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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대한 긍정이 너무너무 지나친 사람들 보면 어떠세요?

조회수 : 3,655
작성일 : 2019-10-30 19:20:05

회사에서 다른 회사 연합으로 동아리를 조직해서

그냥 재미로 모임들을 갖게 된 게 두달정도 되었습니다


다들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뭐하나 배우는 목적으로 모여서 다들 일정 수준 이상

해당 직무나 스킬에 대해선 나름대로 식견들이 있는데


그 중 몇 몇 여자분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자기소개도 하고 한달 넘어가니 회사파견 이미지 코칭? 이런 분이 와서

게임도 하고 은근히 자기에 대한 파악 같은것들 많이 시키고 자랑질도 일부러 시키고

장점도 발견하게 타인과 연합하고..


그런데 두 셋 정도 특히 여자분들만 ' 나는 정말 내가 좋고, 미인이고, 동안이라고 생각하고

나가서 잘될 거라고 생각하고, ..' 끝없이 주문외듯 긍정 마인드가 지나쳐 너무너무

자아 집중적인 발언을 하는거에요


예를 들면 강사가 팀을 나눠서 " 자~ 조원중에서 가장 장미꽃에 어울리는 이미지에게 손짓 한번'

이러면 이 두어명은 반드시 자기 자신을 마구 가리킵니다


써서 내는것도 오직 자기 칭찬 일색이구요

첨엔 참 긍정마인드고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이 높다고 다들 치켜주다가


요샌.. 그냥 침묵해요

일단 지나치면서 한 립서비스인데 정말로 스스로를 뛰어나거나, 미인이거나, 동안이거나, 타인에게 주목받는 사람으로

착각에 가까울 정도로 자기 집중형들이라

사람들이 뭐야 이거.. 이런 분위기 ( 그냥 보면 자기 나이대로 다 보이고 그냥 동네 아줌마들입니다

모두)


오늘도 조원중에 답에 가까운 사람은 A 인데 굳이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 하는 두어명땜에

어색해졌는데 이들은 회사내에서도 투쟁적인 성과를 지향하긴 합니다 ( 단, 자기 투쟁만큼 똑같이 성과가 나오진

않는..)


겸양하고 자기 검열이 심한 성격이라,  정말 저런 비객관적 자기 집중이 이해가 안가서요

자존감들이 높은 증거인건가요? 그래도 남들 보는 눈을 전혀 의식 안하는건가요?

깜짝 놀랐어요. 50대로 보이는 그 한 분이 ' 내 최고 장점은 사람들이 정말 동안이라고 칭찬해주고

생생하게 젊은 기운이라고 해주는 그 점이에요' 이런거에 깜놀..

생각도 고루하시고 솔직히 이야기하다 보면 그런 생각 전혀 안드는데 왜 저렇게 자신을 생각할까..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구요





IP : 58.127.xxx.15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30 7:25 PM (223.62.xxx.14)

    유머식으로 분위기 살리는거 아닐까요

  • 2. .....
    '19.10.30 7:27 PM (106.240.xxx.5)

    본인만 좋죠. 타인은 피곤하고.
    정도가 심하면 회사 생활도 지장이 있을텐데요.
    눈치가 없는 유형이라...

  • 3. 원글
    '19.10.30 7:30 PM (58.127.xxx.156)

    ... 유머란 다른 사람이 같이 웃고 즐겨야하잖아요....

    전혀 유머가 아니었어요.......한달 이상 되니 사람들이 ' 뭥미..' 속으로 이렇게 생각 시작..

  • 4. 현대인들
    '19.10.30 7:32 PM (223.62.xxx.109)

    대부분이 정상인것 같지만 그 사람들처럼 일종의 열등감과 강박증이 합쳐져 이성이 제대로 작동 안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제대로 된 현실 감각이 있다면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겠어요. 고장난 부분이 있는 거죠.

  • 5. 자기최면
    '19.10.30 7:33 PM (62.46.xxx.26)

    저렇게라도 해야 살아남죠.
    불쌍하게 생각하세요.
    현실이 시궁창이라 환상속에서 사는거에요.

  • 6. 원글
    '19.10.30 7:40 PM (58.127.xxx.156)

    전 어느정도는 자기 비하보다는 자기를 높여주려는 건 좋은 기운을 주는 거라 그런사람 좋아하는 편인데도

    유독 두 어 여자분.. 특히나 근자감이 대단한데 주로 자기가 미모이고 동안이고 피부가 좋고...
    이런식이에요 ;;;;

    뭣도 배우면 빨리 배우고.. 자기는 자기 자신이 너무너무 좋고 최고 친구라고
    여러번 말하고 팀원내에서도 아무것도 아닌걸로 좋은 형용사 얻는거에 엄청 경쟁을 해요
    눈에 보이게..

    첨엔 좋은 기운 얻나보다..하다가 이젠 좀 너무 비합리적 비 이성적으로 보이는데
    내가 이상한가.. 싶더라구요
    윗분 말씀처럼 이성이 제대로 작동안하는 상태같은데 ,,, 다른 사람들은 그냥 맞춰주고...

  • 7. 전 부러워요
    '19.10.30 7:51 PM (211.186.xxx.155)

    얼마전 82에 본인이 너무 좋다는 글이 올라왔는데
    댓글들에도 그런 분들이 많더라고요.
    정말 부러웠어요.


    근자감이라도 좋아요.


    자기비하가 너무너무 심해서....ㅠㅠ

  • 8. 남이사
    '19.10.30 8:15 PM (223.38.xxx.184)

    불법도 아닌데 남 씹고 싶어 혈안된 원글보다 백만배는 좋아보여요..

  • 9. 원글
    '19.10.30 8:30 PM (58.127.xxx.156)

    ㄴ 남이사님

    왜이렇게 공격적이죠?
    자기객관화 안된 부분으로 느껴지는 건 나뿐이 아니라
    두달 가까이 된 조원들 대부분이 한마디씩 하고 있어서에요
    마치 맹신적인 신도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이랄까...

    이런 사람들이 저런 사람들인가요.. 자기 씹는다,고 함부로 표현하네요.

    불법만 불편한가요?불법 아닌데 말할게 아무것도 없다면 왜 게시판 들어오시죠?

  • 10. 불편하다는
    '19.10.30 8:31 PM (223.38.xxx.242)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판 까는게 남씹고 싶어 혈안된 저질이죠.

  • 11. .....
    '19.10.30 8:34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일종의 유행이예요 .
    넌 그대로 자랑스러운 존재다. 그러니 어디서든 그렇게 당당하게 처신하다보면 너는 언젠가 실제 그런 존재가 될거다. 감성팔이 글에 나오는.

    왜냐면 그렇게 말로 해버리므로, 너는 그렇게 노력도 할것이고 말이 씨가되서 어느새 도달해 있을것이다.

    불편하시겠지만 냅두세요.

  • 12. ㅇㅇ
    '19.10.30 9:08 PM (121.161.xxx.240) - 삭제된댓글

    그런걸 과대자아라고 해요. 자존감이 높은게 아니라 너무 낮아서 그런거구요.
    결핍이 많은 분이구나 생각하심 될거 같아요.

  • 13. 안 놀아요
    '19.10.30 9:13 PM (122.31.xxx.152) - 삭제된댓글

    자의식 과잉은 좀 걸러요
    열에 아홉은 말만 많고 책임감없어요
    특히 실속 없는 사람들이 그래요

  • 14. ..
    '19.10.30 9:27 PM (223.38.xxx.226)

    아오, 진짜 오글거리겠어요.
    자의식 과잉에 나르시즘이 자기애는 아닐텐데 말이죠.
    자기 사랑은 좀 혼자 조용히들 했으면.

  • 15. 여기만해도
    '19.10.31 2:40 AM (211.246.xxx.239)

    넘치잖아요
    동안에 미모에 학벌에 전문직에 패피에 남편사랑뿜뿜에
    그 자체가 아니라 그걸 무기삼고 내세우니 싫은거죠
    교회간증같은 스스로에 대한 간증이 오히려 벽을 만들죠
    의기소침하라는 게 아니고 비관적일 필요는 없지만
    넘치는 자뻑은 보기 흉해요
    무슨 인간적인 소통이 가능할까요
    그 대단한 존재인 자신을 섬기라는 것도 아니고...정말 어쩌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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