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운동 시작하고 얼마 안 돼
유니클로가 제일 먼저 한국 얼마 못 갈 거다 했습니다.
그래도 불매운동이 가열차게 일어나면 정신차리겠지 했는데,
걔들 정신차릴 새도 없이 우리가 현안이 급해 유니클로 불매를 떠들지 못 하게 됐었죠.
그렇다고 유니클로를 사게 됐냐? 그건 아닙니다.
단지 말할 새가 없었을 뿐 유니클로는 계속 안 사고 있었죠.
그들은 그러는 사이 유니클로가 다시 살아난다는 언플하면서 기회를 노리는 듯 보였습니다.
그런 그 잡것들이 지금 시즌 광고로 올린 걸 보셨나요?
맙소사!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
80년전 1939년 ..............
할머니 모델을 세워 놓고 저 멘트를 칩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대놓고 조롱하며,
그래도 한국은 이걸 살 거라는 겁니다.
이래도 유니클로 퇴출 못 시키면
우리는 위안부 할머니들 앞에 얼굴들고 살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습니까?
일본 놈들 데려다 무릎꿇리고 사죄하게는 못 할망정,
유니클로 입는 걸로 같이 조롱하고 모욕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유니클로 입는 것들과는 인연을 끊자!
카톡 한 마디를 바꿨습니다.
유니클로 퇴출될 때까지!
철없는 애들이 산다고 하지 마시고,
집안 애들 단속부터 해 주시고,
제발 인터넷으로 몰래 사는 파렴치한 짓 좀 하지 마세요.
부끄러움은 알고 삽시다.
최소한의 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