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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급매로 나왔을 경우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9-10-16 02:21:23
제가 전원 주택을 알아보는데 되게 저렴한 매물이 나왔어요.
원래는 매도자가 3억에 산 집인데 사정이 있어  1억 8천으로 급매로 내놓았다는데..
이유를 직접 물어보기도 뭐하고..
물어보더라도 사실대로 말 해주는 경우는 잘 없을거 같아서요.
집이 좀 수리할 곳이 있긴 하던데 제가 그냥 보기에도 1억 8천은 너무 싼거 아닌가
2억 2천~2억 3천 받아도 되는거 같은데...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부분 이럴 경우 어떤 종류의 말못할 사정들이 있는거죠?
무슨 문제가 있어서  이렇게  1억 이상이나 확 내려서 진행할까요?
그리고.. 
내 집 처음 살 때
딱 보자마자 이 집이 내집이구나.. 이런 느낌이 드셨는지요?
아니면 그냥 돈에 맞춰서 별 문제 없으면 그냥 맞춰서 사는 편인가요?
첫 집이라... 궁금하네요 ^^
IP : 112.168.xxx.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진간히도
    '19.10.16 4:01 AM (119.198.xxx.59)

    정 떨어졌나봅니다.
    돈을 그만치 손해를 보는걸 감수하면서까지
    빨리 털고 나오려는걸 보니
    그 집 매도후 집에 우환이 겹쳤던가
    이웃과 분쟁이 생겨서
    에라잇 이노무 집구석~퉷퉷의 심정일 수도 있구요.

    여쭤보세요.
    지레짐작하지 마시구요

  • 2. ..
    '19.10.16 5:30 AM (112.140.xxx.170) - 삭제된댓글

    돈이많은 집인가보네요..
    저도 오만정 다 떨어진집 본전에 팔았어요.
    조금 이익봄

  • 3. 전원
    '19.10.16 5:40 AM (39.7.xxx.122)

    그것도도 주택에 해당되니
    세금많이나오죠
    일년에 몇번안가는데 유지비용
    만만핞죠
    안팔리죠
    조금이라도 건질수있을때
    팔아버리려고하죠

  • 4. ㅇㅇ
    '19.10.16 6:52 AM (117.111.xxx.135)

    부동산사서 손해보는 경우도 흔해요.
    제가 2억원에 산 부동산 전주인은 5억5천에 샀던 부동산이였어요.
    3억5천 손해보신거죠.
    그때가 나라경기가 침체기라 안팔리기도했고
    그분은 강원도에서 펜션모텔업을 하던분이였어요.
    2억이라도 받아서 건물하나 더지면
    2년에 3억은 넘게번다고 하시더군요.
    안팔리는거 가지고 있느니 팔아서 돈활용하는게 빠른거죠.
    싸게 사는대신 2억 일시불로 지불해달라는게 요청사항이였어요.
    그래서 집싸게 샀는데 나쁜거 하나없이 다 좋았는데 단점은 한동안 이웃주민들이 눈치는 좀 주시더군요.

  • 5. 가끔
    '19.10.16 7:03 AM (58.127.xxx.156)

    자살자나 범죄에 사용된 집이 나오기도 해요.....

    아무도 모르긴 하죠

  • 6. 그집만
    '19.10.16 8:03 AM (211.212.xxx.185)

    보지말고 주변 다른 집들, 서울에서 재개발 대상이 아닌 오래된 단독주택단지들 시세를 확인해보세요.
    요즘 전원주택 가격 많이 떨어졌고 앞으로도 계속 떨어질거예요.
    앞으로 똘똘한 한채만 오를겁니다.
    강남아파트 오르는거 보세요.

  • 7. 반면에
    '19.10.16 10:25 AM (211.117.xxx.26)

    돈이 많은 집면 별창처럼 샀다가 빨리 처분해야 할 사정이 생긴 걸수도 있지요.
    다주택자 세제 문제라던가 뭐 기타 등등 문제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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