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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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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고로 사람을 잘 믿는편이예요.

사람인생사 조회수 : 747
작성일 : 2019-10-17 13:53:25
그래서 발등도 자주 찍히죠....







집값이 너무 올라 패닉상태였다가 진짜 미친년처럼 올해 막차로 계약한게 몇개월전이예요..



아침에 지하철타고 원하는 동네 부동산에 가면서 오늘은 꼭 계약해야지 마음먹었는데 모르는 부동산 들어가기가 참으로 어색하더라구요.



그래서 기웃거리다가 부동산 사장님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막 오르는 상황이라 집도 안보여주고 암튼 그렇더라구요..



근데 샀어요.. 몇년을 맘졸였는데 한시간만에 모든게 끝났죠..



후회도 되고 무섭기도하고 복비는 또 얼마일까 머리를 굴리며 조금이라도 적게줄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정말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책정해주시면서 부가세도 안줘도 된다고..



한번에 끝났고 간절한 눈빛을 보니 꼭 내가 자기집 해주고 싶어서 하신거라고... 그 매도자우위시장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때 느낌이 좋았어요..



사장님 물건이 아니라서 다른부동산에서 계약서 쓰고 내려오는데 원래 부자는 욕심있는 없이살았던 사람들이 되기가 더 쉬운법이니 지금부터라도 공부해보고 모르면 언제라도 전화해라.. 하셔서 그냥 장삿속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강남에 것도 주요요지에 집도 많으시고 현금도 정말 많으신 분이더라구요.. 다른곳을 통해 알게된 사실이예요..



집값때문에 오늘도 불안해서 잠시들렀는데



얼른들어오라고.



내가 운이 좋고 노력만해서 돈을 번게아니고



내가 있는 자리가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 준거라고하시며...



용기를 엄청주시네요...







왠지 든든합니다..



장사속이었다고해도 지금 내 마음을 편안하고 희망적으로 바꿔주시는 분이면 좋은 인연이겠지요?
하도 뒷통수 많이 맞아서 좋으면서도 불안하네요...


IP : 27.164.xxx.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0.17 2:02 PM (218.150.xxx.126) - 삭제된댓글

    내 볼일만 보면 됩니다
    친분은 친분이고요
    너무 믿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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