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웨이트와 요가 둘 다 하시는 분 계시나요?

복잡한마음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19-10-17 18:41:35
요가는 20년 전에 잠깐 했었어요. 임신 해서^^
그리고 한 두 번 더 했는데 명상 위주의 요가. 제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한 10년 전부터는 드문드문 헬스장 다니면서 피티도 받고 혼자 운동도 하는데
뭐 맨날 그저그렇죠. 무게를 올리지 않으면 변화가 거의 없으니까요.
50인데 한 번에 맨몸스쿼트는 100번 정도 거뜬히 합니다. 무릎은 정상이고요.
기구를 싫어해서 혼자 좀 하다가 몸이 자꾸 굳는 것 같아서
(나이 드니 진짜 유연성이 떨어지네요) 요가를 시작했어요.
걍 헬스장에서 저렴하게 하는 단체 요가.
헐 이거 너무너무 힘드네요. 한 50% 정도도 못 따라하는 듯.
다만 웨이트는 하고 나면 여기저기 아픈데
요가는 할 때는 엄청 힘들고 아픈데(그룹이라 제 수준에 맞춰 못하고 근근이 따라하는 중)
하고 나면 시원해서 몸이 더 가쁜하네요.

질문. 요가와 웨이트를 병행해도 되겠지요? 일주일에 반은 요가, 반은 웨이트.
아님 요가 자세도 익힐 겸 당분간은 요가만 내리 할까요?
요가하고 30분 정도 빠른 걸음으로 걷는데 이거 괜찮은가요?
요가만 하면 좀 아쉬워서리^^
IP : 220.76.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17 6:44 PM (211.226.xxx.65) - 삭제된댓글

    요가 처음에는 안되동작들 하다 보면 어느 사이 되더라고요
    가까운데 있어서 가고 싶은데 동네 고인물들이 너무 많아 가기 싫다는

  • 2. jj
    '19.10.17 6:53 PM (121.162.xxx.13)

    요가와 병행하면 라인이 훨씬 슬림해져요
    그런데 여성적몸매와 자세교정은 기구필라롸 요가가 답인거 같아요

  • 3.
    '19.10.17 6:53 PM (14.32.xxx.234)

    요가와 필라테스를 같이하는데
    너무 좋아요
    그런데 요가가 좀 더 매력있어요
    요가는 어찌 하냐에 따라 더 힘들수도 덜 힘들 수도 있어요
    요가 하시기 전 30분 빠르게 걷기를 하면 다이어트에도 더 도움이 되실거에요

  • 4.
    '19.10.17 7:16 PM (121.167.xxx.120)

    요가 강사가 요가 와 헬쓰는 찰떡 궁합이라고 서로 부족한 부분 보완하는 운동이라고 체력이 되면 같이 병행하라고 권하더군요
    힘들어도 두가지 다 하세요
    힘들어도 3개월 버티면 적응돼요
    넉넉히 기간 잡아도 6개월만 되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져요

  • 5. 원글
    '19.10.17 7:20 PM (220.76.xxx.87)

    모두들 감사! 나이가 많아서 지금 운동은 생존을 위한 거라^^ 진짜 요가 해보니 나이 먹은 게 확실히 드러나네요. 예전엔 거뜬하게 하던 동작이 어렵더라고요. 타고나길 운동 못하는 사람이라 젊었을 때도 똑같았을텐데..관절이 굳는 게 느껴집니다...요가가 더 힘든 것은 안 쓰던 근육, 뭉친 근육 때문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06 허리긴 체형에 어울리는 옷 3 허리긴 13:42:06 150
1591005 딩크인 외며느리 이번어버이 시가가족모임 가요 말아요 6 13:32:36 630
1591004 내년 5월연휴,추석연휴 대박이네요 3 아이고 13:32:23 725
1591003 구워놓은 곱창 활용은? 1 ㅇㅇ 13:29:54 72
1591002 오늘 정신의학과 갔다왔가가 너무 기분이 안좋았어요 15 ㅇㅇ 13:28:19 931
1591001 모바일청첩장 클릭하니 참석의사 전달하기 뜨는데요 5 결혼식 13:23:20 432
1591000 실외기 거치대 재질 때인뜨 13:21:27 78
1590999 20대 따님들 펌할때 얼마나 쓰던가요. 8 .. 13:12:35 673
1590998 돈 밝히는 인간들 눈빛 신기하지 않나요? 4 액받이김현정.. 13:12:02 641
1590997 회사에서 민희진 반응 8 ㄹ ㅌ 13:11:15 996
1590996 형제 자매 의 좋은 집 보니까 17 .. 13:07:47 1,588
1590995 남편과 저의 대화법 3 빡침 13:07:11 602
1590994 중1 지금수학학원 어떤가요 1 커피 13:06:03 184
1590993 새로고침 실제 법정현장인가요? 1 13:04:41 203
1590992 박명수 이경실 1 13:03:37 1,016
1590991 북한에는 김일성동상 남한에는 박정희동상 7 역시 같은 .. 13:03:16 180
1590990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는 것... 5 13:03:14 1,177
1590989 게을러터지거나 버릇없는것 심리 우울타령 1 강강 13:01:37 361
1590988 여자의 최고 스팩은 9 12:59:51 1,360
1590987 82쿡 글에 꼭 있는 댓글. 2 12:59:32 359
1590986 남자도 사랑이 있나요 성욕이 기반인가요 6 12:59:30 867
1590985 강동원 영화 홍보 새로운 의상 6 12:56:13 692
1590984 뿔난아미 BTS 방패뒤에 숨은 무능한 의장 하이브에 근조화환 시.. 11 ........ 12:53:53 915
1590983 저희 동네 베이비시터 구인 3 .. 12:52:37 1,171
1590982 아니 누가 인터넷댓글보고 인생 결정하는 사람 있어요? 3 인생 12:51:00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