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도 가물가물 한 거 보니 정말 오래됐나봐요.ㅠ
어제 아침 창고 정리 하는데 모르는 흰 뭉텡이가 있는거예요.
꺼내봤더니 부직포.@@
지금 쓰고 있는 것도 있는데(요즘은 매일 쓰는건 아니고 청소기 못돌린 날 가끔)
새거 한덩이가 나왔어요.
든든해요. ㅋㅋㅋㅋ
근데 몇년전 장터에 은사양님 부직포를 애타게 구하는 분이 계서서
되판 적도 있었거든요. 장터~~진짜 옛날이네요.
대체 저는 부직포를 몇개나 산 걸까요?
그 부직포가 어떤건지 정말 궁금했는데 살까 말까 하다가 장터가 없어져서 못샀어요.
원글님 덕분에 추억돋네요~
저도 한포 있어요.ㅋ
많이 사서 남은게 아니고 청소를 안해서..
장터에서 중고로 산 옷도 몇개 있어 아직도 집에서 막 입고,
이것저것 판 것도 많고,
정말 이상한 전문 판매자만 없었어도 좋았는데요.
울고 웃었던 기적님 바자회 생각납니다.ㅠㅠ
일부러 로긴했어요^^
저도 지금까지 잘 쓰고 있어요~
ㅋㅋ님도 아직 있으시군요!!!
저도 사실 청소를 잘 안해서 ㅎㅎ
아니 아직도 있으신 분들.
도대체 얼마나 사신겁니까???
몇년 됐는지 기억도 안나요.
설마 10년은 안된거죠??
장터 ~ 반가운 마음에 로긴했어요 ~
저는 아이들 어릴때 옷 한박스씩
장난감 한 박스~무엇보다 지금 잘 쓰고 있는
자수실(DMC,앵커) 을 무척 저렴하게 랜덤으로 파셨던 ~
옛날 장터~ 참 그립네요~^^
저도 한포 있어요 사놓고 안썼네요.
저도 처음 주문해 써보고 좋아서 쟁여놨었어요.
몇년전 정리하다보니 엄청 많은 양이 나와서
도대체 몇개를 주문한건가 놀랬지요.
2번째 주문한건 청소포로 쓰기엔 너무 두껍고해서
물걸레대용으로 써요.
몇번 빨아써도 찢어지지않아서 도무지 줄지않아요.
위의 자수실은 저도 있답니다. 가끔씩 쓸때마다 고마움이 솔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