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항쟁때 부산대에게도 사복 경찰들이 주둔하고 있었죠.
박정희는 지가 평생을 해먹을려고 유신헌법을 만드는데,
그 헌법중 하나가 집회의 자유가 없었다는 거예요.
원래 독재자들은 모이는걸 싫어해요.
명박이 보세요. 모이면 물대포에 캡싸이신...
암튼, 이때 부산대 학생들이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교문밖으로 나가서 시위를 하게 됩니다.
이에 동아대 학생들도 시위에 가담하고, 시민들도 대거 가담한 형태가 됩니다.
그때 공수부대등이 투입되어 시민들과 학생들일 진압 합니다.
시민들은 광주 민주화항쟁과 마찬가지고 시위대를 숨겨주고, 밥을 챙겨주고 등등..
시민과 학생들은 혼혈 일치가 됩니다. 지금의 선택적 분노를 하는 일베스러운 학생들과는 질이 다르죠.
이때 박정희 측근 차지철과 김재규가 부마항쟁 진압 방식을 놓고 의견이 갈립니다.
부마항쟁을 직접 목적한 김재규는 시위의 세력들이 단순 반동세력- 박정희 말에 의하면-이 아닌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는것에 충격을 먹고 그 사실을 박정희한테 보고하죠.
그러나 차지철은 "캄보디아에서도 수백만명이 죽어도 정권이 유지되었다."라면서 강경진압을 주문합니다.
당근 박정희가 누구의 손을 들어주었을까요?
이때 유명한 박정희 말이 나오죠. " 내가 직접 총칼로 밀어버리겠어.(즉, 발포명령 내리겠어!")
그리고 그 알다시피 박정희는 김재규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하죠. 조금있으면 탕탕절이 오네요.
근데 박정희의 공이 있다구요?
무슨 공이요?
경제성장 이면에는 전태일 같은 노동자들이 고작 서너평도 안되는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15시간 이상의 저임금 장시간 노동으로 버틴 결실이죠!
그런 노동자들이 대한민국을 만들었죠.
박정희가요?
아무리 과거는 아름답게 미화된다 하더라도, 박정희가 무고하게 죽인 국민들임을 잊지 말기를!
그 박정희의 후예들이 누구죠?
네 맞아요..
이승만- 박정희 공화당- 전두환 민정당- 노태우 민자당- 이회창 신한국당 -이명박근혜 한나라당- 황교환 자한당
이 뿌리들이랍니다. 그 DNA가 어디로 가나요?
보셨잖아요. 이들이 얼마나 악마같은지..
자신들의 정권 유지 혹은 찬탈을 위해서는 국민쯤은 그냥 죽어도 되는 존재들이예요.
멀게는 김대중 대통령부터 -박정희는 김대중을 암살할려고 했죠. - 최근에는 조국교수님까지.
정신 박힌 사람들이라면 절대로 자한당 지지 하지 못해요.
그냥 멀리 가지 않고 1960년대에서 2000년대 역사만 보더라두요.
육육공- 660원 알바-들이야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여기서 조올라 키보드 두들기면서,
지들이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채 하루 할당량 채우고 댓글 만선이면 우와 돈이닷! 기뻐할지 몰라도,
일반적인 사람들이 자한당을 지지한다고 말하는걸 보면,
저는 그 사람 다시 보게 됩니다.
역사를 알면은요. 절대로 자한당을 지지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