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검사 결과가 다 나오진 않았는데, 중추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약을 써야 할 듯 합니다.(이건 갑상선 자체가 아닌 뇌하수체나 내분비계 문제로 인한 갑상성호르몬 부족입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고 직장생활까지 하고 있는데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 겨우겨우 생활하는 상태입니다. 물론 그다지 많이 먹지도 못하는데 살은 계속 찌고 있고요.
진단이 나와서 약을 먹으면, 기운 없고 어지럽고 오한과 진땀이 반복되는 이 상황이 좀 나아질까요? 일을 관둘 수 없는데, 동료들에게 피해 주기 전에 깔끔하게 관둬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