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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40대후반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19-11-03 17:25:28
조언 감사합니다.
IP : 182.209.xxx.23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9.11.3 5:29 PM (182.209.xxx.230)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으로 급하게 쓰다보니 글이 두서가 없네요. 양해바랍니다.

  • 2.
    '19.11.3 5:30 PM (39.113.xxx.112)

    합치지 않을려할까요? 보통은 여자가 합치지 않을려 하던데 집문젠 아닌듯하고요 이상하네요

  • 3. ㅇㅇ
    '19.11.3 5:30 PM (49.142.xxx.116)

    집이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집값이 계속 떨어질것 같으면 이사와 상관없이 파는게 좋겠죠.
    남편분은 천오백도 아깝지만 혼자 살고 싶은가보네요.

  • 4. ㅇㅇ
    '19.11.3 5:32 PM (49.142.xxx.116)

    ㄱ리고 원글님 환상은 남편과 함께 살면 애들 문제가 해결될줄 아시는데.
    그건 집을 팔고 안팔고와 상관없이 저렇게 나오는 남편하고 합친다 해도 별로 결과가 좋을것 같지 않아요.
    남편 계속 화내고..

  • 5. 집이 아니라
    '19.11.3 5:35 PM (115.143.xxx.140)

    혼인관계부터 제대로 바로잡아야할 것 같네요. 누가봐도 이상합니다. 별거를 원하냐고 물어보세요

  • 6. .....
    '19.11.3 5:39 PM (220.127.xxx.135)

    지금 상황 전세고 매매고 집값이고 그게 문제가 아니라..
    부부관계가 문제네요.............

  • 7. 원글
    '19.11.3 5:39 PM (182.209.xxx.230)

    남편은 지금 혼자 기숙사 생활하는걸 더 편해 합니다.
    회사식당에서 식사는 해결되고 기숙사오면 혼자
    조용히 영화나 티브이보다 잠들고 술먹고 담배펴도 뭐라하는 사람없이 아이들 신경 안쓰고 혼자 지내니 편한가 봅니다. 그래서 제가 별거가하고 싶은거냐 그걸 원마면 이혼을 하자고 강하게 얘기한거에요.

  • 8. 원글
    '19.11.3 5:42 PM (182.209.xxx.230)

    그걸 원마면으로 고칩니다. 아이들 문제는 다 해결되진 않더라도 남편과 서로 도와가며 아이문제를 나누고 싶어요. 아기가 너무 힘들게해서요. 아이가 제 말은 안들어도 아빠말은 듣거든요.

  • 9. 워를
    '19.11.3 5:45 PM (182.209.xxx.230) - 삭제된댓글

    부부관계가 문제인것도 맞습니다. 남편은 무슨 일이든 회피하는 타입이라 저하고 문제가 생겨도 해결하려하지 않고 피하려고만 합니다. 주말부부하면서 대화도 거의 못하고 부부로서 친밀감이나 애정도 사라졌습니다. 싸우던 어쩌든간에
    같이 살면서 해결해야하는데 떨어져 있으니 점점 더 멀어지네요.

  • 10. 남편
    '19.11.3 5:47 PM (178.191.xxx.140)

    이기적이네요. 혼자 총각처럼 유유자적 살겠다는거죠?
    여자 있어보여요.

  • 11. 혹시
    '19.11.3 5:50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지난번에 아들 남편있는 지방으로 쫓아보내버린 분 아닌가요
    부부사이가 좋은것도 아닌것 같은데 합가한다고 크게 달라질까 싶네요
    남편은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려기보다는 회피형같은데..
    사춘기 아들은 감당할 수 있지만 원글님은 감당할 자신이 없나봐요
    차라리 별거한다 생각하고 아들 하나씩 데리고 살아보세요
    고생해보면 마음이 달라질지도 모르죠
    근데 고등학생 아이가 전학을 쉽게 받아들일까요
    이 시점엔 아이 의견도 중요해보이네요

  • 12.
    '19.11.3 5:54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아이문제로 합가를 시도하지만
    억지로 합가한 순간 남편 문제가 플러스 될것 같네요
    원글님도 아시죠
    남편이 원글님 성격 버겨워하는거
    무작정 밀어붙일게 아니라 주말부부로 지내면서
    두 분 사이가 서서히 좋아지게 변화고 나서 합가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 13. ..
    '19.11.3 5:56 PM (49.170.xxx.253)

    뭔가 일반적이진 않네요
    혹 여자 문제 아닐까요?

  • 14. ...
    '19.11.3 5:57 PM (211.49.xxx.241)

    남편은 집을 파는 게 싫은 게 아니라 원글님과 합치는 게 싫은 거에요 원글님은 합쳐서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하고 남편응 그런 과정을 하기 싫어 하고요 일단 주말부부 하면서 가족들 함께 상담 받아보시는 게 어떠세요

  • 15. ..
    '19.11.3 5:59 PM (125.234.xxx.42)

    그냥 남편 의견대로 별거 하시는건 어떠세요? 각각 아이 하나씩 맡고요.

  • 16. ..
    '19.11.3 6:00 PM (125.234.xxx.42)

    이사 문제가 아니라 부부사이가 문제로 보입니다.

  • 17. 제가
    '19.11.3 6:05 PM (182.209.xxx.230) - 삭제된댓글

    원하는건 별거가 아닙니다. 주말부부 한 이후로 사이는 점점 더 나빠지고 있고 이대로 지내다가는 이혼으로 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저와 남편은 둘다 이혼할 생각도 없고 같이 살면서 해결해야할것 같습니다. 아무튼 조언해 주신분들께는 감사드립니다.

  • 18. 제가
    '19.11.3 6:08 PM (182.209.xxx.230)

    원하는건 별거가 아닙니다. 주말부부 한 이후로 사이는 점점 더 나빠지고 있고 이대로 지내다가는 이혼으로 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저와 남편은 둘다 이혼할 생각도 없고 같이 살면서 해결해야할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아빠와 같이 살고싶어하고 아이는 전학하는것에 동의했습니다. 저는 가족이 떨어져 지내는것보다는 같이 살면서 해결해야한다고 생긱합니다 아무튼 조언해 주신분들께는 감사드립니다.

  • 19. ....
    '19.11.3 6:09 PM (14.51.xxx.201)

    글로 봐선 남편은 지금이 편하고 원글님과 살면서 생기는 모든 어려움과 문제를 회피하고 싶어해요
    이혼까지는 아니더라도 원글님과 살기가 귀찮은거죠
    그렇다고 이 상황으로 쭉 살아가시면 안돼요
    집을 팔아 합쳐서 새로운 국면으로 재정비 하셔야죠
    그 결과의 끝이 결국 별거가 될지 이혼이 될지는 모르지만
    이혼도 뭣도 아닌 이상태를 유지할 이유는 없어요
    그리고 남편 너무 이기적이네요 못됐어요

  • 20. ㅡㅡ
    '19.11.3 6:13 PM (117.111.xxx.42) - 삭제된댓글

    모든 댓글이 부부문제를 말하는데요. 저 역시도요. 이상황은 누가봐도 이사문제가 아닌데요. 집을팔든,전세주든 합치는 순간 문제는 더 커질듯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사대로 하신다면 집문제라도 남편 뜻 따라주는거 그나마 조용할듯요.

  • 21. 아뇨
    '19.11.3 6:19 PM (116.121.xxx.230)

    당근 팔아야죠~ 매수자 나타났을 때 얼른 파세요
    매달 백만원 돈이 우습나요? 교육비도 많이 들텐데
    남편이 엄청 이기적이네요
    지 혼자 자유롭게 살고싶은거죠. 못됐다!

  • 22. 남편이
    '19.11.3 6:20 PM (182.209.xxx.230)

    이기적인건 맞아요.자기는 돈만 벌어다주면 아빠와 남편 도리를 다한다고 생각하는것 같고 무슨 문제든 피하는 성격이라 아이들 문제도 저와의 문제도 무조건 모른척 덮으려고만 합니다. 남편과의 문제는 글로 적다보니 이상하게 보이는데
    주말에 오면 같이 영화도 보러다니고 외식도 하면서 여느
    부부처럼 지냅니다. 아이들 문졔로 다툼이 있기는 해도
    별거하고 이혼할만한 문제는 아니에요. 여자문제도 아니고요. 이젠 서로 나이가 있어서 예전만큼 가깝진 않아도
    이혼을 생각할만큼 나쁜것도 아니고요. 글만 보시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것같아 말씀드립니다.

  • 23.
    '19.11.3 6:21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이사문제는 혼자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지 마시고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합의 보고나서 하세요
    합가하고 나서 남편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또 이직해버리면 어쩔건가요
    보통 엄마들은 고등학생 자식 생각해서 수능때까지 참을건데 원글님은 자식보다 자신이 우선인가보네요

  • 24. ㅡㅡ
    '19.11.3 6:24 PM (116.121.xxx.230)

    합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네요
    회피형 인간들은 합쳐도 회피합니다
    답이 없는 인간들이죠
    합치면 오히려 애들문제에 남편문제 플러스 됩니다

  • 25. ㅇ님
    '19.11.3 6:31 PM (182.209.xxx.230)

    저도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도 아빠 필요하다 생각해서 결정한겁니다. 마치 제 생각만하는 것처럼 쓰셨는데 아이도 지금 학교가 마음에 안들어서 전학 가고싶어하고요.
    남편과의 문제는 같이 살면서 노력해 봐야겠죠

  • 26. dd
    '19.11.3 6:33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회피형인 남편은 공격적으로 들이대면
    피하기만 해요 반박도 못하고 말도 안하죠
    저희 남편이 회피형인데 예전엔 많이 답답했고
    지금도 좀 답답하긴 하나 이젠 성질안내고
    저도 시간을 좀 가지고 나서
    한참후에 조곤조곤 이야기하든가 해요
    그러면 알아들어요
    이사가 능사가 아니에요
    남편하고의 관계부터 조율하세요
    원글님 성격이 다혈질같고 좀 급하신거 같네요
    엄마 자신이 힘들다고 고등아이 전학 시키는 경우
    별로 본적이 없어요

  • 27. 싫다는 남편
    '19.11.3 6:47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결국 님이 우겨서 같이 살겠다는건데
    남편이 온몸으로 저지하고 있네요.

    집도 팔지마라 전세도 놓지마라 정 그러면 큰애만 데리고 있겠다
    성과를 내려면 혼자 살아야한다..

    혼자 사는데 익숙해지면 불편해서 같이 못살아요.
    2년반 떨어져 살았으니 적어도 두배인 5년이 되야 겨우 가족같을텐데

    그때까지 지지고 볶고 감당이 될른지..

  • 28.
    '19.11.3 6:50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마지막 댓글 한번 더 달아요
    원글님은 남편보고 이기적이라고 하는데 원글님도 이기적이네요
    원글님이 보고 싶은것만 보잖아요
    남편이 오지 말라고 아들만 데려가겠다고 말하는거 다 무시하고 아들 핑계대고 내려가겠다잖아요
    남편과의 문제 같이 살면서 노력할 의지가 있으면
    주말부부로 지내면서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문제죠
    부부사이가 좋아지면 합가도 자연스럽게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남편은 자기방식대로 합가 거부 반응을 충분히 표시했네요

  • 29. ....
    '19.11.3 7:12 PM (14.51.xxx.201)

    가족이 함께 살자는 것을 거부하는 남편과
    가족이 함께 살기를 원하는 아내
    누가 이기적이든 뭐든 남편이 비정상적인거 아닌가요?

  • 30. ....
    '19.11.3 9:21 PM (112.168.xxx.97)

    같이 살던지, 아들 둘 다 2년 반 혼자 데리고 있던지(원글님이 혼자 양육했던 기간만큼) 선택하라고 하세요.
    이혼 할 문제는 아니라 하시는데 최소한 부부 상담은 꼭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31. 집은 핑계고
    '19.11.3 11:07 P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남편은 원글과 함께 살고싶지않은거예요.

  • 32. 남편이
    '19.11.3 11:34 PM (178.191.xxx.140)

    저정도로 반대하는거 보면 님이 어지간히 싫은가봐요.

  • 33. ...
    '19.11.3 11:51 PM (122.40.xxx.84)

    남편분 정상아니예요...
    님은 같이 살 이유만 만드는데
    님 남편은 같이 안살 이유만 만드네요...
    님 별거 불사하고라도 세게 나가셔야지...
    이상해요...
    주말에 꼬박꼬박 집에오는것도 여자없다면 본인 욕구해소하고 집밥먹고 여가생활보내는 정도로 생각하는듯요...
    님은 너무 남편에게 끌려다니구요...
    나이가 50. 다되어가면 남자들 여자들 듣고살지 않나요?

  • 34. 글의 요지는
    '19.11.4 12:17 AM (182.209.xxx.230)

    집을 가격을 내려서 팔아야할지 전세로해야할지 고민글이고
    남편은 이미 가족이 같이 살기로 한것에 동의한 상황이라고 글에 적었는데 댓글은 자꾸 부부문제로 말씀 하시네요.
    아무튼 집은 가격을 내려서 팔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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