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한국 들어가요. 자의가 아닌 타의로요. 강제로 한국에 들어가서 살게 됐어요.
여차저차 여러가지 이유로 한국을 가는데요.
언어만 된다뿐 한국에서 살아본 기억이 거의 없어요.
너무 어릴때 와서요.
미국에서 제 직업은 프로그래머예요.
한국돈으로 월 700-800사이 받고 있구요.
그런데 한국에 있는 친구가 그럽니다.
한국에 오면 그 월급이 절반으로 삭감될거래요.
한국은 대다수의 회사원들이 세금떼고 월 300-400가량으로 살아간대요.
400정도면 잘버는 축이라고까지 하고...
10명중 5명은 400도 못번대요.
사실인가요?
1. gma
'19.11.1 12:53 PM (175.212.xxx.10) - 삭제된댓글한국에서 프로그래머 직업의 만족도가 미국보다 훨 못할거예요.
대기업이나 외국계 같은 곳으로 알아보시면 해당 월급 받으실 수도 있고.
그러나 월급을 떠나 고급 프로그래머를 찾는 회사가 적어요.
연봉 저렴한 초급 프로그래머로 떼우려는 회사들이 많고요2. ᆢ
'19.11.1 12:54 PM (211.219.xxx.193)어릴때가서 40대면 시민권 있지않나요?
취직은 해서 오시는 건가요?
프로그래머도 여러고용의 형태가 있죠.
대기업이나 전문It기업이면 40대에 현재 받는 보수 보장되죠.
여차저차 변수를 이야기해야 다양한 조언들이 수집될거같은데요.
질문이 너무 불친절해요.3. 영어선생
'19.11.1 12:54 PM (1.233.xxx.67) - 삭제된댓글개인영어 프리토킹강사가 더 돈 될걸요.... 영어학원에서 더 환영할거에요.
4. 영어선생
'19.11.1 12:56 PM (1.233.xxx.67) - 삭제된댓글투잡을 뛰시던지...2개국어 되니깐 다른 외국계 공장에 취업도 생각해보세요. 의외로 국산회사보다 외국계열 회사가 월급 더 많이주고 잘 자르지도 않는 곳 있어요. 주로 지방...저쪽 아랫지방의 외국계 공장을 공력해보세요. 영어만 되면 의외로 한국서 직장잡기 수월 합니다.
5. 누구냐
'19.11.1 12:57 PM (210.94.xxx.89)나 왜 이 질문이 기분나쁠까요... ㅡㅡ
6. 근데
'19.11.1 12:59 PM (210.223.xxx.201)취직을 어디에 하시느냐 능력에 따라 다를것 같네요.
능력되시면 고연봉자도 엄청 많습니다..
근데 릴적에 가시고 거의 살아본 적이 없으신것치고 한국말울 잘하시는것 같은데 비결이 있나요?7. ...
'19.11.1 1:01 PM (108.41.xxx.160)기분 나쁠 게 뭐 있어요? 참
8. 특화된
'19.11.1 1:01 PM (223.38.xxx.56)영어 강사 준비해 보세요.
취업 되서 오는게 아니라면 일 잡는게 어려울거예요.
400도 일을 잡아야 버는 돈이죠.
It 쪽에 영어 해야 하는데 못 하는 사람들 너무 많거든요.
그 쪽으로 특화해서 영어 강사 준비 어떨까요?
올린 글 보니
조사만 한국어에 명사 동사는 다 영어 수준은 아닌것같아
이것도 강점이 될 둣합니다.9. ..
'19.11.1 1:02 PM (58.235.xxx.36)급여가문제가아니라 취업자체가 안될것같은데요
되도 한200정도까지도 마음먹으셔야될것같은데
한국은워낙에 고학력에, 인재들이많아 사람값이낮아요
그냥 가능하면 거기계속계시는게어떨까요10. 나는나
'19.11.1 1:06 PM (39.118.xxx.220)40중반에 프로그래머라...
임금이 문제가 아니라 취직 자체가 쉽지 않을 거예요.11. 일반적
'19.11.1 1:12 PM (119.197.xxx.183)사람은 어디나 자기자리 만들어서 산다고 생각해요
일반적으로는 하시는 말씀이 맞구요
내 자리 잘 찾으면 지금 받으시는 것보다 더 많이 받으실 수 있어요12. 재취업?
'19.11.1 1:16 PM (175.208.xxx.235)40중반에 재취업 쉽지 않고요.
40중반에 월 400만원이 잘 버는건 절대 아니고요.
한국은 월 400만원으로 4인가족 애들 교육시키고 , 집대출금 깊이가며 먹고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하지만 빠듯하죠.13. ㅇㅇ
'19.11.1 1:26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연봉 100K 프로그래머의 한국 적정 연봉은 5000 정도인가 보네요.
임금이 원래 한국이 미국보다 적어요.
절대적인 금액 걱정보다 일단 취업 걱정, 취업 후 적응해서 잘 다닐 걱정을 더 하셔야 할 거예요.14. ㅇㅇ
'19.11.1 1:34 PM (114.242.xxx.17)그게 사실일지 아닐지는 님 이력에 달렸어요.
15. ........
'19.11.1 1:38 PM (211.219.xxx.205)10명중 5명은 400도 못번대요.
사실인가요?
팩폭? 기분 좋은글은 아닌듯16. rannou
'19.11.1 1:50 PM (223.62.xxx.116)경력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40대 중반의 국내 엔지니어 경력으로 따져보면, IT 중소기업에서도 그 정도 연봉 가능합니다. 미국 경력이 있으니, 업체에서 선호하는 점도 있구요.
헤드헌팅 업체에 이력서 넣어보세요.17. ...
'19.11.1 2:04 PM (73.97.xxx.51)한국 개발자들 헤드헌터 업체 별로 신뢰 안해요. 업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레쥬메 이곳 저곳 찔러넣는 일이 많아서요. 큰 회사들 한국 지사 다 있으니 공식 리크루트 페이지에서 한국 지역 오픈된 포지션 공략해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업력에 언어되시니 피엠으로 오시는게 젤 낫겠네요...
18. .....
'19.11.1 2:05 PM (122.35.xxx.174)그런데 거주 상황에 따라 렌트비에서 아낄수 있기 때문에 생활비가 덜 들수도 있어요.
한국은 전세제도도 있답니다.19. 40
'19.11.1 2:36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중반에 프로그래머로 6-700불이면
거기서도 딱히 잘나가는거 같지 않은데요.
타의에 의한 귀국이라니
불체자로 강제추방 당하는 것도 아니고
글의온도에 맞게 답달다보니
좋은소리가 안나가네요.20. 00000
'19.11.1 4:09 PM (175.215.xxx.125)중반에 프로그래머로 6-700불이면
거기서도 딱히 잘나가는거 같지 않은데요.222
취업 자체가안될 가능성도높은디..
왠만함 그냥 거기 있어요 오지말구21. 복뎅이아가
'19.11.1 4:35 PM (14.39.xxx.99)30대 중반 시조카(여자이며 결혼하고 자녀있음)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동종업계는 아니지만 연봉 1억쯤 돼요. 한국말 원글님보다 못하지 않구요. 미국에서 나고 자란 교포라도 주변에 한국말 쓸 일 많으면 한국인 못지않게 잘해요. 댓글에 한국말 꼬투리 잡는 분 있어서, 이런 경우 있다라고 말씀드리는 거구요...
또 다른 시조카 역시 미국 시민권자, 몇년전에 한국 초등학교 원어민교사로 와서 몇년 있다가 들어갔는데
한국에서 영어강사하는것도 댓글 쓰신것처럼 쉽지 않아요...
암튼 뭐 이사가서 타지 사는것도 어려운데 하물며 나라를 옮기는 건 각오 하고 오셔야 하겠죠...22. 주작
'19.11.1 5:21 PM (93.82.xxx.55)아이피가 한국인데 뭔 소설 쓰세요?
23. 저기...
'19.11.1 6:22 PM (121.144.xxx.34)"한국돈으로 월 700-800사이 받고 있구요" 라고 하셨으니 미 달러로는 6천불~7천불 되는 것 아닌가요?
24. ?
'19.11.1 8:44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대한민국 국민 입장으로서
님이 한국에 오는거 반갑지 않네요.
뭔 말투가 마지 못해 와 주는 듯.
거기서 쫓겨 나는거면
와서 겸손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