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교수 인터뷰를 보다가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 있어서 가져왔어요.
"능력과 환경이 평등한 게 아니라 다 다르고 유일하다는 게 평등"
우리는 다 유일무이한 존재네요.
"신이 아니라 인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에 대해 말할 지식도 자격도 없는 자들이지요.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베드로나 유다나 똑같아. 오래 관찰하면 알아요. 신은 생명을 평등하게 만들었어요. 능력과 환경이 같아서 평등한 게 아니야. 다 다르고 유일하다는 게 평등이지요.
햇빛만 받아 울창한 나무든 그늘 속에서 야윈 나무든 다 제 몫의 임무가 있는 유일한 생명이에요. 그 유니크함이 놀라운 평등이지요. 또 하나. 살아있는 것은 공평하게 다 죽잖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18/2019101803023.html?utm_s...
햇빛만 받아 울창한 나무든 그늘 속에서 야윈 나무든 다 제 몫의 임무가 있는 유일한 생명이에요. 그 유니크함이 놀라운 평등이지요. 또 하나. 살아있는 것은 공평하게 다 죽잖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18/2019101803023.html?utm_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