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맛도 없고 밥맛도 없네요

무얼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19-10-22 14:06:03

밖에 나가보면 뭐 먹고싶다 땡기는 음식점 하나도 없고

막상 먹어보면 또 맛들이 없어요

정말 맛있는 음식점은 주변 반경에 아무리 봐도 없네요

집밥도 안내키고 입맛도 없고 밥맛도 없어요

이렇게 심드렁할수가..


IP : 14.40.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
    '19.10.22 2:09 PM (121.176.xxx.29)

    좋으 시겠어요
    저는 오히려 부럽네요
    이것도 맛있고 저것도 맛있고
    식당 여기도 가고 싶고 저기도 가고 싶고
    돌아서면 배 고프고
    부럽습니다
    진심 입니다

  • 2. uuu
    '19.10.22 2:20 PM (1.177.xxx.176)

    그럴 때 있어요.
    1.누룽지 끓여서 김치 하나 달랑 놓고 먹는다
    2.인삼을 대추 넣고 푹 끓여 먹는다.
    3. 생야채를 쫑쫑 썰어 뜨거운 밥에 새콤한 초장과 참기름을 넣고 비벼 먹는다.
    4. 엄마표 밥상이나 친한 친구에게 집밥을 얻어 먹는다.
    5.입맛 밥맛 없으니 그냥 만 먹는다. 무엇이든 죽지 않을 정도로 소량만 먹고 연명한다.
    6. 시판되는 환자 영양식 캔에 든 것 먹으며 연명한다.
    7. 비싼 해산물 부페에 가서 실컷 먹는다.
    알아서 하세요.

    꼭 밥을 먹을 이유는 없어요. 생밤 4알 견과류 믹스된 것 한숟갈 계란 삶은 것 1개 우유나 두유 두부 부침 야채샐러드 과일 기타등등 먹으며 살아도 돼요.
    나도 먹는게 귀찮아요.
    어제 저녁 먹고 방금 밥 먹었어요 아마 저녁은 요거트 먹고 땡일것 같아요.
    우리 그냥 밥맛 입맛 없는데 굶기를 밥먹듯 하며 삽시다
    동지!

  • 3.
    '19.10.22 2:29 PM (14.41.xxx.158)

    아니 맛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아 돈이 울지 먹을거야 쎄고 쎗구만은 숯불에 양념돼지갈비에 뜨끈한 잔치국수 마무리 얼마나 맛나요~ 시레기 푹 넣고 끓인 감자탕이며 등심샤브샤브, 언양불고기식,꼬치 양고기를 숯불에 돌돌 돌려가메 빼먹는 맛이 얼마나 맛있게요

    날 싸늘할때 뜨끈한 바지락 칼국수에 막담근 겉절이김치 척척 올려먹으면 살거 같은 맛인데ㅎ

    굳히 외식 아니어도 호주산 구이용 불판에 꾸워 카시젤로 델 디아블로 와인과 먹음 또 죽임 지금 할인중임
    와인에 석화굴도 너무 맛있고 진심 맛있는거 열거하기도 벅차구만

    님이 지금 입맛이 없나본데 입맛이 없을땐 복지리탕이 시원~~하니 끝내줌 복껍질도 맛있 그니까 동네 맛집이 없으면 다른 동네로 찾아 먹어야죠

  • 4. 다맛있‥
    '19.10.22 2:43 PM (125.182.xxx.27)

    고기는 특히 외식이죠
    집에서먹음 그맛이 안나요
    각종채소며 찌개도 밖에서 한우랑게넣고 푹끓여주는된장찌개가맛납니다 고기먹가난후 누룽지랑 잘먹어줍니다

  • 5.
    '19.10.22 3:00 PM (222.108.xxx.228)

    입맛없음 안드시면되죠
    하루한끼 소량만먹어도 괜찮아요

  • 6. ...
    '19.10.22 3:04 PM (119.207.xxx.200)

    그래도 눈앞에 뭐라도 있음 손이 갈거면서

  • 7. 간장게장
    '19.10.22 3:24 PM (223.62.xxx.65)

    왜 밥도둑인지 알았어요 짜서 밥을 많이 먹을수밖에 없어요
    대신 맛난 간장게장 주문해서 드세요

  • 8. ..
    '19.10.22 3:54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상태가 좀 길게가면
    체력 왕창 떨어져요
    영양가 있는거로 소식하세요
    입맛이 없어지더니
    힘도 재미도 같이 떨어져 나날이 우중충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264 데이트 폭력사례의 통계자료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 00:00:49 1
1592263 커피숍이라는 말이 아줌마들이 쓰는말인가요? 2 어옹 2024/05/08 163
1592262 가해자 녀석 취향도 특이한 가 뭔가 이런 글도 있네요. 노리나리 2024/05/08 577
1592261 익명으로 후원을 했는데 어이가 없는 일이 발생했어요. 13 속상해요. 2024/05/08 1,360
1592260 나이드니끼 벼라별게 다 생기네요 ㅇㅇ 2024/05/08 533
1592259 유튜브 수익 신청하려면 실명, 집주소로 계정만들아야 하나요? 2024/05/08 205
1592258 고등 공개수업 가시나요? 5 고2 2024/05/08 222
1592257 고3 상담 방문 또는 전화 그리고 고3 엄마 할 일 3 멘토가필요해.. 2024/05/08 286
1592256 박영규 4혼 얘기 나오네요 3 ㅎㅎ 2024/05/08 2,017
1592255 아버이날 등교안한 중딩데리고 친정엄마집 가서.. 울다. 3 2024/05/08 926
1592254 최고의 사위 윤석렬 장모 석방!!!! 6 ㅇㅇ 2024/05/08 879
1592253 종소세 단순경비율 질문입니다~ 개인사업자 2024/05/08 159
1592252 중국과 의료협력? 5 ,ㅁㅊㄴ 2024/05/08 248
1592251 서울시오페라단 라트라비아타 후기(오페라덕후) 8 오페라덕후 .. 2024/05/08 356
1592250 유퀴즈 차은우 7 얼굴천재 2024/05/08 2,172
1592249 대딩 딸 발뒷굼치 각질 9 ... 2024/05/08 1,484
1592248 강아지 보낸지 일주일 되었는데 너무 외롭네요 12 ㅇㅇ 2024/05/08 886
1592247 70년대 초반에 태어난 분들 돌사진 다 있나요.  28 .. 2024/05/08 1,146
1592246 운동 처음 시작하면 체중이 늘까요? 1 운동 2024/05/08 279
1592245 尹, 입원 앞둔 이재명에 직접 안부 전화... '핫라인' 첫 가.. 10 ,,, 2024/05/08 1,053
1592244 어머.. 부랄 두짝이 없는 글쓴이래요.. 9 ㅇㅇ 2024/05/08 1,956
1592243 재밌는 의새들 38 ㅋㅋㅋ 2024/05/08 2,056
1592242 빨간머리앤 좋아하시는분 감상 궁금해요 13 .. 2024/05/08 1,237
1592241 알바 하시는분들 주로 어떤일 하세요 6 .. 2024/05/08 1,365
1592240 마음의 평화를 얻으신 분들은 9 .. 2024/05/08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