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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기준에 참 무례한 행동..

,. 조회수 : 16,279
작성일 : 2019-11-01 22:27:21

엘리베이터눌러놓고 한참 기다려서 타려고하는데 저보다 늦게 온 사람이 앞서서 엘리베이터를

타는경우요.ㅠ

같이 좀 기다린것도 아니고.. 엘베가 도착하는 찰라에 마침 그 앞에 도착해서 후다닥 먼저 타는 사람들이 왜 그리 얄밉나요?

이게 뭐라하기도 애매하고 그냥 혼자 속으로 에잇 싸가지.. 하고 말아요.ㅠㅠ


그담은... 무례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혼자 짜증나는 경우가 있어요. 어쩔수 없다면 또 어쩔수없는 상황이긴 합니다만...ㅠㅠ

병원갈때 저보다 늦게 도착한 사람과 같이 엘베를 탔어요 제가 앞에 있으니 먼저 타게되어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늦게 온 사람이 문바로 앞에 서요. 엘베열리면 먼저 내려서 병원에 접수 먼저하게 되는거요.

전 그런상황이 참 싫어서 제가 늦게 간 경우라면 한발짝 뒤로 물럿서서 제가 먼저 온사람 뒤에 내리고 또 접수도 늦게

하거든요. 그냥 제가 그런 상황이 아주 약간 짜증나는 경험이라 스스로 배려한다고 하는데....

제가 오버하는건지...ㅎㅎ

IP : 58.230.xxx.18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 10:29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

    ???????????

  • 2. ,.
    '19.11.1 10:32 PM (58.230.xxx.18)

    ㅠㅠㅠㅠ 첫댓님 죄송.. 제가 좀 피곤한 스탈? 속으로만 욕한다잖아요.ㅋㅋ

  • 3. ...
    '19.11.1 10:33 PM (211.36.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거 싫어요. 전 암묵적 순서라고 생각해서 지키거든요 ㅋㅋ

  • 4. 빠빠시2
    '19.11.1 10:33 PM (211.58.xxx.242)

    둘다 이해되오ㅡ
    병원그런적도 있었근오ㅡ

  • 5. 이렇게 디테일
    '19.11.1 10:34 PM (125.184.xxx.67)

    하게 배려 돋는 분들 사랑합니다 ♡

  • 6. ㅇㅇ
    '19.11.1 10:35 PM (1.223.xxx.99)

    불편하지만 어쩔수없는 일인것같네요.

  • 7. ,.
    '19.11.1 10:35 PM (58.230.xxx.18)

    제가 어쩌다가 이런 일을 겪었다면 이런 글을 안썼을텐데.. 최근 일년을 넘게 일주일에 두번 병원을 갔거든요.
    병원이 7층에 있어서.... 계속 반복해서 겪다보니.... 크게 느껴졌나봐요...
    공감해주신분이 첫댓이었음 좋았을걸요...^^;;;;

  • 8.
    '19.11.1 10:36 PM (211.109.xxx.163)

    엘리베이터 하니 생각나네요
    아파트 분리수거하는날 이라 출근하면서 박스를 들고 탔어요
    윗층에서 먼저 탄 여자가 제옆앞에 서있었는데
    일층에서 문이 열리자마자 손에 들고있던 휴지를 제가 들고있던
    박스에 넣더니 내리더라구요
    아무말도 없이 휴지통에 넣듯이
    진짜 출근길이고 같은 동이라 참았는데
    머리카락을 죄다 뜯어놓고 싶더라구요

  • 9. ㆍㆍ
    '19.11.1 10:43 PM (14.55.xxx.230) - 삭제된댓글

    암묵적순서.. 이런거 좋은데요. 전 잘 신경안썼는데 이런거는 디테일해도 되겠는데요.

  • 10.
    '19.11.1 10:44 PM (125.252.xxx.13)

    ㄴ 윗님 위층 여자 진짜.....

  • 11. ㅇㅇ
    '19.11.1 10:45 PM (221.140.xxx.230)

    병원 접수대기는 이해(특히 애들 소아과 북적이는 곳은 한 발이 30분 좌우함)
    엘베는 노이해.

    엘리베이터는 멀리서 왔나 싶어 후다닥 급하게 왔는데 마침 문열리면
    그냥 후다닥 타게되는 경우 있어요
    근데 아주 붐비는 백화점이나 뭐 그런 경우 아닌 다음에야
    주거지에서는 다 같이 탈만한 공간이 있으니
    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 12. ...
    '19.11.1 10:50 PM (211.36.xxx.224) - 삭제된댓글

    엘베는 노이해라는 분...어디 빌딩이나 상점에서 나보다 앞서 나가거나 들어가려던 사람이 문 연 틈에 자기가 먼저 쏙 들어가는 무신경은 아니시길 바라요.

  • 13. 어오
    '19.11.1 11:05 PM (59.12.xxx.119)

    소아과..지하 3층에 주차하고 엘베타고 올라가는데
    지하2층,1층.. 거치면서 점점 뒤로 밀리고
    결국 내려서 접수할 땐 제일 꼴지..
    그러려니 했었는데요
    한번은 접수대 앞에서 이런 일로 애들 울려가며 이년저년 다 나오게 싸우는 엄마들 본적있어요.
    그 담부턴 엘베 타고 내릴 때마다 엄청 신경쓰여서
    똑닥으로 예약 접수되는 병원만 가요.....

  • 14. ㅡㅡ
    '19.11.1 11:07 PM (112.150.xxx.194)

    저도 둘다 이해하고 알아요.
    특히나 소아과 접수. 진짜 이해해요.ㅎㅎ

  • 15. 원글님 저는
    '19.11.1 11:19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종로 뺨 한강 뺨 아시죠...

    계산대에서 달랑 한개 들고있는 사람이 있어서 양보했어요. 그리고는 동네 자연드림에서 저도 양보를 청했더니 아주 싸~한 얼굴로 거절하더라고요.

    마트가 아니라 자연드림이라 뭔가 좀 다를까..기대했나봐요.

    제가 바보같이 느껴졌었어요.

  • 16. ㅇㅇ
    '19.11.1 11:53 PM (59.20.xxx.176)

    저도 원글님처럼 엘베 순서없이 문열리면 그냥 타는 사람들 정말 싫어핮니다. 매너 빵점.
    문 잡아주고 유모차 항상 우선 양보하는데 감사 인사 하는 젊은 엄마들 별로 없어요. 그런 엄마들은 내릴 때 안잡아주고 괜히 혼자 소소히 복수합니다 ㅎㅎ

  • 17. ..
    '19.11.1 11:54 PM (122.40.xxx.84)

    둘다 이해요~
    양보하기 싫을땐 쌈닭처럼 되기도 해요~

  • 18. ..
    '19.11.2 12:10 AM (61.77.xxx.136)

    공감..사실 이런게 다 상식적인거 아닌지..제발 자기생각만하지말고 상식있게 행동하며 삽시다..디테일한거 좋아요~~

  • 19. 한번도
    '19.11.2 12:11 AM (122.177.xxx.124)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미 이 글을 읽은 이상 앞으로는 신경쓰일 듯요

  • 20.
    '19.11.2 12:29 AM (45.64.xxx.125)

    병원접수는 완전 이해해요..
    저도 여러번 겪었어요..

  • 21. 저도 일화
    '19.11.2 1:01 AM (223.62.xxx.220)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버리려고 봉지를 내려놓고 키갖다대고 쓰레기통 열리자마자 젭싸게 뒤에서 쏙 자기쓰레기부터 넣어버리던 울아파트 1층여자가 생각나네요 그여자보면 평소에 느낌이 억세보이더니 역시나 행동도 예의 없더군요

  • 22. 저도 원글과
    '19.11.2 2:31 AM (90.91.xxx.169)

    저도 원글과 같은 생각 했었고 왠지 먼저 온 사람 배려하게 되더군요.
    오바인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만 저희가 생겨먹은게 그렇게 배려하는 족속인걸..

  • 23. ....
    '19.11.2 6:07 AM (61.253.xxx.166)

    원글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어쩌다 백화점 갈때마다 뮨잡아주면 무표정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열받아요.
    아니 도대체 백화점은 왜 자동문을 안하는 거냐구요.
    나이가 드니 백화점 문 너무 무거워요.

  • 24. ..
    '19.11.2 7:02 AM (58.182.xxx.200)

    저도 님과 같은 방식으로 세상 살아요..그런데 아닌 사람들도 너무 많아 속으로 스트레스받을 일이 넘 많더라고요. 암묵적 질서가 자발적으로 좀 지켜졌으면 하는 바램...

  • 25. ...
    '19.11.2 7:23 AM (118.218.xxx.136) - 삭제된댓글

    이런 배려와 세심함이 사회이 격을 이끌지요

  • 26. 마을버스
    '19.11.2 7:48 AM (223.38.xxx.202)

    서있는데 어떤 여자가 와서 자기가 제 앞에서서 타는거보고 놀랐어요. 심지어 사람을 위아래로 훓어보는 버릇까지 있더군요.

  • 27. ....
    '19.11.2 8:25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

    근데 그런건 일부러 내가 먼저가야지 이런생각보다는 자연스럽게 서있는위치에따라 앞서거나 뒤서게 되지않나요? 먼저탄사람이 안쪽뒤에서면 나는 앞쪽에 서있다 먼저내리게되고 남이 앞쪽에서면 나는 뒤에서있다 뒤에내리게되고... 내가 늦게타고 먼저내렸는데 남이 더 기다렸으니까 내 보폭을 일부러 느리게 해서 먼저가게해야하는건지 아님 직접 먼저가시라고 말해야하는지....
    저도 먼저타서 뒤에 나갈때있는데 그냥 뭐 어쩔수없다 생각해버리거든요. 그리고 전자는 병원같이 선착순으로 대기해서 접수하는거아니면 보통 각자 내리는층이다른데 왜 기분나쁜일인지 이해가 잘;;

  • 28. ....
    '19.11.2 8:28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

    근데 그런건 일부러 내가 먼저가야지 이런생각보다는 자연스럽게 서있는위치에따라 앞서거나 뒤서게 되지않나요? 먼저탄사람이 안쪽뒤에서면 나는 앞쪽에 서있다 먼저내리게되고 남이 앞쪽에서면 나는 뒤에서있다 뒤에내리게되고... 내가 늦게타고 먼저내렸는데 남이 더 기다렸으니까 내 보폭을 일부러 느리게 해서 먼저가게해야하는건지 아님 직접 먼저가시라고 말해야하는지....
    저도 먼저타서 뒤에 나갈때있는데 그냥 뭐 어쩔수없다 생각해버리거든요. 그리고 앞글은 병원같이 선착순으로 대기해서 접수하는거아니면 보통 각자 내리는층이달라 피해되는것도 없는데 왜 기분나쁜일인지 이해가 잘;;

  • 29. ....
    '19.11.2 8:32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

    근데 그런건 일부러 내가 먼저가야지 이런생각보다는 자연스럽게 서있는위치에따라 앞서거나 뒤서게 되지않나요? 먼저탄사람이 안쪽뒤에서면 나는 앞쪽에 서있다 먼저내리게되고 남이 앞쪽에서면 나는 뒤에서있다 뒤에내리게되고...
    둘있으면 보통 대각선으로 서잖아요 먼저 구석으로 가는사람이 대부분 늦게 내리죠. 내가 늦게타고 먼저내렸는데 남이 더 기다렸으니까 내 보폭을 일부러 느리게 해서 먼저가게해야하는건지 아님 직접 먼저가시라고 말해야하는지....
    저도 먼저타서 뒤에 나갈때있는데 그냥 뭐 어쩔수없다 생각해버리거든요. 그리고 앞글은 병원같이 선착순으로 대기해서 접수하는거아니면 보통 각자 내리는층이달라 피해되는것도 없는데 왜 기분나쁜일인지 이해가 잘;;

  • 30. 저도
    '19.11.2 8:33 AM (223.62.xxx.29)

    원글님 다 이해
    내가 아이내보내려고 연 문을 진짜 몸을 꺾어가며 그 사이로 파고드는 인간들 보면 저게 인간인가 싶고 내가 문열고 나가서 문 닫히면 지가 손을 대고 문을 잡아야하는데 그거 싫어서 내가 나오는 길목막고 내가 문을 크게 열수밖에 없게 해서 지는 문을 손대지도 않고 빠져나가는 인간들 봐도 열받아요 그래서 요즘은 문 조금 열고 그사람이 그앞에 서 있으면 저도 그냥 가만히 서있어요 그럼 조금 옆으로 비켜나더라구요 그사이로 제가 지나가면 결국 문을 잡긴 하더군요 너무 쪼잔해보여서 이런일에까지 이래야하나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만 그 인간을 얄팍한 이기심이 눈에 보이면 정말 짜증이 나서 그렇게 안하면 혼자 씩씩대게되서 더 오래 기분나쁘더라구요

  • 31. 완전이해
    '19.11.2 9:20 AM (72.132.xxx.245)

    원글님, 저 완전 100프로 이해해요. 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전 외국인데요, 여기도 이 부분은 엄청 둔감한 거 같아요.

    엘리베이터 앞에 누군가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면 저의 경우 문이 열리면 일단 그사람들 먼저 타고 나서 제가 타는데 반해
    전혀 그런거 신경 안쓰고, 나중에 온 사람이 바로 문앞에 대기하고 있다가 문열리면 젤먼저 탄다거나 하는 일 매번 있어여.
    특히 제가 누르고 혼자 기다리고 있는데, 늦게 "무리"지어 와서 대놓고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고
    할 대화하면서 지들이 제일 먼저 타곤 하는데... 이 경우 화를 참기 힘들어요.
    근데 저도 제가 엄청 예민하다고만 생각하지 대부분 이부분 엄청 둔감해요, I don't care 마인드의 쿨함 쩐다는...

    꽉꽉 채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로비가 있는 호텔에 체크인을 하는 경우나,
    맛집이라 언제나 이름 쓰고 기다리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경우엔
    그래서 전 타자마자 문 바로 옆 (버틀 바로 앞)에 딱붙어서, 문 열리면 제일 먼저 튀어나가요. ㅋㅋ

  • 32. ....
    '19.11.2 9:21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해외거주하다가 돌아와서 아 내가 이제 진짜 한국에 있구나 하고 느꼈을때예요 원글님 충분히 공감해요

  • 33. 그런데
    '19.11.2 9:35 AM (180.65.xxx.94)

    두번째 케이스는..

    자신이 뭔가 이 세상의 중심이고 여주인공이라도 된듯한.. 착각에 빠진게 아닌가싶네요..

  • 34. ...
    '19.11.2 9:54 AM (58.236.xxx.31)

    둘다 공감됩니다. 그런 사람들 너무 많아요

  • 35. ...
    '19.11.2 9:56 AM (58.236.xxx.31)

    예의 지키는 사람만 자꾸 늦게 가게되고 밀쳐지게 되고 손해보는 세상
    전 누가 앞에서 문잡고 기다려주면 얼른 받아서 감사합니다 인사도 꼭 합니다
    얌체같이 쏙쏙 문지기노릇하게 만드는 사람만 보다가 가끔 원글님 같은 동류 만나면 힐링돼요

  • 36. ㅇㅇ
    '19.11.2 10:00 AM (175.193.xxx.88)

    정말 불쾌하죠.. 저는 대중교통 자주이용하는데 비슷한기분 여러모로 느껴요 줄 새치기하는 사람도 많고, 사람들이 빨리타려고 신경전 벌이고 절대양보하는법도 없고, 지하철내리기도 전에 밀고 들어오고..
    울 나라사람들 되게 여유가 없구나 싶어요...

  • 37.
    '19.11.2 10:52 AM (211.36.xxx.117)

    지하철에서 내쪽으로 다리꼬고 앉는 사람이요
    한두번이 아니에요
    저번엔 아예 저도 그쪽으로 꼬고 앉아버렸어요...

    어제도 병원에서 접수할때 새치기당하고
    주사순서도 새치기 당할뻔 했는데 얼른 먼저 번호표내밀었네요;
    앞에 기다리고 있는데 태연하게 무시하는 경우가 넘 많아서
    내가 만만하게 생겼는지 나라가 마인드가 아직 후진국스러운건지
    둘다인가 싶으네요

  • 38. ..
    '19.11.2 11:09 A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서 다리를 코고있다니
    진짜 똥매너네요
    글고 분리수거박스들고계신분한테
    휴지넣고가신분
    진짜..
    저한테 걸렸음 아침이고뭐고
    머리 다 쥐어뜯어놨을거예요
    듣다듣다. 진짜 어이앖는일이네요

  • 39.
    '19.11.2 11:22 AM (114.242.xxx.17) - 삭제된댓글

    이게 이해가 안 되는 분도 계시는군요.

    그래도 요즘은 많이 계몽돼서 저런 경우 예전보다 덜 만나지 않나요?

    그리고 외국에서 이런 경우 많이 경험하신다는 분은 어디 사시길래..ㅠ
    외국 사람들이 이런 일은 기본매너인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가끔 안식일 지키거나 백호주의 심한 경우 엘리베이터를 제 손으로 안 누른다고 듣기는 했어요.

  • 40.
    '19.11.2 11:24 AM (114.242.xxx.17) - 삭제된댓글

    이게 이해가 안 되는 분도 계시는군요.

    그래도 요즘은 많이 계몽돼서 저런 경우 예전보다 덜 만나지 않나요?

    그리고 외국에서 이런 경우 많이 경험하신다는 분은 어디 사시길래..ㅠ
    외국 사람들에게 이런 일은 기본매너 없는 걸로 취급받는 대부분인데요.

    가끔 안식일 지키거나 백호주의 심한 경우 엘리베이터를 제 손으로 안 누른다고 듣기는 했어요.

  • 41.
    '19.11.2 11:24 AM (114.242.xxx.17)

    이게 이해가 안 되는 분도 계시는군요.

    그래도 요즘은 많이 계몽돼서 저런 경우 예전보다 덜 만나지 않나요?

    그리고 외국에서 이런 경우 많이 경험하신다는 분은 어디 사시길래..ㅠ
    외국 사람들에게 이런 일은 기본매너 없는 걸로 취급받는 게 대부분인데요.

    가끔 안식일 지키거나 백호주의 심한 경우 엘리베이터를 제 손으로 안 누른다고 듣기는 했어요.

  • 42. phua
    '19.11.2 11:36 AM (1.230.xxx.96)

    저도 둘 다 이해 되요.

  • 43. 이거
    '19.11.2 11:55 AM (223.38.xxx.95)

    이해못하고 예민하다는 사람들 있을거에요.
    그런사람들은 조용히 반성하세요.
    내가 사회의 민폐덩어리였구나.
    나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분위기가 험악해지는구나.

  • 44. 완전이해
    '19.11.2 11:58 AM (72.132.xxx.245)

    제가 위에 외국에서도 이런 일은 빈번한데 이부분은 다들 무디다고 한 사람인데요,
    어디 사냐시니...샌프란시스코에요.

    이나라도 매너라면 껌뻑죽고 난리치지만
    왜 엘리베이터 줄 서있다가 문열리면 차례대로 타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는 다들 이리 쿨한지를 모르겠어요.

    사실 새치기 문제도...잘 하지도 않지만, 하는 사람이 간혹 있어도 그냥 다들 못 본척하고 껴주긴 해요.
    문제 일으키고 싶지 않고, 큰소리내거나 그냥 신경쓰고 싶지 않으니까요. 어쩔땐 나보다 먼저 왔나부지 뭐..
    이러기도 해요. ㅋㅋ 가끔 이나라 전반에 깔려있는 일반적인 쿨함이 이해 안될 때도 있어요.

  • 45. 에??
    '19.11.2 12:29 PM (39.7.xxx.21)

    211.109.xxx.님 케이스는 전무후무한 미친 또라인데요.

  • 46. 간만에 로그인
    '19.11.2 12:50 PM (116.121.xxx.140)

    병원접수 공감이에요
    저는 제가 나중에 타는쪽이 되면 일부러 기다렸다가 늦게 내리거나 타자마자 안쪽으로 들어가서 그분을 먼저 내리게 해요. 심지어 저멀리서 달려오는거 문잡고 기다려줬더니 쏙타고 쏙 내려서 접수할때 그 엄마 얼굴 한번 더 보게 돼요 배려를 해줬으면 적어도 얌체짓은 말아야죠

  • 47. ..
    '19.11.2 3:14 PM (124.50.xxx.42)

    친구부부글부터 왜이리 오바스러운 글이많은지
    낚시가 아니길
    사람에따라서 입구에타거나 안쪽에 탈수도 있는거지 뭐가 문제고 예의인지
    제일 나중에 내릴거같음 안쪽에 들어가주고 바로 내릴거면 문입구쪽에 서는게 더 배려아닌가요
    바로내릴거면서 깊숙히 들어가서 문닫힐때쯤 뒤에서 밀고나오는게 더 싫던데

  • 48. ㆍ님
    '19.11.2 3:14 PM (117.111.xxx.40) - 삭제된댓글

    그걸 참으시다니.. 사람들 많은데서 한마디 하셔야지..
    공공장소에서 길에서 우리나라 사람들 무례한 경우가 많죠
    마치 중국사람 같은 느낌이 들어 선진국은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운전은 더하죠
    이게 변하기는 할까? 의구심이 들어요

  • 49. ... ..
    '19.11.2 3:42 PM (125.132.xxx.105)

    전 원글님보다 중증일 거에요. 엘리베이터 타고 그런 일 겪으면 혈압이 솟구치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히 계단을 이용합니다. ㅎㅎ
    아마도 더 시간이 걸릴 거에요. 그렇지만 얄미운 대상이 없는 부분에서 맘이 편해요.

  • 50.
    '19.11.2 6:37 PM (221.144.xxx.221)

    제일 나중에 내릴거같음 안쪽에 들어가주고 바로 내릴거면 문입구쪽에 서는게 더 배려아닌가요222

  • 51. 저는
    '19.11.2 6:53 PM (112.166.xxx.61)

    원글님과 비슷한데
    다른 곳은 다 괜찮아요
    그런데 유독 마트에서 새치는 못참아요 꼭 한마디 하고 그래도 새치기 하면 계속 순서 지키라고 말해요
    왜 그런가 생각해 보면 제가 마트에서 기다리는 것을 가장 지루해 하는 것 같아요.
    왠지 내 시간이 가장 많이 낭비하는 것 같아서 새치기를 하면 너무 열 받아서 꼭 뭐라합니다

  • 52.
    '19.11.2 8:22 PM (117.111.xxx.218)

    화장실
    한줄서기 안하고 둘이 기다리는데 먼저 온 사람보다
    꼭 제 앞칸에서 사람이 먼저 나와서
    먼저 기다리고 있던 사람에게 양보해요
    먼저 오셨잖아요 하고
    그럼 다들 웃으면서 고맙다고 들어가는거 귀여워요.

    암묵적 순서 존즁하는게 서로 기분좋더라구요.

  • 53. 완전 이해해요.
    '19.11.2 9:44 PM (14.39.xxx.130)

    일단 공감 100드리구요.
    차례대로 접수 하는 곳에서는 신경을 쓰거든요.
    그리고 엘리베이터와 전철내리기 전에 타는 사람들 정말 떼끼! 이렇게 해주고 싶어요.
    그게 어려운 건지 진심 묻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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