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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다수 엄마들의 눈에 자식은 영재로 보이나봐요.

... 조회수 : 5,479
작성일 : 2019-11-03 07:50:35
어린이집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4세부터 7세까지 있고 규모가 꽤 큰 어린이집이예요.
명칭만 어린이집이고 유치원도 함께 운영하고 있죠.
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대다수는 본인의 아이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시더군요.
숫자로 따지면 10명중 7명은 그렇게 생각하는듯 했어요.
어떤분들은 구체적인 근거까지 들어가며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어느정도 수준이냐고 해요.
퍼즐을 100피스를 맞춘다, 숫자를 100까지 세고 거꾸로도 센다, 한글을 떼었다, 영어 알파벳을 떼고 파닉스를 다 떼었다.
사실 자기 자식이 똑똑하다 여기는 것에 대해 테클 걸 마음은 없어요.
헌데 저런 구체적인 근거가 맞아떨어진 경우는 거의 못 봤거든요.
퍼즐 100피스 한다고 하는 아이는 실제 퍼즐을 주니 16피스 정도 혼자 어렵게 맞추고 30피스 넘어가니 못했고
숫자 100까지 센다는 아이 역시도 스스로 100까지 세지는 못했어요.
한글 역시도...
아 물론 5세의 경우 한글을 거의 떼다시피한 아이들 있는데...
솔직히 하루종일 매일매일 일년을 같이 생활하며 아이들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아는 선생님 입장에서 한글을 빨리 떼는거랑 똑똑한거랑은 별개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선생님들 입장에서 똑똑한 아이는 처음 접하는 학습을 빨리 이해하고 잘 기억할때 똑똑하다 느끼는 것이기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단지 뭔가를 빨리 떼었다는 이유로 아이가 똑똑하다고 이야기 해주지 않거든요. (사실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한글이나 알파벳 시키면 대부분 떼요.)
그리고 정말 신기할만큼 똑똑한 아이들에 대해선 저희가 먼저 피드백을 해줍니다.
어떤 아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저희반 아이인데 (16년생 4살)
그 아이는 무언가를 가르쳐주면 그걸 그대로 기억하고 레고같은걸 만드는 시간에도 다른 아이들은 선생님 도와줘야하는데 그 아이는 선생님이 만든걸 보고 그대로 만들어내요.
가르치지도 않은 숫자를 한번의 수업에 이해를 하고 외우고 생활할때 머리를 쓸때 또래랑 다른 특별한 점이 있어요.
제 속으로 얘는 정말 머리가 좋구나 생각이 드는 아이가 있긴 있어요.
특히 학습지 시간에 보면 확 표가 나요.
이런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학습도 쉽게 이해 하죠.
그런데 부모님들이 이런 피드백을 해주지 않으면 서운해하고... 심지어 기분 나빠합니다.
그런데 이런 피드백을 모든 아이들에게 해줄수는 없어요.
남발하기 싫고 사실이 아닌 것을 이야기 하며 점수 따고싶은 생각 없거든요.
이런 피드백 말고 저는 주로 그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는데
어머님들끼리 서로 상담내용 공유하며 누군 똑똑하다 해주었다는둥
하면서 기분 나빠하시네요.
그리고 조기교육 쫌 빡세게 시키는 어머님들의 경우 더하더군요.
문젠 선생님 입장에선 원래 지능이 좋고 머리가 좋은 아이와
조기교육이나 가정내 학습으로 인해 지식을 더 많이 알고 있는 아이는 좀 많이 달라요.
지능인 베이스가 높은 아이들은 생활행동 눈치부터 많이 빠르고 다르며
특히 습득력이 무척 빠르거든요.
반면 조기교육 받은 아이들은 지식은 또래보다 더 많을지 몰라도
처음 접하는 다른 아이들과 같은 학습을 시켰을때 이해의 깊이나 폭, 속도 그리고 단기기억력의 능력에서 타고난 아이들과는 큰 차이가 보여요
저는 아이들에게나 어머님들에게나 똑똑하다는 말 안써요.
자기네들끼리 제 말을 공유하며 자기네들끼리 해석하는 것이죠.
서로 비교하고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머리 좋다는 개념은 상대평가적 개념이므로 한반에 한명도 없을때가 많은데
제 입에서 당신의 아이가 그럽니다 라는 말이 나오길 바라니 답답할 노릇이네요.
IP : 106.101.xxx.23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나이
    '19.11.3 7:56 AM (14.47.xxx.244)

    그 나이 또래 엄마들은 거의 그럴꺼에요.

    제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엄마들은 자기 아이가 천재인줄 아는거 같다고...
    애들이 3~4살 때라 제가 너는 너 아이 어떤거같냐고 물었더니
    방금 한말이 있으니
    천재는 아니고 영재는 되는 거 같데요 ㅎㅎ

    여러가지로 어려우시겠어요.

  • 2. ㅇㅇ
    '19.11.3 7:57 AM (124.194.xxx.172)

    어찌보면 부모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것이 당연할수도 .....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내 새끼인데 기대와 착각을 갖는것이 당연하겠죠.

  • 3. 냅두세요
    '19.11.3 8:03 AM (61.105.xxx.161)

    초등고학년만되도 조용해집니다만 원글님 직업이 한창 그런소리 들어줘야할 시기인거라 생각하는수밖에요

  • 4. 하하하네
    '19.11.3 8:06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그시기엔 천재같고 너무 귀엽고, 특별하죠.^^
    초등가서 점점 현실 파악하다가... 중딩 사춘기 오면 정 떼는거죠.

  • 5. 자기 객관화가
    '19.11.3 8:11 AM (119.198.xxx.59)

    안되는것과 같은 맥락이에요 .

    저희엄마는. .
    오빠 초딩때 그냥 저냥 노래 좀 하는 정도 였는데
    그걸 가지고 애 성악을 시키느니 마니 하더군요.
    90년대 초반
    단칸방 500 / 4만원, 연탄때던 집에 살면서도요
    물론 당연히 전업이었습니다.
    자식에 대한 기대와 꿈과 이상은 참 높더라구요 . .

  • 6. ....
    '19.11.3 8:19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고맘때 다 그래요
    아이슈타인 우유에서 서울우유 연세우유 건국우유....고등학교 가면 저지방우유
    현자타임 곧 오니 너무 걱정마새요

  • 7. ㅇㅇ
    '19.11.3 8:26 AM (110.12.xxx.167)

    슬쩍 한마디 해주세요
    모든 엄마들은 자기아이가 영재인줄 안다고
    다들 착각하고있다고요
    알아들을 사람은 알아듣겠죠

  • 8. 살림하는 남자들
    '19.11.3 8:29 AM (121.174.xxx.172)

    그 무슨 아이돌 멤버 젊은 부부 둘도 그러잖아요
    자기 아들 아무래도 영재 같다고 기대 잔뜩 하는 예고편 나오던데요

  • 9. 그콩깍지
    '19.11.3 8:30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오래갈겁니다
    대입 치르면 그때 벗겨지니까요.
    그러려니 하세요

  • 10. 공감
    '19.11.3 8:36 AM (112.133.xxx.6)

    진짜 그렇더라구요

  • 11. ..
    '19.11.3 8:36 AM (175.223.xxx.3) - 삭제된댓글

    저희는 반대로 아이가 어려 말이 늦고 표현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 5-6세 때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초등 학교 들어가면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된다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물론 제 교육관이 아이의 유년 시절은 가장 자유롭게 보내야 한다라는 소신이 있어서 조기 학습을 강요하진 않았었지만요.

    선생님의 기우와는 달리 초등때부터 두각을 나타내었고 지금은 미국 탑급 대학에 진학해 인공지능을 공부해 유명 IT 기업에서 인턴까지 했습니다.

    자식 자랑하려는 것은 아니고, 7세 이전은 미완성에서 완성이 되어 가는 중도 과정인데 어떤 식으로든 아이 미래를 속단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 12. 말하는데
    '19.11.3 8:45 AM (211.245.xxx.178)

    돈들어유.
    그냥 애들 다 영특하지요 하고 마세요.ㅎㅎ
    스스로 깨우칩니다.

  • 13. 그건
    '19.11.3 8:49 AM (211.179.xxx.129)

    초등 중학년만 되도 다 깨지는
    환상이죠. 냅두세요.

  • 14. ..
    '19.11.3 8:59 AM (110.70.xxx.17) - 삭제된댓글

    베스트에 있는 조카 같은 애들 부모 보면 진짜 없는듯 지내는 학부모들. 자기애 영재라고 눈에 콩깍지 쓴 부모들 초딩 3학년 되니 대부분 자각함.

  • 15. 아침
    '19.11.3 8:59 AM (49.172.xxx.166) - 삭제된댓글

    반대로 저는 항상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니까 특출나다고 생각을 전혀 안하는데요.
    학습능력은 좀 뛰어난 거는 인정해주지만..그 외는 그냥 일반아이들과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주위에서 자꾸 말이 나와요.

    5세이고 한글을 다 뗐는데, 요즘 아이들 다 한글 뗀다 해서 이것또한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선생님들은 이렇게 떼는 애 드물다고 말씀하시는거예요. 이건 또 무슨 의미인지...
    근데...선생님들은 보통 이렇게 이야기 해주나요? 이건 진심 궁금해서..
    어머니 .. 땡땡이 정말 잘 키우셨어요. 이건..밖에 어디 백화점같은데 가면 할머니들도 지나가다 많이 말씀해주셔요. 엄마가 애를 잘 키웠네..그냥 인사치레로 보통 이렇게 말씀하시나요?
    ㅋㅋ 사실 똑똑하다는 말보다 잘 키우셨어요. 이말이 전 더 듣기는 좋거든요 ㅋㅋㅋㅋㅋ

  • 16. ㅎㅎㅎ
    '19.11.3 9:11 A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초3 되면 수학 분수 나오지 않나요?

    애들 1차 저항선이 분수 2차 저항선이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 3차 저항선이 방정식이었던 듯 ㅋ

    갑자기 그때부터 엄마들 조용해짐

  • 17. ㅎㅎㅎㅎ
    '19.11.3 9:53 AM (125.178.xxx.93) - 삭제된댓글

    대부분 초등때 깨진다고 하지만 그렇지도 않던걸요
    제 아는 동네 엄마는 아이가 중3인데 전국단위 자사고 보낼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이가 얼마나 똑똑한지는 몰라도 그래도 준비를 좀 해야 할 학교인데도 별다른 준비를 안하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그 흔한 영어학원 다니는것도 아이가 따라하기 힘들어 한다는...
    중학내신 점수가 그래도 190점 중반은 나오겠지 했는데 190점도 안된다고 하던데 ㅎㅎㅎㅎㅎㅎㅎ

  • 18. ㅎㅎㅎㅎ
    '19.11.3 9:54 AM (125.178.xxx.93)

    대부분 초등때 깨진다고 하지만 그렇지도 않던걸요
    제 아는 동네 엄마는 아이가 중3인데 특목고 보낼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이가 얼마나 똑똑한지는 몰라도 그래도 준비를 좀 해야 할 학교인데도 별다른 준비를 안하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그 흔한 영어학원 다니는것도 아이가 따라하기 힘들어 한다는...
    중학내신 점수가 그래도 190점 중반은 나오겠지 했는데 190점도 안된다고 하던데 ㅎㅎㅎㅎㅎㅎㅎ

  • 19. 어릴땐
    '19.11.3 10:05 AM (203.142.xxx.241)

    그런데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딱 알겠던데요..얘가 공부좀 할 애인지.그냥 평범한애인지

  • 20. ㅇㅇㅇ
    '19.11.3 10:16 A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유치원 선생들이 얼마나 사탕발림을 해놨는지
    ADHD 아이들 엄마들이 하나같이 하는말
    유치원때는 안그랬다 늘 칭찬만 받았다등등
    초1 들어가자마자 교실을 헤집고 다녀서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는데도
    곧죽어도 선생 탓
    유치원 선생들하고는 너무 잘지냈기때문에
    초등선생들이 문제라고 ㅈㄹㅈㄹ

    선생님이 칠판에 이것저것 쓰고 수업준비를
    하는데 느닷없이 선생님한테 와서
    멀뚱하니 서 있지를않나
    지나가는 아이 발을 밟지를 않나
    저멀리에 앉아있는 아이에게 못생겼다고
    악담을 하지를 않나등등

    유치원선생들도 할말이 많을텐데
    좋은말만 하고 살아야 하는 직업인게
    안타깝네요

  • 21. ...
    '19.11.3 10:22 AM (39.7.xxx.64)

    저런 엄마둘 사이에서 비범함은 1도 안보이는 우리 아이 걱정했는데 뭐... 그런거군요 (저는 아이들을 많이 접하는 직업이라...)

  • 22. 일요일
    '19.11.3 10:50 AM (49.172.xxx.166)

    아...무슨 말인지 알꺼 같아요. 숫자안다 퍼즐잘한다
    요즘 아이들 다 기본 수준 다 높으니 저희 아이 학습수준도 평범한 줄 알았는데..아이 다니는 학원 선생님이 이나이에 이렇게 하는 아이없다고 말씀하시길래 굉장히 의아했거든요..요즘 애들 다 아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어머님 아니예요. 땡땡이 달라요..이렇게 아는 아이 없어요 하시면서 잘키우셨어요. 하는데 이것또한 그냥 인사치레로 받아들인긴 했어요.

    근데 잘 키웠다는 말은 똑똑해요란 칭찬보다 더 기분 좋더군요.

    근데 뭐 어때요. 인생 자체가 착각인 걸요 ㅋㅋㅋ

  • 23. 납둬요
    '19.11.3 11:11 AM (211.36.xxx.106)

    여기보면 기가 막히다 어쩐다 뒤에서 욕하기 바쁜데 어린아이 잠깐 착각속에 빠지는 게 뒤에서 욕먹을 일인가요?
    그런 예쁜 착각이 자식 키우는 에너지도 되기도 하고요

    첫사랑도 대단한 사람이고 대단한 사랑으로 착각하듯이
    시간지나면 스스로 알아차려질걸

  • 24. 윗님
    '19.11.3 11:35 AM (110.70.xxx.80) - 삭제된댓글

    혼자 착각하다가 어느 순간 깨달으면 예쁜 착각이겠지만 그러지 않으니 별로 안예쁨. 내 첫사랑 나만 긴직해야 이쁘지 떠벌이면 이상하듯

  • 25.
    '19.11.3 11:43 AM (218.238.xxx.44)

    네살아이 키우는데 너무너무 평범해보여요;;;
    그냥 같이 행복하게 살자고 생각해요

  • 26. 웃긴건
    '19.11.3 11:50 A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누구집 애는 선행해서 만들어진 영재이지 진짜 영재 아니고
    어느집 애는 말잘하는 영재이지 진짜 영재 아니라고
    왜 엄마들 영재 타령하는지 모르겠다고
    열변하던 엄마도 결국은 자기 집 애가 진짜 영재인데
    인정안해준다고 속상해 하더라고요

    아 영재 타령....
    학교엄마들 영재 타령에 지쳤는데
    시댁왔더니 딸 둘 키우는 시누가 또 자기애들 영재라고
    영재를 어찌 키우면 좋겠냐고 걱정이라해서
    또 듣기 싫네요 ㅋㅋㅋㅋㅋ

  • 27. 영재영재
    '19.11.3 11:53 A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누구집 애는 선행해서 만들어진 영재이지 진짜 영재 아니고
    어느집 애는 말잘하는 영재이지 진짜 영재 아니라고
    왜 엄마들 영재 타령하는지 모르겠다고
    욕하던 엄마도 결국은 자기 집 애가 진짜 영재인데
    인정안해준다고 속상해 하더라고요

    아 영재 타령....
    학교엄마들 영재 타령에 지쳤는데
    시댁왔더니 딸 둘 키우는 시누가 또 자기애들 영재라고
    영재를 어찌 키우면 좋겠냐고 걱정이라해서
    또 듣기 싫네요 ㅋㅋㅋㅋㅋ

    늦된 아이 키우는 엄마라 만만해서 그런지 전부 저를 붙들고
    영재타령(=자랑) 해대니 피곤하네요

  • 28. 애들 어릴 때
    '19.11.3 1:34 PM (58.230.xxx.9) - 삭제된댓글

    그런 생각하는 건 귀엽기라도 하지요
    중고등 다니며 공부 안하고, 못해도
    사고가 남달라 정규 교육이 안맞는다며
    영재라 떠드는 사람도 있어요
    아마
    영원히 정신 못차릴 듯..
    사돈 될 사람 불쌍

  • 29. ..
    '19.11.3 3:40 PM (211.221.xxx.145)

    그런데요..울아이의 경우 어린이집다닐때 샘들 피드백이 안좋았어요.한글 30개월 이전에 떼고 숫자 100세는건 문제가 아니었는데 샘들이 그리 말씀하시는게 이해는 되었어요.윌리엄이나 나은이 같은 아이들이 어린이집 샘들이 좋아하는 아이들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지금 초등 고학년인데 영수 탑반이고 공부머리는 꽤 있어요..초1때 똘똘해보이던 아이들은 운동이나 사회성은 빛날지라도 공부는 그닥이던데요..초4쯤 수학 선행심화 시켜보심 알아요

  • 30. 고3때까지
    '19.11.3 3:53 PM (106.102.xxx.126) - 삭제된댓글

    우리애 서울대 갈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지더라구요
    남들이 보면 인서울도 힘든 앤데

  • 31. ...
    '19.11.3 4:04 PM (106.101.xxx.9)

    원감님 말씀이 과거 요맘때 명석했던 애들 지금 중고등인데 전교 1등 2등 한대요.
    그냥 거의 그대로 가나보더군요.

  • 32. ...
    '19.11.4 11:20 AM (220.126.xxx.32) - 삭제된댓글

    저희동네 그냥 평범 엄마들, 학원은 왜보내냐하고, 좀 잘한다 싶으면 선행으로 만들어진 애라고 흉보는데 이런동네도 중등1학년초 때 조사해보면 특목희망 애들이 80프로정도 된데요. 자기애들이 영재라 생각하니 학원도 안보내고 성적도 별로인데도 특목희망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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