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조기를 점점 안 쓰게 되네요

.. 조회수 : 28,054
작성일 : 2019-10-28 23:48:59
건조기 쓴지 4년 됐는데요
처음에야 다들 그러신 것처럼 신세계를 외치다가

외출복 소매와 끝단 해져서 버리기
도톰한 수건 점점 얇아지기
속옷 점점 얇아져서 종이장처럼 변하다가 걸레 되기
양말 뒷꿈치 빵꾸나기
침대시트 누빔칸 군데군데 해지기

이걸 보고 있자니
외출복은 1년만에 안 돌리기 시작했고
양말도 너무 자주 교체해야 되서 요즘 안 돌리기 시작했고

요즘은 수건 속옷
정말 급하게 말려야 할 것만 돌리고
다시 빨래걸이로 돌아가게 됐네요.

전기 덜 써서 미세먼지 좀 덜 나오게 한다는 측면도 있구요.

요즘 제품은 좀 덜한가요.
다들 잘 쓰고들 계신지...
IP : 112.151.xxx.40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9.10.28 11:51 PM (27.102.xxx.41)

    2017년에 산 건조기 저도 수건과 속옷, 그리고 운동복외에는 안돌리거든요.
    옷이 줄어서...
    요새 새로 나온 신형은 좀 나은지 궁금해요.
    초기제품이라 9키로라서 더 대형으로 바꿔서 이불 건조 좀 제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거든요.

  • 2.
    '19.10.28 11:57 PM (14.52.xxx.79)

    2016년산 가스건조기인데
    종류별로 거의 다 돌려도 줄지 않던데...
    아이 옷 몇천원짜리 면티 하나는 확 줄어든거 말고는
    순면/혼방 다 줄진 않아요.
    아무래도 바랜다고 해야 하나 그런건 좀 있는데
    아이나 저나 편한 옷만 입는 편이고
    아이니까 쑥쑥 크니 닳을때까지 입지 못하고 작아지니까
    그냥 팍팍 돌리거든요.
    아무래도 성인 외출복은 돌리기 망설여질 것 같아요.

  • 3. ,.
    '19.10.28 11:58 PM (58.230.xxx.18)

    원글님이 말씀하신 이유들로 건조기의 장점이 단점을 결코 이길수 없을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에
    왜 건조기가 신세계라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안가는 1인.
    여유있게 옷 사 입을수 있는 형편아니라 그런지...ㅎㅎ

  • 4. 저 올해 샀음.
    '19.10.28 11:59 PM (112.166.xxx.65)

    최소 10벌은 줄었고
    아들은 본인옷은 건조기 넣지말라고 선언.

  • 5. ㅇㅇㅇ
    '19.10.28 11:59 PM (211.247.xxx.235)

    요즘 새로나온 통돌이 세탁기
    강력탈수 기능이 있어서 건조기
    없어도 되겠더군요.

  • 6.
    '19.10.29 12:02 AM (1.248.xxx.163)

    2013년 완전 초창기에 가스건조기 들여서 짐까지 쓰는데
    원글님말씀하신부분 하나도 공감안돼요~~

  • 7. ㄴㄴ
    '19.10.29 12:03 AM (27.102.xxx.41)

    신형이 옷이 줄지 않는다면 재구매 의사가 있을만큼 편하기는 해요.
    어차피 속옷이나 수건은 수명이 짧은 것들이니 양말 포함 걸레까지 이것만 건조해줘도 대만족이네요.
    다만 사이즈가 작으니 이불 돌리기가 애매해서 불편해요.

  • 8. ..
    '19.10.29 12:07 AM (1.224.xxx.12)

    먼지털이 개념으로 유용하게 써요
    겉옷은 그냥 말리고 두터운 먼지나는 옷은 마지막 한번 돌려주는 식 침대위이불먼지
    수건은 부들부들해져서 꼭 돌려요

  • 9. 잘써요
    '19.10.29 12:12 AM (222.101.xxx.249)

    집에 고양이가 있거든요.

  • 10. ...
    '19.10.29 12:16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가스건조기 쓴 지 7,8년 되는데 별로 공감 안 가네요.
    !

  • 11. ..
    '19.10.29 12:21 AM (112.151.xxx.40)

    저도 가스건조기인데요. 공감 안 가시는 분들은 옷이 얇아지고 해지지 않나요?
    저는 속옷 양말은 면코스 온도 중강?으로 돌리고 일반 옷은 일반코스 온도 중으로 돌리는데
    얇아지고 해지지 않는 방법이 따로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 12.
    '19.10.29 12:29 AM (220.116.xxx.240)

    가끔 쓰면 잘 티가 안나던데 매번 건조를 건조기로 돌리면 몇달안에 확티가나서 공감이요.
    면팬티는 예전엔 오래입어도 닳지를 않아 버리기아까웠는데 건조기돌리니 금방 낡아서 입다가 손가락구멍나서 버리게 되는일이 잦아졌어요.
    주로 수건과 좀 큰사이즈로 산 옷이나 줄어도 낡아도 상관없는 실내복위주로 돌리고 외출복은 가끔 비오거나 급할때만 쓰고 다시 건조대에 널고있어요

  • 13. 저도
    '19.10.29 12:30 AM (58.123.xxx.117)

    옷이 많이 줄어 처음만큼은 안쓰게되네요. 수건. 속옷. 양말만 건조해요. 특히 수건은 자연건조하면 넘 빳빳해서 부들부들하라고 건조기에 꼭 돌려요. 그외의 옷들은 옷걸이에 걸어 베란다서 자연건조후 먼지떨기기능만 사용해요.

  • 14. 저도
    '19.10.29 12:33 AM (118.37.xxx.114)

    수건.속옷.양말전용이 될듯 해서 안사고 있음요
    이런후기 넘 좋아용

  • 15. 지기
    '19.10.29 12:45 AM (175.213.xxx.82)

    전 10년쯤 사용중인데 안쓰신다는 거 공감안가요. 면옷이 별로 없는지 주는 옷도 없고.. 참 얼마전에 양말하나 줄어서 보면서 아이들과 깔깔 웃었네요. 신으니 원상복귀. 옷들이 해져야 새로 살텐데 잘 해지지도 않고.. 어쨌거나 건조기 없는 삶은 생각못해요.

  • 16. 뚱뚱
    '19.10.29 12:51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수건은 두꺼운 거 사세요.
    코스트코 건 최대한 얇아지면 일반 수건 됨.

  • 17.
    '19.10.29 12:55 AM (114.204.xxx.131)

    우리나라옷들 방축가공안해서그러죠뭐

    건조기탓이아니라 섬유공장탓임

    전이거없음안되요
    오랜만에 땡볕에서 털어널다 손목나갈듯

  • 18. ...
    '19.10.29 12:58 AM (119.64.xxx.182)

    30분에서 1시간 돌리고 꺼내서 널을 옷과 계속 돌릴 옷을 나눈후 말리면 좋아요.
    셔츠 교복 줄어들면 난감한 재질은 1차건조후 꺼내면 주름도 안가고 먼지도 털려있고 빨리 말라 좋아요.

  • 19. ...
    '19.10.29 1:05 AM (125.177.xxx.182)

    미국살때 대략 10년전..
    건조기로 옷말리는거 너무 싫었어요.
    면속옷 런닝 다 줄어 나오고...애들 내복도..
    건조대가 따로 없어서 어쩔수 없이 쓰긴 했지만 별로 안좋았어요. 원글님 공감되요.

  • 20. ㄷㄱ
    '19.10.29 1:06 AM (175.223.xxx.175)

    절대공감합니다. 옷안준다는 사람들은 진짜 신기하네요~~
    우리거랑다른건가요?? 양말도 확줄던데...
    애들 옷사이즈는 한사이즈크게 사기도했었는데 옷 수축이 문제보다 옷이 바래고 헤진다는거 ㅠㅠ 후줄근

    이제 수건 양말 체육복만 돌려요~~
    식구 다섯인집이라 이것만해도 좋네요

  • 21. ...
    '19.10.29 1:07 AM (106.255.xxx.41)

    맞아요ㅠ
    옷이 얇아지다 헤어지더라구요.
    아님 팍 줄거나,

    아이옷 산지 얼마안된 새옷, 타이즈
    제 외출복 등
    절대 작아지면 안 되는 건 벌벌떨며
    세탁후 바로 옷걸이에 말려요.

  • 22. 딱 내마음
    '19.10.29 1:34 AM (218.236.xxx.93)

    수건건조기로만 쓰기엔 넘 비싼물건

  • 23. ..
    '19.10.29 1:40 AM (175.119.xxx.68)

    지인은 청바지 줄어들어서 몇개나 버렸다고 하더군요

  • 24. 세포분열하는
    '19.10.29 1:53 AM (117.111.xxx.21)

    사람도 노화가 되는데 하물며 무생물인 수건이 얇아지는건 당연한거고 건조기가 먼지를 털어내주지 않았다면 우리 호흡기로 많이 들어갔겠죠 건조기 없을 때는 집에 옷먼지가 많았어요
    옷, 양말이 줄어들어도 입고 신으면 다시 복구됩니다
    월요일 아침마다 이불털어 보송보송하게 손질하고나면
    너무 소중한 기계구나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8년째 감사하게 잘쓰고있어요

  • 25. 비밀
    '19.10.29 2:47 AM (58.236.xxx.31)

    저는 사실 건조기로 옮기는 것조차 귀찮아서 드럼세탁기로 건조합니다
    빨래에서 건조까지 한큐에 !
    양가 어머님 아시면 기함

  • 26. 이불
    '19.10.29 4:14 AM (183.98.xxx.33)

    이불 안 빨아 쓰세요?
    전 이불 빨래 자주해서 이거 없이 못살아요. 10년차인데
    자연건조 어느세월에 못기다립니다

  • 27. ...
    '19.10.29 5:07 AM (27.100.xxx.135)

    가끔 엄청 유용해요
    매번 쓸 건 아닌듯

  • 28. 맑은샘
    '19.10.29 5:58 AM (220.95.xxx.123) - 삭제된댓글

    수건도 합섬으로 돌립니다.
    가스건조기이구요
    두툼한 현관에 까는매트정도만
    온도 고로 맞춰서 돌려요
    전 5 년차인대
    표준으로 돌리지말고
    꼭 합섬으로 돌리세요
    가스건조기입니다.

  • 29. ...
    '19.10.29 6:14 AM (125.191.xxx.179)

    헤진옷이나수건은 너무오래돼서그런거아닐까요
    온도를 너무 오래했거나
    저는요즘 외출복까지 중온으로 돌려 반정도말리고 건조하는중인데
    봐서 줄거같은 외출복은 넣기전빼죠

  • 30. 저는 옷이
    '19.10.29 6:28 AM (119.198.xxx.59)

    줄든말든 신경도 안쓰는데

    써보니까 일거리를 하나 더 늘리는 기계더라구요.

    신세계니 어쩌니
    도무지 공감안되는 1인입니다.

    몇 달 안되서 처분했고

    없앤지 3년 넘었는데
    아직도 제습기로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불편하다거나 가끔씩 생각난다거나 하는 일 전혀 없습니다.

  • 31. 건조기가
    '19.10.29 6:30 AM (118.91.xxx.85) - 삭제된댓글

    옷감상하게 한다더군요.

  • 32. ㄱㄱㄷ
    '19.10.29 8:02 AM (117.111.xxx.234)

    가스 건조기 열이 높아서 옷감 상할거같다고 하는데 가스는 시간이 짧아요. 45분인가 표준으로하면 거의 말라요.전기는 오래 돌아가니 오히려 마찰이 더 심해서 상하는거같던데요

  • 33. ㄱㄱㄷ
    '19.10.29 8:03 AM (117.111.xxx.234)

    저도 가스쓴지 4년 넘어가는데 순면티가 주는건 느끼지만 양말이나 다른옷이 약해지는건 모르겠어요.옷 처음 사면두어번은 자연건조하구요

  • 34. ..
    '19.10.29 8:34 AM (182.228.xxx.47)

    전 수건 양말만 돌리는것도 대만족입니다.
    건조기 열풍불때 옷 안줄어든다는 분들 참 신기했어요.
    미국살때 한국 옷들은 거의 다 줄었거든요. 미국옷은 안줄고(건조기생활화에 따른 방축가공)
    근데도 산 이유는 수건이랑 양말, 그밖에 막 돌려도 되는옷 빨리 말려버리는 거 때문이요. 대만족이죠. 전 습기많은 우리나라 여름이 너무 싫어서요. 수건 눅눅하게 말리는거 진짜 싫고..

  • 35. 게을러서
    '19.10.29 8:38 AM (119.64.xxx.75)

    건조기 못씁니다 ㅜㅜ
    빨래 널어두면 좀 늦게 걷어도 되지만
    건조기에서 늦게 빼면 도로 다 구겨져서요.
    미국에서 처음 건조기 쓸 때는 바지 주름도 다 펴지고 신세계였지만 반나절 일있어 늦게 빼니..

    사람마다 라이프스타일이 다르죠.
    저는 건조기 별로에요
    여름에도 선풍기 틀어 말리고 세탁기 15년쓰고 고장나서 신형으로 바꾸니 에어워시 기능이 있어 애들 교복 , 남편 양복등등도 스타일러처럼 쓰고 있어요 물론 이건 신경써서 시간 땡 하자마자 꺼내서 옷걸이에 걸지요.

    요즘은 로봇청소기도 눈여겨 보고 있답니다 ㅋ

  • 36. ㅁㅁㅁㅁ
    '19.10.29 8:39 AM (119.70.xxx.213)

    전 평소엔 잘 안쓰구요
    침구 말릴때,
    침구 먼지털때,
    장마철 등 빨래 말리기 힘들때 써요

    보통 옷은 건조대에 옷걸이로 널어놨다가
    옷걸이 그대로 장농으로 들어가니 굳이 건조기쓸 필요가 없어요.

    양말은 가끔 돌려요. 널기 귀찮을때..

  • 37. ㅇㅇ
    '19.10.29 8:51 AM (211.231.xxx.112)

    저 그랑데 쓰는데 옷 안 줄어요... 니트류는 알아서 안 돌립니다

  • 38. ..
    '19.10.29 8:56 AM (58.238.xxx.19)

    저 최신형 써요.. 삼성 16키로...
    옷줄어요 ㅎㅎㅎ산지 한달쯤 됐는데.. 벌써 구멍난거 여러벌이에요..
    여름옷 두해지났지만.. 버리자니 좀 아까워ㅆ던거... 그런거 먼저 구멍나더라구요 ㅎ
    저는 어린아이가 둘이고.. 애기옷은 줄어도 한철이니까.. 아이옷 위주로 돌려요.. 건조기사서 옷순환이 짧아지니.. 내복같은거 많이 필요없어서 좋더라구요 ㅎ 예전엔 마르는 시간까지 고려해서 옷여벌이 더필요했었는데요.
    그리고 표준은 2시간20분이나돼서.. 전부 안돌리고...
    섬세로 1시간20분정도 돌리고 구김방지눌러놔서 한참 더 돌린뒤 천천히 꺼내요ㅎ
    그럼 다 말라있고.. 구김도 안가있고.. 옷도 좀 덜 상하지싶어서...
    어른옷은 거의 안돌립니다..

  • 39. 매일써요
    '19.10.29 8:58 AM (59.27.xxx.138)

    저는 비싼 외출복만 자연건조/드라이 하고 나머지는 전부 건조기 돌리는데, 원래 옷/속옷 등 오래 안입고 자주 바꾸는지라 너무 좋아요 너무 편해요 ㅋㅋ 그리고 크게 줄어드는지 잘 모르겠어요~ 작년에 샀구요!

  • 40. l전
    '19.10.29 9:02 AM (180.70.xxx.109)

    이십여년 전 결혼하며 산 드럼 세탁기 건조기로 옷 말렸다 준 후로 그럼 건조는 수건이나 속옷, 양말 정도만 건조해요. 그래서 작년에 세탁게 바꿀 때 건조기 따로 살까 하다 다시 건조되는 드럼으로 샀어요. 제가 이십여년 드럼세탁기 건족기능 써본 결과 수건 조금 줍니다만 줄어도 상관없으니 편하게 가용하고 양말은 확 줄어들지만 신으면 늘어나서 급하면 건조해요. 면 100프로 면티는 건조해도 줄지않아 애 교복 안 면티 종종 건조해요.

  • 41. ㅇㅇ
    '19.10.29 9:03 AM (110.12.xxx.167)

    10년전 미국에서 건조기 써보고 옷 다줄어버려서 깜놀
    그후 하우스 마당에서 짱짱한 햇볕에 빨래 널으니
    너무 좋더군요
    이웃들은 전부 건조기 쓰는지 마당에 빨래 너는건
    우리집 하나뿐
    돌아와서 아파트 사는데
    요즘 건조기 열풍이라 솔깃해서 구매 생각했는데
    원글님 글보니 안사길 잘했네요
    옷도 줄고 헤지는거 맞거든요
    미국에서 막입던 패스트 의류에는 적합한데
    한국의 고급의류에는 안맞는거 같아요

  • 42. .....
    '19.10.29 9:12 A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2011년에 산 가스건조기 9년째 쓰고 있는데
    옷 줄고 널어 말린것보다 빠르게 낡아지고 3ㅡ4년 건조기 돌린 순면재질은 삭은듯 죽죽 찢기기도 하지만
    편리함의 만족도가 훨씬 커서 3대 대만족 발명품이 차.세탁기.건조기라 하고 살아요
    정장과 울 캐시미어 실크 등 애초 건조기 돌릴 수 없는 것 외엔 거의 모든 세탁물들을 매일 세탁하고 건조기 돌려요
    어차피 속옷이고 수건이고 3년이상 쓸 일 없고 옷들도 유행타니 정리하니까요

  • 43. ..
    '19.10.29 9:14 AM (86.182.xxx.211)

    제가 쓰는 건조기는 면류, 합성섬유, 실크류 이렇게 분류가 되어 있더라구요. 면류로 돌리니 고무줄있는 내복은 고무중이 녹아버려서 바지 몇개 버렸어요. 그 뒤로 합성섬유 코스로만 동리니 옷감도 안상하고 면류도 괜찮더라고요. 코스 고를수 있으면 골아서 돌려보세요

  • 44. .....
    '19.10.29 9:16 A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2011년에 산 가스건조기 9년째 쓰고 있는데
    옷 줄고 널어 말린것보다 빠르게 낡아지고 3ㅡ4년 건조기 돌린 순면재질은 삭은듯 죽죽 찢기기도 하지만
    편리함의 만족도가 훨씬 커서 3대 대만족 발명품이 차.세탁기.건조기라 하고 살아요
    정장과 울 캐시미어 실크 등 애초 건조기 돌릴 수 없는 것 외엔 거의 모든 세탁물들을 매일 세탁하고 건조기 돌려요
    구형은 표준이 40분이예요
    시간은 더 추가해 설정하면되고 코스는 옷감별로
    요즘 나온것들과 차이가 없구요
    어차피 속옷이고 수건이고 3년이상 쓸 일 없고 옷들도 유행타니 정리하니까요

  • 45. ..
    '19.10.29 9:18 AM (61.75.xxx.123)

    원글님 말씀대로 그렇긴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단점을 커버할수 있는건 먼지네요. 특히 면종류섬유는 먼지가 너무 많아요. 창문 못여는 한겨울 빨래에서 나오는 엄청난 먼지가 없으니 그걸로도 전 만족해요.

  • 46.
    '19.10.29 9:22 AM (220.125.xxx.251) - 삭제된댓글

    저는 드럼세탁기에 있는 건조기능 쓰는데 원글님 말씀하신 단점 그래도 느껴요.
    줄어드는 건 몇몇 옷만 그런데, 고무줄 밴드 늘어나서 탄력성 없어지고, 그런거요
    그래서 30분정도만 말리고 건조대에 널어말려요.

  • 47. 차라리
    '19.10.29 9:27 AM (221.149.xxx.8) - 삭제된댓글

    전 건조 기능 없이 먼지만 털 수 있는 기계가 나오면 당장 사겠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큰 모터나 열선 같은 게 없으니까 용량은 더 커져도 기계 부피는 작아질 거고요.

  • 48.
    '19.10.29 9:31 AM (106.102.xxx.77)

    건조기를 포기하긴 싫고...
    미국옷을 사야하나봐요...

  • 49. 감사~~
    '19.10.29 9:47 AM (175.208.xxx.235)

    다들 건조기 신세계고 편하다해서 집 좀 넓어지면 나도 건조기 장만해야지 했는데.
    원글님 덕분에 건조기는 안사도 될거 같네요.
    저도 건조 가능한 드럼 세탁기가 있어서, 장마철에 몇번 정도만 건조 기능 사용하고.
    급하게 입고 나가야 하는 옷 말리는 정도로 사용했는데. 이 정도면 충분하겠네요.
    하던대로 햇빛에 바짝 말려야겠네요

  • 50. 그럼에도
    '19.10.29 9:55 AM (114.205.xxx.104)

    좋아서 써요.
    전 집안에 건조대 놓는것 자체가 싫은 사람이라...
    장마철에 잘못말리면 더더욱 쉰냄새가 싫어서요.

    일단 아이들옷은 한사이즈 크게 사서 입히니 상관없구요.
    어른 옷들중에 주는 경우는 울빨래 코스로 돌리는 니트류외에는 거의 없었어요.
    어차피 니트류는 그냥 널어요.
    빨래 건조대에 말리는 일만 줄어도 집안일 확 줄고 내시간 늘어나니 만족해요.
    전 가전중에 로봇 청소기와 건조기를 최고 잘샀다고 생각해요

  • 51. 솔직히
    '19.10.29 9:58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제습기 정도라면 몰라도

    세탁물용으로
    건조기를 따로 만든거 자체가 상술..

  • 52.
    '19.10.29 10:00 AM (122.32.xxx.17)

    이불도 선풍기 2대로 말립니다 원래 빨래는 열이 아니라 바람으로 말리는거라고
    가정시간에 배웠음ㅎㅎ

  • 53. ...
    '19.10.29 10:04 AM (14.51.xxx.201)

    이불도 선풍기 2대로 말립니다 원래 빨래는 열이 아니라 바람으로 말리는거라고
    가정시간에 배웠음ㅎㅎ 222
    장마철에도 바로 꺼내 선풍기로 돌리면 냄새 하나도 안나고 잘 마름

  • 54. .......
    '19.10.29 10:37 AM (211.206.xxx.39) - 삭제된댓글

    어떤 연유로
    건조기 여러 종류 사용해 봤는데

    건조기 성능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어떤 빨래방
    독일제?? 23인지 28킬로인지 초대형인데
    거기서 저온건조하면

    빨래가 호강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나머지 건조기들은
    궁여지책으로 쓰는 수준....

  • 55. .....
    '19.10.29 10:40 AM (211.206.xxx.39) - 삭제된댓글

    어떤 연유로
    건조기 여러 종류 사용해 봤는데

    건조기 성능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독일제?? 23인지 28킬로인지 초대형인데
    거기서 저온이나 중온 건조하면

    빨래가 호강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나머지 건조기들은
    궁여지책으로 쓰는 수준....

  • 56. 저는
    '19.10.29 10:55 AM (220.72.xxx.151)

    잘써요~ 아이둘이 아직 유초등학생이라 어려서 그런가...
    이불이고 수건이고... 세탁에 건조기 안돌리면 감당이 안되요. 하지만 원글님 말씀처럼 헤지는건 어짤수 없다는 ... 그냥 그부분도 감안하고 써요... 잘 안버리는 성격이라 차라리 막쓰고 과감히 버리는데 도움이 되용....

  • 57. ...
    '19.10.29 11:08 AM (1.253.xxx.54)

    저는 머리말릴때도 선풍기랑 드라이기로 같이 말리고 급한빨래 수건도 말리고 방 한쪽에 선풍기 항상 두고 써요.

  • 58. dd
    '19.10.29 11:22 AM (121.125.xxx.47)

    저는 더이상 집에 뭘 들이고 싶지 않아서 건조기를 안샀어요.
    그냥 수건만 세탁기 건조기능으로 돌리고요
    (양말 속옷은 줄어서 안 돌림)
    나머지는 베란다에 햇볕 제습기로 말려요.
    그럼 옷도 안 줄고 금방 마릅니다.
    윗옷 같은 경우는 옷걸이에 걸어서 널어 놓고
    그대로 옷장으로 가져가면 되니까 편해요.
    건조기 없는 삶도 나쁘지 않아요.
    (어떤 분이 건조기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고 하셔서)

  • 59. 드럼세탁기
    '19.10.29 11:39 AM (39.7.xxx.43)

    약간 컸던 사랑하는 앞치마 드럼세탁기 건조기능 한 번 썼다가 유아앞치마가 되어버렸구요
    남편와이셔츠 급해서 건조기능 돌렸다가 소매 목부분이 헤지는게 눈으로 보이더라구요 수건이면 모를까 옷이 너무 줄어 건조기 안사야겠다 싶어요

  • 60. ㅇㅇ
    '19.10.29 11:39 AM (211.227.xxx.207)

    건조기는 수건 많이 쓰는집이 돌리기엔 좋죠.
    사실 나머지엔 별로 안쓰게 되네요. ㅎㅎ

  • 61. ...
    '19.10.29 11:41 AM (223.38.xxx.161)

    요즘이 더 필요하지 않나요?

    미세먼지 심한날은 실내에서 선풍기 돌리기 그렇고.
    저희집은 주복이라 건조기 없이 빨래 널면 너무 지저분

  • 62. 필수가전
    '19.10.29 12:00 PM (211.252.xxx.129)

    단점이 없진 않지만 장점이 너무 많아서 전 건조기가 필수가전에요.
    옷도 다 줄어드는게 아니라 면티 같은 특별한 섬유만 그렇고 그래서 전 그런 섬유옷은 한치수 큰거 사요.
    그럼 해결..
    그리고 가끔은 그 단점을 이용해서 살짝 치수가 큰 옷은 일부러 한번 돌립니다.
    그럼 딱 사이즈가 맞아져서 수선이 필요없게 되는 ㅋ
    그리고 이불 빨래엔 두말 할 필요없이 너무 필수구요.
    양말,수건 그거 조금 더 닳더래도 빨래 널고 자연건조시키고 하는 노력이 더 낭비라고 생각..
    게다가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자연건조가 더 건강에 안좋아요.
    마르는 동안 먼지 다 흡착하고 일광건조 빠짝 안되니 눅눅하고...

  • 63. 그런가...?
    '19.10.29 12:06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5년째 쓰는데 아직 모르겠어요.
    수건은 원래 두꺼운 걸 사서 모르겠고... 수건 오히려 안돌리면 흑인애들 머리카락처럼 지들끼리 뭉치면서 뻣뻣해서 얼굴닦을 때 아파요. 건조기 돌리면 호텔처럼 부드럽고요.
    양말 속옷 전혀 안줄어들고...
    여름티, 니트, 청바지는 안넣죠 당연히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건조기 다 샀지만 셋 중에 하나만 고르라면 단연 건조기죠.

  • 64. .......
    '19.10.29 12:12 PM (182.229.xxx.26)

    건조기나 식기세척기나.. 저는 옷이랑 수건보다 제 한 몸이 더 소중해서 없으면 못 살아요. 건조기도 코스가 많아서 요일별로 세탁도 건조도 셔츠류, 니트류 종류별로 따로 돌리구요. 수건 아니면 무조건 표준코스로 바싹 말리지 않고 내 마음대로 시간건조를 주로 쓰는데 약간 눅눅하게 말려서 뜨거울때 꺼내서 펼치면 정리하는 동안 말라요. 면 속옷, 양말, 수건을 5년 10년 쓰는 것도 아닌데 실컷 입고 쓰고 버릴 때까지 건조기때문에 못 쓰게 되는 건 모르겠네요.

  • 65. 너무궁금
    '19.10.29 12:38 PM (39.7.xxx.133)

    저는 사실 건조기로 옮기는 것조차 귀찮아서 드럼세탁기로 건조합니다 
    빨래에서 건조까지 한큐에 !
    양가 어머님 아시면 기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양가 어머님이 왜 기함하시나요?
    너무 궁금해요~~~

  • 66. 드럼세탁기에
    '19.10.29 12:49 PM (222.120.xxx.44)

    있는 건조기 딱 한번 쓰고 안써요.
    미세먼지 심할때는 건조기가 아쉽겠지만, 햇볕에 말리는게 소독도 되고 좋지요.

  • 67. 드럼세탁기의
    '19.10.29 1:31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건조기능이 별로인가요?
    지금은 건조기능 없는 걸 쓰고 있는데
    새로 바꿀 때 건조기능 있는 걸로 하려고요.
    저는 일반 옷은 건조 안 시킬 거고
    침구와 수건만 건조 기능 쓸 거라서요.
    아 오리털 패딩 팡팡 두드리는 기능도 되나요?

  • 68. 올리브
    '19.10.29 1:33 PM (59.3.xxx.174)

    그런다는 소릴 저도 들어봐서 안 삽니다 저는.
    빨래 널구 게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햇볕 짱짱하게 맞은 빨래에서만 나는
    그 특유의 촉감과 냄새도 좋구요 암튼 전 성격상 걍 건조대에 널어야 직성이 풀려요.
    요즘 지은 아파트라 빨래 너는 베란다가 손바닥만 한게 불편하지만
    이불도 이불건조대 사서 꿋꿋이 말리고 삽니다.
    저 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집안에 가전제품 늘어나는 것도 더이상 하기 싫구요.

  • 69. 올리브
    '19.10.29 1:34 PM (59.3.xxx.174)

    참,,,날 궂을때는 제습기로 마저 말려줍니다.
    제습기가 있으니 딱히 건조기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도 있는거 같아요.

  • 70.
    '19.10.29 1:51 P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

    아직 구입전이면 제습기나 선풍기쓰세요 저는 식구가 경품된거 현찰좀 싸게 주고 떠안았는데 볼때마다 속상해요
    딱 수건건조용 수축보다 주름때문에 돈주고 일을 두번하는 느낌이예요

  • 71. ㅜㅜ
    '19.10.29 2:05 PM (39.115.xxx.243)

    예전에 저도 같은 글 올렸어요
    아기옷 싹 다 줄어들어요
    제 옷도 반이 니트인데 아예 안 돌려요
    이제는 다 크리닝 맡겨버리네요
    수건도 부들부들해져서 좋다는 분들
    외려 저는 탄탄함을 잃어버려서
    아무리 개켜도 각이 안 나오더라고요
    욕실 수납장 안에서 흐물 흐물
    오와 열이 딱딱 맞아줘야 빨래 좀 했나 싶은데

  • 72. 이불
    '19.10.29 2:13 PM (39.115.xxx.243)

    이불도 주1 크리닝 맡겨요
    그게 젤 속편함~

  • 73. ......
    '19.10.29 2:18 PM (106.102.xxx.250)

    전 옷 사기힘든체형이라
    (키작은데 가슴크고 다리긴 통짜허리 ㅜㅜ)
    보세라도 맘에드는건 소중해요
    제습기는 혹하네요.
    옷방에장롱있느데.장롱닫고
    건조대에옷걸어서 제습기돌리면되나요.

  • 74. 음..
    '19.10.29 2:22 PM (182.215.xxx.169)

    작년 2월에 9키로 짜리 샀는데
    일주일에 3~4회 이상 돌리는데요..
    좀 주는건 인정. 조금 더 빨리 낡기도 하고요.
    그래도 그걸 언제 다 널고 말리고 걷고 하는지 이젠 못해요..
    니트류, 남편 셔츠와 바지류는 안돌리고요.
    애들 옷, 태권도복, 운동복, 이불 등등 만으로도 빨래가 매일 한가득입니다. 수건도 무지 많고요.

  • 75. 밀레
    '19.10.29 2:53 PM (58.150.xxx.34)

    독일제 쓰는데 거의 하루걸러 돌려요
    청바지도 속옷, 이불, 수건 할것없이 다 돌리는데 섬유 손상없고 보송보송 말라서 정말 건조기 없이는 못살겠어요

  • 76.
    '19.10.29 3:11 PM (221.153.xxx.103)

    한번에 다 돌리면 정~~~말 좋겠는데
    현실은... 몇 개는 그래도 건조대에 널어야 하는 현실이 귀찮.....
    마음같아선 두 대 있으면 좋겠어요. 빨래는 한군데서 해서 나와도 울/섬세 코스로 한 대 돌리고 한 대는 일반으로 돌리게요 ^^;; 섬세코스로 돌려서 옷걸이에 걸면 셔츠 같은 건 주름도 펴지고 좋거든요.

    속옷도 수건도 확실히 건조대에 너는 것보다는 빨리 닳지요. 구멍나기도 하고.
    그래도 건조기는 사랑입니다 ㅎㅎ 귀찮음쟁이에 빨래널 곳 없는 빌라에서는 필수품.
    하루에 한번씩 돌려요;;;

  • 77. 발안
    '19.10.29 3:43 PM (222.117.xxx.59)

    저는 탈수해서 건조기에 널었다가 꾸덕꾸덕 말라갈때쯤 건조기에 돌려요
    먼지 털어내고 좀저 바짝 마르게 하려구요
    그렇게 하니 옷이 훨씬 덜 망가지던데요

  • 78. 연구원님들
    '19.10.29 3:52 PM (211.105.xxx.177)

    전 먼지만 털어주는 기능만 있는 더 작고 심플한 세탁기 나왔으면 좋겠어요.

  • 79. 음..
    '19.10.29 4:01 PM (1.236.xxx.4)

    저도 줄어 드는거 헤지는거 인정..
    수건이야 2년 정도 쓰고 버려셔...헤져도 뭐
    비싼옷이나 겉옷은 세탁기에 들어갈일이 없어서.
    건조기에 들어갈 일도 없어요.
    고장나서 2주만에 고쳤는데. 없으면 너무 힘들어요..

  • 80. 저역시
    '19.10.29 4:21 PM (203.238.xxx.63)

    미국서 써보고 옷감 살을 너무 빼는거라 국내돌아와 안샀어요
    요즘 신상은 좀 나을라나 해서 사고 싶었는데 그냥 패쓰해야겠군요
    감사~~~
    전 요즘 제습기도 쓸일이 거의 없네요

  • 81. 다들
    '19.10.29 4:37 PM (121.183.xxx.164)

    신세계를 외쳐서 솔깃했는데 이글 읽으니 지름신 가라앉네요.
    드럼에 건조기능 있어서 수건이나 간단한 이불 정도는 편하게 잘 쓰고있기도 하고
    아이들 기숙사에서 건조기로 말린 옷들을 보면 원글님 얘기처럼 후줄근 나달나달하긴 해요.

  • 82. 무섭네
    '19.10.29 5:06 PM (1.233.xxx.67)

    그너메 건조기 단점 말 할때마다 거품물고 달려드는 분들 왜 그러세요? 난 안그래~ 하는 말이 넘 무섭게 하네요.
    뭔 말을 못하겠............

    두어번 건조기 속에 들어갔다 나온 속옷 양말들 정말 얇아져요. 웃도리 한 칫수 확 줄어들고요.
    특히 도톰했던 양말들...ㅠㅠ.......거의 얇아져서 새건데도 ㅠㅠㅠㅠ

  • 83. 이런이런
    '19.10.29 5:23 PM (1.247.xxx.36)

    이번에 이사하는데 건조기 사려고 딱 맘먹고 있었는데...
    아 어쩌면 좋아요ㅠㅠ

  • 84. 그래도..
    '19.10.29 5:27 PM (14.52.xxx.3)

    글쓴님 단점 인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건조기는 사랑이네요.
    맞벌이라 날씨 상관없이 나 시간될때 빨래하면 되서 넘 좋네요.
    니트류만 건조대에서 자연전조 시키고 나머지는 조금 줄어들든 말든 그냥 건조기 돌려요.

  • 85. 저도
    '19.10.29 5:40 PM (119.70.xxx.4)

    좋아하는 옷 한 벌 엄청 줄여 놓은 다음 그 건조기 세팅을 열심히 공부했는데요.
    바꾸니까 멀쩡하던데요. 아니 그렇게 좋은 걸. 한 번 써보면 일일이 건조대에 거는 건 못하게 되지 않나요.

  • 86.
    '19.10.29 6:19 PM (220.79.xxx.102)

    사실 건조기 돌리면서 발생하는 먼지들이 그냥 옷감이 닳으면서 나오는 부산물이라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먼지가 많이 나올수록 그만큼 옷감은 얇아지는거죠.

    단독이라 아직 안사고 버티지만 가끔 빨래널기귀찮을때는 아쉽죠.
    맞벌이하시는 분들은 꼭 필요한 가전인듯해요.

  • 87.
    '19.10.29 6:21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하나를 세탁물 건조방으로 정해놓고 그 안에 건조대 두개, 행거 하나, 그리고 대형 선풍기를 넣어놨어요.

    그리고는 일년내내 계절관계없이 선풍기로 세탁물을 말리는데 집에 오는 사람들마다 방 하나를 왜 낭비하냐고 건조기 사라고들해서 저도 솔깃했는데 이 글 보니까 사고싶은 생각이 싹 사라지네요.

    역시 세탁물 건조는 선풍기가 최고인것 같아요. 전기세도 거의 안 나오고 계절 관계없이 엄청 잘 마르거든요.

  • 88. ㅇㅇ
    '19.10.29 6:27 PM (221.143.xxx.31)

    전 옷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안 샀어요.
    대신 스타일러를 째려보긴했어요.
    그냥 옷도 손빨래 하는 사람이라 ㅠㅠ
    무수리 팔자네요

  • 89. 관심있음
    '19.10.29 7:25 PM (1.240.xxx.208)

    고양이도 있고 이불건조 때문에 관심 많은데요.. 먼지때문에 사용하신다고들 하시는데, 건조기가 털어준 먼지는 어디로 가나요? 건조기에 먼지 모으는 부분이 있나요? 있다면 그 부분 청소는 쉬운지요?

  • 90. 관심있음
    '19.10.29 7:46 PM (1.240.xxx.208)

    그리고 드럼세탁기의 건조 기능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 91. ㅇㅇㅇ
    '19.10.29 7:48 PM (49.196.xxx.147)

    저도 독일제 보쉬 쓰는 대 57분 코스로 95% 다 건조되어 나오고
    섬유손상 모르겠어요, 애들옷은 몇 년씩 물려입는 헌옷임에도요.
    위에 분, 앞쪽에 먼지 거름망에 개털 고양이털 먼지 다 나와요.
    다만 거름망 거치대 디자인상 밑으로 좀 들어가 스트레스 받긴 하네요. 비싸게 주고 샀어요, 할인받고 해서 기억은 안남 ㅠ.ㅜ
    크기가 8킬로? 퀸사이즈 구즈다운 다 들어가요.

  • 92. 물빨래
    '19.10.29 9:04 PM (117.111.xxx.186)

    자주 안하는거 에어클리닝 코스 넘좋아요
    송풍코스로 먼지 털어내는 것도 좋구요
    가스건조기는 먼지 잘 털어줘요

  • 93. ss
    '19.10.29 9:29 PM (121.254.xxx.100)

    드럼세탁기 건조기능은 먼지배출구가 없어서 먼지가 세탁기 입구에 다 붙어있고 옷에도 먼지가 남아 있어 사실 건조기능은 사용하기가 그래요.

  • 94.
    '19.10.29 9:37 PM (223.33.xxx.35) - 삭제된댓글

    밀레 건조기 쓰시는 분들 의견은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국산 건조기처럼 저런 단점이 있는지..

  • 95. 궁금이
    '19.10.29 9:55 PM (14.36.xxx.42)

    전 첨부터 겉옷 외출복은 면이라도 건조기 안돌렸어요.

    건조기는 수건, 속옷(브라 제외), 집에서 막입는 옷 딱 요것만 돌려요.
    이것만 돌려도 본전값은 해요.

    그리고 수건은 건조기때문이 아니더라도 2년마다 교체해줘야 하는게 맞구요,
    건조기한 수건 뽀송함을 포기 못하겠더라구요.

    열건조라 속옷이 뭔가 소독(?)되는 느낌도 있고요.
    속옷도 너무 오래입지 않는게 좋아요.

    자연건조시 냄새 베이는거, 눅눅하게 덜 마르는거, 널고 걷고 등등 시간 하루 이상 걸리는거 등등
    건조기 없인 전 못살아요ㅋ 빨래감이 3-4시간이면 다시 개어져 옷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좋구요.

  • 96. 아이스
    '19.10.29 10:39 PM (122.35.xxx.51) - 삭제된댓글

    와 신기하네요 역시 제가 너무 무던한가봐요
    성인 외출복은 건조기 안돌리고 널어서 건조하긴 하는데 애들 옷이랑 속옷 양말 수건 등 건조기가 너무 기특해요. 나혼자산다 에서 양말 너는 장면이 어찌나 심란하던지..역시 건조기 최고 외쳤어요.
    전 저렴이 오십만원대 중국산 사서 더 만족도 큰 지도..

  • 97. ...
    '19.10.29 11:33 PM (210.97.xxx.179)

    전 좋아요. 매일 씁니다. 저렴한 거 쓰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053 70대 어머니 얼굴 부종 얼굴 19:08:31 6
1589052 어쩌니 저쩌니 해도 82쿡이 따뜻한 분들이 많아요 1 파리쿡 19:06:21 54
1589051 조국당“일본정부 '라인' 삼키려는데,한국정부는?” 2 .... 19:05:03 99
1589050 1월초에 염색했는데요 ㅇㅇ 19:04:47 42
1589049 식세기에서 큰 소리 나는 경험 하신 분~ .. 18:59:35 73
1589048 여기 나이대 높다면서요… 11 어어? 18:59:06 284
1589047 가만 보면 ㅎㅇㅂ쪽 편드는 분들은 ,… 18 ㅇㅇ 18:48:02 733
1589046 탄산수의 계절이 왔네요 2 18:42:40 291
1589045 (급질)아이폰애서 티머니 앱깔고 버스 요금 내는 법 좀 알려주세.. 2 아이폰 18:40:46 202
1589044 곰팡이 핀 된장 먹을 수 있나요? 1 어부바 18:37:35 228
1589043 궁금한게요. 뉴진스는 민희진이 데리고 온 애들이예요? 8 ........ 18:36:13 1,049
1589042 뮤직뱅크 아일릿 33 18:24:35 1,626
1589041 피부 탄력 마사지기 오예~~ 6 ... 18:16:33 1,109
1589040 패키지 여행 가서 선택관광 몇개 안 하면 눈치주나요? 13 패키지 18:16:25 803
1589039 너무 오래되었는데... 1 깐마늘 18:12:48 424
1589038 통신이용자 정보제공 통지 받아보신 분 계세요? ㅠㅠ 2 떨고있냐 18:10:27 265
1589037 지금 미세먼지 갑자기 확 나빠졌어요 3 황사 18:10:06 650
1589036 비염 코세척 알려주신 분 절 받으세요!!(__ ) 5 ㅇㅇ 18:06:42 1,226
1589035 탈모에 이엠 뿌리는 거요 4 ... 18:06:27 509
1589034 신나보고 싶어요 7 ㅇㅇ 18:00:52 445
1589033 『드디어 공명한 반도체와 밸류업』 나미옹 17:56:06 233
1589032 콧볼축소 아시는분 있나요? 11 ... 17:55:47 622
1589031 썸남이 상체에 땀이 많은데 3 them 17:54:28 725
1589030 상가 임대해서 임의대로 문을 하나 더 낼수 있나요? 5 .. 17:52:47 515
1589029 순한 썬크림 어떤게 있을까요~? 5 . 17:50:42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