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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 전교1등 어머니들!!!

ㅇㅇ 조회수 : 4,336
작성일 : 2019-10-31 10:52:56
학창시절 돌이켜보면
매번 1등 놓치지 않는 수석들...
전교1등 넘사벽 엄친딸 엄친아들
꾸준한 애들 말이에요..

걔네는 그냥 그렇게 태어나나요?

저는 그냥 전교 10등정도였고
남편은 1등이긴 했는데 꾸준히 잘한 게 아니라 정시에서 성공해서.

근데 진짜 학교 다닐때 전교1등은
갓벽했거든요...
완벽하게 공부잘하고 예체능 잘하고 키도 크고 아름답기까지..

이들은 그냥 그렇게 팔자가 타고 나는 거겠죠??

아니라면 부모가 쏟은 교육상의 비법이 있을까요?
학부모 입장이 되고나니 새삼 그들의 존재가 신비롭습니다..

마구마구
자랑 좀 해주세요!!



IP : 211.231.xxx.11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0.31 10:54 AM (210.99.xxx.244)

    어리와 죽어라 노력하는거죠

  • 2. 제친구
    '19.10.31 10:57 AM (14.52.xxx.225)

    일단 머리가 좋아요.
    똑같이 공부해도 효율이 다르죠.
    아주 놀지 않는 이상 전교 1등을 놓칠 이유가 없다는.
    반면 저는 보통 머리에 성실하게 공부해서 최상위 끄트머리.

  • 3. ㅡㅁ
    '19.10.31 10:57 AM (222.112.xxx.140)

    달리 팔자에 머라는 건 아닌데(평온한 생활정도로 나오던...)

    그냥 눈ㄸ 고 시험봐도 그 점수...

    그냥 학과 내용이 다 머리 속에....참 신기했던 시절이네요

  • 4. 주변
    '19.10.31 10:59 AM (180.67.xxx.207)

    머리가 남다르고 집중력이 대단해요

    머리좋아 노는듯 보이는데 전1하는애는 진짜 천재급 ㅡ의대같은데 가서 이런애들보면 다른 애들이 자괴감 든다네요 ㅎ

  • 5.
    '19.10.31 11:00 AM (59.4.xxx.231) - 삭제된댓글

    자랑스러운데 어디다 자랑할데가 없네요
    고2큰애도 문과인데 중간고사에에 올1등급에 과목당 일등이 여섯갠가그러고
    중2작은애도 중간고사에서 전체에서 1점 빠지더라구요
    것도 국어에서 철자를 틀려서
    작은애는 다 보면 잘생겼다하는 인물이고 체육대회는 이어달리기 마지막주자까지하고
    합창제때는 독창파트맡고 태권도 시범단에서는 센타에서 춤추고

    시험때만 2~3주 공부하고 평소에는 수학,영어학원다니고 핸드폰에 빠져삽니다.

    수학과외쌤(우리애들은 싸게 해요. 월2회오시고 이십사만원)이 큰애도 잘했지만 작은애가
    더 낫다고 하더니 정말이더라구요

    감사한 맘으로 잘 삽니다.

  • 6. 머리
    '19.10.31 11:01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머리가 좋은 것 같아요
    저희 애가 수능 상위 0.1%인데 밤10시이후론 공부를 안했습니다
    본인말로는 대신 집중도가 엄청나다고 비교하지 말라고 맨날 그러더라구요
    (전 1시간만 더 했음 했거든요.)

  • 7. 우리아들도
    '19.10.31 11:07 AM (49.196.xxx.233)

    선생님이 혹시 실수할까봐 긴장될 정도로 우리 아이 집중도가 높다고 하셨어요. 키도 크고 잘생겨서 공부 좀 못해도 될 것 같은 데 ㅎㅎ

  • 8.
    '19.10.31 11:11 AM (58.237.xxx.56) - 삭제된댓글

    머리님 아들하고 저희 아들하고 같네요.

  • 9. ....
    '19.10.31 11:11 AM (221.146.xxx.186)

    전교 1등은 아니지만 영어학원 하나 다니고 홈스쿨링으로 전교 10등한 중1 우리 애 보면
    수학풀 때 어떤날은 재밌어서 12시 넘기도록 풀고 있어요.

    영어는 관계사 배우고 와서 너무너무 해석이 잘되고 재밌다고 해요.

    전교 1등은 모르겠으나, 공부하는 게 재밌다고 하는 아이를 보니
    기대해볼 만 하다 생각중입니다.

  • 10. 전교1등
    '19.10.31 11:27 AM (223.33.xxx.24) - 삭제된댓글

    몇번 해봤는데 집중력좋고 책을 구석구석까지 다봤어요.
    완벽주의성향이었고 이해력 집중력 좋았음.

  • 11. 전교1등
    '19.10.31 11:27 AM (223.33.xxx.24)

    몇번 해봤는데 집중력좋고 책을 구석구석까지 다봤어요.
    완벽주의성향이었고 이해력 집중력 좋았음.
    부모는 전혀 관련없었음.
    딴형제들은 반1등도 못했으니

  • 12. 우리애
    '19.10.31 11:49 AM (61.105.xxx.161)

    다니는 중학교 전교1등들은 (3명이 엎치락뒤치락 넘사벽은 없음) 밥먹을때도 책펴놓고 있답니다
    우리애는 옆에서 밥먹을땐 밥만 먹으라고 훈수둔다길래 ㅎㅎ 니나 잘하라고 했어요 ㅜㅜ

  • 13. ㅋㅋㅋ
    '19.10.31 12:03 PM (223.38.xxx.157)

    전교1,2등 다투는 애들과 친하다니 윗님 아이도 잘하겠네요 ㅎ
    그냥 그런 애들은 하나를 알아도 제대로 잘 알더라구요 그렇게 하는게 습관이거나 타고난듯.. 그렇게 하는게 쌓여서 고등때는 넘사벽이 되는것 같아요

  • 14. 버드나무
    '19.10.31 12:04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아들 들 보니

    잠을 많이 잡니다.
    8시간은 아주 기본이고 낮잠까지 자요
    공부는 수업시간에
    수업시간 이후는 3시간정도 합니다.
    주말 충분히 휴식하고요

    학교친구들은 무지 열심히 한줄안데요
    이유는 학교에서는 정말 열심히 하니까.
    수업도 잘듣고 질문도 잘한답니다.


    결국 머리좋고 . 남에게 끌려가는 공부가 아닌 내공부를 하고 . 공부시간만큼은 집중력좋고
    잘먹고 잘자요

  • 15. 전1맘
    '19.10.31 12:09 P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

    중고등 전1등한 울아이
    머리는 보통이었고요 노력은 전국 제일이었고요
    성실해서 유치원 때부터 하루해야 할 일을 미룬적이 없어요 독서도 교과서 위주로만 완벽히 구석구석 싹 다 외웠어요 교과서 이외는 별로 안 읽었고요

    교과서 완벽 노력 한국1등 결국 탑권 의대 갔어요

  • 16. 멋져요
    '19.10.31 12:11 PM (124.57.xxx.17)

    저도 이런글 써보고 싶네요

  • 17. 우리 애
    '19.10.31 12:42 PM (110.70.xxx.70)

    보면 머리는 좋은것 같은데 노력파라곤 절대 말 못하겠어요.
    고3때도 신작 영화는 다 보고 다녔다는...
    그래도 남들과 다른 점이라면 집중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
    놀땐 놀아도 할 땐 집중해서.

  • 18.
    '19.10.31 12:44 PM (14.49.xxx.165)

    정시시절 서울대간애들 조사해보니
    중상위아이큐 노력 요케이스가 표준이라네요

  • 19. 성실
    '19.10.31 1:07 PM (110.13.xxx.13)

    성실, 기억력, 집중력, 이해력, 완벽주의 성격, 노력 등이 고루 있어요. 그런 것들이 예체능도 골고루 잘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예체능, 수학 이외의 과목은 학원 도움 없이 자기주도로 하고요.
    아 그리고 핸드폰을 너무 사랑해서 그것으로 넷플릭스, 웹툰, 게임 다 섭렵해요.

  • 20. ...
    '19.10.31 1:52 PM (114.203.xxx.163) - 삭제된댓글

    1등에서 3등 주로 하는 애인데
    머리가 좋지는 않아요

    그냥 열심히 노력으로 하는 애인데
    계획 미리 세우고 그 계획대로 움직이는 편이에요.

    핸드폰도 반납하고 게임도 안하고 루틴을 정해서 공부해요

    암기 과목은 거의 책 외우다시피 하고요.

    머리 좋은 애들 엄청 부러워합니다.

  • 21. 울 딸
    '19.10.31 2:22 PM (211.252.xxx.190)

    전교 1등 여러번 했는데...
    머리는 영재급은 아니구요.
    한번 잡으면 끝을 봅니다.
    수학 노트 오답정리한거 보면 노트 버리기가 아까울 정도....역사, 사회까지 책 구석구서 봐요.
    아주 냉정하구요. 한번씩 살가운 딸들이 부럽기도 해요. 저는

    그 반면, 둘째 아들은 머리가 아주 좋아요.
    노트에 수학 문제 푸는걸 못봤어요. 어디 수학 푸니? 라고 물으면
    수학을 왜 노트에 풀어...? 책에 풀지 해요.

    소파에 다리한쪽 올려놓고 누워서 영어책 좀 보다가 모의고사 치러 가면 100점 나와요.
    근데 집에서는 유튜브와 피파 게임만 해요.
    나중에 뭐 될지 궁금합니다.

  • 22. ..
    '19.10.31 5:19 PM (14.52.xxx.3)

    윗분이 말하신 한번잡으면 끝을 보는 스타일, 집중력 등등의 기질이든
    정말 천재적인 머리든
    타고나는거 같아요..

    부모가 학원을 보내고 한다고 크게 변하지는 않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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