념이지 그렇게 뭔가 이겨낼?힘이 나질 않는데요.

  • 40. ....
    '19.11.4 9:08 AM (1.237.xxx.189)

    맞는 음식 보약 먹으면 그래요
    젊을땐 차이를 모르는데 나이들수록 확연히 차이난다고
    몸이 노쇠해졌다는거죠

  • 41. ......
    '19.11.4 9:11 AM (125.136.xxx.121)

    한약이야기만 나오면 여긴 난리네요. 약 효과는 없는데 부작용만 있는거라고하니..

  • 42. 운동아무나하나?
    '19.11.4 9:40 AM (175.208.xxx.235)

    이런글에 운동하라는글 넘 어이없네요.
    저 운동 적당히 즐기는 사람입니다. 다양하게 해본편이고요.
    젊은시절부터 꾸준히 건강생각해서 운동한 사람이예요.
    등산, 수영, 스키, 런닝머신, 스트레칭, 걷기 등등.
    49살인데 퇴행성 관절염이랍니다.
    이제 스트레칭과 걷기만 합니다
    젊은 시절엔 물을 그렇게 좋아해서 일년내내 야외 수영할수 있는 동남아에서 살고 싶었는데, 이제 수영은 귀찮네요.
    2~30대엔 목욕탕이 싫었어요. 덥고 답답하고~
    집에서 샤워만 했지 목욕탕이란걸 안다녔어요.
    이제 사우나 찜질방 너무 좋습니다.
    찬바람나면 홍삼이 땅깁니다. 전 홍삼라떼 즐겨 먹어요.
    이제 진짜 약에 의존하는 나이인가봐요.

  • 43. ㅇㅇ
    '19.11.4 10:17 AM (211.209.xxx.126)

    홍삼과 근종은 아무 상관 없어요~ ㅎㅎㅎ

  • 44. gkduxms
    '19.11.4 10:24 AM (222.110.xxx.248)

    하여튼 여기는 무슨 글쓰면 자기만 뭘 알고 있다는 듯이 우너글한테 재뿌리는 글들 엄청 많아요.
    이게 우리나라 교육의 결과인가 싶기도 한데
    어쨋든 뭔가 약간 삐딱하게 자기만 알고 있다는 듯이 원글에 재뿌리는 듯한
    느낌으로 뭐 그러면 자기가 좀 더 잘나 보이고 그것도 잘난 척의 일종인 건지
    전문가 아니면서 엄청 전문가 못지 않은 포스로
    댓글 쓰는 게 엄청 많은게 한국인 특징이에요. .여기든 저기든.
    원글님 적당히 걸러서 들으세요

  • 45. 저도요
    '19.11.4 10:43 AM (175.112.xxx.149)

    정관장 비롯·· 한국의 홍삼 제품 중
    간에 기별이라도 가는 건 하나도 없었어요

    어느날 아이허브에서
    프린스 오브 피스·· 였나 ··
    중국산 앰플에 든 거ㅡ처음엔 1만5천원?ㅡ 구입해서
    하루에 한 앰플씩 먹었는데

    원글님 묘사하시는 거 그대로 겪었어요

    심지어 강력한 최음 작용까지··
    (남편이 요새 뭐 먹냐 물어볼 정도)

    그런데 무엇이든 /첫끗/ 효과가 강력한 것이지
    늘상 지속되는 건 아니죠

    생각날 때 가끔 주문해 먹음
    (집에서 달이는 홍삼보다 오히려 나았음)

    저도 생ㅇ직전이면 미친듯 잠이 쏟아져
    집에서 저도 모르게 잠들곤 하는 체질이랍니다;;

  • 46. 제 주변에
    '19.11.4 10:52 AM (218.48.xxx.98)

    원글님 같은 저질체력? 소유자가 있었는데...운동을 매일매일 약하게 자기 수준에 맞춰 장기간하니 체력오르더라구요
    너무 힘없다 기력딸린다하면 더 가라앉아요.
    그나저나 저도 님이랑 비슷한 나인데..체력이 너무 없으신듯..

  • 47. 저도
    '19.11.4 10:53 AM (110.12.xxx.29)

    알러지 심해서 천식까지 왔었어요
    20년째 홍삼 매니아입니다
    오래 먹어 지겨울때 잠깐 멈추다가도
    아침 눈떴을때 재채기 시작되면
    다시 먹습니다
    먹고 2~3일 지나면 새벽재채기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도 홍삼교도를 못벗어납니다
    20년 가까이 먹었어도 근종 그런거 안생기고
    몸이 건강해지니 바지런하게 움직이고 운동하니
    그래서인지 나잇살도 별로 없구요
    오히려 몸가볍게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 48.
    '19.11.4 10:55 AM (119.70.xxx.4)

    신기하네요. 저는 원글님과 동갑인데 간 보호제?먹고 아주 비슷한 효과를 봤거든요.
    저는 원글님과 체질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열이 많아서 삼종류는 꿈도 못꾸고요 직장에서 회식 스트레스가 많아서 간한테 늘 미안한 편이고요. 그런데 효과는 비슷하네요. 작년부터 간 보조제 종류 먹고 아침에 피곤해서 못 일어나는 일이 없고 다시 20대때처럼 침대에서 텀블링하면서 튀어나와요. 간장약에도 홍삼이 들었나.

  • 49. 홍삼
    '19.11.4 11:26 AM (115.21.xxx.11)

    너무 드시지마세요
    저도 님처럼 드라마틱한 효과보고 주위에
    엄청 추천했는데 결국 암걸렸어요
    그게 운동도 못하는 체질을 홍삼으로
    체력당겨서 빡세게 일하게 만들더군요
    너무 힘이나서 끊을수가없더군요
    과용하지는 마세요 끊어보시고 너무 쳐지시면
    건강검진 받으세요
    저도 전혀이상없다가 검진에서 암진단받았어요
    홍삼이 암을 빨리크게 만든거같아요

  • 50. 홍삼
    '19.11.4 11:27 AM (115.21.xxx.11)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요

  • 51. ㅡㅡ
    '19.11.4 11:33 AM (116.121.xxx.230)

    소음인인데
    확 끌리네요
    넘 비싸서 문제지만

  • 52. 홍삼 님글
    '19.11.4 11:33 AM (121.155.xxx.30)

    읽으니 무섭네요
    좋으라는거 먹고 암 이라뇨...

  • 53. 지금까지 본바로는
    '19.11.4 11:44 AM (14.35.xxx.156)

    일단 원글님이 소음인이 확실하면 장기복용해도 무방합니다.

    근종, 암등이 생겼다는분들은 다른 체질일겁니다. 근종은 소양인이 홍삼복용했을때 , 암은 태음인이 홍삼복용했을때 주로 생기는거 같았어요.

  • 54. 가을새
    '19.11.4 11:44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홍삼의 효과가 대단해서 장기의 암세포 포함 모든걸 튼튼하게 만들고 빨리 자라게 하나봐요
    근종이 있던 제가 의사에게 들은 얘기는, 근종이 있을때 한약은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한약의 효과가 몸을 보호하는데 그 보호라는게 장기를 살찌우하는 거라고 근종을 키울수도
    있다고 한약은 절대 먹지말라고 하더라고요

  • 55. ,,,
    '19.11.4 11:48 AM (121.167.xxx.120)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친정 엄마가 정관장 홍삼정 20년 가까이 드셨어요.
    기운이 난다고 좋아 하셨어요.
    97세까지 사셨어요.

  • 56. 지금까지 본바로는
    '19.11.4 12:02 PM (14.35.xxx.156)

    저 위에 홍삼님은 소음인이 아닌 다른체질일 가능성이 크고요.

    만약 소음인인데 암이 발견되었다면 , 홍삼 드시기 전에 이미 암이 있었을 가능성이 커요.
    이런경우 홍삼이 암세포 성장을 도와서 빨리 암이 발견되게 하는 작용이 있는거 같아요.

    즉 홍삼이 암이 유발하는 작용은 없는데 , 이미 있는 암세포 성장은 도울 가능성이요.

    항산화비타민의 경우도 암을 유발하는 작용은 없는데,이미 있는 암세포 성장을 돕는다. 는 얘기가 있거든요. 지금까지 제가 개인적으로 직간접적으로 느낀바입니다.

  • 57. 저도
    '19.11.4 12:10 PM (211.182.xxx.93)

    느낌이 그 홍삼에 스테로이드 넣었다에 한표 추가해요
    그리 갑자기 홍삼의 효과가 나타나진 않아요.
    면역력이 증가해서
    알러지나 비염이 나아지는 정도인데

  • 58. 근종
    '19.11.4 12:26 PM (110.70.xxx.74)

    본인 호르몬이 에스트로겐우세형인지 프로게스테론우세형인지 따라 홍삼 석류 달맞이꽃유 등 에스트로겐 유사 식품 취여부를 결정하는게 맞아요..근종은 에스트로겐우세증상이라서 에스트로겐이 많은 사람은 관련식품 섭취안하는게 좋아요

  • 59. ....
    '19.11.4 12:36 PM (218.150.xxx.126)

    약발 잘 듣나봐요
    기운이 넘친다니 좋겠어요
    저는 한창 가을 타는중이에요

  • 60. 난소
    '19.11.4 12:41 PM (219.255.xxx.28)

    난소나 자궁에 혹 있으신 분
    홍삼 드시지 마세요
    커진답니다
    의사가 절대 먹지 말랬어요 비타민 먹으랬어요

  • 61. ..
    '19.11.4 1:02 PM (175.197.xxx.12)

    여기 댓글보면 이해안가는게 몇백년 동안 몸에 좋다고 했던 홍삼은 위험한 발암물질 처럼 이야기하고..
    실제로 큰 부작용 있는 각종 서양의학은 맹신하네요.
    실제로 함암제와 방사선이 가장 큰 발암 물질 이구요.
    비타민제도 개인적으로 소화안되고 더부룩한적 많았어요.
    반면에 저희 가족도 홍삼먹고 전반적으로 건강해지고 피부 좋아졌어요. 이것저것 몸에 좋다는 것 해본결과 약물보다는 자연에서 난 것들 달여서 장복한게 부작용없고 좋았어요.

  • 62.
    '19.11.4 1:18 PM (114.242.xxx.17)

    제 주변 사례로는 홍삼은 살찌우는 약이에요.

    친정어머니와 아이가 홍삼 상용하고 일이십킬로그램씩 쪘어요.

  • 63.
    '19.11.4 1:25 PM (182.222.xxx.106)

    저도 그래요 홍삼 먹으면 첫날엔 밤에 잠도 안오고 머리가 맑고 기분이 좋고 의욕솟아서 청소하고요
    홍섬을 매일 먹다보면 그 효능이 사라지더군요

  • 64. ...
    '19.11.4 1:25 PM (211.36.xxx.96)

    평소에는 한약 효과없다고 뭘 믿고 그런 걸 먹냐고 난리치던 사람들이 이제는 한약이 너무 효과가 강력하니 조심하라네요 ㅋㅋㅋ

    홍삼이 살찌우는 게 아니라 먹는 게 많으니 살 찌는 겁니다

  • 65. ...
    '19.11.4 1:36 PM (110.14.xxx.72)

    전 두통이 와서 먹다 말았는데 원글님 비슷하거든요 타고난 약골... 먹다 보면 괜찮을까요? 체력만 좋아도 삶의 질이 달라질 것 같은데...ㅠㅠ

  • 66. ..
    '19.11.4 2:36 PM (175.197.xxx.12) - 삭제된댓글

    여기서 한때 대히트였던 강황도 얼마전부터 복용시작했는데요. 처음 이주 정도는 명현현상 때문에 속이 쓰리고 힘이 없었는데 그 이후에는 오히려 피부도 좋아지고 체력이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위가 나쁜 분들도 장복하면 필히 효과 봅니다. 그리고 추가로 구충제 이십년 넘게 안먹다가 요즘 몸의 기생충 박멸한다고 열알정도 보름간 챙겨먹었는데 설사 좀 하고나서 몸이 엄청 좋아졌어요. 붓기도 줄고 가볍고 상쾌해요. 온몸의 각종 문제들이 기생충이나 곰팡이 때문이란 논문도 있다는데 그 말이 사실일 수 있다 싶어요.

  • 67. ..
    '19.11.4 2:36 PM (175.197.xxx.12)

    여기서 한때 대히트였던 강황도 두달전부터 복용시작했는데요. 처음 이주 정도는 명현현상 때문에 속이 쓰리고 힘이 없었는데 그 이후에는 오히려 피부도 좋아지고 체력이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위가 나쁜 분들도 장복하면 필히 효과 봅니다. 그리고 추가로 구충제 이십년 넘게 안먹다가 요즘 몸의 기생충 박멸한다고 열알정도 보름간 챙겨먹었는데 설사 좀 하고나서 몸이 엄청 좋아졌어요. 붓기도 줄고 가볍고 상쾌해요. 온몸의 각종 문제들이 기생충이나 곰팡이 때문이란 논문도 있다는데 그 말이 사실일 수 있다 싶어요.

  • 68. 윗님
    '19.11.4 2:39 PM (58.224.xxx.153)

    저도 호전반응인가 한 이틀정도 아침에 눈떴을때
    머리가 묵직하니 (지끈지끈 두통은 아닌)아팠어요
    그래서 아침.저녁 자기직전 두번먹던거 이른 저녁으로 바꾸니까 두통없어지더라구요

    위에 홍삼으로 그럴리가 없다는분 저는 분명 그랬습니다.
    한의원에서 제가 마른편이라서 살찌는 목적으로 다른 처방 1도없이 홍삼만 다렸어요
    지금 살이 2키로 정도 찌긴했어요

  • 69. ???
    '19.11.4 3:27 PM (205.185.xxx.74)

    쌀 쪘다는 소리에 비웃는 사람은 뭐죠?
    제 친구도 좋다고들 하니 홍삼 먹기 시작했는데 입맛이 너무 돌아 많이 먹고 살쪘대요
    가뜩이나 좋은 입맛 누가 더 돌라고 했냐고 ㅋ
    이제는 겁나서 못먹겠대요.

  • 70.
    '19.11.4 3:32 PM (110.12.xxx.29)

    20여년 동안 홍삼정 복용했는데요
    면역력은 확실히 강화돼서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고 있어요
    체중은 40여년 동안 동일체중 유지하고 있습니다
    허리도 같은 사이즈유지 하고 있구요

  • 71. 박사님
    '19.11.4 3:34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홍삼 자궁근종 검색해 보세요.

    좋다, 안좋다를 떠나서

    기분상 찜찜해서 안먹게 된 식품 중 하나입니다.

  • 72. ..
    '19.11.4 3:43 PM (175.197.xxx.12)

    꼭 한약이나 한방 관련 글만 올라오면 수많은 임상들 중에 특히 나빴던 논문이나 사람한명 기어코 찾아내서 꼬투리 잡네요. 그 이전에 훨씬 많은 긍정적 결과가 있었음에도 말입니다. 반면 양방은 수많은 부작용 이야기는 쏙 빼고 안먹으면 클난다고 겁부터 주고요.

  • 73.
    '19.11.4 3:52 PM (223.38.xxx.82)

    농약덩어리라던데요. 저도 먹을려다 홍삼재배하는분이 먹지말라고 ㅠ

  • 74. 한의원이면
    '19.11.4 4:22 PM (125.184.xxx.67)

    감초 든 거 아닌가요? 스테로이드요.
    이 정도 드라마틱한 효과면 스테로이드 든거죠.
    홍삼이 무슨 신약도 아니고.

  • 75. ...
    '19.11.4 5:34 PM (58.236.xxx.31) - 삭제된댓글

    유일하게 홍삼이 받는 체질이 소음인이잖아요
    저 위에 저도 반짝 힘난다고 썼는데 소음인이라 그런지 초반에 힘이 나요
    이건 안 겪어본 분들이 그럴리가 없다 하셔도 제가 체질이 잘 맞아서 힘이 난걸 어쩌겠어요. 그리고 전 한의원 홍삼도 아니고 정x장 홍삼이에요
    대신 몇개월 꾸준히 먹으면 먹으나 마나 힘 차이 없고..
    1년이상 안먹다가 갑자기 먹으면 다시 힘 나는 게 느껴져요

  • 76. 원글 공감
    '19.11.4 5:35 PM (175.223.xxx.251)

    저도 기력이 매우 안 좋을 때 홍삼 딱 한 봉지만 먹었는데
    힘이 났었어요.
    진짜 딱 한 봉지.
    생협에서 파는 홍삼이었는데 그거 한 봉지 먹고 나니 힘이 생겨서 이거 마약 아니냐고 했어요. 원글님과 똑같이요.
    그동안 내가 게으른 게 게을러서가 아니라 기력이 없어서였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홍삼을 먹고나면서부터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기운차게 움직이고 다녔어요.

    그래서 남편도 먹으라고 했는데 남편은 아무 것도 달라진 느낌이 없다고..

    단점은 입맛도 같이 좋아졌다는 것.
    그전에 뭘 먹고 싶은 적이 없었는데 홍삼을 먹으면서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아졌어요.
    너무 잘 먹게될까봐 그 한 박스만 먹고 더 이상은 안 먹었어요.

    그리고 몇 년 후에 다시 홍삼을 먹었는데
    그때는 처음에 마약같던 효과는 없었어요.
    아마도 몸이 나쁠수록 한약이나 홍삼의 효과가 즉각적인 것 같아요.

  • 77. ...
    '19.11.4 5:36 PM (58.236.xxx.31)

    유일하게 홍삼이 받는 체질이 소음인이잖아요
    저 위에 저도 반짝 힘난다고 썼는데 소음인이라 그런지 초반에 힘이 나요
    이건 안 겪어본 분들이 그럴리가 없다 하셔도 제가 체질이 잘 맞아서 힘이 난걸 어쩌겠어요. 그리고 전 한의원 홍삼도 아니고 정x장 홍삼이에요
    대신 몇개월 꾸준히 먹으면 먹으나 마나 힘 차이 없고..
    1년이상 안먹다가 갑자기 먹으면 다시 힘 나는 게 느껴져요
    전 22살부터 20대 중반까진 1년에 6개월은 먹었었는데 근종은 젊어서 안생겼었고 나이 들고는 무서워서 두달 먹고 1년반-2년 쉬고 두달 먹고 이렇게 하고 있어요.
    원글님도 두달만 드시고 드시는동안 나는 힘으로 운동 등록해서 습관으로 만드세요. 두달 뒤 홍삼 끊고 운동해도 힘 나도록요

  • 78. 제가
    '19.11.4 5:58 PM (61.80.xxx.151) - 삭제된댓글

    홍삼 매장 근무한지 5년 다 되어가는데요
    제가 근무하면서부터 남편 홍삼 먹였으니 5년 다 되어가네요.
    해마다 건강검진하지만 아무 이상없어요.
    과하게 먹지 않고, 합성첨가물 없는것 먹으면 괜찮아요.
    하루 먹는 양이 많다거나 합성첨가물 들었는걸 꾸준히 먹는게 문제지요.

  • 79. smiler
    '19.11.4 6:59 PM (118.235.xxx.17)

    님.얼마 주시고 지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용?
    전 정관장 유사제품 먹는데 별 효과가 없는것 같아서용.

  • 80. 60봉에
    '19.11.4 7:59 PM (58.224.xxx.153) - 삭제된댓글

    60봉에 25만원이요

  • 81. 100미리
    '19.11.4 8:00 PM (58.224.xxx.153) - 삭제된댓글

    60봉에 25만원줬어요

  • 82. ...
    '19.11.4 8:48 PM (218.209.xxx.218)

    어머 저 소름이요

    원글님이랑 같은 체질인데

    소음인 유산소운동하면 살이 많이 빠지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아파요

    홍삼 너무 잘 맞아서 많이 먹었어요

    그런데 위에 댓글들 처럼
    자궁에 문제 생겨서 미레나 했어요
    세상에나.... 홍삼 때문인지 전혀 몰랐는데
    댓글들 감사합니다.

  • 83. 땀흘리는
    '19.11.4 9:35 PM (58.123.xxx.232)

    운동하면 앓아눕는 허약체질 소음인인데
    홍삼 확 끌리네요.
    그런데 몆년전 근종 수술받았었어요
    작년검사에서 또 발견되구요.
    안되겄지유?ㅜㅜ

  • 84. .....
    '19.11.4 9:53 PM (125.130.xxx.23)

    근종과 홍삼이 무슨 상관이라고....
    홍삼 전혀 안먹는데 근종이 있는건 뭐예요?

  • 85. 홍삼,인삼
    '19.11.4 10:19 PM (122.37.xxx.154)

    먹은 적도 없는데 9년 전 근종이 커져서 수술받고 제 동생도 수술받았어요

  • 86. 저도 한마디
    '19.11.4 10:41 PM (58.124.xxx.55)

    저도 정관장 홍삼 처음에 3개월 정도먹고는 너무 몸에 힘이 나서 몸에 잘 맞나보다 했어요.
    그래서 3개월 분을 더 주문해서 먹고 있던 중 어느날 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거에요.

    뭔가 이상하다 싶어 잘 아는 약국에 가서 살짝 물어봤더니 이런 저런 질문을 하는 중 혹시 홍삼 드세요? 질문을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했더니 홍삼을 끊어보라고 하여 과감하게 복용 중지했더니 진짜 불면증이 사라지더라구요.

    그 후로 무서워서 힘이 난다는 것을 알지만 못먹고 있네요.

  • 87.
    '19.11.4 10:48 PM (110.70.xxx.99)

    위에 댓글에
    구충제를 열알을 먹어요?
    한알만 먹어도 된다던데요
    약사님이요.

  • 88. ..
    '19.11.4 11:12 PM (175.197.xxx.12)

    구충제로 암 치료하는 프로토콜에는 더 많이 먹기도 해요.. 뇌에기생충이 있는 경우도 단기간에 엄청 복용하구요. 그래서 실상 그 정도 먹어도 문제 없어요. 한두알 먹는 거로는 오랜기간 몸에 기생하던 기생충들 안없어지고 몸에 잘 살아있습니다..

  • 89.
    '19.11.4 11:27 PM (220.116.xxx.216)

    홍삼 먹건 안먹건 근종 생길 사람은 근종 생기는데
    근종있는 사람은 홍삼석류같은거 먹으면 근종도 쎄지니
    폐경후 먹으라던대요.

  • 90. 유방암
    '19.11.5 6:29 AM (175.123.xxx.158)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중 하나가 홍삼입니다.
    호르몬 유사 물질이 홍삼에 존재하기 때문에, 갱년기 여성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요.
    본인이 호르몬 과다이면 안 드시는게 돟고, 호르몬 부족이면 드시는게 도움이 되겠지요.
    다만 나의 호르몬 레벨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가 문제죠.
    저도 선물 받아서 홍삼 먹고 몸이 좋아져 꾸준히 복용 했는데..ㅠㅠ 유방암 (호르몬 수용체 양성 타입) 진단 받았어요.
    전적으로 홍삼 때문이라기 보다는 여러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했고요.

  • 91.
    '19.11.5 8:24 AM (125.130.xxx.189)

    양의사들은 근종 환자나 유방에 혹이 있는 경우나 여성 홀몬 관련 암 치료 전후로 절대 금하는게 홍삼이예요
    난소에 혹이 생겨 추적중일 때도
    홍삼 먹지 마라 했구요
    여성 홀몬제와 비슷한겁니다
    무조건 다 좋은건 이 세상에 없어요
    비타민도 6개월 먹고 6개월은
    끊어야 간이 해독하느라 무리하지
    않는뎄어요ᆢ잠깐 잠깐씩 드시되
    건강 검진 체크하면서 유방 혹
    자궁 혹 있으면 절대 먹지 말아야 합니다

  • 92. ...
    '19.11.5 10:29 AM (125.177.xxx.135)

    양방 의사가 먹으라고 권하는 한약은 있던가요? ㅋㅋㅋ

  • 93. 가을새
    '19.11.5 12:35 P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저 위에, 홍삼을 먹은적도 없는데 왜 근종이 있냐고 하시는분이 계셔서 댓글달아요

    홍삼이 근종을 만드는게 아니고요
    근종이 있는 사람은 홍삼을 먹으면 홍삼의 효과로 살이찌는데 근종에도 같이 살이 붙으니까 근종이
    커지니는 결과이니 홍삼을 먹지 말라고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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