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감은 타고나는건지 환경적인건지 좀알려주세요

끝자락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9-10-18 13:41:10
우울감을 느끼는 감정 ᆢ설명좀해주세요 어릴때부터 서서히 학습되나요 ᆢ제목그대로 질문이예요 정말 정신을 갈아먹는 나쁜것은 맞는데 ᆢ정말 힘든 감정같아요 감정의 지배를 받는기분이ᆢ
IP : 175.117.xxx.1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다요
    '19.10.18 1:43 PM (93.82.xxx.133)

    기질과 환경적 요인 둘다요.

  • 2. ..
    '19.10.18 1:44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타고난 성격부분들도 있을테고 환경적인부분도 있을테고 그렇겠죠... 반반일것 같아요... 힘든 환경에서도 긍정적으로 씩씩하게잘 극복하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우울함 같은건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지 않나요 우울증 병이 되면 문제이겠지만.. 기본적으로 우울감은 우울증이랑 관계없는 저도 일년에 몇번은 기분 우울한 느낌 들때 있는데요..

  • 3. ....
    '19.10.18 1:45 PM (114.129.xxx.194)

    케바케입니다
    기질적으로 타고나는 경우도 있고, 환경 때문에 학습되는 경우도 있고, 두 가지가 함께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질적으로 타고났을 때는 부모 한쪽에 역시 그런 기질이 있기 때문에 환경이 좋을수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삶의 질이니 항우울제 꾸준히 드세요
    우울증에 시달리며 백년을 사는 것보다는 마음 편하게 50년을 사는게 더 낫습니다

  • 4. ...
    '19.10.18 1:45 PM (175.113.xxx.252)

    타고난 성격부분들도 있을테고 환경적인부분도 있을테고 그렇겠죠... 반반일것 같아요... 힘든 환경에서도 긍정적으로 씩씩하게잘 극복하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우울함 같은건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지 않나요 우울증 병이 되면 문제이겠지만.. 기본적으로 우울감은 우울증이랑 관계없는 저도 일년에 몇번은 기분 우울한 느낌 들때 있는데요.. 그럴때 바람도 좀쐬주고 하면 나은거 보면 우울증은 확실히 아니고 그런 감정이야 누구나 한번씩 찾아오겠죠...

  • 5. ㅇㅇ
    '19.10.18 1:45 PM (117.111.xxx.193)

    어릴 때 우울했는데 30대부터 안우울해요. 남성홀몬 영향인지. 심리학책 읽고 성격 매카니즘 알아가서 그런지.
    지금은 재산이 더많았으면 더더 안우울할거같아요.

  • 6. 음...
    '19.10.18 1:46 PM (211.186.xxx.155)

    저는 우울 성향을 타고 났는데
    환경까지 우울해서
    정말 우울의 최고봉......

    평생동안 심하게 우울했어요.
    지금도 우울.

    게다가 오늘은 비까지 와서 더 우울...

    근데 우울한 환경이라 우울한거니 우울증은 아닌거겠죠..

  • 7. ..
    '19.10.18 1:55 PM (211.246.xxx.61)

    의외로 영양 부족이 꽤 큰 몫일 거예요.
    영양제 먹고 호전 치유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 8. ㅇㅇ
    '19.10.18 1:57 PM (175.223.xxx.250)

    사주를 보면 그런 기질 알수도 있고
    환경이란 것도 대운따라 바뀌는거구요
    거기서 벗어나려면 본인이 노력하면 되지 않나요

  • 9. ..
    '19.10.18 1:59 PM (218.152.xxx.137)

    엄마 뱃속에서 있었던 일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봤어요.

  • 10. 어머
    '19.10.18 2:12 PM (211.186.xxx.155)

    영양제로 호전될수도 있나요??
    어떤게 좋을까요??!!!!!!!!!!!!

  • 11. 자연
    '19.10.18 2:14 PM (157.45.xxx.48)

    '우울'은 원초적 본능이라 생각해요. 누구나 가지고 있지요. 우리 모두에게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데 항상 즐거우면 이상한거에요. 왜 나만?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 당연한거야! 받아들이니 한결 낫던데요. 나머지는 운동, 수다, 영양제로 보충합니다.

  • 12. ㅇㅇ
    '19.10.18 2:15 PM (117.111.xxx.193)

    유산균 먹으면 장에 행복홀몬 세로토닌 늘어난대요.
    비타민 씨, 햇빛은 다아실테고.

  • 13. ...
    '19.10.18 2:19 PM (175.113.xxx.252)

    157님 의견에 공감요.. 나만 왜 이래..?? 이런생각에서 벗어나면 진짜 한결 나아요.. 이런일은 얼마든지 일어날수도 있고 이거 지금 경험해서 다행이다 나이들어서 경험하면 얼마나 감당하기 힘들었겠어..?? 그런 생각으로 버티니까 우울증으로까지는 안가더라구요..

  • 14. ..
    '19.10.18 2:38 PM (211.246.xxx.61)

    "우울증 영양제" 로 구글링하시면
    짧지만 좀 전문적인 영상도 나옵니다.

  • 15. ...
    '19.10.18 2:50 PM (220.73.xxx.239)

    이런일은 얼마든지 일어날수도 있고 이거 지금 경험해서 다행이다 나이들어서 경험하면 얼마나 감당하기 힘들었겠어..?? 그런 생각으로 버티니까 우울증으로까지는 안가더라구요.. 2222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요. 어짜피 한번이상 겪일일 빨리 겪고 털어버리자.
    제 성향도 우울이 있는 성향이라.

  • 16. 당연 둘 다요!
    '19.10.18 3:15 PM (175.211.xxx.106)

    타고난 성향도 있고
    특히 부모,집안 분위기의 영향이 큰것 같아요.
    살면서 본 사람들 보면 내향적이어서 자기 속을 드러내지 않고 잘 참는 성격, 슬픈 음악, 슬픈 영화 좋아하는 성향,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이 어떤 나쁜 상황에 빠질때, 정신적 물질적 육체적인 충격을 받아 실패를 겪을때 멀쩡한 사람도 우울증에 걸리죠. 당연한거죠.

  • 17. ..
    '19.10.18 5:42 PM (211.36.xxx.105)

    전에 사주봤는데 사주 자체에 우울한 게 있는 사람들이 있대요 대략 3할 4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270 재생에너지 발전량, 세계 전기생산 비중 30%선 넘어…".. 1 ... 03:22:41 42
1592269 10년 전업인데 재취업.. 4 재취업 03:13:14 161
1592268 미용일을 취미로 배우고 싶어요. 4 02:20:16 379
1592267 나이들면 장도 민감해지나요? 난감한 상황(ㅅㅅ)이 느닷없이 ㅠㅠ.. 1 .. 02:08:44 368
1592266 마포대교 자살10 붙들고있던 시민들과 같이 떨어진경찰관님 감사합.. 3 01:53:34 1,535
1592265 잠을 자면 어디로 가는걸까요~~? 희한한 질문.. 01:44:36 430
1592264 취미로 컷트 파마등 미용을 배우고 싶은데요. 1 .. 01:36:01 331
1592263 삼성 이서현과 그 딸 4 퐁당 01:34:38 1,778
1592262 이사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요즘 썸타는.. 01:01:07 736
1592261 7월 10일 여름 휴가 - 유럽 느낌나는 예쁜 항구도시 추천해 .. 13 ^^ 00:55:03 945
1592260 부의금 좀 봐주세요 5 봉사 00:47:14 698
1592259 한지민 정우성의 빠담빠담 보신 분~ 3 .. 00:46:55 493
1592258 잠옷님 글들을 보았어요 이제야 00:46:42 534
1592257 당근 올려팔기 16 00:38:32 1,349
1592256 아이의 성의없는 글씨. 너무 싫어요. 8 ... 00:37:20 1,057
1592255 왜이렇게 공부공부 거리는지 14 우리나란 00:27:32 1,490
1592254 강아지를 엄하게 키우기로 했다 13 00:20:38 2,013
1592253 법원에서 의대정원 제동걸면 2 ㄴㅇㄷ 00:16:42 766
1592252 영어 20점을 맞았던 아이가 100점을 맞았습니다..(초딩) 5 ㅎㅎ 00:15:33 1,820
1592251 카톡으로 국세청.정기 장려금 신청자라는데 2 88 00:11:39 726
1592250 놀라지마세요 윤석열, 후지모리처럼 할 겁니다. 7 00:06:21 3,889
1592249 김영철파워fm 로고송 궁금해요 2 땅지 00:05:42 347
1592248 데이트 폭력사례의 통계자료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6 ........ 00:00:49 394
1592247 커피숍이라는 말이 아줌마들이 쓰는말인가요? 45 어옹 2024/05/08 3,381
1592246 가해자 녀석 취향도 특이한 가 뭔가 이런 글도 있네요. 노리나리 2024/05/08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