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 사투리로 '백지' 뜻이 뭔가요?
조진웅 대사에 나오는데
답글에 진짜 경상도 사투리라고 막 웃어서요^^
1. ..
'19.11.3 6:00 PM (125.176.xxx.90)괜히 라는 뜻이죠
2. ㅋㅋ
'19.11.3 6:00 PM (211.41.xxx.16)괜히 란 뜻이에요ㅎㅎ
3. 백지로
'19.11.3 6:01 PM (123.212.xxx.56)말라꼬~
동의어 입니다.ㅋㅋ4. ㅎㅎㅎ
'19.11.3 6:04 PM (114.129.xxx.194)백지 그카네~
5. 원글
'19.11.3 6:05 PM (114.206.xxx.93)아 ㅎㅎ
이제 대사가 이어지네요6. 원글
'19.11.3 6:06 PM (114.206.xxx.93)조진웅 진짜 여기서 대박이네요.
행동 말투 너무나 찰져요 ㅎㅎ7. ..
'19.11.3 6:09 PM (125.234.xxx.42)맥지 그카네
이러지 않나요?
저 경상도 사람요. 영화는 안봤어요.8. .....
'19.11.3 6:11 PM (114.129.xxx.194)백지는 부산, 경남
맥지는 경북
그렇지 않나요?
저는 부모님이 경북과 경남, 저는 부산이라서 경상남북도에 부산사투리까지 섞여서 잘 모르겠네요9. 11
'19.11.3 6:12 PM (220.122.xxx.219)우리동네는 맥지 라고 하는데요.
괜히 라는 뜻입니다10. ...
'19.11.3 6:14 PM (218.146.xxx.30)백주도 있어요
11. ..
'19.11.3 6:24 PM (125.234.xxx.42)검색해 봤는데 백지, 맥지 둘 다 공연히 라는 의미의 경상도 사투리인 것 같습니다.
12. 원래
'19.11.3 6:28 PM (222.110.xxx.248)부산사람 아닌가?
13. 오~
'19.11.3 6:39 PM (211.186.xxx.155)경상도 사람인데
전 처음 들어봐요.
백지 맥지 둘다 처음 들어요.14. zzz
'19.11.3 6:41 PM (119.70.xxx.175)우리나라 말이라구요????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단어와 뜻이네요15. ...
'19.11.3 6:43 P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부산에서 초등학교때부터 20대 후반까지 18년 살다 나왔는데 백지 저도 첨 들어요.
조진웅은 부산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어릴 때 이사가서 분당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닌걸로 알아요.
부산 혜광고 전학와서 대학다닌건데 부산사투리 잘하는거죠.
초중학교 성장기때 배운 말씨가 평생의 말씨를 결정하는데요.16. ..
'19.11.3 6:46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맥지로~~ 말라꼬 그라는데?
대구출신..17. 모모
'19.11.3 7:25 PM (223.62.xxx.142)저 부산사람
백제라고도해요
괜히 ㆍ쓸데없이18. ....
'19.11.3 7:36 PM (14.45.xxx.38)배찌 인줄알았는데.. 백지였나요...
하긴 이단어를 문자화된걸 본적이 없으니
'물씨다'는 다들 아시려나요?19. 백지???
'19.11.3 7:43 PM (61.105.xxx.161)배찌 배쭈 아닌가요?
하긴 사투리이니 정확한 발음도 없을듯
요즘 거의 안씁니다20. 괜히
'19.11.3 8:05 PM (61.253.xxx.184)란 뜻으로 보이네요
영화는 생각이 안나지만,,,원글만 봐서는...괜히란 뜻으로 보이는듯.21. ㅋㅋ
'19.11.3 8:15 PM (14.45.xxx.129)경상도인데 '백지 '는 흰종이밖에 몰라요 ㅎ
댓글 쭈욱 보니 괜히라는 뜻인거같은데
맥지가 나오는거보니
맥제?는 알아요
예) 숙제 괜히 했다 ㅡ숙제 맥제 했다
요렇게는 씁니다요 ㅎ22. 조진웅짱
'19.11.3 8:18 PM (112.151.xxx.95)최사장님 인맥에 내 실력이면 (탁자를 탁!)이거 완전히 살아 있는데
어허이 마 대쓰요! 나므 가르마 신경 쓰지말고 최사자임 가르마나 잘 타이소.
그라고 금마들 뭐뭐 무식해가 시 시국? 뜻도 몰라.
저는 그 영화에서 제대로 명대사는 다 조진웅대사라고 생각해요♥♥23. ㄴㄴ
'19.11.3 10:16 PM (27.102.xxx.20)응칠에도 나와요.
성재가 학찬이 전학왔을때 대사 중 백지로 와그라노.ㅋㅋ24. 내 친구 별명
'19.11.3 10:17 P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저 74년생 입니다.
중학교 때 내 친구가 내 이름을 부른거예요.
"왜" 그랬더니 "맥~지 불러봤다" 는 거예요.
"맥~지가 뭔데" 했더니 "괜히 불러 봤다고 "
저도 친구한테 처음 들었는데, 그때부터 내 친구 별명이."맥지"가 되었어요.25. 내 친구 별명
'19.11.3 10:20 PM (126.11.xxx.132)저 74년생 입니다.
대구에서 태어나고, 대구에서 쭉 살았어요.
고등학교 때 91년도 쯤 이였나?
내 친구가 내 이름을 부른거예요.
"왜" 그랬더니 "맥~지 불러봤다" 는 거예요.
"맥~지가 뭔데" 했더니 "괜히 불러 봤다고 "
저도 대구에서 쭉 살았어도 친구한테 처음 들었는데, 그때부터 내 친구 별명이."맥지"가 되었어요.26. 찐경상도여자
'19.11.3 10:38 PM (222.110.xxx.248)"백지 그란다 아이가."
괜히 그러잖아
강호동도 알텐데 ㅋㅋ27. 물씐다
'19.11.3 10:41 PM (121.1.xxx.143) - 삭제된댓글저 물씐다 알아요 짠거 많이 먹어서 물 많이 마시고 싶은 상태~
물 들이킨다~ 물 씐다~ ㅎㅎ 물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