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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초동 가시는 문파님들께 묻습니다

ㅇㅇ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19-10-18 21:12:43
저는 지방에 살아서 여의도 가기 힘들어서
서초 가려고 했던 사람인데요...
이미 버스표 예매했구요.

저는 문파님들이 싫어라하는 김어준 주진우 이해찬 다 좋아하고
이 집회에 불필요하게 이재명 끌어들여 이간질 하는 사람들 혐오합니다.

이재명은 싫지만 그래도 아직 민주당 도지사니까
지지자들이 서명받는건 안해주면 된다.. 정도로 생각하면서 집회 그동안 3회 다 참여했어요.

2016년 촛불땐 이재명 발언 시원시원해서
환호도 하고 응원도 했었는데...
이런저런 사건 터지고 나서 관심 끊었고
법원에서 판단해 줄거라 믿어요.
그런데 아무한테나 이재명이랑 친하다며 표창원 같은 사람까지 욕하는 분들은 정말 혐오합니다.

요즘 글 올라오는 문파라는 분들은
과거에 이재명 지지했던 사람도 못참으시는 것 같고
속칭 *몰이 하던 분들 비판하는 것도 못참으시는 것 같은데

내일 이재명에 관심 끊었고
매일 아침 뉴스공장 듣는 저같은 사람이
가도 되는걸까 .....
혹시 물 위에 뜬 기름같은 기분 되는거 아니겠죠..???
IP : 39.7.xxx.11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18 9:15 PM (180.224.xxx.155)

    티나요. 그냥 여의도 가세요

  • 2. 서초구도 여의도
    '19.10.18 9:16 PM (112.153.xxx.237)

    서초구 여의도 둘다 문파입니다

  • 3.
    '19.10.18 9:16 PM (218.155.xxx.211)

    김어준 열열지지자 낼 서초 갑니다.
    그냥 갑니다. 깊이 생각 안하기로 했어요.

  • 4. 서초든여의도든
    '19.10.18 9:17 PM (85.255.xxx.221)

    검찰개혁
    윤석열사퇴를 외치고 오면 되지 않겠어요?

  • 5.
    '19.10.18 9:17 PM (125.186.xxx.102) - 삭제된댓글

    개총수 동영상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형인데요.
    어제인가 오늘 올린 동영상이고요.
    문파들이 서초집회로 빠져버리니까 분노해서 올린 영상입니다.

    서초집회는 검찰개혁, 윤석열아웃 하러 가는 겁니다.
    이재명 싫다고 욕하러 가는게 아니고요.

    원래 하려던거 하고 가시면 돼요.

  • 6. 여의도
    '19.10.18 9:18 PM (172.58.xxx.231) - 삭제된댓글

    그냥 여의도 가세요.
    여의도분들 아무도 이재명에 관심 없습니다.

  • 7. ㄴㄷ
    '19.10.18 9:18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여의도 가세요 제발

  • 8. 아무데나
    '19.10.18 9:18 PM (222.232.xxx.78)

    가세요 둘다 문프 응원하는 사람들이 모이는데여요

  • 9. ...
    '19.10.18 9:19 PM (124.58.xxx.190)

    저늦 서초동 가는데요.
    김어준 말에 폭풍공감 보내는 사람들은 여의도 갈거에요. 아마.
    서초동 집회는 개국본처럼 배타적이진 않으니 오셔도 상관없구요.

  • 10. ㅇㅇ
    '19.10.18 9:22 PM (124.53.xxx.112)

    시사타파 연관동영상으로 이전 이재명발언들이 유튭에 떠서 관심없음이라 눌러줬어요
    서초동 촛불집회 공으로..
    계속 더 나오면 신고 누를겁니다

  • 11. ...
    '19.10.18 9:22 PM (211.226.xxx.65) - 삭제된댓글

    님 저랑 반대이신데 이전 서초 집회 안전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 12. ...
    '19.10.18 9:24 PM (182.212.xxx.18)

    저도 개국본한테 맨날 ㄸ파리, 작세 소리 들으면서
    서초동 잘만 다녀왔습니다..

  • 13. ,,,
    '19.10.18 9:24 PM (1.211.xxx.85) - 삭제된댓글

    그냥 여의도 가세요.
    여의도분들 아무도 이재명에 관심 없습니다.2222

  • 14. ㅇㅇ
    '19.10.18 9:25 PM (39.7.xxx.116)

    이전 서초집회 3회 다 참여해서 그쪽 분위기는 알구요...댓글은 감사합니다.

  • 15. ..
    '19.10.18 9:26 PM (211.36.xxx.32)

    내일 집회랑 그 전 집회랑 다르죠. 비교할걸 비교하세요.
    댓글들 보니 내일 서초집회가서 김어준 좋다하면 맞을 분위기네요. 이해찬아웃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


    ...
    '19.10.18 9:22 PM (211.226.xxx.65)
    님 저랑 반대이신데 이전 서초 집회 안전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 16. 오늘
    '19.10.18 9:27 PM (125.177.xxx.105)

    오늘밤 10 시 다스뵈이다하거든요
    같이봐요

  • 17. 저도
    '19.10.18 9:31 P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

    이재명 무지 좋아했었어요
    시원하고 할말한다고요.
    그러다 그 전화 쌍욕 녹음을 동창이 보내줘 우연히 듣곤.
    그냥 헉 했어요.
    저 정도 수준이였나 싶고, 특히 부인이 조카에게 하는 앙칼진 목소리, 더구나 고3인데... 엄마마음으로 도저히 지지할 수도 보기도 싫더군요. 그러다 김어준이 이재명 깍듯이 대하며 시장님 시장님 하며 문대통령을 그양반이.. 이런 표현을 쓰는것에 그냥 다 싫었어요.

    전 정알못이지만, 가장 기본에 충실하고 상식적 기준에서 판단하려했거든요. 박근혜때 구하지않는 세월호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기에 좌우당리당파에 흔들리지 말자고요.

    이번 법기준이 다르게 조국장관님 가족 인질극 하는것에 분노해 저는 무조건 서초동갑니다. 썩어빠진 개검 욕이라도 하려구요.

    지난 서초집회에서 이재명 탄원서 받는거보니 그나마 있었던 희망마저 다 떨어졌어요. 지들 이익외에는 관심없는것들

  • 18. ....
    '19.10.18 9:32 PM (121.163.xxx.56)

    진정한 문파라면 스피커에 놀아나지 않죠.
    표창원을 문재인대통령이 데리고온 비례지만..
    뻘짓은 얼마나 많이 해ㅆ나요.
    그럴 때 따끔하게 혼내야죠.
    못하는데도 칭찬해요?
    잘했을 땐 칭찬합니다.

    글도 참..티나게 써요. ㅇ

  • 19. 너무
    '19.10.18 9:33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티나게 쓰신다. 그냥 여의도로 가시길...

  • 20. 124.53.112
    '19.10.18 9:33 PM (39.7.xxx.17)

    본인이 이재명 스토커면서 ㅋ

    무슨 시사타파 타령

    갈라치기들이 하도 개총수랑 이재명

    엮으니까 동영상 찾아봤더니 2016년도 꺼

    땩 하나던데요??

    작작 좀 해요

    가짜뉴스만 만들지 마요 바로

    권순욱처럼 꼬리 내릴 거면

  • 21. ㅇㅇ
    '19.10.18 9:36 PM (39.7.xxx.161)

    진정한 문파가 뭔지도 모르고 되고 싶지도 않지만
    저같은 사람은 반기지 않는다는 기분은 느껴지네요.
    참고하겠습니다.

  • 22. 님아
    '19.10.18 9:41 P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

    누가 반겨서 참가하세요?
    저는 그냥 내속이 터질것 같아 갑니다.
    윤석렬, 개검들이 꺼지길 바래서요.
    조국장관 가족과 문프가 너무 딱하고 미안해서 그거라도 하려구요

  • 23. 글쎄
    '19.10.18 9:43 PM (58.123.xxx.172)

    저도 김어준 좋아하고 이번 조국장관 일 진심으로
    자기 할 몫을 했구요, 걍 이재명이랑 손가락이 진보
    사람들 속이는거죠, 사람들이 그론 악인을 못겪어서
    그냥 믿는 거죠.. 개국본님은 왜 이야기를 안하고
    지금 게임방송하나요? 이해가 도저히 안가요
    개국본님에게 부정적 피드백가서 저러는 건가요?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다 조진다믄 말을
    와 놀랍네요. 민주적 태도를 가지고 설득을 못하면
    그냥 무시하시면 되는데, 무슨 게임 스타크래프트
    하고 계신 듯..정말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네요.

  • 24. ?
    '19.10.18 9:52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아요!
    전 서초동으로 갑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검찰개혁 외치려구요.

  • 25. ㅇㅇ
    '19.10.18 9:57 PM (116.41.xxx.148) - 삭제된댓글

    네 저도 서초밖에 시간이 안돼서..
    내일 뵙겠습니다.

  • 26. 211님
    '19.10.18 9:58 PM (39.7.xxx.161) - 삭제된댓글

    내일 뵐게요..

  • 27. 211님
    '19.10.18 10:00 PM (39.7.xxx.161)

    감사합니다. 내일도 힘차게~

  • 28. 연어알
    '19.10.18 10:14 PM (122.38.xxx.11)

    여의도와 서초가 서울과 제주랍니까
    본인 마음 편안한곳으로 가세요

  • 29. 위에
    '19.10.18 10:30 PM (175.193.xxx.243)

    저도님 정말 100%공감가요
    저역시 딱 그런이유로 서초로 갑니다
    근 10여년동안 너무나 많은 크고 작은 변절들을 보았네요

  • 30. 뭐였더라
    '19.10.18 10:44 PM (211.178.xxx.171)

    전 정알못이지만, 가장 기본에 충실하고 상식적 기준에서 판단하려했거든요. 박근혜때 구하지않는 세월호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기에 좌우당리당파에 흔들리지 말자고요.

    이번 법기준이 다르게 조국장관님 가족 인질극 하는것에 분노해 저는 무조건 서초동갑니다. 썩어빠진 개검 욕이라도 하려구요. 22222222

  • 31. ....
    '19.10.18 11:42 PM (125.186.xxx.159)

    저도 여의도보다 서초가 가까워서 서초로 가볼까 생각중이었는데 개국본 동영상보니 쓰레기같은놈....

    거기모인 사람들이 이재명지지하는 걸로 둔갑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니 여의도 갈일은 없겠네요.

  • 32. 88
    '19.10.19 12:30 AM (211.245.xxx.87)

    원글님 마음가는 곳...어느쪽이라도 가고 싶은곳으로 가세요.^^
    일단은 가봐야 판단을 하지 않겠습니까?
    흐르는 물은 길이 있으면 갈라지기 마련이지만 반드시 또 합쳐지기 마련입니다.
    큰 바다를 통하는 길이 여럿이라면 두루두루 돌아돌아 다른 물길로도 가보는것도 방향을 정하는 좋은 방법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을 밤바람이 찹니다. 서초보다 여의도가 강바람이 더 불테니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오세요.
    서초동도 단단히 옷챙겨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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